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7월 24일 읽기 9분 장 마감 종합

2026-07-24 한국증시 일일 보고서

알파벳이 키운 AI 설비투자 청구서를 서울은 수주로, 뉴욕은 빚으로 읽으면서 같은 재료가 반나절 만에 코스피 4.40% 상승과 나스닥 2.15% 하락으로 갈라졌다.

기준일 2026-07-23 · 종가 기준
코스피 KOSPI
7,096.89
▲ 299.19+4.40%
코스닥 KOSDAQ
790.28
▲ 39.19+5.22%
나스닥 NASDAQ
25,137.69
▼ 553.21-2.15%
S&P 500 S&P 500
7,408.30
▼ 90.66-1.21%
다우존스 DJIA
51,711.65
▼ 506.93-0.97%
원/달러 환율 USD·KRW
1,474.55
▼ 1.08-0.07%
XAU $/oz
4,051.10
▼ 95.80-2.31%
비트코인 BTC $
65,134.53
▼ 966.27-1.46%
01

총평

오후 2시 27분 10초, 코스닥150 선물이 6.29% 치솟으며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올해 열네 번째 매수 사이드카였고, 코스닥은 결국 790.28(+5.22%)로, 코스피는 7,096.89(+4.40%)로 마감해 닷새 만에 7,000선을 되찾았다. 코스피 상승 종목이 831개인 반면 하락은 74개. 지수 몇 개가 끌어올린 반등이 아니라 시장 전체가 한 방향으로 쏠린 하루였다.

방아쇠는 개장 전에 이미 당겨져 있었다. 전날 미국 장 마감 뒤 나온 알파벳 2분기 실적이 클라우드 매출 82% 증가와 함께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1,950~2,050억달러로 올렸고, 서울은 이것을 '메모리 수요가 확정됐다'는 영수증으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정확히 같은 숫자를 여덟 시간 뒤 열린 뉴욕은 '주주가 대신 갚아야 할 청구서'로 읽었다. 나스닥은 2.15% 밀렸고 VIX는 12.38% 튀어올랐다. 하루 사이 같은 문장이 정반대로 번역된 셈이다.

02

지수·매크로 심층

촉매는 명확하다. 알파벳의 2분기 자본지출은 449억달러로 1년 만에 두 배가 됐고, 연간 가이던스는 1,800~1,900억달러에서 1,950~2,050억달러로 올라갔으며, 회사는 내년에 '상당히 더 쓴다'고 예고했다. 메커니즘은 이 지출이 누군가의 비용인 동시에 누군가의 매출이라는 데 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순간 주주는 회수 시점을 계산하기 시작하고, 반대편에서 HBM·MLCC·기판·플랜트를 파는 쪽은 수주 잔고를 계산한다. 7월 23일 뉴욕에서 나스닥이 2.15% 빠지는 동안 마이크론이 3%대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소폭이나마 플러스로 마감한 것, 그 몇 시간 전 서울에서 삼성전자가 3.65%, SK하이닉스가 4.86% 오른 것은 서로 다른 사건이 아니라 같은 분화의 양쪽 끝이다.

국내 전이 경로는 순서가 말해준다. 프리마켓에서 반도체 두 종목이 먼저 3~4% 움직였고, 정규장에서 IT(+7%)·금속(+7%)·화학(+6.35%)으로 번졌으며, 반도체 팹 증설을 수주로 받는 삼성E&A가 장중 18% 넘게 뛰면서 건설이 10.47%로 업종 1위가 됐다. AI 설비투자가 국내에서 '전자→소재→플랜트'라는 물리적 순서를 따라 퍼진 것이다. 다만 이것만으로 4.4%를 전부 설명하려 들면 무리다. 외국인은 알파벳 발표 이전인 20일부터 이미 사고 있었고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당일 2조1,480억원)를 이어갔다. 원/달러가 1,474.55원으로 1,470원대에 머무는 원화 저평가 국면에서 진행된 자산배분 리밸런싱이 바닥에 깔려 있었고, 알파벳은 그 위에 얹힌 방아쇠였다고 보는 편이 정직하다. 반대로 '중동 리스크 회피 순환매' 가설은 기각된다 — 이날 국내 주도 업종은 에너지가 아니라 IT였고, 브렌트유의 100달러 돌파 자체가 서울 마감 뒤 사건이었다.

한 가지 뒤틀린 신호는 금이다. 트럼프가 대이란 대규모 공격을 시사하고 유조선이 실제로 피격된 날, 안전자산이어야 할 금은 2.31% 급락했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 기대를 자극해 금리 인하 기대를 후퇴시켰고, 미 10년물이 4.70%로 올라서고 달러인덱스가 101.44로 강해지면서 무이자 자산인 금의 기회비용이 커진 것이다. 지정학 리스크가 곧 금 상승이라는 반사적 공식이 깨진 이 장면은,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변수가 공포가 아니라 실질금리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국내 증시 반등의 지속 여부도 결국 같은 곳에서 갈린다. 유가가 인플레를 통해 금리를 밀어올리는 속도가 AI 설비투자가 국내 수출을 밀어올리는 속도보다 빠르면, 7월 23일의 서사는 뒤집힐 수 있다.

미 10년물 금리
4.70
+0.99%
달러인덱스
101.44
+0.29%
WTI 유가
92.11
+6.08%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7,096.89▲ 299.19+4.40%26.9조
코스닥790.28▲ 39.19+5.22%5.5조
코스피2001,126.33▲ 46.11+4.27%22.6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5,137.69-2.15%
S&P 5007,408.30-1.21%
다우존스51,711.65-0.97%
닛케이22566,115.60-0.18%
상하이종합3,867.03+0.07%
VIX(변동성)18.70+12.38%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474.55-0.07%
4,051.10-2.31%
WTI 원유92.11+6.08%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65,134.53-1.46%
이더리움1,882.02-2.66%
03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4.75%
16.1조
금융코스피
+2.13%
2.5조
건설코스피
+10.47%
1.9조
기계·장비코스닥
+3.22%
1.6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5.04%
1.4조
전기·전자코스닥
+5.66%
1.2조
화학코스피
+6.35%
1.0조
IT 서비스코스피
+7.77%
0.7조
금속코스피
+7.16%
0.6조
기계·장비코스피
+5.10%
0.6조
일반서비스코스닥
+8.63%
0.4조
일반서비스코스피
+5.35%
0.4조
제약코스닥
+5.55%
0.4조
유통코스피
+2.49%
0.4조
의료·정밀기기코스닥
+2.97%
0.4조
통신코스피
+3.34%
0.3조
04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삼성전자005930알파벳의 CapEx 가이던스 상향(1,950~2,050억달러)이 개장 전 전해지며 프리마켓부터 3%대 강세로 출발해 27만원(+3.65%)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가 4% 가까이 오르며 코스피 4.40%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직접 만들어냈고, 외국인 2조1,480억원 순매수의 최대 수혜처였다.출처
SK하이닉스000660191만9,000원(+4.86%)으로 대형주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이퍼스케일러 지출 확약이 HBM 수요의 하방을 다시 못 박으면서 '메모리 피크아웃' 논쟁을 하루 만에 뒤로 밀어냈고, 밤사이 뉴욕에서도 ADR이 메모리 진영과 함께 역주행 상승했다.출처
삼성E&A0280502분기 매출 2조6,093억원(전년비 +19.8%), 영업이익 2,731억원(+51.0%)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장중 18.28%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이 연 7조원 규모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11% 올렸고, 건설 업종이 10.47% 급등하는 진원지가 됐다.출처
삼성전기009150144만8,000원(+7.66%)으로 대형주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AI 서버용 MLCC와 FC-BGA가 실적을 끌어올리는 구조라 하이퍼스케일러 CapEx 상향의 직접 수혜주로 분류되며, 유리기판 신공장 가동이 더해져 스마트폰 부품사에서 AI 인프라 성장주로의 재평가가 진행 중이다.출처
삼성SDI00640046만7,000원(+11.46%)으로 대형주 중 최고 상승률을 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면 전력저장장치(ESS) 수요가 따라 붙는다는 논리가 알파벳 CapEx 소식과 맞물려 재점화됐고, ESS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발표까지 같은 날 겹쳤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알테오젠19617030만6,500원(+14.37%)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상승을 주도했다. 7월 16일 결정한 30% 무상증자로 유통주식 확대 기대가 깔린 상태에서 위험선호가 급격히 살아나자 수급이 한꺼번에 몰렸고, 오후 2시27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의 핵심 축이 됐다.출처
에코프로비엠247540장중 7.35% 상승하며 2차전지 섹터 반등을 이끌었다. ESS·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새 성장축이 전기차 부진을 대체하는 서사가 코스닥 금속(+6.53%)·일반서비스(+8.63%) 동반 강세와 함께 작동했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마이크론MU나스닥이 2.15% 급락한 날 3%대 오르며 1,000달러선에 접근했다. 알파벳 2분기 CapEx가 449억달러로 1년 만에 두 배가 되고 연간 가이던스까지 상향되자, 지출을 '지불하는 기업'이 아니라 '수취하는 기업'으로 자금이 옮겨간 전형적 사례다.출처
샌디스크SNDK마이크론·SK하이닉스 ADR과 함께 상승하며 낸드 진영도 AI 스토리지 수요 수혜에 편입됐음을 보여줬다. 지수가 무너지는 와중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소폭이나마(+0.09%) 플러스로 지켜낸 것이 이들 메모리 종목이었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셰브론CVX후티의 사우디 유조선 피격으로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자 1.9% 상승해, 다우가 0.97% 내리는 장에서 방어주 역할을 했다. 엑슨모빌(+1.6%)·코노코필립스·옥시덴탈 등 에너지 섹터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AI 트레이드에서 빠진 자금의 임시 대피처가 됐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네이버035420전일 11.7% 급등에 거래량 1.92배가 동반됐다. AI 팩토리·소버린 AI 사업 진출로 기업 체질이 바뀐다는 증권가 시각이 확산되며 목표주가가 줄상향됐고, 9월 두나무(업비트) 편입과 3~4분기 AI 광고(ADVoost)·AI탭 수익화라는 확인 가능한 일정이 남아 있다.출처
LG에너지솔루션37322034만8,000원(+8.41%)으로 삼성SDI와 나란히 급등했다. 미국 ESS 수요와 탈중국 공급망 재편이라는 하반기 전망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스토리와 직결되면서, 전기차 수요 둔화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잡힌다.출처
흥아해운003280후티의 사우디 해상 봉쇄 선언 국면에서 이미 한 차례 강세를 보인 종목으로, 7/23 밤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와 유조선 실제 피격이 확인되면서 재점화 조건이 갖춰졌다. 선박 우회에 따른 운항 기간 연장은 운임과 전쟁위험보험료를 동시에 밀어 올린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에코프로086520장중 6.87% 오르며 자회사 에코프로비엠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걸릴 만큼 위험선호가 급반전한 국면에서 시총 상위 2차전지가 지수 상승률(+5.22%)을 웃돈 점은 순환매가 바이오 단독이 아니라 복수 축으로 퍼졌다는 신호다.출처
SK오션플랜트100090중동 긴장이 장기화되면 화석연료 의존을 줄이려는 대체에너지 테마가 되살아나는 패턴이 반복돼 왔고, 해상풍력 구조물 전문 기업으로서 미국 풍력 규제 완화 시 수혜 후보로 증권가 프리뷰에 거론됐다. 다만 실적이 아니라 테마 기대에 기댄 신호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인텔INTC7/23 정규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매출 161.3억달러(+25%)·EPS 0.38달러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고 시간외에서 13% 넘게 뛰었다. 데이터센터·AI 부문 +59%는 GPU 일변도였던 AI 수요가 CPU로 넓어지고 있다는 증거로, 6월 고점 대비 27% 눌려 있던 주가의 반전 재료가 된다.출처
AMDAMD세레브라스와 AI 시스템 협력에 합의하며 GPU 밖으로 전선을 넓혔고, 엔비디아와의 경쟁이 서버 CPU 영역으로 확장되는 국면이다. 인텔의 데이터센터 실적 서프라이즈와 같은 방향의 수요 신호를 공유하는 만큼, AI 반도체 조정 국면에서 상대 강도를 확인해볼 자리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애플AAPL옵션시장이 애플·메타·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 후 대형 변동에 이미 베팅하고 있다는 신호가 잡혔다. 알파벳·테슬라가 'AI 지출 쇼크'로 매도당한 직후라, 애플이 상대적으로 CapEx 부담이 가벼운 빅테크로 재평가받을지 아니면 AI 지각생으로 할인받을지가 다음 주 지수 방향을 좌우한다.출처
05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08.76-1.56%혼조
마이크론MU990.21+3.20%혼조
네이버035420.KS220,000.00+11.73%혼조
LG전자066570.KS187,500.00+2.63%역배열
삼성전자005930.KS270,000.00+3.65%역배열
금호타이어073240.KS6,440.00+5.40%정배열
06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3.6% · 역배열
촉발요인7/22 미 장 마감 후(=7/23 새벽 KST) 나온 알파벳 2분기 실적이 개장 전 재료로 꽂혔다. 클라우드 매출 +82%에 더해 연간 CapEx 가이던스를 1,800~1,900억달러에서 1,950~2,050억달러로 올리며 '내년은 더 쓴다'고 못 박자, 프리마켓에서 3.26% 오른 채 출발해 정규장에서 27만원(+3.65%)에 마감했다. 7/23 상승은 전적으로 이 개장 전 재료의 결과이며, 같은 날 밤 나스닥 2.15% 급락과는 시간 순서상 무관하다.
추세이동평균선은 아직 역배열이지만 4% 가까운 갭 상승으로 단기선부터 되돌리는 초기 국면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1,480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고 그 자금의 최대 목적지가 이 종목이었다는 점에서, 지수 반등이 아니라 대장주 주도 반등의 성격이 뚜렷하다. 다만 역배열 구간의 첫 반등은 추세 전환 확정이 아니라 확인 대기 구간으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리스크미 USTR의 강제노동 관세 12.5%가 7/24 발효되고 과잉생산 추가 조사에서 2.5%포인트가 더 붙으면 총 관세율이 15%를 넘는다. 메모리 피크아웃 논쟁도 아직 종결된 것이 아니라 하이퍼스케일러 한 곳의 가이던스로 잠시 유예된 상태이며, 8월 이후 다른 빅테크가 지출 속도를 조절하면 서사가 하루 만에 되돌아갈 수 있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역배열 해소 확인 전까지는 비중을 나눠 담고, 7월 30일 컨콜의 하반기 가격 코멘트를 추가 매수 트리거로 삼는다. · 출처
네이버 03542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11.7% · 거래량 1.92x · 52주 77% · 혼조
촉발요인거래량 1.92배를 동반한 11.7% 급등으로, 지수 상승률(+4.40%)의 두 배를 훌쩍 넘겼다. AI 팩토리·소버린 AI 진출로 기업 체질 자체가 바뀐다는 시각이 증권가에 확산되며 목표주가가 줄상향된 흐름의 연장선이고, 9월 두나무(업비트) 편입과 3~4분기 AI 광고 ADVoost·AI탭 수익화라는 날짜가 박힌 일정이 남아 있다는 점이 매수 근거로 작동했다. 다만 7/23 당일 단독 공시나 계약 발표는 확인되지 않아, 시장 전체 위험선호 급반전에 성장 서사가 증폭된 성격이 강하다.
추세52주 밴드의 77% 지점으로 전고점 아래에 있으면서 이평선은 혼조라, 재상승 초입과 박스 상단 되돌림이 겹치는 애매한 구간이다. 거래량이 2배 가까이 실린 장대 양봉은 신규 자금 유입의 증거지만, 하루 11.7%는 이후 며칠간 되돌림 압력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국인·기관이 코스피 전반을 사들인 날이라 이 종목만의 수급 우위를 분리해 판단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리스크AI 팩토리 구축 자금 조달 방안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고, 데이터센터 공간·고객 확보에 대한 회의론이 리서치에서도 병기되고 있다. 7/23 EU가 구글에 8억9,000만유로 DMA 과징금을 부과하며 플랫폼 규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점도 국내 플랫폼 밸류에이션에 간접 부담이며, 두나무 편입은 암호화폐 시황 변동성을 손익계산서로 끌어들이는 양날의 검이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11.7% 장대 양봉을 추격하지 말고, 거래량이 줄며 캔들 중간값까지 눌릴 때 첫 분할 진입한다. · 출처
엔비디아 NVDA
관망
지표전일 -1.6% · 거래량 0.82x · 52주 89% · 혼조
촉발요인7/23 뉴욕 정규장에서 1.6% 하락했다. 알파벳·테슬라의 CapEx 쇼크로 나스닥이 2.15% 밀리는 와중에 마이크론·샌디스크 등 메모리는 오히려 올랐다는 점이 핵심이다 — 같은 AI 지출 뉴스가 메모리엔 매출로, GPU 대장주엔 이미 반영된 기대치로 읽혔다는 뜻이다. 여기에 백악관 관계자가 중국 문샷AI가 수출 통제에도 태국을 경유해 GB300 칩에 접근했다고 밝히며 수출 규제 강화 우려가 다시 붙었다.
추세52주 밴드 89% 지점으로 고점권에 가깝지만 2026년 들어 동종 반도체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5월 사상 최고가 대비로는 여전히 눌려 있는 상태다. 거래량이 평소의 0.82배에 그친 하락은 투매가 아니라 관망에 가깝고, 7월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던 흐름이 이번 이벤트로 다시 멈춰 선 모양새다. 이평선 혼조는 방향성 부재를 그대로 반영한다.
리스크밸류에이션이 여전히 AI 사이클 지속을 전제로 하고 있어, 하이퍼스케일러가 지출 속도를 조절하는 첫 신호에 가장 크게 흔들리는 자리다. 중국향 수출 통제가 GB300 클러스터 규모별 사전 허가 체계로 촘촘해지고 있어 지역 매출 리스크가 상존하며, 7월 중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주 만에 20% 빠진 사례처럼 밸류에이션발 조정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반복될 수 있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다음 주 빅테크 3사 CapEx 가이던스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신규 진입을 미룬다. · 출처
마이크론 MU
매수 후보
지표전일 +3.2% · 거래량 0.81x · 52주 82% · 혼조
촉발요인나스닥이 2.15% 급락한 7/23 뉴욕 정규장에서 3%대 상승하며 1,000달러선에 접근했다. 알파벳의 2분기 CapEx가 449억달러로 1년 만에 두 배가 되고 연간 가이던스가 1,950~2,050억달러로 상향되자, AI 지출을 '지불하는 기업'에서 '수취하는 기업'으로 자금이 이동한 전형적 사례다. 샌디스크·SK하이닉스 ADR도 함께 올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소폭 플러스로 지켜냈다.
추세지수 역행 상승은 섹터 내 상대강도가 살아 있다는 가장 직관적인 증거다. 다만 거래량이 평소의 0.81배로 실린 상승이라 확신에 찬 매집이라기보다 숏커버와 로테이션 성격이 섞여 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7월 중순 반도체지수 조정 국면에서 17% 빠졌던 낙폭을 되돌리는 과정이라 52주 82% 지점은 아직 전고점 아래다.
리스크메모리는 본질적으로 가격 사이클 산업이라 수요가 확인돼도 공급 증설이 앞서면 마진이 먼저 꺾인다. 7월 조정이 펀더멘털이 아니라 밸류에이션에서 촉발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던 만큼, 지수 급락 국면에서 고밸류 반도체가 다시 매도 대상이 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유가 100달러가 촉발한 인플레·금리 상승도 고밸류 성장주 전반에 할인율 부담으로 작용한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1,000달러 돌파에 거래량이 실리면 추세 추종으로 진입하고, 실패하면 조정 후 재확인한다. · 출처
LG전자 066570.KS
관망
지표전일 +2.6% · 역배열
촉발요인7월 7일 공시한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 23조8,297억원·영업이익 1조5,78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였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조580억원)를 50% 넘게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매출 47조5,569억원(+9.4%), 영업이익 3조2,525억원(+71.3%)의 역대 최대치다. 그럼에도 7/23 상승률은 2.6%로 지수(+4.40%)에 못 미쳤는데, 실적 재료가 이미 소화된 뒤라 이날은 AI·반도체 주도 랠리에서 비켜 서 있었다는 뜻이다.
추세역대 최대 실적을 낸 기업이 이평선 역배열이라는 것은 시장이 실적이 아니라 다른 것을 보고 있다는 신호다. 지수가 4.4% 오른 날 2.6%밖에 오르지 못한 상대적 열위까지 겹쳐, 이날 랠리의 주도권이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있었고 가전·전장은 순환매 후순위였음을 확인시킨다. 실적 대비 저평가라는 논리는 유효하지만 수급이 붙기 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자리다.
리스크관세 12.5%가 발효되고 과잉생산 추가 조사에서 더 붙으면 대미 수출 마진이 직접 훼손된다. 유가 100달러 돌파는 물류비와 원자재 부담으로 되돌아오며, 원/달러 1,470원대는 환산 매출에는 유리하지만 수입 부품 원가에는 불리하게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역대 최대 실적이 이미 나온 뒤라 하반기 기저 부담도 커진 상태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관세 영향과 역배열 해소가 함께 확인될 때까지 기다린다.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5.4% · 거래량 0.58x · 52주 83% · 정배열
촉발요인7/23 5.4% 상승은 지수(+4.40%)를 소폭 웃돌았지만 거래량이 평소의 0.58배에 그쳤다는 점이 더 중요한 정보다. 새 재료 없이 시장 전체 위험선호 급반전에 편승한 상승이라는 뜻이다. 주가를 실제로 밀어올린 재료는 7월 10일 장중 상한가(+30%, 7,800원)를 만든 광주 공장 부지 가치 기대 —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예정지 인근이라는 점과 EU의 중국산 타이어 관세 인하 소식이었고, 그로부터 2주가 지난 지금은 배경 재료로 물러난 상태다.
추세이평선 정배열에 52주 밴드 83% 지점으로 워치리스트 6종목 중 기술적 위치가 가장 양호하다. 다만 거래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의 상승은 매집이 아니라 매도 공백에 가깝고, 상한가 이후 2주간 거래량이 식어가는 전형적인 급등 후 소강 국면이다. 정배열 유지는 긍정적이나 새 자금이 들어오는 증거는 현재 차트에서 보이지 않는다.
리스크브렌트유 100달러 돌파는 타이어 업체에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유가 연동 원재료 원가 상승으로 직결된다. 부지 가치 재평가는 회사의 영업 실적이 아니라 정책 일정에 걸린 기대라 발표가 지연되면 되돌림이 빠르고, 여기에 대미 수출 관세 12.5%까지 겹치면 타이어 수출 마진이 양쪽에서 압박받는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거래량 없는 상승을 추격하지 말고, 중기 이평선까지 눌리며 거래량이 다시 붙는 자리를 기다린다.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4.9% · 거래량 0.67x · 52주 66% · 혼조
촉발요인7/23 191만9,000원(+4.86%)으로 대형주 중 가장 크게 올랐다. 알파벳이 개장 전(7/23 새벽 KST) 클라우드 매출 +82%와 CapEx 가이던스 상향을 내놓으며 HBM 수요의 하방을 다시 못 박은 것이 직접 원인이고, 그 결과 최근 시장을 짓눌러온 '메모리 피크아웃' 논쟁이 하루 만에 뒤로 밀렸다. 밤사이 뉴욕에서도 ADR이 마이크론·샌디스크와 함께 지수를 거슬러 올랐다.
추세코스피 4.40% 상승의 실질적 쌍끌이 축 중 하나로, 외국인 순매수 2조1,480억원의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 7월 들어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을 계기로 피크아웃 논란이 거세졌던 국면에서 나온 반등이라,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서사 자체가 뒤집히는 초입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하이퍼스케일러 한 곳의 가이던스에 기댄 반등이라는 점에서 아직 확정된 추세 전환은 아니다.
리스크메모리 가격이 고점에 근접했다는 증권가 시각이 여전히 양분돼 있고, 공급 증설이 수요 확인보다 빠르면 2027년 마진이 먼저 훼손된다. 실적 발표 전 급등은 '뉴스에 팔아라' 패턴을 부르기 쉬우며, 대미 관세와 유가발 금리 상승은 고밸류 대형주 전반의 할인율을 높인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7월 29일 실적 전 비중을 절반만 채우고 HBM 가이던스 확인 후 나머지를 결정한다. · 출처
삼성E&A 02805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13.0% · 거래량 2.98x · 52주 72% · 혼조
촉발요인7/23 장중 18.28%(4만8,850원)까지 급등하며 이날 코스피 건설 업종을 10.47% 끌어올린 진원지가 됐다. 2분기 매출 2조6,093억원(전년비 +19.8%), 영업이익 2,731억원(+51.0%)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직접 원인이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이 연 7조원 규모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11% 상향했다. AI 데이터센터·반도체 팹 증설이 건설 수주로 전이되는 경로가 실적으로 확인된 사례다.
추세지수 4.4% 상승장에서 4배 넘는 상승률을 낸 명백한 당일 주도주다. 반도체 랠리가 소재·부품을 넘어 플랜트·건설까지 확산된 것은 이번 반등이 특정 섹터 반등이 아니라 AI CapEx 밸류체인 전반의 재평가 성격임을 보여준다. 실적이라는 실체와 목표가 상향이라는 촉매가 동시에 붙은 급등이라 단순 테마 급등보다 지속력을 기대할 여지가 있다.
리스크하루 18% 급등 직후는 차익 실현 물량이 가장 두터운 구간이다. 중동 재건 수주라는 성장축이 트럼프의 대이란 대규모 공격 시사와 정면으로 충돌하며, 실제 확전 시 현장 리스크와 발주 지연이 동시에 발생한다. 반도체 증설 사이클 자체가 메모리 가격 전망에 연동돼 있어 피크아웃 논쟁이 재점화되면 수주 기대도 함께 할인된다.
삼성E&A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18% 급등을 추격하지 말고 차익 실현 소화 후 5일선 지지 확인 시 접근한다. · 출처
삼성전기 00915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7.7% · 거래량 0.67x · 52주 64% · 혼조
촉발요인7/23 144만8,000원(+7.66%)으로 대형주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AI 서버용 MLCC와 FC-BGA가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라 알파벳의 CapEx 가이던스 상향이 곧바로 수요 확대로 해석됐다. 1분기에 창사 이래 처음 분기 매출 3조원을 돌파했고, 유리기판 신공장 완공으로 차세대 패키징 진입까지 준비된 상태라 스마트폰 부품사에서 AI 인프라 성장주로의 재평가가 진행 중이다.
추세반도체 대장주(+3.65%, +4.86%)보다 큰 상승률을 낸 것은 AI 인프라 확산 수혜가 메모리 밖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AI 서버·전장이라는 두 성장축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라 실적 모멘텀 자체가 지수보다 앞서 움직이는 구간이며, 재평가 이후 구간이라 변동성도 함께 커졌다.
리스크이미 리레이팅이 상당히 진행된 뒤라 조정 시 낙폭이 대장주보다 크게 나타나는 구조다. AI 서버 수요가 실제 출하로 이어지는 시차가 있어 기대와 실적 사이 공백 구간에서 밸류 부담이 부각될 수 있고, 유가·금리 상승 국면에서 고밸류 성장주에 대한 할인율 압박도 함께 받는다.
삼성전기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서버 CapEx 확인 이벤트를 앞두고 비중을 나눠 접근한다. · 출처
삼성SDI 006400.KS
관망
지표전일 +11.5% · 거래량 0.87x · 52주 66% · 혼조
촉발요인7/23 46만7,000원(+11.46%)으로 코스피 대형주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 전력저장장치(ESS) 수요가 뒤따른다는 논리가 알파벳 CapEx 상향과 맞물려 재점화됐고, 같은 날 ESS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로 발표된 것도 심리에 더해졌다.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기존 프레임에서 ESS·AI 인프라라는 새 성장축으로 서사가 옮겨가는 구간이다.
추세지수의 2.6배 상승률은 눌려 있던 섹터에 자금이 급격히 되돌아왔다는 뜻이다. 2차전지는 2025~2026년 내내 소외 구간이었기 때문에 이런 반등은 저점 대비 탄력이 크게 나타나지만, 그만큼 되돌림도 빠르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하루 11%대 급등은 추세 진입이라기보다 낙폭과대 되돌림의 1차 국면으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리스크테슬라의 실적 실망은 전기차 밸류체인 전반의 심리에 부담이며, 이 종목의 7/23 급등은 그 소식 이전에 마감된 것이라 되돌림 여지가 있다. ESS 성장 서사는 아직 수주 잔고보다 기대가 앞서 있고,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자재·물류비 상승도 배터리 원가 구조에 불리하다.
삼성SDI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테슬라 쇼크가 반영되는 다음 거래일 반응을 확인한 뒤 판단한다. · 출처
LG에너지솔루션 373220.KS
관망
지표전일 +8.4% · 거래량 0.81x · 52주 68% · 혼조
촉발요인7/23 34만8,000원(+8.41%)으로 삼성SDI와 나란히 급등하며 2차전지 섹터 반등을 함께 이끌었다. 미국 ESS 수요와 탈중국 공급망 재편이라는 하반기 전망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스토리와 결합되면서, 전기차 판매 둔화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붙었다. 다만 개별 공시가 아니라 섹터 전체가 함께 움직인 날이라 종목 고유 촉매는 아니다.
추세지수의 두 배 가까운 상승률은 낙폭과대 구간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되돌림 탄력이다. 삼성SDI(+11.46%)와 상승률 격차가 벌어진 점은 ESS 노출도에 따라 시장이 차등을 두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추세 전환보다는 바닥 다지기 국면의 첫 반등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리스크전기차 수요 둔화가 아직 실적으로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ESS 기대가 먼저 주가에 반영됐다.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 적자 전환은 완성차 발주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미 관세 12.5%와 원자재 가격 상승도 마진에 이중 부담이다.
LG에너지솔루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ESS 수주 공시라는 실체가 나올 때까지 신규 진입을 보류한다. · 출처
알테오젠 196170.KQ
주의/회피
지표전일 +14.4% · 거래량 1.09x · 52주 55% · 역배열
촉발요인7/23 30만6,500원(+14.37%)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상승을 주도했고, 오후 2시27분 코스닥150 선물이 6.29% 급등해 발동된 매수 사이드카(올해 14번째)의 핵심 축이 됐다. 7월 16일 이사회가 결정한 80억원 규모 주식발행초과금 재원의 30% 무상증자로 유통주식 확대 기대가 깔려 있던 상태에서, 알파벳발 위험선호 급반전에 수급이 한꺼번에 몰린 구조다.
추세코스닥이 5.22% 오른 날 그 3배 가까운 상승률을 낸 명확한 주도주다. 다만 상승 동인이 회사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이 아니라 무상증자 기대 + 시장 전체 위험선호라는 점에서, 펀더멘털 재평가라기보다 수급 이벤트의 성격이 강하다. 바이오는 코스닥 위험선호의 대표적 베타 섹터라 지수 방향이 꺾이면 되돌림도 가장 크다.
리스크무상증자는 기업가치를 늘리지 않는 수급 이벤트라 권리락 이후 되돌림이 잦다. 코스닥 바이오는 미 10년물 금리 상승(4.70%)에 가장 민감한 자산군이며, 유가발 인플레로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 밸류에이션이 직접 압박받는다. 하루 14% 급등 직후 진입은 위험 대비 보상이 가장 나쁜 자리다.
알테오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무상증자 기대와 지수 급등이 겹친 14% 급등 직후 추격 매수는 피한다. · 출처
에코프로비엠 247540.KQ
관망
지표전일 +10.0% · 거래량 0.60x · 52주 48% · 역배열
촉발요인7/23 장중 7.35% 상승하며 코스닥 시총 상위 2차전지의 반등을 이끌었다. 알테오젠 등 바이오와 함께 매수 사이드카 발동 국면의 두 축을 이뤘고, 코스닥 금속 업종이 6.53% 오르는 흐름과 궤를 같이했다. ESS·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전기차 부진을 대체한다는 서사가 코스피 대형 2차전지(삼성SDI +11.46%, LG에너지솔루션 +8.41%)와 동시에 작동한 것이 특징이다.
추세코스닥 지수 상승률(+5.22%)을 웃돈 상승은 순환매가 바이오 단독이 아니라 복수 축으로 퍼졌다는 신호다. 다만 코스피 대형 2차전지 대비 상승률이 낮아 자금이 대형주 우선으로 들어왔음을 보여주며, 이는 아직 위험선호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장기 하락 추세에서의 첫 반등 구간으로 분류된다.
리스크전기차 수요 둔화가 실적으로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ESS는 양극재 업체에 전기차만큼의 판가 프리미엄을 주지 않는다. 코스닥 중소형 2차전지는 지수 되돌림 시 낙폭이 확대되는 고베타 구간이며, 금리 상승도 성장 밸류에 불리하다.
에코프로비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리튬 가격 반등과 북미 발주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신규 진입을 보류한다. · 출처
인텔 INTC
관망
지표전일 -2.3% · 거래량 1.20x · 52주 71% · 역배열
촉발요인7/23 정규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매출 161.3억달러(+25%), EPS 0.38달러로 컨센서스(144.3억달러, 0.21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시간외에서 13% 넘게 뛰었다. 매출 증가율은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빠르며, 데이터센터·AI 부문이 59% 급증한 것이 견인차였다. 3분기 가이던스도 158~168억달러로 시장 기대(150.6억달러)를 상회했다. 나스닥 2.15% 급락은 이 발표 이전에 확정된 종가라 인텔 서프라이즈와는 무관하다.
추세6월 사상 최고가 대비 27% 눌려 있던 상태에서 나온 서프라이즈라 기술적 반전 조건이 갖춰졌다. 핵심은 AI 수요가 GPU 일변도에서 서버 CPU로 넓어지고 있다는 증거를 실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며, 이는 AMD·서버 밸류체인 전반의 수요 서사를 함께 강화한다. 다만 올해 이미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이라 시간외 급등분이 정규장에서 얼마나 유지되는지가 첫 관문이다.
리스크시간외 급등은 정규장에서 되돌려지는 경우가 흔하고, 올해 누적 상승 폭이 커 차익 실현 압력이 두텁다. 파운드리 사업의 구조적 적자와 선단 공정 경쟁력 회복은 분기 실적 한 번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유가·금리 상승 국면에서 반도체 전반의 밸류에이션 할인 압박도 함께 받는다.
인텔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시간외 13% 급등분이 정규장에서 유지되는지 확인한 뒤 접근한다. · 출처
셰브론 CVX
주의/회피
지표전일 +0.7% · 거래량 0.94x · 52주 93% · 혼조
촉발요인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하면서 브렌트유가 7.04% 급등해 두 달 만에 100.69달러로 마감하자, 7/23 뉴욕 정규장에서 1.9% 올랐다. 다우가 0.97% 내리고 나스닥이 2.15% 급락한 날 상승했다는 점에서 명확한 방어·역행 종목이었고, 엑슨모빌(+1.6%)·코노코필립스·옥시덴탈 등 에너지 섹터 전반이 1.7~2.7% 동반 강세를 보였다.
추세AI 트레이드에서 빠져나온 자금의 임시 대피처 역할을 하는 국면이다. 2026년 들어 엑슨모빌·셰브론·BP의 성과 서열이 사실상 유가 방향 하나로 결정돼 왔다는 점에서, 이 상승은 종목 고유의 실적 개선이 아니라 유가 베타로 해석해야 한다. 호르무즈에 이어 바브엘만데브까지 리스크가 겹치면서 유가 하단이 구조적으로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리스크지정학 프리미엄에 기댄 상승은 이벤트가 해소되는 순간 가장 먼저 반납된다. 중국 수요 둔화라는 구조적 제약이 남아 있고, 유가 급등이 인플레를 자극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연시키면 결국 경기 둔화를 통해 원유 수요 자체를 깎는 자기잠식 경로도 존재한다.
셰브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지정학 이벤트에 기댄 상승이므로 헤지 목적이 아니라면 고점 추격을 피한다. · 출처
07

경제 이슈

  • 7/22 미 정규장 마감 후 발표 → 7/23 새벽 KST (국내 7/23 장 개장 전)알파벳 2분기 — 클라우드 +82%, 연간 CapEx 가이던스 1,950~2,050억달러로 상향
    알파벳은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82% 늘어난 248억달러를 기록했고, 2026년 자본지출 전망을 기존 1,800~1,900억달러에서 1,950~2,050억달러로 올렸다. 2분기 CapEx만 449억달러로 1년 새 두 배가 됐고, 내년 지출은 '상당히 더 클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 대가로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국내 영향: 국내 7/23 장에는 순수한 호재로 전달됐다.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3~4%대 동반 상승했고, 정규장에서 삼성전자 +3.65%(27만원), SK하이닉스 +4.86%(191만9,000원)로 마감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메모리 피크아웃' 논쟁이 하이퍼스케일러 지출 확약 한 방에 뒤로 밀린 것이 핵심 전이 경로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1,480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출처
  • 7/23 런던·뉴욕 거래시간 (100달러 돌파는 23:00 KST 전후 — 서울 마감 뒤)브렌트유 두 달 만에 종가 100달러 돌파 — 후티, 사우디 유조선 2척 피격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 '엔셀라'·'라일리아'호를 미사일·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전장 대비 7.04% 오른 배럴당 100.69달러에 마감했다. 5월 26일 이후 처음 100달러선을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대이란 공격을 검토 중이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국내 영향: 호르무즈에 이어 바브엘만데브까지 막히면 세계 석유 공급의 약 7%가 영향권에 든다. 미국 에너지주는 셰브론 +1.9%, 엑슨모빌 +1.6%로 강세를 보인 반면, 원유를 사와야 하는 국내 정유·석유화학·항공은 원가 압박, 해운은 운임·전쟁위험보험료 상승이라는 정반대 방향의 재료가 된다. 7/23 국내 장중에는 배경 리스크로만 깔려 있었고, 100달러 확정은 마감 뒤 사건이라 7/24 이후 국내 장에 본격 전이된다.출처
  • 7/23 미 정규장 (22:30 KST~)AI 트레이드의 분화 — 지출하는 쪽은 팔리고, 받는 쪽은 사들여졌다
    나스닥이 2.15% 급락한 날에도 메모리 진영은 역주행했다. 마이크론이 3%대 상승하며 1,000달러선에 접근했고 샌디스크, SK하이닉스 ADR도 함께 올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소폭(+0.09%) 플러스로 마감했다. 반대로 CapEx를 실제로 집행하는 알파벳·테슬라는 잉여현금흐름 적자와 함께 시총 수천억달러를 날렸다.국내 영향: 'AI 투자 사이클이 꺾이는가'가 아니라 '누가 비용을 내고 누가 매출로 받는가'로 시장의 질문이 바뀌었다는 신호다. 국내 투자자에게는 이 분화가 유리한 쪽이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는 청구서를 받는 쪽이 아니라 발행하는 쪽에 서 있다. 다만 하이퍼스케일러 주가가 계속 눌리면 결국 지출 속도 조절 압력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이 이 서사의 약한 고리다.출처
  • 7/22 미 정규장 마감 후 실적 발표 → 7/23 미 정규장에서 급락테슬라, CapEx 142% 급증·잉여현금흐름 적자 전환에 시총 2,140억달러 증발
    테슬라 2분기 자본지출은 전년 대비 142% 늘어난 57.9억달러였고, 올해 총 250억달러 이상을 쓰겠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은 11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머스크가 컨퍼런스콜에서 '가능한 한 빨리' 지출하겠다고 말한 것이 오히려 투자자 이탈을 불렀고, 1년 만의 최악 하락률을 기록했다.국내 영향: 알파벳과 묶여 '매그니피센트7 중 첫 실적 발표 두 곳이 모두 지출 쇼크'라는 프레임을 만들었고, 이것이 나스닥 2.15% 하락의 직접 동인이 됐다. 국내로는 2차전지 밸류체인의 심리에 부담이지만, 7/23 국내 장은 이 소식 이전(알파벳 호재만 반영)에 마감했으므로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의 당일 급등과는 무관하다.출처
  • 7/23 미 정규장 마감 후 (7/24 새벽 KST — 나스닥 종가에 미반영)인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매출 +25%, 데이터센터·AI 부문 +59%, 시간외 13%↑
    인텔은 2분기 매출 161.3억달러(+25%), 주당순이익 0.38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매출 144.3억달러, EPS 0.21달러)를 큰 폭으로 넘겼다.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빠른 매출 성장이며, 데이터센터·AI 부문이 59% 급증한 것이 견인차였다. 3분기 가이던스도 158~168억달러로 시장 기대(150.6억달러)를 웃돌았다.국내 영향: 나스닥 2.15% 급락은 인텔 발표 '이전'에 확정된 종가이므로, 인텔 서프라이즈는 그날의 하락을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AI용 CPU 수요가 살아 있다는 증거로서 7/24 국내 반도체·서버 밸류체인의 개장 재료가 될 사안이다. 밤사이 악재(유가·AI 지출 우려)와 호재(인텔)가 상쇄 구도로 붙는 셈이다.출처
  • 7/23 현지시간 발표 (국내 7/23 장 마감 후) · 발효는 7/24 13:01 KST美 USTR,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 확정 — 한국 12.5%, 미 동부시간 24일 0시1분 발효
    미 무역대표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60개 교역국에 10~12.5% 관세를 최종 확정했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사실상 최고 수준인 12.5%를 적용받는다. 2월 연방대법원이 IEEPA 기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한 이후 마련된 대체 관세 체계의 일환이다.국내 영향: 과잉생산 관련 추가 조사에서 2.5%포인트 이상이 더 붙으면 기존 상호관세 상한 15%를 넘어선다는 점이 진짜 변수다. 자동차·기계·소비재 등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업종에 직접 부담이며, 이미 관세와 부품사 화재로 2분기 영업이익이 20% 넘게 줄어든 현대차 같은 종목에는 이중 압박이 된다. 7/23 국내 장은 '발표 임박' 관측만 반영한 상태로 마감했다.출처
  • 7/23 현지시간 (국내 장 마감 후)미 재무부, 한국 등 10개국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
    미 재무부는 반기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 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했다. 지난 1월 보고서에 이어 연속 지정이며, 보고서는 원화 절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을 담았다.국내 영향: 원/달러가 1,470원대에 고착된 상황에서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여지를 좁힌다는 점이 실질적 함의다. 환율이 높게 유지되면 수출주 실적에는 완충이 되지만 외국인의 원화자산 환차손 부담은 커지므로, 4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성을 가늠할 때 반드시 함께 봐야 할 변수다.출처
  • 7/23 현지시간 (국내 장 마감 후)EU, 구글에 8억9,000만유로(약 1조5,000억원) DMA 과징금
    유럽연합은 구글이 검색엔진과 앱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자사 서비스로 유도해 공정경쟁을 저해했다며 디지털시장법(DMA)에 근거한 과징금을 부과했다. 미국 측은 '유럽이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는다'며 반발했다.국내 영향: 금액 자체는 알파벳 실적에 유의미한 규모가 아니지만, 관세 국면과 겹쳐 미-EU 통상 갈등의 새 전선을 여는 사안이라 플랫폼 규제 리스크 프리미엄을 다시 자극한다. 국내 플랫폼주(네이버·카카오)에는 규제 환경 비교 잣대로 간접 작용한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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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SK하이닉스 2분기 확정 실적·컨퍼런스콜7월 29일(수) 예상
  • FOMC 결과 발표7월 29일(현지) → 7월 30일 새벽 3시 KST
  • 메타·마이크로소프트·애플·아마존 2분기 실적7월 29일~30일(현지)
  • 삼성전자 2분기 확정 실적 컨퍼런스콜7월 30일(목) 오전 10시
  • 미국 2분기 GDP 속보치·PCE 물가7월 30일(현지)
  • 美 강제노동 관세 발효7월 24일 0시1분(미 동부) = 13시1분 KST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다음 국내 장은 상충하는 재료를 한꺼번에 소화해야 한다. 부정적인 쪽에는 나스닥 2.15% 급락,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그리고 미 동부시간 24일 0시 1분(한국시간 13시 1분) 발효되는 한국산 12.5% 강제노동 관세가 있다. 긍정적인 쪽에는 인텔의 데이터센터·AI 부문 59% 성장이라는 서프라이즈와 뉴욕에서 확인된 메모리 진영의 역주행이 있다. 두 힘이 부딪히는 접점은 결국 하나다 — 외국인이 5거래일째 사는가. 개인이 2조원 넘게 던진 물량을 받아낸 주체가 하루 만에 손을 놓으면 7,000선은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일정으로는 7월 29일 SK하이닉스 실적, 같은 날 밤 FOMC(한국시간 30일 새벽 3시), 30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과 미국 2분기 GDP·PCE가 한 주에 몰려 있고, 메타·MS·애플·아마존 실적도 29~30일에 겹친다. 알파벳이 CapEx를 올려 서울을 웃게 만들었다면, 이번엔 나머지 빅테크가 같은 선택을 하는지를 봐야 한다. 만약 한 곳이라도 지출 속도 조절을 언급하면 7월 23일의 서사는 그날로 유통기한이 끝난다. 반대로 모두가 알파벳을 따라간다면, 문제는 수요가 아니라 유가와 금리가 그 수요의 현재가치를 얼마나 깎아내리느냐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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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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