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8월 6일 읽기 8분 장 마감 종합

2026-08-06 한국증시 일일 보고서

서울이 반도체로 3.76% 뛴 그날 밤, 뉴욕은 'AI에 얼마를 더 쓸 것인가'를 묻기 시작했고 야간선물은 그 질문에 -1.63%로 답했다.

기준일 2026-08-05 · 종가 기준
코스피 KOSPI
6,598.26
▲ 239.31+3.76%
코스닥 KOSDAQ
799.59
▲ 18.87+2.42%
나스닥 NASDAQ
26,363.44
▼ 221.55-0.83%
S&P 500 S&P 500
7,723.55
▼ 12.97-0.17%
다우존스 DJIA
54,349.12
▲ 263.24+0.49%
원/달러 환율 USD·KRW
1,422.21
▼ 6.22-0.44%
XAU $/oz
4,308.00
▲ 212.60+5.19%
비트코인 BTC $
64,557.08
▲ 501.12+0.78%
01

총평

외국인이 하루에 1조4460억원을 사들였다. 8월 5일 코스피가 239포인트, 3.76% 오르며 6,598.26으로 마감한 장의 실체는 이 한 줄에 거의 다 담겨 있다. 직전 미국 시장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6.55% 급등했고, 그 온기가 개장과 동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옮겨붙었다. 코스닥도 2.42%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 800선 문턱까지 왔다.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풀리며 바이오·로봇·2차전지로 번진 온기가 사흘 연속 매수 사이드카를 불렀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어제 서울을 움직인 재료는 '반도체 수요가 살아 있다'였는데, 밤사이 뉴욕에서 시장이 던진 질문은 '그 수요를 만드는 지출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로 바뀌었다. 스페이스X의 첫 실적에서 AI 자본지출이 158억달러로 드러나자 매출 92% 성장이 무색하게 주가가 13.6% 빠졌고, AMD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모두 넘기고도 마진 2%포인트 차이로 7% 밀렸다. 나스닥은 0.83% 하락, 반면 다우는 유가 하락 기대를 업고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새로 썼다. 오늘 아침 우리 앞에 놓인 것은 어제의 상승분과 밤사이 식은 온도 사이의 간격이다.

02

지수·매크로 심층

밤사이 뉴욕에서 벌어진 일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힘이 지수를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긴 장면으로 정리된다. 첫 번째 축은 AI 자본지출의 성격 변화다. 스페이스X의 분기 설비투자는 183억달러로 1년 전의 6배 이상, 그중 AI 관련이 158억달러로 시장 예상 13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CFO가 'AI 컴퓨트 투자의 회수기간이 1년 미만'이라고 방어했지만 시장은 매수가 아니라 매도로 답했다. 지난 2년간 자본지출 확대는 반도체·전력·냉각 밸류체인 전체에 자동으로 호재였는데, 이제 같은 숫자가 '수익화 경로가 보이지 않는 지출'로 읽히기 시작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AMD가 매출·EPS·가이던스를 모두 상회하고도 총마진 54%(컨센서스 56%) 때문에 7% 빠진 것, 샌디스크가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다음 분기 가이던스 부진으로 밀린 것 모두 같은 잣대의 적용 사례다. 특히 샌디스크의 분기 순증분 중 상당액이 물량이 아니라 NAND 판가 상승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우리 반도체 대형주의 이익 추정이 딛고 선 바닥이 무엇인지를 그대로 되묻는다.

두 번째 축은 금리와 유가다. 이란·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문 초안에 합의하고 하메네이 최종 승인만 남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WTI는 0.96% 내렸고,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낮추자 연말까지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2회에서 1회로 축소됐다는 해석이 붙었다. 금이 하루 만에 5.19% 급등한 것은 이 경로로만 설명된다 — 지정학 긴장이 완화되는데 안전자산이 오르는 역설은, 이번 금 랠리가 공포가 아니라 실질금리 기대 하락에 반응한 것임을 보여준다. 미 10년물이 4.62%로 소폭 내리고 달러인덱스가 99.69로 밀린 것도 같은 방향이다. 다우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한 배경에는 이 완화적 금리 기대와, AI 지출 부담이 없는 현금흐름주로의 로테이션이 함께 있다.

다만 두 번째 축은 한 방향으로 정리되지 않았다. 같은 날 ADP 7월 민간고용은 4만4000명 증가로 예상치(7만~7만5000명)와 6월 수정치(9만5000명)를 크게 밑돌아 완화 쪽을 가리켰는데, 금리 동결을 지지해 온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물가의 위험이 고용보다 크다'며 인플레이션이 개선되지 않으면 인상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지표와 정책당국자의 발언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킨 셈이다. 그래서 어제 밤 시장을 움직인 주된 힘은 금리가 아니라 AI 지출 논쟁이었다고 보는 편이 근거에 맞지만, 반론도 남겨둘 필요가 있다 — 나스닥 하락폭(-0.83%)이 개별 종목의 낙폭(스페이스X -13.6%, 알파벳 -4.0%)에 비해 얕았다는 점은 이것이 시장 전체의 디레이팅이 아니라 특정 종목군의 사건이었을 가능성을 열어둔다. 국내로의 전이 경로는 명확하다. 어제 코스피 급등의 절반 이상을 만든 반도체 대형주가 밤사이 재평가 대상이 됐고, 데이터센터 냉각·전력·ESS 등 AI capex에 실적이 연동된 종목군은 오늘 수혜와 부담 해석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미 10년물 금리
4.62
-0.22%
달러인덱스
99.69
-0.20%
WTI 유가
75.04
-0.96%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598.26▲ 239.31+3.76%25.7조
코스닥799.59▲ 18.87+2.42%6.4조
코스피2001,038.59▲ 38.56+3.86%22.7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6,363.44-0.83%
S&P 5007,723.55-0.17%
다우존스54,349.12+0.49%
닛케이22563,957.53+0.32%
상하이종합3,822.28+0.33%
VIX(변동성)15.81-4.18%
한국 ETF(EWY·미국상장)169.14-1.17%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422.21-0.44%
4,308.00+5.19%
WTI 원유75.04-0.96%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64,557.08+0.78%
이더리움1,903.95+1.90%
03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4.47%
17.0조
금융코스피
+3.21%
2.4조
전기·전자코스닥
+4.58%
2.1조
기계·장비코스닥
+3.63%
1.1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3.45%
1.1조
화학코스피
+0.76%
1.1조
건설코스피
+6.16%
0.9조
일반서비스코스닥
+1.61%
0.8조
IT 서비스코스피
+1.52%
0.7조
기계·장비코스피
+5.58%
0.5조
제약코스닥
+0.18%
0.4조
유통코스피
+3.97%
0.4조
제약코스피
+1.39%
0.3조
금속코스피
+2.64%
0.3조
보험코스피
+3.93%
0.3조
의료·정밀기기코스닥
+1.34%
0.3조
04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SK하이닉스000660어제 반도체 랠리를 6%대 상승으로 주도했지만,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상승의 연장이 아니라 검증이다. 밤사이 샌디스크가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2.5% 밑돌며 정규장 5.4% 하락 후 시간외 추가 급락했고, 성장의 상당 부분이 물량이 아닌 NAND 판가에서 나왔다는 점이 드러났다. 야간선물이 -1.63%로 마감한 만큼 시초 약세가 유력하고, 여기서 6월 경상수지의 반도체 수출 197% 급증(오늘 07:00 발표)이 하방을 받쳐주는지가 지수 방향을 좌우한다.출처
한미반도체042700밤사이 반도체가 대체로 흔들린 와중에 엔비디아만 3.43% 올랐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AI 인프라를 엔비디아 GPU로만 구축하겠다고 공개 확인했기 때문인데, 이는 AI 지출 총량 논쟁과 무관하게 GPU와 그에 붙는 HBM 수요는 유지된다는 신호다. HBM4용 TC본더 세계 1위로 SK하이닉스로부터 442억원 규모 장비를 수주해 둔 만큼, 오늘 메모리 대형주가 눌릴 때 '범용 메모리 판가'가 아닌 'HBM 물량'에 붙은 종목이 차별화되는지 확인할 자리다.출처
LG에너지솔루션373220스페이스X가 멤피스 콜로서스 AI 데이터센터 전력용으로 테슬라 메가팩 구매를 2분기에 대폭 늘린 사실이 밤사이 확인됐다. 로이터는 7월 30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5조9442억원 규모 LFP 셀 공급 계약의 상대를 테슬라로 지목한 바 있어, 이 수요 증가는 셀 단에서 직접 연결된다. AI capex 논쟁이 '얼마나 쓰느냐'로 옮겨간 국면에서, 지출의 병목인 전력·저장 쪽은 오히려 수혜 논리가 살아 있는 구간이다.출처
HD현대일렉트릭267260스페이스X의 분기 설비투자가 183억달러로 1년 전의 6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 밤사이 확인됐다.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는 이 지출에서 가장 먼저 집행되는 항목이라 변압기·배전 설비 수요 논리는 오히려 강화된다. 다만 시장이 같은 숫자를 '투자 과잉'으로 읽어 스페이스X를 13% 끌어내렸다는 점에서, 오늘 국내에서도 수혜 해석과 밸류 부담 해석이 정면 충돌하는 종목이다.출처
대한항공003490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문 초안이 하메네이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는 보도가 밤사이 나왔고, WTI는 0.96% 내렸다. 유류비는 항공사 영업비용의 약 30%를 차지해 유가 하락이 실적에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업종이다. 원/달러가 1,422.21원으로 0.44% 내린 것도 외화부채·유류 결제 구조상 함께 우호적이라, 지수가 갭다운으로 열리는 날 방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후보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자금이 바이오·로봇·2차전지로 옮겨간 것이 최근 코스닥 4거래일 연속 상승의 실체였고, 로봇은 그 중심 테마였다. 다만 이 상승은 실적이 아니라 수급이 만든 것이고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할 만큼 과열 신호가 붙어 있다. 밤사이 나스닥이 밀리고 야간선물이 갭다운을 가리키는 오늘은 주도주로서의 지속성보다 되돌림 폭이 지수보다 큰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보는 것이 맞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엔비디아NVDAAI 지출 논쟁으로 스페이스X가 13.6%, AMD가 7.04% 밀린 날 홀로 3.43% 올랐다. 머스크가 자사 AI 인프라를 엔비디아 칩으로만 구축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것이 직접 재료였고, AMD의 리사 수는 실적 콜에서 이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아 일축해야 했다. AI 자본지출의 총량이 의심받을수록 그 지출이 확실히 도착하는 종착지에 프리미엄이 몰린다는 구도가 선명해졌다는 점에서, 오늘 국내 AI 밸류체인의 옥석 가리기 기준점이 된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애플AAPL나스닥이 0.83% 밀리는 동안 0.52% 오르며 다우의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경신에 힘을 보탰다. AI 자본지출 부담이 큰 종목에서 현금흐름이 확인된 대형주로 돈이 옮겨가는 로테이션의 수혜 쪽에 서 있다는 뜻이다. 국내 시각에서는 어제 발표된 한국 앱스토어 연간 거래액 38조1000억원(5년 새 2배) 자료가 국내 앱·콘텐츠 생태계 관련주에 함께 읽히는 재료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S-Oil010950호르무즈 합의 초안 보도로 WTI가 0.96% 밀렸다. 정유는 이 재료가 양날인 업종이다 — 중동산 원유 도입 계약 물량이 재개되면 수급은 풀리지만, 유가 하락 구간에서는 재고평가손과 정제마진 축소가 먼저 반영되는 것이 통상적인 패턴이다. 합의문이 실제로 승인되는지에 따라 어제까지 반영된 기대의 방향이 뒤집힐 수 있어, 오늘은 뉴스 헤드라인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국내 업종이다.출처
고려아연010130금이 하루에 5.19% 급등했다. 지정학 완화 국면에서 금이 오른 것은 안전자산 수요가 아니라 유가 하락이 인플레 기대를 낮춰 연말까지 연준 인상 전망이 2회에서 1회로 줄었다는 금리 경로 해석 때문이다. 비철·귀금속 제련 익스포저를 가진 종목이 이 가격 급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금 랠리를 시장이 일시적 이벤트로 보는지 금리 사이클 전환의 신호로 보는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알테오젠196170반도체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바이오·로봇으로 이동하며 코스닥을 4거래일 연속 끌어올렸고, 바이오 대형주가 그 축의 한 축이었다.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금리 하락 기대가 배경이라 밤사이 미 10년물이 4.62%로 소폭 내린 것은 우호적이지만, 상승의 실체가 실적이 아니라 수급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갭다운으로 열리는 오늘, 코스닥 순환매가 진짜 순환인지 단기 과열의 되돌림인지를 판별할 대표 종목이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AMDAMD매출·EPS를 모두 넘기고 3분기 가이던스까지 올렸는데 7.04% 떨어졌다. 총마진 54%가 컨센서스 56%에 못 미친 것이 표면적 이유지만, 실질은 '이 수요를 만드는 고객이 지출을 지속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반도체 전반에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실적 서프라이즈가 더 이상 주가를 방어하지 못하는 국면이라는 점에서, 오늘 국내 반도체 종목을 볼 때의 기준선으로 삼을 만한 신호다.출처
샌디스크SNDK정규장에서 5.4% 내린 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이 컨센서스를 2.5% 밑돌며 시간외 추가 급락했다. 분기 순증분의 상당액이 물량이 아닌 NAND 판가 상승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함께 드러난 것이 더 무거운 대목이다. 국내 낸드 익스포저를 가진 삼성전자와 메모리 업종 전반에 '판가발 실적의 유효기간'이라는 잣대를 그대로 옮겨오는 프록시라 오늘 장중 내내 참고할 종목이다.출처
테슬라TSLA주가는 1.77% 내렸지만 내용은 갈렸다. 스페이스X가 AI 데이터센터 전력용으로 메가팩 구매를 2분기에 크게 늘린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기차 수요 둔화를 에너지저장 사업이 메우는 구도가 숫자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LFP 셀 공급 계약과 직결되는 축이라 주가 방향보다 메가팩 물량 코멘트를 따라 읽어야 하는 종목이다.출처
알파벳GOOGL수석과학자 제프 딘의 27년 만의 퇴사와 하사비스의 딥마인드 CEO 사임이 겹치며 4.03% 급락해 나스닥 낙폭을 키웠다. 같은 날 메타가 첫 코딩 에이전트를 내놓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내 기본 모델을 오픈AI 최상위 모델로 지정한 것과 겹쳐, AI 경쟁의 축이 모델 성능에서 인력·비용 효율로 이동하는 국면임을 보여준다. 국내 AI 소프트웨어·클라우드 테마의 투자심리에 간접 영향을 주는 재료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버라이즌VZ스페이스X가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 없이도 무선 통신 역량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AT&T·T모바일과 함께 하락했다. 위성 직접 연결이 통신 인프라 투자의 해자를 얼마나 깎는지가 처음으로 실적 코멘트 형태로 가격에 반영된 사례다. 다우가 사상 최고를 경신한 날에도 특정 업종은 구조적 위협으로 눌렸다는 점에서, 국내 통신·위성 관련주를 볼 때의 참고 신호다.출처
05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19.22+3.43%혼조
마이크론MU893.19+0.06%역배열
네이버035420.KS229,000.00+1.10%혼조
LG전자066570.KS179,500.00+8.46%혼조
삼성전자005930.KS246,000.00+2.50%역배열
금호타이어073240.KS7,380.00+5.73%정배열
06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2.5% · 역배열
촉발요인8/5 미국발 반도체 랠리(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6.55%)를 타고 2.5% 올랐고, 어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4460억원을 순매수한 자금의 1차 도착지였다. 오늘 07:00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에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97% 급증하며 상품수출이 사상 첫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도 직접 관련 지표다. 다만 밤사이 샌디스크가 다음 분기 가이던스 부진으로 정규장 5.4% 하락 후 시간외 추가 급락했고, 성장의 상당 부분이 NAND 판가 상승에서 나왔다는 점이 함께 드러났다.
추세전일 급등에도 이동평균은 여전히 역배열이라, 어제 상승은 추세 전환이 아니라 조정 구간에서 나온 강한 반등으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D램 고정거래가가 1분기 90%대, 2분기 30% 추가 상승하며 실적 눈높이를 끌어올려 놓은 상태여서, 지금 시장이 검증하려는 것은 수요가 아니라 이 가격이 얼마나 유지되느냐다. 외국인 순매수라는 수급은 우호적이지만 하룻밤 사이 코스피200 선물 베이시스가 콘탱고(+3.46)에서 야간 백워데이션(-13.49)으로 뒤집힌 것은 그 수급의 온도가 이미 식었음을 보여준다.
리스크실적 추정의 근거가 물량이 아니라 판가에 크게 기대고 있어 가격 사이클이 꺾이면 이익 추정이 빠르게 되돌려진다. 여기에 AI 자본지출 자체를 의심하는 흐름(스페이스X -13.6%)이 겹치면 메모리는 수요와 가격 양쪽에서 동시에 눌린다. 6월 경상수지는 강력하지만 후행 지표라는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갭다운 출발을 확인한 뒤 전일 종가 회복 여부를 보고 접근하되, 판가 지표가 확인되기 전 추격 매수는 미룬다.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5.8% · 거래량 0.60x · 52주 57% · 역배열
촉발요인8/5 장중 6%대까지 오르며 코스피 3.76% 급등의 선두에 섰다. 전일 미국 반도체 랠리와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가 겹친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가 배경이었다. 그러나 밤사이 AMD가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총마진 54%(컨센서스 56%) 미스로 7.04% 하락하고 샌디스크가 가이던스 부진으로 밀리면서, 메모리 체인 전반에 '지금 이익률이 정점 아닌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추세HBM 공급이 사실상 매진 상태이고 2027~2028년 물량까지 예약됐다는 업계 인식이 밸류에이션을 지탱해 왔지만, 어제 급등은 그 서사에 새 정보가 더해진 것이 아니라 미국 반도체 급등을 그대로 복사한 성격이 강하다. 어제 코스피200 선물 거래량이 11만7848계약으로 직전 13만7879계약보다 오히려 줄어든 채 4.20% 오른 점은, 상승이 두터운 매수보다 매물 소진 위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즉 상승 자체보다 오늘 이를 지켜내는지가 추세 판정의 재료다.
리스크고객사인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지출 지속 가능성이 처음으로 정면 의심받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여기에 AMD식 '비트해도 하락' 패턴이 국내에 옮겨오면 실적 발표가 방어 수단이 되지 못한다. 어제 하루에 6% 가까이 오른 뒤라 되돌림 시 낙폭도 커진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갭다운 첫 30분의 낙폭이 지수 대비 작은지를 확인한 뒤에만 분할로 접근한다. · 출처
LG전자 06657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8.5% · 거래량 0.89x · 52주 46% · 혼조
촉발요인8/5 8.5% 급등했다. 시장이 보는 재료는 가전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용 냉난방공조(HVAC)로, 1분기 B2B 매출이 6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할 만큼 축이 이동했다. 밤사이 스페이스X의 분기 설비투자가 183억달러(전년의 6배 이상, AI 관련 158억달러)로 확인된 것은 데이터센터 발열·냉각 수요가 계속 커진다는 방향의 근거다. 다만 시장이 같은 숫자를 '과잉 투자'로 읽어 해당 종목을 13% 끌어내렸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
추세52주 위치가 46%로 중간대에 머무는데 전일 8.5% 급등이 나온 조합은, 고점에서 조정을 거친 뒤 상향 전환을 시도하는 초기 국면의 전형이다. 거래량이 평소의 0.89배로 오히려 적었다는 점은 매수 강도가 강했다기보다 매물이 얇았다는 해석에 가까워, 상승의 질을 단정하기 이르다. 이동평균이 아직 혼조라 정배열 전환 확인까지는 한 단계 더 필요하다.
리스크AI 데이터센터 냉각은 성장 서사가 강한 만큼 AI 자본지출 논쟁의 진폭을 그대로 받는다. 밤사이 확인된 흐름처럼 시장이 capex 확대를 수혜가 아닌 회수 리스크로 읽기 시작하면 관련 밸류 프리미엄이 먼저 깎인다. 가전·TV 본업은 여전히 수요 둔화와 관세·물류비 변수에 노출돼 있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거래량이 실린 상태에서 전일 급등폭을 지켜내는 것을 확인하며 분할로 담는다.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매수 후보
지표전일 +5.7% · 거래량 0.92x · 52주 95% · 정배열
촉발요인7월 말 공개된 2분기 실적이 매출 1조3330억원·영업이익 182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26% 웃돌았고 영업이익률이 13.7%에 달했다. 북미·유럽 완성차향 OE 공급 확대, 신규 고객 확보, 고인치 타이어 비중 상승이 동시에 작동한 결과다. 여기에 어제 국내 증시 전반의 위험선호가 겹치며 5.7% 올라 52주 최고 부근(95%)까지 붙었다.
추세관심 종목 중 유일하게 이동평균이 정배열이고 52주 위치가 95%라, 이 목록에서 추세의 질이 가장 깨끗한 종목이다. 상승의 근거가 테마가 아니라 분기 실적과 제품 믹스라는 점에서 어제 급등도 지수 상승에 얹힌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다만 거래량이 0.92배로 신고가 부근에서 늘지 않은 점은 돌파 시도의 에너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는 신호다.
리스크52주 최고 부근이라 지수 조정 시 차익 실현 물량이 먼저 나올 자리다. 북미 OE 확대는 완성차 생산계획에 연동돼 있어 미국 소비·고용 둔화(7월 ADP 4만4000명)가 이어지면 수요 가정이 흔들린다. 유가 하락은 원가에 우호적이지만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신고가 돌파 시 거래량 증가를 확인하고 따라붙되, 눌림에서는 전일 상승분 유지 여부를 손절 기준으로 잡는다. · 출처
엔비디아 NVDA
관망
지표전일 +3.4% · 거래량 1.20x · 52주 93% · 혼조
촉발요인8/5 미국 시장에서 3.43% 올랐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AI 인프라를 엔비디아 GPU로만 구축하겠다고 공개 확인한 것이 직접 재료였고, AMD 실적 콜에서 리사 수가 이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아 대응해야 할 만큼 화제가 됐다. 스페이스X -13.6%, AMD -7.04%, 알파벳 -4.03%로 기술주가 대체로 밀린 날 홀로 오른 점이 이 상승의 성격을 말해준다.
추세AI 자본지출의 총량이 의심받을수록 그 돈이 확실하게 도착하는 종착지로 자금이 좁혀지는 구도다. 52주 위치 93%에 거래량이 평소의 1.2배로 실렸다는 점에서 상승에 실체가 있었고, 이동평균이 혼조인 것은 최근 반도체 섹터 전반의 진폭이 컸던 흔적으로 읽힌다. 개별 재료가 발언에서 나왔다는 점은 강도 면에서 한계이기도 하다.
리스크밸류에이션이 AI 자본지출의 지속을 전제로 형성돼 있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지출 속도를 늦추면 가장 크게 되돌려진다. 이번 상승의 근거가 계약이 아니라 최고경영자의 발언이라는 점도 지속성 면에서 약하다. AMD의 설계 수주 확대가 실제 점유율로 이어지는지도 중기 변수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발언이 아니라 다음 실적의 데이터센터 매출로 확인될 때까지 신규 진입은 미루고 보유분만 유지한다. · 출처
마이크론 MU
관망
지표전일 +0.1% · 역배열
촉발요인밤사이 같은 메모리 진영의 샌디스크가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2.5% 밑돌아 정규장 5.4% 하락 후 시간외에서 추가로 밀렸다. 순증분의 상당액이 물량이 아닌 NAND 판가 상승에서 나왔다는 점이 함께 확인되면서, 마이크론이 내세워 온 'HBM 완판·판가 강세' 서사에도 같은 잣대가 적용되는 국면이다. 마이크론 자체는 3분기 실적 호조로 12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를 경신한 이력이 있고, 2026년 HBM 생산능력은 이미 매진돼 주문이 2027~2028년까지 잡혀 있다.
추세역배열 상태에서 전일 +0.1%로 사실상 제자리에 머문 것은, 어제 미국 반도체 종목 간 차별화(엔비디아 +3.4% vs AMD -7.0%)에서 어느 쪽에도 확실히 서지 못했다는 뜻이다. HBM은 물량이 잠겨 있어 방어적이지만 범용 D램·NAND는 판가 사이클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두 축이 서로를 상쇄하는 구간으로 보인다. 총마진 81% 달성 여부가 업계 내 가격 결정력을 증명할 지표로 지목돼 있다.
리스크메모리가 경기순환형에서 성장형으로 바뀌었다는 시장의 전제 자체가 이번 샌디스크 가이던스로 처음 흔들렸다. 이 전제가 깨지면 밸류에이션 재평가 폭이 커진다. AI 자본지출 축소 논쟁도 HBM 수요 가정의 상단을 누른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판가 주도 성장의 지속 여부가 다음 가이던스로 확인될 때까지 관망한다. · 출처
네이버 035420.KS
관망
지표전일 +1.1% · 혼조
촉발요인어제 지수가 3.76% 급등하는 동안 1.1% 오르는 데 그쳐 시장 대비 뚜렷하게 뒤처졌다. 밤사이에는 구글에서 수석과학자 제프 딘이 27년 만에 퇴사하고 하사비스가 딥마인드 CEO에서 물러나는 AI 조직 개편으로 알파벳이 4.03% 급락했고, 메타는 첫 코딩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차세대 블랙웰 GPU를 우선 공급받으며 소버린 AI 인프라 지원을 받는 구도이고, 1분기 매출 3조2411억원(전년 대비 +16.3%)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추세이동평균이 혼조인 데다 지수 급등일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조합은, 시장이 이 종목을 반도체·AI 인프라 랠리의 수혜주로 분류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적은 사상 최대를 이어가는데 주가가 따라가지 못하는 괴리가 올해 내내 지적돼 온 지점이다. 시장이 확인하려는 것은 하이퍼클로바X·네이버클라우드·소버린 AI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는 속도다.
리스크글로벌 빅테크의 AI 경쟁 축이 모델 성능에서 인력·비용 효율로 이동하면 국내 AI 소프트웨어 밸류에이션도 함께 눌린다. AI 투자 확대가 비용으로 먼저 잡히고 매출 인식은 뒤따르는 구조라 마진 압박이 선행할 수 있다. 지수 상승기에 소외됐다는 점 자체가 수급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는 뜻이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하락장에서의 방어력과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함께 확인될 때까지 비중 확대를 보류한다. · 출처
한미반도체 04270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3.0% · 거래량 0.60x · 52주 51% · 역배열
촉발요인밤사이 반도체가 대체로 흔들린 가운데 엔비디아만 3.43% 오른 배경 — 머스크의 '엔비디아 칩 전용' 선언 — 은 GPU에 붙는 HBM 수요가 AI 지출 총량 논쟁과 분리돼 유지된다는 신호다. 회사는 6월 SK하이닉스로부터 HBM4용 TC본더(그리핀) 442억원 규모를 수주했고, 이는 전년 연결 매출의 7.66%에 해당한다. HBM 제조에 필수인 TC본더에서 세계 1위 지위를 유지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모두 공급한다.
추세1분기 실적 쇼크 이후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는 회복 경로에 있고, 고객사의 국내 후공정 라인 세팅과 해외 고객의 HBM 증설, HBM4 본격 양산 일정이 발주 확대의 근거로 제시된다. 즉 판가에 기댄 메모리와 달리 물량(장비 발주)에 실적이 연동되는 구조라, 오늘처럼 '판가 지속성'이 의심받는 날 차별화될 여지가 있다. 다만 주가가 엔비디아·SK하이닉스의 등락에 높은 베타로 반응해 온 이력은 그대로다.
리스크고객사가 SK하이닉스에 집중돼 있어 발주 스케줄이 밀리면 분기 실적 변동성이 크다. TC본더 경쟁사 진입으로 물량이 분산되는 흐름도 진행 중이다. AI 자본지출 축소 논쟁이 장기화되면 HBM 증설 일정 자체가 뒤로 밀릴 수 있다.
한미반도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메모리 대형주 대비 낙폭이 작은 것을 확인한 뒤 분할로 접근한다. · 출처
LG에너지솔루션 37322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2.1% · 거래량 0.89x · 52주 65% · 혼조
촉발요인밤사이 스페이스X가 멤피스 콜로서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으로 테슬라 메가팩 구매를 2분기에 크게 늘린 사실이 확인됐다. 로이터는 7월 30일 회사가 공시한 5조9442억원 규모 LFP 배터리셀 공급 계약의 상대를 테슬라로 지목한 바 있어, 이 수요 증가는 셀 단계까지 직접 연결된다. 앞서 2월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5GWh, 5월 미국 DTE에너지와 6GWh(약 2조4000억원) ESS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추세전기차 캐즘으로 눌린 실적의 축이 ESS로 이동하는 체질 전환 국면이고, AI 데이터센터가 그 전환의 수요처로 등장했다는 것이 올해 서사의 핵심이다. ESS 생산능력을 연말 50GWh까지 확대하고 연간 신규 수주 목표 90GWh 중 70GWh 이상을 하반기에 기대하는 구조라, 하반기 수주 공시 하나하나가 주가 트리거가 된다. 다만 ESS 초기 램프업 비용이 단기 마진을 누르는 구간이기도 하다.
리스크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한 ESS 성장만으로 전사 실적을 메우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AI 자본지출 논쟁이 데이터센터 신규 착공 지연으로 번지면 ESS 수주 파이프라인도 함께 늦춰진다. LFP 경쟁에서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격차도 구조적 부담이다.
LG에너지솔루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데이터센터향 ESS 수주 공시를 확인 지표로 삼아 조정 구간에서 분할 접근한다. · 출처
HD현대일렉트릭 267260.KS
관망
지표전일 +7.8% · 거래량 0.87x · 52주 54% · 혼조
촉발요인밤사이 공개된 스페이스X 실적에서 분기 설비투자가 183억달러로 1년 전의 6배 이상, AI 관련만 158억달러(예상 130억달러 상회)로 확인됐다. 데이터센터 건설에서 변압기·배전 설비는 가장 먼저 발주되는 항목이라 이 숫자는 전력기기 수요의 상단을 다시 올린 셈이다. 다만 시장은 같은 숫자를 회수 가능성에 대한 의심으로 읽어 해당 종목을 13.6% 끌어내렸다.
추세AI 인프라 사이클에서 전력기기는 병목 구간이라는 이유로 지난 2년간 밸류에이션이 크게 올라온 업종이다. 그만큼 지금 국면에서는 실적보다 '자본지출이 계속되는가'라는 서사의 유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한다. 밤사이 시장이 capex 확대를 수혜가 아닌 리스크로 읽었다는 점에서, 오늘은 같은 뉴스가 국내에서 어느 쪽으로 해석되는지를 관찰하는 자리다.
리스크밸류에이션에 이미 다년치 성장이 반영돼 있어 자본지출 감속 신호 하나에도 크게 되돌려진다. 스페이스X 사례처럼 '지출 확대 = 수혜'라는 등식이 시장에서 깨지기 시작한 것이 가장 직접적인 위험이다. 구리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도 마진 변수다.
HD현대일렉트릭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자본지출을 시장이 수혜로 되읽는지 확인될 때까지 신규 진입은 보류한다. · 출처
대한항공 003490.KS
매수 후보
지표전일 +3.1% · 거래량 1.32x · 52주 90% · 혼조
촉발요인밤사이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문 초안에 합의했고 하메네이 최종 승인만 남았다는 보도가 AP·로이터를 통해 나왔다. WTI는 0.96% 내렸고 유가 하락 기대가 이어지는 국면이다. 유류비는 항공사 영업비용의 약 30%를 차지해 이 재료가 실적으로 전환되는 경로가 가장 짧은 업종이다.
추세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되는 국면에서 항공은 비용(유류)과 수요(여객·화물 노선) 양쪽에서 동시에 개선되는 드문 구조를 갖는다. 어제 원/달러가 1,422.21원으로 0.44% 내린 것도 외화 리스·연료 결제 부담을 줄이는 방향이다. 다만 합의가 아직 확정이 아니라 '초안 합의' 단계이므로 현재 가격에는 기대가 선반영된 부분이 있다.
리스크합의가 불발되면 어제까지 반영된 기대가 그대로 되돌려지고 유가가 급반등할 수 있다. 유가 헤지 계약 구조상 실제 비용 절감은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미국 고용 둔화가 이어지면 여객 수요 가정도 약해진다.
대한항공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하메네이 승인 보도를 트리거로 삼되, 초안 단계 기대가 선반영된 만큼 분할로 접근한다. · 출처
AMD AMD
관망
지표전일 -7.0% · 거래량 1.60x · 52주 83% · 혼조
촉발요인8/5 2분기 매출 115억4000만달러·조정 EPS 1.66달러로 컨센서스를 넘기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30억달러 중간값으로 올렸으나 주가는 7.04% 하락했다. 총마진이 54%로 시장 기대 56%에 못 미친 것이 표면 이유이며, 헬리오스 AI 인프라 초기 램프업 비용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리사 수는 머스크의 '엔비디아 전용' 발언에 대한 질문을 일축하고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설계 수주 확대를 강조했다.
추세올해 132% 오른 상태에서 맞은 실적이라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들어가 있었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회사는 하반기 서버 매출 80% 성장, 2027년 데이터센터 매출 재차 두 배를 제시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성장률이 아니라 '그 수요를 만드는 고객이 지출을 지속할 수 있는가'로 옮겨갔다. 실적 서프라이즈가 주가를 방어하지 못하는 국면이라는 점이 이 종목이 보내는 진짜 신호다.
리스크AI 매출이 소수 대형 고객에 집중돼 있어 그 고객의 자본지출 감속이 곧바로 실적 하향으로 이어진다. 엔비디아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인식이 굳어지면 밸류에이션 할인이 구조화된다. 올해 급등폭이 커 지수 조정 시 되돌림도 크다.
AMD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마진 회복이 다음 분기 숫자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지켜본다. · 출처
샌디스크 SNDK
주의/회피
지표전일 -5.4% · 거래량 0.91x · 52주 58% · 역배열
촉발요인8/5 정규장에서 5.4% 하락한 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에서 4~6% 추가로 밀렸다. 분기 매출 89억7000만달러·조정 EPS 39.25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지만,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 105억5000만달러가 컨센서스를 약 2.5% 밑돌았다. 무엇보다 분기 순증분 중 약 20억1000만달러가 판가 상승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성장의 질에 대한 의문이 붙었다.
추세메모리가 경기순환형에서 성장형 산업으로 바뀌었다는 올해의 전제가 처음으로 정면 시험대에 올랐다. 물량이 아니라 가격이 끌어올린 실적은 사이클이 꺾이는 순간 역방향으로 같은 속도로 되돌려지기 때문에, 시장은 이 종목을 통해 NAND 사이클의 정점 여부를 가늠하고 있다. 6월 고점 대비 55% 하락 후 하루 26% 급반등하는 등 진폭이 극단적으로 커진 상태다.
리스크판가 하락이 시작되면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축소되는 이중 압박이 온다. AI 스토리지 수요라는 서사가 강했던 만큼 실망 시 되돌림 폭도 크다. 변동성 자체가 극단적이어서 방향을 맞혀도 보유가 어렵다.
샌디스크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직접 매매보다 국내 메모리 종목의 판가 사이클 판단용 선행 지표로만 활용한다. · 출처
테슬라 TSLA
관망
지표전일 -1.8% · 거래량 0.69x · 52주 66% · 역배열
촉발요인8/5 1.77% 하락했지만 같은 날 스페이스X가 멤피스 콜로서스 AI 데이터센터 전력용으로 메가팩 구매를 2분기에 대폭 늘린 사실이 공개됐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AI 인프라를 엔비디아 GPU로만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과 맞물려, 두 회사 간 수요가 실제 물량으로 오가는 구조가 드러난 셈이다. 로이터는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5조9442억원 LFP 계약 상대로 테슬라를 지목했다.
추세전기차 판매 둔화 국면에서 에너지저장(메가팩)이 실적의 완충 역할을 하는 구도가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뉴스의 핵심이다. 주가 하락은 스페이스X발 AI 지출 우려가 머스크 관련 종목군 전반에 번진 결과에 가까워, 사업 내용과 주가 방향이 어긋난 날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괴리가 유지되는지가 앞으로의 판단 근거다.
리스크머스크 관련 종목군 전체가 스페이스X의 AI 지출 논쟁과 지분 언락 이슈에 함께 흔들리는 구간이다. 전기차 본업 둔화가 예상보다 깊으면 에너지 부문 성장으로 상쇄되지 않는다. 경영진 관심이 여러 회사에 분산돼 있다는 지배구조 우려도 상존한다.
테슬라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메가팩 백로그 코멘트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되, LG에너지솔루션의 수요 확인용 지표로 활용한다. · 출처
버라이즌 VZ
관망
지표전일 -0.9% · 거래량 0.99x · 52주 93% · 혼조
촉발요인8/5 스페이스X가 실적 발표에서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 없이도 무선 통신 역량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AT&T·T모바일과 함께 하락했다. 다우가 263포인트 올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한 날이었다는 점에서, 지수 강세와 무관하게 특정 업종만 구조적 위협으로 눌린 사례다. 위성 직접 연결이 통신사 인프라 해자를 잠식할 가능성이 처음으로 실적 코멘트 형태로 가격에 반영됐다.
추세통신은 배당과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방어주 지위를 유지해 온 업종인데, 그 전제인 '망 투자 진입장벽'이 위성 사업자에 의해 흔들리는 국면이다. 이는 분기 실적이 아니라 산업 구조의 문제라 밸류에이션 할인이 장기화될 수 있다. 다우 사상 최고 경신일에도 하락했다는 사실 자체가 시장의 판단을 보여준다.
리스크구조적 위협 서사는 한 번 형성되면 실적이 견조해도 멀티플이 회복되지 않는다. 반대로 위성 D2C의 실제 품질·용량 한계가 드러나면 과도한 우려로 판명될 수도 있어, 현 시점에서는 방향 판단 자체가 이르다. 금리 하락은 배당주에 우호적이나 이번 재료를 상쇄할 만큼은 아니다.
버라이즌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위성 직접 연결의 실제 상용 조건이 공개될 때까지 통신 업종 전반과 함께 관망한다. · 출처
07

경제 이슈

  • 8/5 미국 장중~마감(KST 8/5 22:30~8/6 05:00) · 국내 장 마감 후스페이스X 첫 실적, 매출 92% 급증에도 AI 자본지출 공포로 13% 급락
    6월 상장 후 첫 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78억1000만달러로 컨센서스를 14% 상회했고 순손실도 46% 줄었지만, 시장은 자본지출에만 집중했다. 총 설비투자가 183억달러로 1년 전의 6배 이상 불어났고 이 중 AI 관련이 158억달러로 예상치 130억달러를 크게 넘었다. CFO가 'AI 컴퓨트 투자의 회수기간이 1년 미만'이라고 방어했지만 주가는 13.6% 급락하며 6월 IPO 이후 30% 넘게 밀렸다.국내 영향: AI 인프라 투자의 '수요'가 아니라 '회수'를 묻는 국면으로 논점이 이동했다. 나스닥이 0.83% 밀린 1차 원인이며, AI capex에 실적이 연동된 국내 HBM·전력기기·데이터센터 냉각 밸류체인(SK하이닉스·삼성전자·HD현대일렉트릭·LG전자)의 오늘 변동성을 키우는 재료다. 반면 지출의 수혜 끝단인 엔비디아·ESS는 오히려 갈렸다.출처
  • 8/5 미국 장중 및 장 마감 후(KST 8/6 새벽)AMD·샌디스크 나란히 '실적 비트, 주가 하락' — 반도체 눈높이가 먼저 올라와 있었다
    AMD는 2분기 매출 115억4000만달러·조정 EPS 1.66달러로 컨센서스를 넘겼고 3분기 가이던스도 상향했지만, 총마진이 54%로 시장 기대치 56%에 못 미치며 7.04% 하락했다. 헬리오스 AI 인프라 초기 비용과 '누가 이 수요를 만들고 있고 그 고객이 지출을 지속할 수 있는가'라는 고객 집중도 우려가 부각됐다. 샌디스크도 분기 매출 89억7000만달러·조정 EPS 39.25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으나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이 컨센서스를 2.5% 밑돌아 정규장 5.4% 하락 뒤 시간외에서 추가로 밀렸다.국내 영향: 특히 샌디스크는 분기 성장의 상당 부분이 물량이 아닌 NAND 판가 상승에서 나왔다는 점이 확인돼, '가격이 끌어올린 실적이 어디까지 가는가'라는 질문을 메모리 전반에 던졌다. 어제 6% 안팎 급등한 SK하이닉스와 2.5% 오른 삼성전자에는 갭다운 압력으로 직결되고, 마이크론 등 미국 메모리와 국내 낸드 밸류에이션에 같은 잣대가 적용된다.출처
  • 8/5 현지시간 보도(KST 8/6 새벽) · 국내 장중에는 '기대' 형태로 선반영호르무즈 합의문 초안, 하메네이 승인만 남아 — 유가 누르고 금은 오히려 5% 급등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문 초안에 합의했고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고 AP·로이터가 복수의 중동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행료와 이란 통제권 명시 등 세부가 조율 단계로, 장중 최종 확정이 나오지 않으면서 업종별로 반응이 갈렸다. 유가는 눌렸고(WTI -0.96%) 다우는 263포인트 올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새로 썼다.국내 영향: 지정학 완화인데 금이 5.19% 급등한 것은 안전자산 논리가 아니라 금리 경로로 설명된다 — 유가 하락이 인플레 기대를 낮추면서 연말까지 연준 인상 횟수 전망이 2회에서 1회로 축소됐다는 CME FedWatch 해석이 함께 나왔다. 국내로는 항공(유류비)·화학·해운 운임·보험료 부담 완화가 긍정, 정유는 중동 원유 도입 정상화와 재고평가손 사이에서 양날이다.출처
  • 8/5 미 동부 오전 ADP 발표(KST 8/5 21:15경) · 쿡 이사 발언은 8/5 현지시간ADP 7월 민간고용 4만4000명 — 예상 대폭 하회, 그런데 연준 이사는 '인상 준비' 발언
    7월 민간부문 고용이 4만4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7만~7만5000명)과 6월 수정치(9만5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증가분 대부분이 서비스·의료에 쏠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고용 정체라는 평가가 나왔다. 같은 날 금리 동결을 지지했던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앵커리지 행사에서 '물가 상승률의 위험이 고용보다 크다'며 인플레이션이 개선되지 않으면 금리 인상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국내 영향: 고용은 완화 쪽, 연준 인사는 긴축 쪽을 가리키며 금리 경로가 양쪽으로 벌어졌다. 야간선물이 ADP 발표 직후인 21~22시대에 완만히 올랐다가 미 정규장 후반 되밀린 궤적이 이 혼선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 10년물이 4.62%로 소폭 내리고 달러인덱스가 99.69로 밀린 것은 국내 수급에 우호적이나, 방향성 확인은 오늘 밤 지표 대기 상태다.출처
  • 8/6 07:00 한국은행 발표(오늘 장전)6월 경상수지 497억달러 사상 최대 — 반도체 수출 197% 급증, 상품수출 첫 1000억달러 돌파
    한국은행 '2026년 6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가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직전 최대였던 5월(386억1000만달러)을 넘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8개월 연속 흑자이며 상품수출은 사상 처음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증가를 이끈 것은 반도체로, 수출이 전년 대비 197% 급증했다.국내 영향: 밤사이 뉴욕에서 나온 '메모리 가격발 실적의 지속성' 의심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국내발 반박 데이터다. 갭다운 출발이 예상되는 오늘 장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하방을 받치는 재료가 될 수 있고, 원화(어제 1,422.21원, -0.44%)에도 구조적 우호 요인이다. 다만 6월 실적치라 후행 지표라는 한계는 분명하다.출처
  • 8/5 현지시간 발표(KST 8/6 새벽)구글 AI 조직 대개편 — 제프 딘 퇴사·하사비스 딥마인드 CEO 사임에 알파벳 4% 급락
    구글의 수석과학자이자 창립 초기 멤버인 제프 딘이 27년 만에 회사를 떠나 창업에 나서고, 데미스 하사비스가 딥마인드 CEO에서 물러나는 AI 부문 개편이 발표됐다. 알파벳 주가는 4.03% 하락해 이날 나스닥 낙폭을 키운 종목 중 하나가 됐다. 같은 날 메타는 첫 코딩 에이전트 'Muse Code'를 내놓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내 깃허브 코파일럿 기본 모델을 오픈AI 최상위 모델로 지정하는 효율화에 나섰다.국내 영향: AI 경쟁의 축이 '모델 자랑'에서 '인력·비용 효율'로 옮겨가는 신호다. 알파벳·메타 밸류체인에 연동된 국내 AI 소프트웨어·클라우드 테마(네이버 등)에는 심리적 부담이지만, 소버린 AI처럼 미국 빅테크와 경쟁축이 다른 국내 사업자에게는 직접 타격이 제한적이다.출처
  • 8/5 미 장중(KST 8/5 밤~8/6 새벽)머스크 '우리는 엔비디아 칩만 쓴다' — AI 논쟁 한복판에서 엔비디아만 3.4% 상승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AI 인프라를 엔비디아 GPU로만 구축하겠다고 공개적으로 확인하면서, AI 지출 논란으로 대부분의 반도체가 흔들린 날 엔비디아는 3.43% 올랐다. 실적 발표에서 이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은 AMD의 리사 수는 경쟁 구도를 일축하고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전반의 설계 수주 확대를 강조했다. 스페이스X는 멤피스 콜로서스 AI 데이터센터 전력용으로 테슬라 메가팩 구매도 늘리고 있다.국내 영향: AI capex 총량 논쟁과 별개로, 지출이 실제로 흘러가는 끝단(엔비디아 GPU, 데이터센터 전력·ESS)과 그렇지 않은 구간이 갈렸다. 국내에서는 HBM·후공정 장비(한미반도체)와 ESS·전력기기(LG에너지솔루션·HD현대일렉트릭)가 이 선별의 수혜 후보다.출처
  • 8/3~8/5 국내 장중코스닥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 과열 경고가 함께 붙었다
    코스닥은 어제까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2.42% 상승 마감했고, 그 직전 거래일에는 5.88% 급등하는 등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할 만큼 과열 양상을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며 바이오·로봇·2차전지·소부장 등 변동성 큰 중소형주로 자금이 옮겨간 결과다.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금리 하락, 제도 개선 기대에 외국인·기관까지 순매수로 가세했다.국내 영향: 수급이 만든 단기 과열이라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 밤사이 나스닥이 밀리고 야간선물이 갭다운을 가리키는 오늘 같은 날, 이런 유형의 상승은 되돌림 폭도 지수보다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추격 매수 관점에서 가장 취약한 구간이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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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7월 고용보고서(비농업 취업자수·실업률)8/7(금) 미 동부 오전
  • 호르무즈 해협 합의문 하메네이 최종 승인 여부수일 내 (시점 미정)
  • 메모리 업체 실적·판가 확인 구간8월 중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오늘 출발점에 대한 두 개의 단서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야간선물(A01609)은 어제 정규장 종가 1,042.05 대비 16.95포인트, 1.63% 낮은 1,025.10으로 마감했고,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EWY)도 1.17% 내렸다. 국내 참여자와 미국 참여자가 밤사이 재료를 같은 방향으로 읽었다는 뜻이라 갭다운 출발은 사실상 전제로 두는 편이 낫다. 다만 낙폭 크기가 다르다는 점은 짚어둘 만하다 — 선물이 EWY보다 더 크게 빠졌다는 것은, 어제 3.76% 급등한 뒤 국내 쪽에서 느끼는 되돌림 압력이 외국인의 한국 익스포저 조정보다 크다는 신호다. 밤사이 곡선의 모양은 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야간선물은 저녁 내내 1,025~1,030 부근에서 완만히 오르다 미국 정규장 개장(22:30) 직후 급등해 22시 50분 1,049.90까지 올랐고, 이는 어제 정규장 종가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다 미국 장 후반 들어 되밀리기 시작해 마감 무렵인 새벽 5시에 1,024.60까지 무너졌다. 밤사이 고저 폭이 2.74%에 달한다. 즉 오늘의 갭다운은 처음부터 비관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미국 장 초반의 낙관이 후반에 뒤집힌 결과다. 새벽에 급락한 뒤 반등 없이 마감했다는 점에서 낙폭 과대 반등 시나리오보다는 매도 압력이 장 초반까지 이어질 가능성 쪽에 무게가 실린다. 여기에 야간 베이시스가 -13.49(괴리율 -1.24%)로 백워데이션에 들어간 것도 같은 그림이다 — 어제 마감 시점의 +3.46 콘탱고에서 하룻밤 사이 부호가 뒤집혔고, 이는 프로그램 매도 압력이 시초에 더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오늘 볼 것은 세 가지로 좁혀진다. 첫째, 갭으로 열린 뒤 반도체 대형주가 낙폭을 줄이는가 — 오늘 아침 발표된 6월 경상수지의 반도체 수출 197% 급증이 밤사이 뉴욕의 '판가 지속성' 의심을 얼마나 상쇄하는지가 여기서 판가름 난다. 둘째, HBM 물량에 붙은 종목과 범용 메모리 판가에 붙은 종목이 갈리는가 — 갈린다면 오늘의 하락은 업종 전체의 디레이팅이 아니라 선별 과정이다. 셋째, 사흘 연속 사이드카가 나온 코스닥이 지수보다 크게 밀리는가 — 크게 밀린다면 최근 상승이 순환매가 아니라 단기 과열이었다는 판정이다. 그리고 밤에는 미국 7월 고용보고서가 기다린다. ADP가 4만4000명으로 크게 부진했던 만큼, 이 숫자가 금리 경로를 완화 쪽으로 확정할지 아니면 쿡 이사식 매파 시나리오에 힘을 실을지가 다음 며칠의 방향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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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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