<?xml version="1.0" encoding="utf-8" standalone="yes"?><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channel><title>투자상식 on 한국증시 레시피</title><link>https://yieldrecipe.com/categories/%ED%88%AC%EC%9E%90%EC%83%81%EC%8B%9D/</link><description>Recent content in 투자상식 on 한국증시 레시피</description><generator>Hugo</generator><language>ko-kr</language><lastBuildDate>Mon, 27 Jul 2026 00:00:00 +0900</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yieldrecipe.com/categories/%ED%88%AC%EC%9E%90%EC%83%81%EC%8B%9D/index.xml"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item><title>분할매수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만능이 아닌 이유</title><link>https://yieldrecipe.com/posts/guide-averaging-in/</link><pubDate>Mon, 2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yieldrecipe.com/posts/guide-averaging-in/</guid><description>&lt;p&gt;600만원을 준비해두고 6만원짜리 주식 앞에서 사흘째 매수 버튼을 못 누르는 사람이 있다. 지금이 꼭지 같아서다. 그러다 결국 누른다. 그날이 고점이면 얘기는 길어지고, 그날이 저점이면 무용담이 된다. 분할매수는 이 사흘간의 고민을 다루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다. 수익률을 얼마나 높여주느냐의 이야기가 아니다.&lt;/p&gt;
&lt;h2 id="분할매수는-수익을-늘리는-장치가-아니다"&gt;분할매수는 수익을 늘리는 장치가 아니다&lt;/h2&gt;
&lt;p&gt;먼저 짚을 것이 있다. 분할매수의 출발점은 &amp;ldquo;이렇게 사면 더 번다&amp;quot;가 아니다. &lt;strong&gt;&amp;ldquo;나는 바닥이 어딘지 모른다&amp;quot;는 전제를 받아들이는 것&lt;/strong&gt;이다. 이 전제를 인정하지 않으면 분할매수는 그냥 번거로운 절차일 뿐이다. 진짜로 타이밍을 맞힐 수 있다면 나눠 살 이유가 없다. 한 번에 최저점에서 사면 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사상 최대 실적인데 주가는 왜 빠질까 — 실적 발표 전후의 주가 움직임</title><link>https://yieldrecipe.com/posts/guide-earnings-reaction/</link><pubDate>Thu, 23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yieldrecipe.com/posts/guide-earnings-reaction/</guid><description>&lt;p&gt;분기 실적 발표일 아침, 언론에는 &amp;ldquo;사상 최대 영업이익&amp;quot;이라는 헤드라인이 걸린다. 그런데 장이 열리자 그 종목은 4% 하락으로 출발한다. 게시판에는 똑같은 질문이 올라온다.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 왜 빠지죠.&lt;/p&gt;
&lt;p&gt;이 장면은 사고나 조작이 아니라, 주식시장이 원래 작동하는 방식이다.&lt;/p&gt;
&lt;h2 id="주가는-실적이-아니라-기대와의-차이에-반응한다"&gt;주가는 실적이 아니라 &amp;lsquo;기대와의 차이&amp;rsquo;에 반응한다&lt;/h2&gt;
&lt;p&gt;주가에는 이미 시장이 예상하는 실적이 들어가 있다. 반도체 업황이 좋다는 뉴스가 석 달 내내 나왔다면, 그 기업이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사실은 발표 전에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 그러니 발표일에 새로 들어오는 정보는 &amp;lsquo;좋은 실적&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예상보다 좋았는가, 나빴는가&amp;rsquo;다. 시장이 영업이익 10조 원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9조 5천억 원이 나오면, 사상 최대 실적이어도 그것은 나쁜 뉴스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사이드카가 먼저 걸리고, 그다음 서킷브레이커가 온다</title><link>https://yieldrecipe.com/posts/guide-circuit-breaker/</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yieldrecipe.com/posts/guide-circuit-breaker/</guid><description>&lt;p&gt;&lt;img src="https://yieldrecipe.com/images/guides/sidecar-circuit-breaker-sequence.webp" alt="프로그램 주문만 잠시 세우는 사이드카와 시장 전체를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의 차이"&gt;&lt;/p&gt;
&lt;p&gt;2026년 3월 4일 오전, 코스닥은 11시 16분에 멈췄고 코스피는 3분 뒤인 11시 19분에 멈췄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종가 대비 8% 넘게 빠진 상태가 1분간 이어졌고, 거래는 20분간 중단됐다. 그런데 그날 시장에 처음 걸린 브레이크는 서킷브레이커가 아니었다. 지수가 8%에 닿기 한참 전에 선물이 먼저 무너지면서 사이드카가 걸렸다. 같은 날 두 제도가 순서대로 작동했고, 하는 일은 전혀 달랐다.&lt;/p&gt;
&lt;h2 id="사이드카는-시장을-멈추지-않는다"&gt;사이드카는 시장을 멈추지 않는다&lt;/h2&gt;
&lt;p&gt;사이드카의 정식 명칭은 프로그램매매호가 일시효력정지다. 이름에 이미 답이 있다. 멈추는 건 &amp;lsquo;프로그램매매 호가&amp;rsquo;이지 시장이 아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PER 4배짜리 반도체주가 꼭지였던 이유 — PER과 PBR을 같이 봐야 하는 진짜 이유</title><link>https://yieldrecipe.com/posts/guide-per-pbr/</link><pubDate>Thu, 16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yieldrecipe.com/posts/guide-per-pbr/</guid><description>&lt;p&gt;&lt;img src="https://yieldrecipe.com/images/guides/per-pbr-two-lenses.webp" alt="출렁이는 이익과 쌓여 있는 자산을 두 개의 렌즈로 함께 살펴보는 모습"&gt;&lt;/p&gt;
&lt;p&gt;호황의 정점에 선 반도체 회사의 PER은 종종 4배까지 내려간다. 화면에는 &amp;lsquo;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amp;rsquo;라고 뜬다. 그런데 그 시점에 산 사람은 대개 물린다. 이익이 사상 최대라서 분모가 부풀어 있었을 뿐, 다음 분기부터 그 이익이 반으로 접히기 때문이다. 같은 회사의 PER은 1년 뒤 30배가 되어 있고, 주가는 그사이 반토막이 나 있다. 지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하나만 봤을 뿐이다.&lt;/p&gt;
&lt;h2 id="이익은-출렁이고-자산은-굼뜨다"&gt;이익은 출렁이고, 자산은 굼뜨다&lt;/h2&gt;
&lt;p&gt;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amp;ldquo;지금 벌고 있는 만큼으로 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 걸리는가&amp;quot;에 가깝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이다. &amp;ldquo;회사를 오늘 정리해 빚 갚고 남는 몫에 비해 몇 배를 지불하는가&amp;quot;에 가깝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외국인 순매수'는 왜 매수 신호가 아닌가 — 수급 데이터 제대로 읽기</title><link>https://yieldrecipe.com/posts/guide-investor-flow/</link><pubDate>Mon, 13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yieldrecipe.com/posts/guide-investor-flow/</guid><description>&lt;p&gt;&lt;img src="https://yieldrecipe.com/images/guides/investor-flow-hero.webp" alt="서로 다른 성격의 주문이 거래소에서 하나의 수급 숫자로 합쳐지는 모습"&gt;&lt;/p&gt;
&lt;p&gt;2026년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목표비중은 한 해에 두 번 바뀌었다. 연초에는 14.4%에서 14.9%로 조정됐고, 5월에는 다시 20.8%로 크게 올라갔다. 4월 말 실제 국내주식 비중이 25.1%까지 커진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었다. 같은 연기금 매도라도 목표비중이 14.9%일 때와 20.8%일 때 의미가 달라지는 이유다. 종목이 싫어서 파는 매도일 수도 있지만, 가격 상승으로 불어난 비중을 규칙에 맞게 줄이는 리밸런싱일 수도 있다.&lt;/p&gt;
&lt;p&gt;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읽을 때 가장 먼저 기억할 문장은 하나다.&lt;/p&gt;</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