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8월 4일 읽기 8분 장 마감 종합

2026-08-04 한국증시 일일 보고서

코스피가 338포인트를 토해내는 동안 코스닥엔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고, 밤사이 선물은 그 낙폭을 조용히 되감았다.

기준일 2026-08-03 · 종가 기준
코스피 KOSPI
6,257.45
▼ 338.00-5.12%
코스닥 KOSDAQ
737.35
▲ 17.59+2.44%
나스닥 NASDAQ
25,913.90
▲ 540.05+2.13%
S&P 500 S&P 500
7,600.50
▲ 110.78+1.48%
다우존스 DJIA
53,178.41
▲ 693.38+1.32%
원/달러 환율 USD·KRW
1,435.70
▲ 15.10+1.06%
XAU $/oz
4,107.60
▲ 58.50+1.44%
비트코인 BTC $
63,550.11
▲ 68.11+0.11%
01

총평

8월 3일 오전 10시 28분, 코스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될 만큼 사자 주문이 몰린 그 시각, 바로 옆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대로 무너지고 있었다. 같은 나라, 같은 시간, 두 시장이 정반대로 움직였다.

결과는 코스피 6,257.45(-5.12%)와 코스닥 737.35(+2.44%)라는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이다. 코스피200이 -5.74%로 지수보다 더 밀린 것이 이 장의 성격을 정확히 말해준다 — 시장이 무너진 게 아니라 시가총액 최상단 두 종목이 무너졌고, 거기서 빠진 돈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로봇과 바이오로 자리를 옮겼다. 사흘 전인 7월 31일 코스피가 하루에 1,001포인트(+17.91%) 오른 사상 초유의 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빼고는 어제를 설명할 수 없다. 어제는 그 청구서가 돌아온 날이었다.

02

지수·매크로 심층

촉매는 국외가 아니라 국내에 있었다. 7월 31일 SK하이닉스가 17년 만에 상한가(+29.95%)를 치고 삼성전자가 +26.81% 폭등한 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조기 시행, 최태원 회장의 자사주 매수,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14% 급증하고 '메모리 공급난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는 회사 측 전망이 한꺼번에 겹친 결과였다. 문제는 그 소화 속도였다. 폭등 당일 개인은 8.2조원을 던지고 외국인은 7.2조원을 담았는데, 이틀 뒤인 8월 3일에는 정확히 뒤집혀 개인이 4.6조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8조원을 순매도했다. 그 전조는 이미 7월 31일 밤 야간선물에서 나타났다 —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5% 넘게 밀렸고, 실제로 어제 코스피는 3.6% 하락한 6,350선 후반에서 갭을 열고 시작해 장중 -5.64%까지 낙폭을 키웠다.

어제의 하락을 두고 두 가지 해석이 가능했다. 하나는 AI·메모리 업황 자체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됐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틀 만의 기계적 수급 되돌림이라는 것이다. 시장이 남긴 증거는 후자를 가리킨다. 업황 훼손이라면 밸류체인 하단인 반도체 소부장이 먼저 무너졌어야 하는데, 주성엔지니어링·심텍 등은 오히려 올랐다.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평소의 0.87배로 폭등일보다 오히려 줄어 투매의 흔적이 옅었고, 코스피200 선물 거래량도 148,694계약으로 직전 167,478계약보다 감소했다. 5% 넘게 빠진 날 파생 참여가 줄었다는 것은 공포에 쫓긴 청산이 아니라 관망 속의 정리에 가깝다는 뜻이다. 선물 베이시스는 +5.63의 콘탱고를 유지해 프로그램 차익 매수 여지도 남겼다. 다만 앞선 해석을 완전히 버릴 수는 없다. 증권가는 7월 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미래에셋 420만→280만원, NH 410만→340만원으로 줄줄이 내렸고 그 이유가 '눈높이 미달과 글로벌 반도체 밸류에이션 하락의 기계적 반영'이었다. 같은 종목에 한국투자증권은 380만→470만원으로 올렸다. 목표가가 220만원에서 470만원까지 두 배 넘게 벌어져 있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 아무도 이 사이클의 적정 가격을 모른다는 고백이다.

밤사이 판은 다시 바뀌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이란 협상 재개를 발표하자 유가에 얹혀 있던 지정학 프리미엄이 한꺼번에 빠졌고, WTI는 79.80달러로 5.75% 급락했다. 미 10년물 금리가 4.69로 내리자 할인율 부담이 완화되며 메타·알파벳이 5% 안팎 급등했고, 아마존은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한국에는 물가·무역수지 양쪽에서 우호적인 조합이다. 경계할 대목도 함께 나왔다. 같은 날 발표된 미 7월 제조업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확장을 보였지만 구매관리자들의 물가 관련 코멘트는 팬데믹 시기보다 부정적이었다. 어제의 금리 하락은 지정학 완화가 만든 일시적 되돌림에 가깝고, 물가 압력이 재부각되면 성장주 밸류에이션과 환율에 동시에 부담이 돌아온다.

미 10년물 금리
4.69
-1.24%
달러인덱스
99.99
+0.19%
WTI 유가
79.80
-5.75%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257.45▼ 338.00-5.12%26.3조
코스닥737.35▲ 17.59+2.44%5.5조
코스피200986.72▼ 60.09-5.74%24.3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5,913.90+2.13%
S&P 5007,600.50+1.48%
다우존스53,178.41+1.32%
닛케이22564,362.02+4.03%
상하이종합3,832.26+0.72%
VIX(변동성)15.86-0.81%
한국 ETF(EWY·미국상장)160.24+2.00%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435.70+1.06%
4,107.60+1.44%
WTI 원유79.80-5.75%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63,550.11+0.11%
이더리움1,858.68-1.27%
03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7.60%
19.2조
금융코스피
-1.79%
2.2조
기계·장비코스닥
+2.78%
1.5조
전기·전자코스닥
+1.46%
1.5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0.29%
1.1조
화학코스피
-1.14%
0.7조
건설코스피
+1.74%
0.5조
일반서비스코스닥
+4.16%
0.5조
기계·장비코스피
-0.54%
0.5조
의료·정밀기기코스닥
+2.37%
0.4조
제약코스닥
+4.75%
0.4조
IT 서비스코스피
-0.30%
0.4조
유통코스피
-4.64%
0.3조
금속코스피
-0.46%
0.3조
제약코스피
-2.56%
0.3조
화학코스닥
+2.43%
0.2조
04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삼성전자0059307/31 +26.81% 사상 최대 폭등 후 8/3 -8.76%(239,500원) 급락.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4% 증가하고 메모리 공급난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는 회사 측 전망이 나온 상태여서, 이번 조정은 실적 훼손이 아니라 이틀 만의 수급 되돌림 성격이 강하다. 여전히 지수 방향을 결정하는 단일 최대 변수.출처
SK하이닉스0006607/31 17년 만의 상한가(+29.95%, 171만8,000원) 직후 8/3 8%대 급락. 7월 말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미래에셋 420만→280만원, NH 410만→340만원)했지만 한국투자증권은 380만→470만원으로 상향해 시각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최태원 회장이 130만원대에서 약 48억원어치를 직접 매수한 점도 밸류 하단 논거로 계속 인용되고 있다.출처
효성중공업2980402분기 영업이익 2,64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전년비 +133.7%), 연간 신규수주 목표를 12조원으로 상향하고 수주잔고는 17.5조원. 미국 최대 전력 인프라 EPC와 세운 초고압변압기 합작법인이 본격 가동되며 고수익 미국향 비중이 커지는 중이라, 반도체 변동성과 무관한 독립 모멘텀을 갖췄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8/3 반도체 대형주에서 빠진 자금이 로봇으로 이동하며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의 중심에 섰다. 삼성전자 자회사 편입 이후 휴머노이드·로봇손 개발 밸류체인의 대표주로 자리잡았고, 지수 급락일에 오히려 상승했다는 점에서 순환매 주도 섹터의 리더 지위가 확인됐다.출처
알테오젠196170피하주사(SC) 제형 플랫폼 'ALT-B4'가 적용된 엔허투·듀피젠트 등 파트너사 약물의 성장세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재확인되며 로열티 가시성이 높아졌다. SC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국면에서도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앞세운 우위가 부각되는 중이며, 8/3 코스닥 바이오 순환매의 대장주 역할을 했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아마존AMZN8/3 +4.58% 사상 최고가로 시총 3조 달러 돌파. 앤디 재시 CEO가 대규모 AI 지출의 장기 수익화 경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시장이 빅테크 capex를 비용이 아닌 투자로 재평가하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짐 크레이머가 하이퍼스케일러 순위 1위로 꼽은 종목.출처
마이크로소프트MSFT26년 만에 보지 못한 연속 상승 랠리로 연초 이후 손실을 전부 만회했다. 랠리의 근거가 모멘텀이 아니라 '자본지출이 실제 수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증명이라는 점에서 AI 인프라 체인 전체의 신뢰를 떠받치는 축이다.출처
메타 플랫폼스META8/3 +6.02%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4%)을 알파벳(+4.88%)과 함께 견인했다. 금리 하락이 장기 성장주 할인율을 낮춘 데 더해 AI 광고 수익화 기대가 겹친 조합으로, 이날 나스닥 +2.13%의 실질 엔진 역할을 했다.출처
팔란티어PLTR2분기 매출이 93% 증가하고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150% 가까이 폭증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76억5천만~76억6천만 달러로 상향했다. 하드웨어 중심이던 AI 랠리가 소프트웨어·응용단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국내 AI 소프트웨어 종목의 밸류 리레이팅 논거로도 인용되고 있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보잉BA핵심 인증 관문을 통과하며 다우 상승을 주도했다. 턴어라운드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가 하나 더 쌓인 것으로,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에 기여한 개별 재료다. 국내 항공부품·소재 협력사 수주 기대와도 연결되는 대목.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에쓰오일010950하나증권이 8/4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10% 상향하며 연간 영업이익 사상 최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근거가 중동 무력충돌에 따른 지정학 반사 수혜인데, 바로 그 전제인 호르무즈 긴장이 밤사이 완화되며 유가가 급락했다. 리포트와 시장 환경이 정면으로 엇갈린 희귀한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출처
LG이노텍011070호재성 뉴스가 나왔음에도 증권가에서 '추격매수 주의' 조언이 붙었다. 7월 하순 하루 -14%대 급락을 겪는 등 변동성이 극심한 구간이라, 재료의 질과 주가 위치를 분리해 봐야 하는 전형적 사례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주성엔지니어링0369308/3 반도체 대형주가 8%대 급락하는 와중에 소부장으로 분류되는 이 종목은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 조정을 업황 훼손이 아닌 밸류 부담으로 해석한 자금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장비주로 이동한 신호로, 반도체 익스포저를 유지하면서 변동성을 낮추려는 수급의 통로가 되고 있다.출처
심텍222800메모리 패키지 기판 업체로, HBM 채용 확대의 직접 수혜 구간에 있다. 8/3 코스닥 소부장 강세 종목으로 지목됐으며 증권 방송에서도 공략주로 거론됐다. 메모리 공급난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이 유효하다면 기판 병목이 다음 차례로 부각될 여지가 있다.출처
원익홀딩스030530반도체 장비 지주 성격에 더해 메타와 로봇손 공동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로봇 순환매와 반도체 소부장 테마에 동시에 걸쳐 있다. 8/3처럼 대형 반도체가 흔들리는 날 자금이 갈 곳을 찾을 때 우선 후보로 거론되는 구조.출처
후성093370냉매 등 불소화학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2차전지 핵심 소재를 함께 생산한다. 반도체 반등장에서 먼저 챙길 소부장으로 지목됐으며, 소재 국산화와 2차전지 회복이 겹치면 두 축의 수요가 동시에 붙는 드문 포지션이다.출처
엔켐3483708/4 자회사 이디엘이 아이에스동서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리튬염(LiPF6)·불화리튬(LiF) 생산시설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정별 분리 발주를 PF 조달이 가능한 책임준공 체계로 전환한 것이 핵심으로, 자금조달 리스크를 낮추는 구조 변경이라는 점에서 단순 수주 공시보다 의미가 크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스냅SNAP2분기 실적이 전 항목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매출 가이던스도 강하게 제시되며 8% 급등했다. 대형 플랫폼뿐 아니라 중형 광고 플랫폼까지 실적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디지털 광고 업황 회복의 폭이 넓다는 근거가 된다.출처
알리바바BABA8/3 최강 성능이라고 주장하는 AI 모델 Qwen3.8-Max를 공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허깅페이스 CEO가 중국이 오픈모델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고 평가한 것과 맞물려, 미·중 AI 경쟁 구도가 재편될 경우 국내 AI 밸류체인의 고객 구성도 달라질 수 있어 관찰이 필요하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비자VAI 기반 사기 급증에 대응해 사이버보안 기업 바이오캐치를 2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가가치 서비스 부문을 확장하는 행보로, AI 확산의 수혜가 모델·칩을 넘어 보안·인증 인프라로 번지는 흐름을 보여준다.출처
05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06.64+2.93%혼조
마이크론MU829.50+0.79%역배열
네이버035420.KS207,500.00-0.24%혼조
LG전자066570.KS158,800.00-2.04%역배열
삼성전자005930.KS239,500.00-8.76%역배열
금호타이어073240.KS6,660.00-8.64%정배열
06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8.8% · 거래량 0.87x · 52주 66% · 역배열
촉발요인8/3 8.76% 급락한 239,500원 마감. 직전 거래일인 7/31 하루에만 +26.81% 폭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이 직접 원인이며, 주말 뉴욕에서 마이크론 등 미 반도체주가 조정받은 것도 투자심리를 눌렀다. 7/30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4% 증가한 사상급 서프라이즈였고,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이 '메모리 공급난이 2028년까지 이어지고 2027년 부족은 올해보다 심화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추세펀더멘털은 개선인데 주가는 역배열이라는 괴리가 핵심이다. 6~7월 대폭락으로 이동평균선이 완전히 무너진 뒤 7/31 하루에 상단을 뚫었다가 다시 되밀린 형국으로, 추세 회복 초기에서 발생한 전형적 되돌림 구간이다. 거래량이 0.87배로 폭등일 대비 오히려 줄어든 점은 투매성 패닉이라기보다 이틀치 단기 차익 정리에 가깝다는 방증이다. 수급도 뒤집혔다 — 7/31 8.2조원을 던졌던 개인이 8/3 4.6조원을 순매수하고, 7.2조원을 담았던 외국인이 2.8조원을 순매도했다.
리스크가장 큰 위험은 실적이 아니라 변동성 그 자체다. 이틀 사이 +26.8%와 -8.8%를 오간 종목이라 레버리지·신용 포지션의 강제 청산이 연쇄될 수 있고, 실제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예탁금 1,000만→3,000만원) 조기 시행이 7/31 장세를 흔든 배경이었다. AI capex 논쟁이 다시 부정적으로 돌아서면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제 자체가 재평가 대상이 된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실적과 공급난 전망이 유효한 만큼 방향은 유지하되, 하루 8% 이상 흔들리는 변동성을 감안해 한 번에 담지 말고 확인선을 나눠 접근할 국면이다. · 출처
엔비디아 NVDA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2.9% · 거래량 0.99x · 52주 88% · 혼조
촉발요인8/3 미국 정규장에서 2.9% 상승하며 200달러선을 회복했다(전일 종가 195.04달러). 상승 동력은 개별 재료보다 시장 전체의 위험선호 회복이었다 — 이란 협상 재개 소식에 10년물 금리가 5.9bp 내렸고, 아마존 시총 3조 달러 돌파와 마이크로소프트의 26년 만의 랠리가 AI capex 회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걷어냈다. 장 마감 후 팔란티어가 미국 상업 매출 150% 성장을 발표하며 AI 수요의 응용단 확산까지 확인됐다.
추세52주 레인지의 88% 지점에 있으나 이동평균 배열은 혼조로, 고점권에서 방향을 정하지 못한 눌림 국면이다. 거래량이 0.99배로 평소와 같다는 것은 이번 반등에 새로운 매수 주체가 대거 진입했다기보다 기존 보유자가 버틴 결과에 가깝다는 뜻이다. 6~7월 조정 국면에서 시총 1조 달러가 증발했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밸류에이션이 AI 붐 이전 수준까지 되돌려진 뒤의 회복 시도라, 추세 재개 여부는 아직 미확정이다.
리스크CNBC는 빅테크가 보유한 앤스로픽·오픈AI 지분 평가이익을 제거하면 실적 스토리가 훨씬 덜 강세라고 지적했고, 에버코어는 'AI 투자를 맹신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중국 오픈모델이 성능 격차를 좁히며 추론 비용이 급락하면 고가 GPU 수요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중장기 변수다. 미 제조업 물가 압력이 되살아나 금리가 다시 오르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즉시 재부각된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실적 발표 전까지는 신규 진입보다 빅테크 capex 코멘트를 확인하며 눌림을 기다리는 편이 낫다. · 출처
네이버 035420.KS
매수 후보
지표전일 -0.2% · 거래량 0.54x · 52주 72% · 혼조
촉발요인코스피가 5.12% 무너진 8/3에 네이버는 -0.2%로 사실상 보합을 지켰다. 반도체 급락장에서 방어력을 보인 것으로, 거래량이 평소의 0.54배에 그친 데서 보이듯 매도 압력 자체가 붙지 않았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했고 컨센서스는 매출 3조3,686억원(+15.6%)·영업이익 5,674억원(+8.8%)으로 커머스·핀테크 호조가 반영된 수치다.
추세1분기 매출 3조2,411억원·영업이익 5,41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주가는 답보 상태를 이어왔다. 실적이 아니라 AI 수익화의 증거를 기다리는 전형적인 '재료 대기' 국면으로, 이동평균은 혼조·52주 레인지 72% 지점에 머물러 있다. 반도체 쏠림이 워낙 심했던 장세에서 소외된 대가로 하락장 방어력을 얻은 구조여서, 순환매가 확산되면 우선순위로 거론될 위치에 있다.
리스크AI 수익화가 다시 뒤로 밀리면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안 가는' 패턴이 한 분기 더 반복될 수 있다. 두나무 편입은 규제 승인과 가상자산 시황에 좌우되는데, 마침 비트코인·이더리움이 최근 힘을 못 쓰고 있어 편입 시 밸류 기여가 기대보다 낮게 평가될 여지가 있다. 국내 플랫폼 규제 리스크도 상존한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임박한 2분기 실적에서 AI 광고 수익화·두나무 편입 일정이 확인되면 소외 구간의 저평가를 되돌릴 후보로 접근할 만하다.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관망
지표전일 -8.6% · 거래량 0.60x · 52주 85% · 정배열
촉발요인8/3 8.6% 급락했으나 최근 7일간 이를 설명할 만한 공시나 실적 뉴스가 확인되지 않는다. 장중 낙폭이 12%대까지 확대된 국면에서도 재료가 없어 외국인·기관의 매도 출회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밤사이 국제유가가 브렌트 기준 7% 급락한 것은 합성고무 등 원재료 부담을 낮추는 방향이라 펀더멘털과는 반대 신호다.
추세이동평균이 정배열을 유지하고 52주 레인지 85% 지점에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하락은 추세 훼손이 아니라 상승 추세 안에서 나온 급조정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거래량이 평소의 0.60배에 그친 대량 하락은 매수 호가가 얇은 상태에서 매도 물량이 나올 때 나타나는 전형적 패턴으로, 투매라기보다 유동성 공백에 가깝다. 문제는 이런 하락이 반복되면 정배열 자체가 훼손된다는 점이다.
리스크이유를 알 수 없는 하락이 가장 다루기 어려운 유형이다. 전기차 전환 가속과 내연기관 수요 둔화라는 업종 구조 변화, 과거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 이슈가 배경 리스크로 남아 있고, 52주 고점권이라 차익 실현 물량이 언제든 다시 나올 수 있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재료 없이 8% 넘게 빠진 종목은 원인이 드러날 때까지 손대지 말고 거래량 동반 반등을 확인한 뒤 판단할 자리다. · 출처
LG전자 066570.KS
관망
지표전일 -2.0% · 역배열
촉발요인2분기 매출 23조8,265억원·영업이익 1조5,791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를 기록했다(전년비 매출 +14.9%, 영업이익 +147%). EPS도 5,420원으로 컨센서스 4,258원을 크게 웃돌았다. 그럼에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오히려 밀렸고 8/3에도 2.0% 하락하며 코스피 낙폭보다는 선방했지만 반등에는 실패했다.
추세역대급 실적에 역배열이라는 조합은 시장이 이번 이익의 '질'을 의심하고 있다는 신호다.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이 고부가 제품 믹스와 원가 경쟁력, 비상경영 체제라는 비용 절감에서 나왔고 스포츠 마케팅 효과 같은 일회성 요인도 섞여 있어 지속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는다. 6~7월 지수 대폭락 구간에서 무너진 이동평균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고, 반도체 쏠림 장세에서 자금 유입 순위가 계속 뒤로 밀린 것도 배경이다.
리스크비용 절감으로 만든 이익은 두 번 반복하기 어렵다. 중동 등 대외 환경이 여전히 비우호적이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에 머물면 원자재 수입 부담이 지속된다. 전방 소비 둔화가 겹치면 가전 물량 자체가 줄어 믹스 개선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실적 서프라이즈에도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이므로, 전장 부문 수주·마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지켜보는 편이 낫다. · 출처
마이크론 MU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0.8% · 역배열
촉발요인8/3 0.8% 소폭 상승에 그치며 823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나스닥이 2.13% 오르고 아마존·메타가 5% 안팎 급등한 날 반도체는 확연히 뒤처졌는데, 이날 상승 동력이 AI 하드웨어가 아니라 금리 하락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였기 때문이다. 주말 뉴욕에서 마이크론이 조정받은 것이 8/3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의 심리적 배경이 됐다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에게는 선행 지표 성격을 갖는다.
추세지난 1년간 678% 상승했다가 52주 고점 1,255달러 대비 3분의 1 넘게 되밀린 상태로, 역배열은 이 되돌림의 결과다. HBM·D램 사이클 자체는 살아 있으나 주가가 사이클을 지나치게 앞서 반영했던 구간을 소화하는 중이며, 월가에서는 이 급락을 기회로 보는 '스마트머니' 유입 논쟁이 진행 중이다.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조정 폭도 커서, 바닥 확인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구간이다.
리스크메모리는 가격이 곧 이익인 산업이라 스팟 가격이 꺾이면 실적 추정치가 즉시 하향된다.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사이클 고점 기대를 반영하고 있고, AI capex 논쟁이 부정적으로 돌아서면 낙폭이 대형 빅테크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는 고베타 종목이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국내 반도체의 선행 지표로 삼아 관찰하되, 역배열이 해소되기 전 신규 진입은 서두를 이유가 없다.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8.8% · 거래량 0.82x · 52주 54% · 역배열
촉발요인7/31 17년 만의 상한가로 29.95% 폭등해 171만8,000원에 마감한 뒤 8/3에는 삼성전자와 나란히 8%대 급락했다. 그 직전인 7/29~30에는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이 쏟아졌다 — 미래에셋 420만→280만원(-33%), NH 410만→340만원, 대신 390만→320만원, 삼성 350만→300만원.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380만→470만원으로 오히려 24% 상향해 시각이 정면으로 갈렸다. 최태원 회장이 130만원대에서 약 48억원어치를 직접 매수한 사실도 7/31 폭등의 촉매 중 하나로 꼽힌다.
추세목표주가 하향의 이유가 '실적 악화'가 아니라 '극단적으로 높았던 눈높이에 못 미쳤고 글로벌 반도체 밸류에이션 하락이 기계적으로 반영됐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즉 컨센서스가 주가를 따라 내려간 후행적 조정이었고, 실제로 리포트가 쏟아진 직후 주가는 상한가로 응답했다. 올해 고점 대비 53% 넘게 빠졌다가 이틀 만에 30% 급등하고 다시 8% 밀리는 극단적 변동성 국면으로, 방향보다 진폭이 리스크인 구간이다.
리스크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아시아 증시 변동성의 원인으로 해외에서까지 지목될 만큼 파생 수급이 얽혀 있어, 규제 변화나 강제 청산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를 흔들 수 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제가 흔들리면 밸류에이션 하단이 급격히 낮아진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업황 방향은 유효하나 하루 30% 상한가와 8% 급락을 오가는 종목이므로 반드시 비중을 쪼개 접근해야 한다. ·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277810.KQ
관망
지표전일 +5.9% · 거래량 1.68x · 52주 52% · 혼조
촉발요인8/3 코스피 반도체가 무너지는 동안 코스닥은 오전 10시 28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급등했고, 그 중심에 로봇주가 있었다.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됐던 로봇·바이오로 순환매가 확산된 것이 직접 배경이다. 같은 날 시장에서는 케이엔알시스템의 휴머노이드 로봇손 개발 완료, 원익홀딩스의 메타 협업 등 '로봇손' 관련 모멘텀이 함께 부각됐다.
추세지수가 5% 넘게 빠진 날 상승했다는 사실 자체가 순환매 주도 섹터의 리더임을 보여준다. 로봇은 올해 반도체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오른 대표 섹터여서, 반도체 대형주의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자금의 대피처 역할을 반복해 왔다. 다만 이는 실적이 아니라 수급이 만든 상승이므로 추세 초기 단계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리스크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대표 테마여서, 순환매가 끝나면 되돌림도 빠르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의 급등은 단기 과열 신호이기도 하다. 로봇손·휴머노이드 관련 뉴스가 기대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적 확인까지의 공백이 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순환매가 이틀 이상 이어지는지 확인한 뒤 접근해야지, 사이드카가 발동된 급등일 다음 날 추격하는 것은 위험하다. · 출처
효성중공업 29804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3.2% · 거래량 1.12x · 52주 54% · 역배열
촉발요인7/31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 1조6,870억원(+21.9%), 영업이익 2,643억원(+133.7%)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수주 7조4,981억원을 바탕으로 연간 신규수주 목표를 12조원으로 상향했고 수주잔고는 17.5조원에 달한다.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 기업과 설립한 초고압변압기 합작법인이 본격 가동되며 현지 공급망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퀀타서비스와의 초고압 차단기 합작 설립도 진행 중이다.
추세AI 데이터센터 확산의 병목이 칩에서 전력으로 옮겨가는 구조 변화의 정중앙에 있는 종목이다. 모건스탠리가 'AI 전력망에 기회가 있다'고 제시한 논리와 정확히 맞물리며, 반도체 대형주의 변동성과 무관하게 미국향 수주잔고라는 독립 모멘텀을 갖췄다. 미국향 고수익 비중이 커지는 추세여서 이익률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구조다.
리스크이미 실적과 수주 기대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구간이라 눈높이가 높다. 전력기기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까지 시차가 길어 원자재 가격이나 환율이 급변하면 마진이 훼손될 수 있고, 미국 정책 변화나 관세 이슈에 노출된 사업 구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효성중공업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전력 인프라 테마의 정공법이지만 실적 발표 후 고점권이므로 조정 시 접근이 유리하다. · 출처
알테오젠 196170.KQ
매수 후보
지표전일 +2.9% · 거래량 0.68x · 52주 57% · 혼조
촉발요인8/3~4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파트너사 실적에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가 적용된 엔허투·듀피젠트 등 주요 약물의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하주사(SC) 제형 기술 확보 경쟁이 격화되는 이른바 'SC 춘추전국시대'에도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앞세운 우위가 오히려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8/3 코스닥 바이오 순환매의 핵심 축이기도 했다.
추세로열티 기반 비즈니스의 강점은 파트너사 매출이 커질수록 별도 영업 없이 수익이 증가한다는 데 있다. 파트너사 실적으로 성장이 확인되는 구조라 실적 가시성이 일반 바이오 대비 훨씬 높고, 이것이 8/3처럼 지수가 급락하는 날에도 자금이 유입된 이유다. 반도체 쏠림 해소 국면에서 코스닥 대장주로서의 지위가 재확인되는 중이다.
리스크SC 제형 기술 경쟁사 진입이 늘면 협상력과 로열티율이 희석될 수 있다. 특허 분쟁이나 파트너사 약물의 임상·규제 이슈가 발생하면 로열티 전망이 한 번에 흔들리는 구조이고, 바이오 특성상 밸류에이션이 기대에 기반해 있어 조정 시 낙폭이 크다.
알테오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파트너사 실적으로 성장이 검증되는 드문 바이오 구조여서 반도체 변동성의 대안 축으로 편입할 만하다. · 출처
에쓰오일 010950.KS
주의/회피
지표전일 -4.4% · 거래량 0.87x · 52주 80% · 혼조
촉발요인하나증권이 8/4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높인 2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6~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7~20% 올리며 연간 영업이익 사상 최대 가능성을 제시했는데, 근거는 중동 무력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반사 수혜의 지속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 전제인 호르무즈 긴장이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재개 발표로 완화되며 브렌트유가 7.0%, WTI가 5%대 급락했다.
추세리포트의 논리와 시장 환경이 정면으로 어긋난 보기 드문 사례다. 정유 마진은 유가 자체보다 정제마진(크랙 스프레드)에 좌우되므로 유가 하락이 곧 실적 악화는 아니지만, 지정학 프리미엄이 걷히면 재고평가이익이 사라지고 밸류에이션 논거의 절반이 무너진다. 호르무즈 충격으로 부활했던 정유업의 장기 전망에 물음표가 붙는 국면이다.
리스크유가가 추가 하락하면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해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수 있다. 목표주가 상향의 전제가 무너진 상태에서 나온 리포트를 근거로 진입하면 논거 없는 매수가 된다. 반대로 협상이 결렬되면 유가가 급반등해 방향이 하루 만에 뒤집히는 고변동성 구간이다.
에쓰오일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목표가 상향의 전제였던 지정학 프리미엄이 밤사이 사라졌으므로, 리포트만 보고 따라 들어갈 자리가 아니다. · 출처
주성엔지니어링 036930.KQ
관망
지표전일 +2.7% · 거래량 0.94x · 52주 51% · 역배열
촉발요인8/3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8%대 급락하는 와중에 반도체 소부장으로 분류되는 이 종목은 심텍 등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같은 반도체 밸류체인 안에서 대형주와 정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이 핵심 신호로, 증권 방송에서도 '반도체 반등장에서 먼저 챙길 소부장'으로 거론됐다.
추세대형주 급락의 성격을 시장이 어떻게 해석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업황이 꺾였다고 봤다면 소부장이 먼저 무너졌어야 하는데 오히려 올랐다는 것은, 시장이 이번 하락을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으로 읽었다는 뜻이다. 대형주 대비 상승 폭이 덜했던 만큼 밸류 부담이 낮고, 반도체 익스포저를 유지하면서 변동성을 낮추려는 자금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리스크소부장은 고객사 투자 계획에 100% 종속돼 있어 삼성·SK의 capex 조정이 곧 실적 하향이다. 대형주 대비 유동성이 얕아 순환매가 끝나면 하락 속도가 빠르며, 8/3 강세 자체가 실적이 아닌 수급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성엔지니어링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대형주 급락일에 오른 것은 의미 있는 신호지만, 고객사 발주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관찰 대상으로 두는 것이 적절하다. · 출처
아마존 AMZN
매수 후보
지표전일 +4.6% · 거래량 1.80x · 52주 100% · 혼조
촉발요인8/3 4.58%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상승 흐름의 연장으로, 앤디 재시 CEO가 대규모 AI 지출이 어떻게 장기 수익으로 돌아오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 시장 인식을 바꾼 계기로 지목됐다. 짐 크레이머는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4대 하이퍼스케일러 중 아마존을 최선호로 꼽았다.
추세이번 상승의 본질은 밸류에이션 확장이 아니라 'AI capex는 비용'이라는 프레임이 '투자'로 재정의된 데 있다. 시장이 지출 규모가 아니라 회수 경로를 보기 시작했다는 뜻이며, 이것이 반도체·전력·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전반의 신뢰를 떠받치는 기반이 된다. 금리 하락이 겹치며 상승 폭이 증폭됐다.
리스크CNBC는 빅테크의 앤스로픽·오픈AI 지분 평가이익을 제거하면 실적 스토리가 훨씬 약해진다고 지적했다. 사상 최고가 구간이라 금리가 다시 오르거나 소비 지표가 꺾이면 되돌림 여지가 크고, AI 지출의 회수 시점이 계속 뒤로 밀릴 경우 이번 재평가가 무효화될 수 있다.
아마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지출의 수익화가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첫 사례로, AI 밸류체인 익스포저의 핵심 축으로 삼을 만하다. · 출처
팔란티어 PLTR
관망
지표전일 +2.1% · 거래량 1.89x · 52주 61% · 역배열
촉발요인8/3 미국 정규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93% 증가하고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은 150% 가까이 폭증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76억5,000만~76억6,200만 달러로 상향하고 미국 상업 매출은 최소 120% 성장을 제시했다. 시간외 주가는 매체별로 9~12% 급등으로 보도됐다. 알렉스 카프 CEO는 기업들이 자사 AI 모델과 데이터에 대한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팔란티어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세AI 랠리의 무게중심이 칩·인프라에서 응용 소프트웨어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선명한 증거다. 특히 정부 계약이 아닌 미국 상업 부문에서 150% 성장이 나왔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AI 지출이 실제 기업 예산 항목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다만 이 실적은 미국 장 마감 후 공개돼 8/3 국내 장과는 무관하며, 야간선물이 06:00 세션 고점을 찍은 시간대와 겹친다는 점에서 오늘 국내 AI 소프트웨어 종목의 재료로 작동할 여지가 있다.
리스크성장률이 압도적인 만큼 밸류에이션도 극단적으로 높아 성장률이 한 번만 둔화돼도 낙폭이 크다. 카프 CEO가 프론티어 AI 랩들을 공개 비판하는 등 업계 관계가 대립적이고, 정부 계약 의존도와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규제·평판 리스크도 상존한다.
팔란티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소프트웨어 수요를 확인해준 실적이지만 시간외 급등 이후이므로 국내 관련주의 파생 수혜를 보는 편이 실익이 크다. ·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MSFT
매수 후보
지표전일 +4.9% · 거래량 1.64x · 52주 91% · 혼조
촉발요인26년 만에 볼 수 없었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연초 이후 손실을 모두 지웠다. 랠리의 근거로 지목된 것은 모멘텀이 아니라 자본지출이 실제 수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였다. 앞서 7/30 발표된 실적에서 AI 인프라 투자가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 것이 7/31 국내 반도체 대폭등의 배경 중 하나로도 작용했다.
추세빅테크 중 AI 투자 회수 경로를 가장 먼저 입증한 사례로, 아마존의 3조 달러 돌파와 함께 'AI capex 회의론'을 되돌린 양대 축이다. 연초 손실을 전부 만회했다는 것은 지난 조정 구간의 매물이 소화됐다는 의미이며, 클라우드 성장률이 유지되는 한 추세의 근거가 튼튼하다.
리스크26년 만의 최장 랠리라는 표현 자체가 단기 과열 신호일 수 있다. AI 인프라 투자에서 수익 인식까지의 시차가 예상보다 길어지거나 클라우드 경쟁이 심화돼 마진이 압박받으면 재평가가 빠르게 되돌려진다. 금리 반등 시 밸류 부담이 즉시 부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지출의 수익화를 실제 숫자로 증명한 몇 안 되는 종목으로, 국내 반도체 사이클을 확인하는 선행 지표로도 함께 보유할 만하다. · 출처
07

경제 이슈

  • 8/3 국내 정규장 (직전 촉매는 7/31 폭등)사상 최대 폭등의 청구서 — 삼성전자·SK하이닉스 8%대 동반 급락에 코스피 -5.12%
    7월 31일 SK하이닉스가 17년 만에 상한가(+29.95%), 삼성전자가 +26.81% 폭등하며 코스피가 하루에 1,001포인트(+17.91%) 오르는 사상 초유의 장이 연출됐다. 8월 3일은 그 되돌림이었다. 삼성전자는 8.76% 내린 239,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8%대 급락하며 시총 1·2위가 동시에 무너졌다. 장중 낙폭은 -5.64%까지 확대됐으나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는 발동되지 않았다.국내 영향: 코스피200이 -5.74%로 지수보다 더 밀린 데서 보이듯 낙폭은 철저히 대형 반도체 2종목에 집중됐다. 시총 상위 쏠림이 극심한 국내 시장 구조상 이 두 종목의 변동성이 곧 지수 변동성이며, 지수 등락률을 시장 전체의 체온으로 읽으면 오독하게 되는 국면이다.출처
  • 7/31 야간(18:00~) ~ 8/3 개장야간선물 외국인 대량 매도가 만든 갭하락 출발 — 시가부터 -3.6%
    7월 31일 폭등 직후 열린 야간선물에서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서며 5% 넘게 밀렸고, 이것이 8월 3일 국내 증시의 갭하락 출발을 예고했다. 실제로 코스피는 3.6% 하락한 6,350선 후반에서 개장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수급은 7월 31일과 정확히 반대로, 개인이 4.6조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8조원 순매도했다.국내 영향: 폭등 당일 8.2조원을 던졌던 개인이 하루 만에 4.6조원을 담고, 7.2조원을 담았던 외국인이 2.8조원을 던졌다. 주체별 포지션이 이틀 만에 완전히 뒤집힌 만큼, 지금 지수 방향은 펀더멘털보다 수급 되돌림의 속도가 결정하고 있다.출처
  • 8/3 오전 10시 28분반도체에서 빠진 돈이 로봇·바이오로 —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반도체가 무너지는 동안 코스닥은 오전 10시 28분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5분간 효력정지)가 발동될 만큼 급등했다. 그간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됐던 로봇·제약바이오로 순환매가 확산된 결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주와 딥노이드·아티스트스튜디오 등 11개 종목이 상한가 수준까지 뛰었다. 주성엔지니어링·심텍 등 반도체 소부장도 대형주와 정반대로 강세를 보였다.국내 영향: 같은 날 한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다른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나온 것은 자금이 시장을 떠난 것이 아니라 자리만 옮겼다는 신호다. 반도체 대형주의 조정이 지수 하락으로 보일 뿐 시장 내부의 위험선호는 유지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출처
  • 8/3 미국 정규장 (KST 8/3 밤~8/4 새벽)트럼프 '이란 협상 재개' — 호르무즈 리스크 프리미엄 붕괴에 유가·금리 동반 급락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유가에 얹혀 있던 지정학 프리미엄이 한꺼번에 빠졌다. 브렌트유가 7.0%, WTI가 5%대 급락했고 미 10년물 금리는 4.686%로 5.9bp 내렸다.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해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국내 영향: 유가 하락은 국내 수입물가·무역수지에 직접적인 호재이며,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한국은 대표적 수혜 시장이다. 다만 정유·조선·방산 등 중동 긴장 국면에서 재평가받던 업종은 반대로 프리미엄이 되돌려질 수 있어, 오늘 국내 장에서는 업종별 방향이 정반대로 갈릴 가능성이 크다.출처
  • 8/3 미국 정규장아마존 시총 3조 달러 돌파 — 시장이 마침내 빅테크 AI 지출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정
    아마존이 4.58%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섰다. 메타(+6.02%)와 알파벳(+4.88%)이 이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은 4%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6년 만의 최장 랠리로 연초 이후 손실을 모두 지웠다. 앤디 재시 CEO가 대규모 AI 지출의 장기 회수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국내 영향: AI capex를 둘러싼 시장의 불신이 걷히는 흐름은 HBM·D램 수요의 최종 고객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뜻이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우호적이다. 다만 CNBC는 빅테크가 보유한 앤스로픽·오픈AI 지분 평가이익이 실적을 부풀리고 있다고 지적했고, 에버코어는 'AI 투자 맹신 금물'을 경고해 낙관 일변도로 읽기에는 이르다.출처
  • 8/3 미국 정규장 개장 전후미 7월 제조업 4년 만의 최강 확장, 그런데 물가 코멘트는 '팬데믹 때보다 나쁘다'
    7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조사에 담긴 구매관리자들의 인플레이션 관련 코멘트는 팬데믹 시기보다도 부정적이었다. 경기는 강한데 비용 압력이 살아 있는 조합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압박이 커졌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30조 달러 규모 미 국채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에 베팅하는 변동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국내 영향: 이날 금리 하락은 지정학 완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커서 추세 반전으로 보기 어렵다. 금리가 다시 튀면 성장주 밸류에이션과 원/달러 환율에 동시에 부담이 되므로,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미 물가 지표가 유가 하락 효과를 상쇄할지가 관건이다.출처
  • 8/3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2026 세제개편안 — '생산적금융 ISA' 신설로 국내주식 이자·배당 전액 비과세
    정부는 국내 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장기 투자할 경우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하는 '생산적금융 ISA'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납입 한도는 연 2,000만원·총 2억원, 납입 기간은 10년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제외된다. 청년형 ISA 가입자는 비과세에 더해 납입액의 10%를 소득공제받는다. 반면 야권에서는 기존 ISA의 계약 구조가 불리하게 바뀌었다며 '개악'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국내 영향: 국내 증시로의 장기 자금 유입을 겨냥한 세제라는 점에서 수급 측면의 중장기 호재다. 어제는 반도체 급락에 완전히 묻혔지만, 배당수익률이 높은 금융·통신·지주 등 인컴 자산의 상대 매력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재료여서 시차를 두고 반영될 여지가 있다.출처
  • 8/4 오전 국가데이터처 발표한국 7월 소비자물가 2.8% — 석 달 만에 2%대 복귀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올라 4월 이후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다.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할인지원 등 민생물가 안정대책과 석유류 상승률 둔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지수는 119.77(2020년=100)을 기록했다.국내 영향: 물가 둔화는 한국은행의 정책 여력을 넓혀 금리 민감 업종과 내수주에 우호적이다. 다만 8월 이후에는 중동 긴장 완화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므로, 물가 하향 흐름이 이어질지는 환율이 이를 얼마나 상쇄하느냐에 달려 있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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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백악관, AI 기업 대상 신규 모델 평가 프레임워크 회의8/4(현지시간 화요일)
  •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실적 발표8월 초
  • 네이버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8월 초
  • 미·이란 호르무즈 협상 진행 상황진행 중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오늘 출발점을 가리키는 두 지표가 미묘하게 엇갈린다. 야간선물은 995.90으로 마감해 어제 정규장 종가(992.35) 대비 +0.36%, 즉 보합권 갭을 가리킨다. 반면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EWY)는 +2.00% 올랐다. 밤사이 한국 자산을 미국 참여자는 2% 더 사줬는데 국내 야간 참여자는 0.36%만 얹은 셈이고, 이 괴리가 오늘의 첫 관전 포인트다. 다만 야간선물의 경로를 보면 해석이 달라진다 — 미국 개장 직후인 22시 40분 941선까지 밀렸다가 03시 989, 06시 995.90으로 끌어올려 세션 고저 폭이 5.79%에 달했고, 미결제약정은 982계약 늘었다. 가격이 오르면서 미결제가 함께 증가한 것은 숏커버가 아니라 신규 매수가 들어왔다는 뜻이다. 밤사이 저점에서 산 돈이 실제로 포지션을 들고 아침을 맞았다는 의미이므로, 보합 갭이라는 겉모습보다 내용은 우호적이다. 참고로 팔란티어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미국 정규장 마감 뒤에 나왔고 야간선물이 마지막 한 시간에 987에서 995.90으로 튄 시간대와 겹친다. 오늘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할 때 어제 코스닥으로 옮겨간 로봇·바이오 자금이 되돌아오는지 아니면 순환매가 자리를 잡는지. 둘째, 외국인 순매도가 이틀 연속 이어지는지 — 이어진다면 야간선물의 신규 매수는 단기 트레이딩으로 끝난다. 셋째, 유가 급락의 수혜와 피해가 업종별로 갈리는 지점이다. 특히 정유·조선·방산처럼 중동 긴장을 프리미엄으로 안고 있던 업종은 방향이 반대로 뒤집힐 수 있는데, 하나증권이 어제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올리며 든 근거가 바로 '중동 무력충돌의 반사 수혜 지속'이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리포트의 전제가 하룻밤 사이에 사라진 상황이라, 오늘은 목표주가보다 그 목표주가가 무엇을 가정하고 있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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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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