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8월 7일 읽기 8분 장 마감 종합

2026-08-07 한국증시 일일 보고서

무너진 것은 메모리 값이 아니라 메모리 값에 대한 기대였고, 코스피는 그 차이에 4.58%를 지불했다.

기준일 2026-08-06 · 종가 기준
코스피 KOSPI
6,296.38
▼ 301.88-4.58%
코스닥 KOSDAQ
801.67
▲ 2.08+0.26%
나스닥 NASDAQ
26,348.35
▼ 15.09-0.06%
S&P 500 S&P 500
7,709.96
▼ 13.59-0.18%
다우존스 DJIA
53,885.10
▼ 464.02-0.85%
원/달러 환율 USD·KRW
1,422.93
▲ 1.77+0.12%
XAU $/oz
4,299.80
▲ 54.00+1.27%
비트코인 BTC $
64,285.95
▼ 311.55-0.48%
01

총평

어제 오후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다. 지수는 301.88포인트, 4.58% 내린 6,296.38로 6,500선을 내줬고 삼성전자는 6.3%, SK하이닉스는 장중 9% 넘게 빠졌다. 그런데 같은 시각 코스닥은 0.26% 올라 15거래일 만에 800선을 회복했고, 닛케이는 3.66%, 상하이종합은 1.47% 상승했다. 아시아에서 유독 한국만, 그것도 대형 반도체만 무너진 하루였다는 뜻이다.

방아쇠는 밤사이 미국에서 왔다. 샌디스크는 분기 실적을 크게 웃돌고도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고, 웨스턴디지털의 전망까지 겹치며 아태 메모리주 전체가 팔렸다. 여기에 제프 딘의 퇴사와 데미스 허사비스의 딥마인드 CEO 이탈로 알파벳이 5% 급락한 것이 AI 밸류체인 전반의 심리를 흔들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3조3,274억원을 던졌고 개인이 3조3,387억원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정리하면, 수요가 사라졌다는 증거가 나온 게 아니라 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제가 흔들린 것인데 코스피200은 5.36%를 반납했다.

02

지수·매크로 심층

이날 하락의 인과 사슬은 비교적 선명하다. 촉매는 샌디스크의 FY27 1분기 가이던스 중간값(103억~108억 달러)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과 웨스턴디지털의 부진한 전망이었다. 메커니즘은 '가격'이다 — 지난 두 해 메모리 랠리는 출하량이 아니라 판가 상승에 기대어 왔고, 판가 상승률이 둔화된다는 신호는 곧 이익 추정의 기울기가 완만해진다는 뜻이다. 실제로 같은 날 나온 모바일 D램 가격 전망은 이번 분기에도 최대 13% 인상이지만 상승폭은 둔화라고 정리했는데, 이 문장 하나가 시장이 판 이유를 그대로 담고 있다. 국내 전이 경로는 단순했다. HBM과 D램 비중이 절대적인 코스피 시가총액 구조 탓에 코스피200(-5.36%)이 코스피(-4.58%)보다 더 밀렸고, 반도체 익스포저가 옅은 코스닥은 오히려 올랐다.

경합 가설도 짚어둘 필요가 있다. 하나는 금리發 밸류에이션 압박이다. 미 10년물이 4.67%, 30년물이 5.21%까지 올랐으니 고밸류 성장주 전반의 할인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은 그럴듯하다. 그러나 두 가지가 걸린다. 첫째, 금리 상승은 유가가 급등한 8월 6일 미국 정규장에서 벌어진 일로 시간상 한국 장이 끝난 뒤이므로 어제 국내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없다. 둘째, 금리가 원인이었다면 듀레이션이 긴 코스닥 중소형 성장주가 더 크게 맞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게다가 밤사이 VIX는 15.15로 4.17% 내렸다 — 시스템 전반의 공포가 아니라 특정 섹터의 재평가였다는 방증이다. 따라서 채택할 설명은 '메모리 가격 기대의 후퇴'이고, 금리는 오늘부터 작동할 2차 변수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다만 이 진단을 확신으로 밀어붙이기엔 반증도 남아 있다. 밤사이 미국장에서 웨스턴디지털은 12%, 샌디스크는 5% 추가로 밀려 압력이 하루로 끝나지 않았다. 반대로 마이크론은 장중 낙폭을 지워냈고 2026년 HBM 물량이 사실상 완판이라는 근거가 그 뒤를 받쳤다. 같은 메모리 안에서 낸드와 HBM의 운명이 갈리기 시작했다면 어제의 일괄 매도는 과잉이었다는 뜻이 되고, 갈리지 않는다면 어제는 긴 조정의 첫날일 뿐이다. 8월 하순 엔비디아 실적 전까지 이 논쟁은 결론이 나지 않으며, 그 사이 시장은 하루 4~5%씩 양방향으로 답을 찾아 헤맬 공산이 크다.

미 10년물 금리
4.67
+1.15%
달러인덱스
99.96
+0.28%
WTI 유가
78.10
+3.83%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296.38▼ 301.88-4.58%26.5조
코스닥801.67▲ 2.08+0.26%6.1조
코스피200982.92▼ 55.67-5.36%24.3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6,348.35-0.06%
S&P 5007,709.96-0.18%
다우존스53,885.10-0.85%
닛케이22566,300.44+3.66%
상하이종합3,878.43+1.47%
VIX(변동성)15.15-4.17%
한국 ETF(EWY·미국상장)164.12-2.97%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422.93+0.12%
4,299.80+1.27%
WTI 원유78.10+3.83%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64,285.95-0.48%
이더리움1,903.33-0.17%
03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7.49%
18.1조
금융코스피
-2.33%
2.3조
전기·전자코스닥
-1.59%
1.6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0.40%
1.1조
기계·장비코스닥
-1.97%
1.1조
화학코스피
+2.29%
1.1조
일반서비스코스닥
+3.48%
0.8조
건설코스피
+1.97%
0.7조
IT 서비스코스피
+0.01%
0.6조
금속코스피
+1.38%
0.5조
제약코스닥
+2.43%
0.5조
기계·장비코스피
-1.60%
0.4조
제약코스피
+2.11%
0.4조
의료·정밀기기코스닥
+0.43%
0.4조
유통코스피
-1.00%
0.3조
화학코스닥
+0.72%
0.2조
04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SK하이닉스000660어제 장중 9% 넘게 급락하며 지수 붕괴의 진앙이었는데, 밤사이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1.45% 갭업하고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1.77)에서 콘탱고(+12.48)로 돌아섰다. 밤사이 미국에서 웨스턴디지털이 12% 더 빠지는 동안 마이크론은 장중 낙폭을 만회해 메모리 체인 안에서 HBM/DRAM과 낸드가 갈라지는 조짐이 나왔는데, HBM 비중이 큰 이 종목은 그 분화의 수혜 쪽에 선다. 9월로 예고된 솔리다임 프리IPO 재공시가 별도 촉매로 남아 있어 반등 시 탄력이 붙을 수 있는 자리다.출처
삼성전자005930어제 6.3% 급락으로 코스피200이 코스피보다 더 밀리게 만든 무게추였고, 오늘은 그 낙폭이 밤사이 재료로 되돌려지는지가 지수 방향을 그대로 결정한다. 매도의 원인이 수요 붕괴가 아니라 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의 후퇴였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D램 가격이 이번 분기에도 최대 13% 오르되 상승폭만 둔화된다는 점이 낙폭 과대 논리의 근거다. 야간선물 갭업과 EWY의 상대적 선방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시가부터 반응할 종목이다.출처
S-Oil010950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통항 제한 초안과 오만 앞바다 폭발음 보도로 브렌트유가 밤사이 3.8% 뛰어 배럴당 82.49달러, WTI도 78.10달러로 올라섰다. 유가 상승은 정제마진 개선을 통해 정유사 영업이익에 직결되며, 8/6 뉴욕에서 에너지가 유일하게 오른 섹터였다는 점이 방향을 확인해 준다. 국내 정유주는 지정학 뉴스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섹터라 오늘 시초 갭업 후보다.출처
OCI홀딩스010060트럼프 대통령이 밤사이 수입 폴리실리콘에 12월 4일부터 15% 관세와 최저수입가격제를 적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5일 기대감으로만 움직였던 테마가 확정 재료로 바뀌었다. 비중국 폴리실리콘 공급망을 보유한 업체에 반사이익이 몰릴 구도이며 최저가격제는 판가 하단을 제도적으로 받쳐준다. 다만 8월 5일 이미 9% 넘게 급등한 상태라 오늘은 재점화냐 소멸이냐가 시초에 갈린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알테오젠196170코스피가 4.58% 붕괴한 날 코스닥이 800선을 지켜낸 힘의 원천으로, 8월 5일 체결한 최대 3억6,500만 달러(약 5,219억원) 플랫폼 기술수출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반도체에 몰려 있던 자금이 바이오로 분산되는 순환매의 중심축이라, 오늘 반도체 되돌림이 미약할수록 이쪽 수급이 더 강해지는 역상관 구조다. 선급금을 계약 효력일로부터 30일 내 수취하는 구조라 실적 가시성도 붙어 있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마이크론 (Micron)MU샌디스크가 5%, 웨스턴디지털이 12% 밀리는 메모리 셀오프 한복판에서 홀로 장중 낙폭을 지워낸 종목으로, 밤사이 체인 내부의 온도차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줬다. 2026년 HBM 생산분이 사실상 완판이라는 회사 측 언급이 낸드 가격 논쟁과 자사를 분리해주는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오늘 되돌림에 성공할지 판단하는 선행 지표로도 함께 봐야 한다.출처
AMDAMD밤사이 AI 모델을 실리콘에 하드와이어하는 칩 스타트업 탈라스(Taalas)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범용 GPU 경쟁이 아니라 추론 전용 ASIC이라는 다른 전선을 열었다. 메모리 가격 기대가 꺾인 국면에서 'AI 하드웨어 = 메모리 사이클'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난 종목이라 자금이 옮겨탈 만한 대안이다. 국내에서는 AI 추론 칩 관련 팹리스·후공정 밸류체인의 심리에 파급된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셰브론 (Chevron)CVX호르무즈 통항 제한 초안과 오만 앞바다 폭발음에 유가가 밤사이 3.8% 뛰면서, 8/6 뉴욕에서 에너지는 전 섹터 중 유일하게 오른 업종이 됐다. 다우가 464포인트 빠지는 와중에 지수 낙폭을 방어한 축이라, 지정학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한 자금의 피난처 역할이 이어진다. 이란·오만의 한시 통항로 합의가 실제 작동하면 되돌림 위험이 있다는 점은 함께 감안해야 한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한화솔루션009830폴리실리콘 관세 행정명령이 밤사이 실제로 서명되면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갖춘 업체의 가격 협상력이 제도적으로 강화됐다. 5일 장중 11%대 급등으로 기대는 이미 반영됐지만 그때는 '추진설'이었고 지금은 시행일까지 못 박힌 확정 사안이라는 점이 다르다. 다만 미국 현지에서 제품을 만들며 폴리실리콘을 조달하는 구조에는 원가 부담도 동시에 생기므로 순효과를 따져야 한다.출처
대한항공003490AI 투자 확대로 반도체·서버·데이터센터 장비 같은 고부가 화물이 중국발 저가 이커머스 물량을 대체하면서 구주 노선 화물 매출이 2분기 40% 증가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아태발 유럽행 화물이 4% 줄고 일본은 17% 감소하는 동안 한국발만 늘어난 구조적 반사이익이다. 다만 밤사이 유가가 3.8% 뛴 것은 유류비 측면에서 정면 역풍이라, 화물 호조와 유가 부담이 맞붙는 자리에서 어느 쪽이 이기는지 확인하며 접근해야 한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큐리언트115180증권사 기업가치 재평가 리포트 한 장에 27% 넘게 급등하며 코스닥 바이오 순환매의 온도를 보여준 종목이다. 알테오젠발 기술수출 모멘텀이 중소형 파이프라인 재평가로 번지는 구도의 대표 사례로, 대형 반도체가 흔들릴 때 자금이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리포트 한 건에 20%대가 움직인다는 것은 유동성이 얇다는 뜻이기도 해 되돌림 폭도 그만큼 크다.출처
앱클론174900가치 재평가 리포트를 계기로 20.73% 급등해 2만6,500원에 마감하며 코스닥 바이오 랠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코스닥이 7월 30일 644.78에서 24% 넘게 반등하는 동안 지수를 끌어올린 유형의 종목이라, 순환매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실적이 아니라 기대에 기반한 상승이라 모멘텀이 식으면 조정도 가파르다는 점을 전제해야 한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알파벳 (Alphabet)GOOGL제프 딘·산자이 게마왓의 퇴사와 허사비스의 딥마인드 CEO 이탈로 5% 급락한 데 이어, AI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눌리며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까지 겹쳤다. 'AI 투자를 늘리는데 인재와 현금은 빠져나간다'는 조합이 AI 밸류체인 전반의 프리미엄을 재검토하게 만든 진원지이므로, 이 종목의 안정 여부가 국내 AI·반도체 심리의 선행 지표다. 반대로 여기가 진정되면 어제 국내 급락의 절반은 명분을 잃는다.출처
앱러빈 (AppLovin)APP2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밑돌며 19% 급락했고 같은 날 트레이드데스크도 실적·가이던스 미스로 무너져, 광고테크 두 축이 동시에 균열을 냈다. AI 수혜주로 묶여 프리미엄을 받던 섹터가 실제 매출 앞에서 되돌려지는 사례라, 'AI 내러티브 vs 실적' 구도가 어디까지 확산되는지 가늠할 신호주다. 국내 인터넷·플랫폼주 밸류에이션 논쟁으로도 번질 수 있다.출처
인텔 (Intel)INTC소프트뱅크가 회계 1분기에 인텔 지분에서 82억 달러 규모의 이익을 인식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고, 그 과정에서 오픈AI가 뒷전으로 밀렸다는 점이 함께 부각됐다. AI 자금이 순수 모델 기업에서 실물 반도체 자산으로 재배분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메모리 가격 기대가 흔들린 국면에서 로직·파운드리 쪽으로 관심이 옮겨갈 여지를 만든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허니웰 (Honeywell)HON분사 몇 주 만에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가 부진한 가이던스로 23% 폭락하며 월가의 '페널티 박스'에 들어갔고, 다우가 464포인트 빠진 배경 중 하나가 됐다. 지정학 긴장이 항공·방산 수요에 우호적이라는 통념과 정면으로 어긋난 결과라, 테마와 실적이 갈릴 때 어느 쪽이 이기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국내 방산·항공부품주를 지정학 논리만으로 접근할 때의 위험을 상기시킨다.출처
05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18.99-0.10%혼조
마이크론MU881.47-1.31%역배열
네이버035420.KS226,000.00-1.31%혼조
LG전자066570.KS175,200.00-2.40%혼조
삼성전자005930.KS230,500.00-6.30%역배열
금호타이어073240.KS7,940.00+7.59%정배열
06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6.3% · 거래량 0.83x · 52주 64% · 역배열
촉발요인8/5(현지) 샌디스크가 FY26 4분기에 비GAAP EPS 39.25달러·매출 89.7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고도 FY27 1분기 가이던스 중간값(103억~108억 달러)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웨스턴디지털의 부진한 전망과 함께 아태 메모리주 전반에 투매를 촉발했다. 이 여파로 8/6 국내장에서 6.3% 급락했고 코스피200이 5.36% 빠져 코스피(-4.58%)보다 더 밀리는 대형주 집중 하락이 나왔다. 다만 같은 8/6자 보도에서 모바일 D램 가격은 이번 분기에도 최대 13% 오르되 상승폭만 둔화되는 것으로 파악돼, 가격 하락이 아니라 상승 속도 둔화가 재료였음이 확인된다.
추세거래량 0.83배로 평소보다 적은 손바뀜에 6.3%가 빠졌다는 것은 투매라기보다 매수 호가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 외국인 물량이 쏟아진 결과에 가깝다. 외국인이 하루 3조3,274억원을 팔고 개인이 3조3,387억원을 그대로 받아낸 수급 구도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동평균선은 역배열로 돌아섰지만 52주 위치가 64%로 아직 중상단이어서 추세 훼손이라기보다 급등 뒤 되돌림 국면으로 보는 편이 합당하다.
리스크메모리 가격 기대 후퇴가 일회성이 아니라 사이클 정점 신호라면 6.3% 급락은 시작일 수 있다. 외국인 순매도가 하루로 끝나지 않을 경우 개인 매수 여력만으로 지수를 받치기 어렵고, 밤사이 미 10년물이 4.67%까지 오른 것도 고밸류 성장주 할인율에 계속 부담이다. 오늘 밤 미 7월 고용지표가 물가 반등을 시사하면 금리와 메모리 우려가 겹쳐 반등 시도가 무산될 수 있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야간선물 갭업이 시초에 확인되면 분할로 접근하되, 995선 회복 실패 시 추격 매수는 보류하라.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10.4% · 거래량 0.84x · 52주 51% · 역배열
촉발요인8/6 장중 9% 넘게 급락하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의 진앙 역할을 했다. 직접적 원인은 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 가이던스 미스발 메모리 셀오프지만, 여기에 8/5 자체 이슈가 겹쳤다 —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이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5조원 규모 프리IPO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회사가 '풍문 해명' 공시로 "확정된 사항 없음"을 밝히고 1개월 내 재공시를 예고한 것이다. 밤사이 미국에서는 웨스턴디지털이 12% 더 빠진 반면 마이크론은 낙폭을 만회해, 낸드와 HBM/DRAM의 운명이 갈리는 조짐이 나타났다.
추세체인 전체가 하나로 묶여 팔린 국면이라, 실제로는 HBM 비중이 큰 이 종목이 낸드 가격 논쟁의 유탄을 과도하게 맞은 구조다. 마이크론이 밤사이 먼저 낙폭을 지운 것은 그 분화가 시작됐다는 신호이며, 국내에서도 같은 재평가가 일어날 여지가 있다. 다만 외국인이 반도체 리스크 관리 명목으로 물량을 쏟아낸 직후라 수급 공백이 완전히 메워지진 않았다.
리스크프리IPO가 대규모 신주 발행 구조로 확정되면 모회사 주주에겐 사실상 유상증자와 다름없다는 지적이 이미 나와 있다. 낸드 가격 기대 후퇴가 DRAM으로 번지면 HBM 프리미엄도 함께 압축되며, 9%대 장중 변동이 나오는 종목 특성상 방향이 틀렸을 때 손실 속도가 빠르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밤사이 마이크론의 낙폭 만회가 국내로 전이되는지 시초 30분을 확인한 뒤 나눠 담아라. · 출처
마이크론 (Micron) MU
관망
지표전일 -1.3% · 역배열
촉발요인8/6 미국장에서 샌디스크가 5%, 웨스턴디지털이 12% 밀리는 메모리 셀오프 한복판에서 장중 낙폭을 지우고 -1.3%로 선방했다. 회사가 2026년 HBM 생산분이 사실상 완판이라고 밝힌 점이 낸드 가격 논쟁으로부터 자사를 분리해주는 방패로 작동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조정을 매수 기회로 규정했다. AI 메모리 수요 자체는 견조하다는 근거와 가격 기대만 후퇴했다는 진단이 이 종목 하나에 압축돼 있다.
추세역배열 상태이지만 셀오프 날에 홀로 되돌린 것은 상대강도가 살아 있다는 뜻으로, 섹터 내 자금이 낸드에서 HBM으로 재배치되는 초입 신호로 읽힌다. 다만 7월 조정 이후 반등이 진행 중인 국면이라 추세 초기라기보다 되돌림 구간이며, 900달러선 부근이 기술적 저항으로 거론된다. 국내 반도체의 오늘 방향을 미리 알려주는 선행 지표 역할이 지금은 주가 자체보다 중요하다.
리스크중국 메모리 산업의 확장이 경쟁 압력을 키우고 있고, 자체 증설이 공격적이어서 향후 공급과잉 가능성이 상존한다. AI 모델 효율화가 진행되면 하드웨어 수요 증가율이 완만해질 수 있으며, 내부자 매도와 기술적 저항이 반등 탄력을 제한할 요인으로 지목된다.
마이크론 (Micron)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국내 반도체의 방향타로 삼되, 900달러선을 거래량과 함께 넘기 전까지는 신규 진입을 서두르지 마라. · 출처
엔비디아 (NVIDIA) NVDA
관망
지표전일 -0.1% · 거래량 0.87x · 52주 93% · 혼조
촉발요인8/6 미국장에서 메모리 체인이 흔들리고 다우가 464포인트 빠지는 와중에도 -0.1%로 사실상 제자리를 지켰다. 밤사이 AMD가 AI 모델을 실리콘에 하드와이어하는 스타트업 탈라스를 인수하며 추론 전용 칩 전선을 열었고, 알파벳의 AI 인재 이탈과 채권 조달 소식이 하이퍼스케일러 capex의 질을 재검토하게 만든 국면이었다. 국내에서는 7월 27일 네이버에 10억 달러 지분 투자를 단행한 AI 팩토리 협력이 여전히 살아 있는 재료로 작동 중이다.
추세52주 위치 93%, 거래량 0.87배로 조용히 고점 부근을 유지하는 전형적인 대형 주도주의 소강 국면이다. 메모리가 6% 넘게 빠진 날 이 종목이 버텼다는 사실 자체가 'AI 수요 붕괴가 아니라 메모리 가격 기대 조정'이라는 진단의 가장 강력한 증거다. 팩트셋 기준 커버리지 70명 중 93%가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어 컨센서스 이탈 조짐도 아직 없다.
리스크기대가 이미 높아 실적이 좋아도 가이던스가 조금만 밀리면 샌디스크 사례처럼 급락할 수 있는 구조다.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 압박과 AI 인재 이탈이 하이퍼스케일러 발주 속도 논쟁으로 번지면 최대 고객 리스크가 되고, 추론 칩 경쟁 심화는 장기적으로 GPU 독점력을 희석할 변수다.
엔비디아 (NVIDIA)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실적 발표 전까지는 신규 비중 확대보다 보유분 유지로 대응하라. · 출처
네이버 03542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1.3% · 혼조
촉발요인7월 27일 엔비디아로부터 약 10억 달러 지분 투자를, 브룩필드로부터 최대 90억 달러를 유치해 총 100억 달러 규모 AI 팩토리 사업 구조를 확정하며 주가가 9%대 급등했다. 8월 3~4일에는 200MW 규모 '1단계' 참고자료와 계약 구조가 공개되며 8% 안팎 추가 급등했다. 8/6에는 지수 급락 속에 1.3% 하락에 그쳐, 반도체 대형주(-6.3%)와 확연히 다른 방어력을 보였다.
추세GPU와 데이터센터 설비를 SPV가 보유하고 네이버 운영사가 임차해 AI 컴퓨팅을 판매하는 구조라, 자본지출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매출을 인식하는 형태다. 이 때문에 'AI capex 부담' 논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어제 같은 날 방어주 역할을 했다. 7월 말 급등 이후 고점 부근에서 눌림을 소화하는 단계로, 추세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구간에 있다.
리스크가동까지 1년 가까이 남아 실적 기여 시점이 멀고, 그 사이 AI 인프라 투자심리가 꺾이면 기대만으로 오른 부분이 먼저 빠진다. 알파벳의 AI 인재 이탈과 잉여현금흐름 압박에서 보듯 AI 인프라 서사 자체가 재검토받는 국면이며, SPV 구조도 임차료 부담이라는 형태로 결국 손익계산서에 남는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7월 급등 시작 구간까지의 조정을 기다렸다가 접근하라. · 출처
LG전자 066570.KS
관망
지표전일 -2.4% · 거래량 0.65x · 52주 45% · 혼조
촉발요인2026년 2분기에 매출 23조8,300억원, EPS 5,420.66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고 제품 믹스 개선·비용 통제·관세 환급이 이익을 밀어올렸다. 그럼에도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1.66% 하락했는데, 이익 개선의 상당 부분이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에서 나왔다는 점을 시장이 할인했기 때문이다.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추세52주 위치 45%로 이번 국면에서 가장 덜 오른 축에 속하고, 거래량 0.65배는 매도세도 매수세도 붙지 않은 관망 상태를 뜻한다. 실적은 사상 최고 수준인데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 전형적인 '이익의 질' 디스카운트 구간이다. 지표상 상향전환 후보로 잡혀 있어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리스크높은 운임 비용, 메모리 가격 압박, 약한 소비 수요라는 세 가지가 동시에 걸려 있고 밤사이 유가가 3.8% 뛴 것은 물류비 측면에서 추가 악재다. 일회성 이익이 빠지는 다음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면 목표가 상향분이 되돌려질 수 있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3분기 실적에서 관세 환급 없이도 마진이 지켜지는지 확인한 뒤 판단하라.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주의/회피
지표전일 +7.6% · 거래량 2.36x · 52주 100% · 정배열
촉발요인코스피가 4.58% 무너진 8/6에 오히려 7.6%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영역에 올라섰고 거래량은 평소의 2.36배로 늘었다. 반도체 대형주에서 이탈한 자금이 지수와 무관한 개별 모멘텀으로 옮겨간 전형적 사례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관세 부담 완화, 원재료비·운임 하락으로 2026년 영업이익이 6,310억원(전년비 +9.7%, 영업이익률 12.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뒷받침한다.
추세52주 위치 100%, 정배열, 거래량 2.36배가 동시에 성립한 것은 추세 초기가 아니라 이미 확인된 추세에 수급이 붙는 국면이라는 뜻이다. 신고가 종목은 위쪽에 매물벽이 없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지만, 시장 전체가 하루 4~5%씩 출렁이는 국면에서 홀로 오른 종목은 지수가 안정되면 자금이 다시 빠져나가기도 한다. 어제 상승의 성격이 실적 재평가인지 지수 회피성 수급인지가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리스크밤사이 유가 급등은 합성고무 등 석유화학계 원재료비 상승으로 이어져 이익률 개선 시나리오의 전제를 흔든다. 52주 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량이 2배 이상 실렸다는 것은 차익 실현 물량도 그만큼 두껍게 쌓였다는 뜻이며, 지수 반등 시 순환매 자금이 먼저 이탈할 위치에 있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신고가 추격은 삼가고, 지수가 안정된 뒤에도 거래량이 유지되는지부터 확인하라. · 출처
알테오젠 196170.KQ
분할매수
지표전일 +6.0% · 거래량 1.24x · 52주 53% · 혼조
촉발요인8월 5일 글로벌 제약사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이 적용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상업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선급금과 개발·허가·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6,500만 달러(약 5,219억원) 규모이며, 선급금은 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30일 내 수취 예정이다. 올해만 3건째 기술수출로 누적 기술수출 금액이 12조원을 넘어섰고, 이 재료로 8/6 5% 넘게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추세코스피가 4.58% 무너진 날 코스닥이 801.67로 800선을 회복(15거래일 만)한 힘의 원천이며, 기관이 1,614억원을 순매수한 것이 상승의 질을 뒷받침한다. 반도체 집중에서 벗어난 자금이 바이오로 분산되는 순환매의 중심축이라, 반도체와 역상관으로 움직이는 구조가 형성됐다. 5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이므로 추세 초기는 지났고 확산 국면에 들어섰다.
리스크7월 30일 644.78에서 24% 넘게 반등한 코스닥 전반이 단기 과열 구간이라, 지수 되돌림이 오면 주도주가 먼저 조정받는다. 기술수출은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실제 수취액이 계약 총액에 크게 못 미칠 수 있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고, 계약 상대방이 개발을 중단하면 잔여 마일스톤은 소멸한다.
알테오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코스닥 800선이 유지되는 한 보유하되, 지수 회복 시 반도체로 자금이 되돌아가는지 함께 점검하라. · 출처
S-Oil 01095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2.0% · 거래량 0.57x · 52주 83% · 혼조
촉발요인밤사이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훨씬 강한 제한을 두는 초안을 공개하고 이란 의회가 미국·이스라엘 선박 통항 금지 법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브렌트유가 3.8% 뛴 배럴당 82.49달러로 마감했다. 유조선 인근 오만 해안에서 폭발음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상승을 가속했고, 8/6 뉴욕에서 에너지는 전 섹터 중 유일하게 상승한 업종이 됐다. 다만 이란과 오만이 입항·출항 항로를 분리해 2~4개월 한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는 후속 보도도 함께 나왔다.
추세유가 상승은 정제마진 개선과 재고평가이익을 통해 정유사 실적에 직결되며, 국내 정유주는 지정학 뉴스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섹터다. 다만 7월 이후 지정학 이슈가 반복되며 정유주가 이미 여러 차례 급등한 이력이 있어, 이번 상승분이 어디까지 선반영됐는지를 가려야 한다. 지수가 4.58% 무너진 국면에서 유가 수혜라는 명분이 살아 있는 몇 안 되는 섹터라는 점이 상대적 매력이다.
리스크지정학 프리미엄은 뉴스 한 줄에 되감기는 성격이라, 긴장 완화 보도만으로 정제마진 기대가 급속히 축소된다. 이란·오만 합의가 2~4개월 한시적으로라도 물류를 열면 유가는 빠르게 되밀릴 수 있으며, 이미 급등한 정유주 주가는 그 자체로 부담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S-Oil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시초 급등에 추격하지 말고 갭 되메움 구간에서 나눠 담아라. · 출처
OCI홀딩스 010060.KS
주의/회피
지표전일 -0.8% · 거래량 0.97x · 52주 63% · 혼조
촉발요인8/6(현지)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폴리실리콘과 실리콘 웨이퍼·태양전지·태양광 모듈 등 파생 제품에 12월 4일부터 15% 관세를 부과하고 최저 수입가격제를 도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8월 5일 관세 추진설이 나왔을 때 이미 장중 9.56% 급등해 24만6,500원에 거래된 바 있어, 기대는 선반영되고 확정만 밤사이 이뤄진 형태다. 중국 공급망 배제 기조가 강화되면서 비중국 폴리실리콘 공급망을 보유한 업체의 반사이익 기대가 근거다.
추세최저 수입가격제는 관세보다 더 직접적으로 판가 하단을 제도적으로 받쳐주는 장치라, 물량보다 가격 측면의 구조적 개선 요인이다. 다만 8월 5일 하루에 9% 넘게 오른 뒤라 오늘 반응은 '재료 확정에 따른 재점화'와 '뉴스에 파는 소멸' 사이에서 갈린다. 12월 4일 시행까지 넉 달이 남아 있어 실적 반영은 내년 이야기이며, 그때까지는 테마 수급이 가격을 결정한다.
리스크선반영 부담이 가장 크다.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폴리실리콘을 조달하는 구조에는 관세가 원가 부담으로 되돌아온다는 지적도 나와 있어, 순수혜 여부는 사업 구조에 따라 갈린다. 12월 시행 전까지 정책이 조정되거나 예외 조항이 넓어지면 기대가 되돌려질 수 있다.
OCI홀딩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이미 9% 급등분이 선반영됐으므로 시초 갭업 추격은 피하고 8월 5일 고점 돌파를 확인한 뒤 판단하라. · 출처
한화솔루션 009830.KS
관망
지표전일 +0.8% · 거래량 1.12x · 52주 55% · 혼조
촉발요인폴리실리콘 관세 추진설이 나온 8월 5일 장중 11.57% 급등해 2만9,900원에 거래됐고,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추진설이 확정 사안으로 바뀌었다.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구축해 비중국 공급망을 갖춘 점이 반사이익의 근거로 꼽힌다. 다만 파이낸셜뉴스는 같은 조치가 미국에서 반도체·태양광 제품을 만드는 한국 기업에는 원재료 조달 부담이라는 반대 해석도 함께 전했다.
추세수혜와 부담이 한 기업 안에 공존하는 구조라, 시장이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가 며칠에 걸쳐 드러난다. 8월 5일 11%대 급등은 시장이 일단 수혜 쪽에 베팅했다는 뜻이지만 그때는 '추진설' 단계였다. 태양광 테마는 정책 헤드라인에 진폭이 크고 되돌림도 빠른 섹터라 추세 판단보다 이벤트 대응이 적합한 구간이다.
리스크이틀 만에 11% 급등한 자리라 차익 실현 압력이 크고, 정책 수혜 기대가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 최소 두 분기 이상 걸린다. 관세가 자사 미국 생산분의 원재료비도 함께 올리는 양날의 칼이며, 기대와 실제 손익의 괴리가 확인되는 순간 되돌림 폭이 클 수 있다.
한화솔루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세부 품목 고시로 순수혜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관망하라. · 출처
알파벳 (Alphabet) GOOGL
관망
지표전일 -1.3% · 거래량 0.77x · 52주 89% · 혼조
촉발요인8월 5일 27년간 구글 기술 근간을 만든 제프 딘과 산자이 게마왓이 퇴사해 오리올 비냘스·쿠옥 리와 'Discovery Loop'를 창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같은 날 데미스 허사비스가 딥마인드 CEO에서 의장으로 물러나며 코라이 카부쿠오글루가 실무를 맡는 개편이 발표됐다. 이 여파로 주가가 약 5% 급락했다. 여기에 AI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압박받자 채권시장에서 신규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이 겹치며 하이퍼스케일러 capex의 질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추세클라우드 성장은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를 앞서는데 프런티어 연구 인력은 앤스로픽·오픈AI 같은 곳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적 긴장이 드러났다. '수익화 우선'으로 방향을 틀면서 치른 비용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라, 단기 실적보다 장기 기술 리더십에 대한 할인이 반영된 하락이다. 이 하락이 8/6 국내 반도체·AI 인프라주 매도의 심리적 방아쇠였다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리스크인재 이탈이 추가로 이어지면 '따라잡히는 쪽'이라는 서사가 굳어져 멀티플이 구조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AI 투자는 계속 늘어나는데 잉여현금흐름은 줄어 채권으로 메우는 조합은 금리가 높아진 국면에서 특히 부담이며, 밤사이 미 10년물이 4.67%까지 오른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다.
알파벳 (Alphabet)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국내 AI 밸류체인 심리의 선행 지표로 추적하되, 추가 인재 이탈 소식이 멈추는 것을 확인한 뒤 판단하라. · 출처
AMD AMD
관망
지표전일 +1.5% · 거래량 0.80x · 52주 84% · 혼조
촉발요인밤사이 AI 모델을 실리콘에 직접 하드와이어하는 칩 스타트업 탈라스(Taalas)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탈라스의 현재 칩은 메타의 라마 3.1 소형 버전을 구동하는 수준이지만 더 크고 진보한 모델용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가격 기대가 꺾이고 하이퍼스케일러 capex의 질이 의심받는 국면에서, 범용 GPU가 아닌 추론 전용 칩이라는 다른 전선을 여는 행보다.
추세'AI 하드웨어 = 메모리 사이클'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난 종목이라, 어제 같은 메모리발 조정에서 자금이 옮겨탈 대안 성격을 갖는다. 추론 수요가 학습 수요를 넘어서는 국면이 오면 전용 ASIC의 전력·비용 효율이 구조적 강점이 되므로 방향성 자체는 명확하다. 다만 인수 효과가 매출로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리스크소규모 스타트업 인수가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질지는 검증되지 않았고, 하드와이어 방식은 모델이 바뀌면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AI 하드웨어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태라 섹터 조정이 오면 개별 재료와 무관하게 함께 밀린다.
AMD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추론 칩 전환의 초기 신호로 주시하되, 고객사 채택 사례가 나오기 전까지는 비중을 늘리지 마라. · 출처
셰브론 (Chevron) CVX
분할매수
지표전일 +1.5% · 거래량 0.95x · 52주 90% · 정배열
촉발요인밤사이 이란의 호르무즈 통항 제한 초안과 오만 앞바다 폭발음 보도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8/6 뉴욕에서 에너지는 전 섹터 중 유일하게 상승한 업종이 됐다. 다우가 464포인트(-0.85%) 빠지며 사상 최고치 경신 직후 가장 크게 되밀리는 와중에 지수 낙폭을 방어한 축이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2.49달러로 3.8% 올랐고 WTI도 78.10달러까지 상승했다.
추세유가 상승이 인플레 기대를 되살려 미 10년물을 4.67%까지 밀어올린 국면에서, 에너지는 금리 상승이 오히려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몇 안 되는 섹터다. 지정학 프리미엄이 붙은 상승이라 펀더멘털보다 뉴스 흐름에 좌우되지만, 자금이 성장주에서 실물·현금흐름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가치주가 성장주를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는 진단도 같은 맥락이다.
리스크지정학 프리미엄은 합의 한 건에 되감기며, 실제로 이란·오만이 2~4개월 한시 통항로를 열면 유가가 빠르게 되밀릴 수 있다. 유가 급등이 경기 둔화로 이어지면 원유 수요 자체가 줄어 에너지주에도 결국 부담이 된다.
셰브론 (Chevron)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지정학 헤지 목적의 소액 분산으로 접근하고, 통항로 합의가 실제 작동하면 비중을 줄여라. · 출처
큐리언트 115180.KQ
주의/회피
지표전일 +8.3% · 거래량 1.19x · 52주 46% · 혼조
촉발요인증권사의 기업가치 재평가 리포트 한 건에 27.25% 급등한 2만1,900원에 마감하며 코스닥 바이오 순환매의 온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같은 날 앱클론이 20.73% 오른 2만6,500원, 엘앤씨바이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미래 투자로 시장이 해석하며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의 5,200억원 기술수출이 만든 투자심리가 중소형 파이프라인 재평가로 번진 결과다.
추세코스닥이 7월 30일 644.78에서 24% 넘게 반등하는 동안 지수를 끌어올린 유형의 종목으로, 반도체 대형주가 흔들릴 때 자금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리포트 한 장에 20%대가 움직인다는 것은 유동성이 얇고 가격 발견이 취약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적이 아니라 기대에 기반한 상승이므로 추세라기보다 모멘텀 구간으로 봐야 한다.
리스크급등 폭이 큰 만큼 되돌림도 가파르며, 코스닥 지수가 단기 과열 구간이라 조정 시 낙폭이 지수를 크게 웃돌 수 있다. 리포트 모멘텀은 지속성이 짧고,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상승분이 빠르게 반납되는 유형이다.
큐리언트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급등 추격은 피하고 코스닥 800선 방어와 거래량 유지를 먼저 확인하라. · 출처
07

경제 이슈

  • 8/5 미국장 마감 전후(KST 8/6 새벽) 촉발, 8/6 미국장에서도 압력 지속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 가이던스 미스 — AI 메모리 '가격 기대'가 꺾이며 아태 메모리주 투매
    샌디스크는 FY26 4분기에 비GAAP EPS 39.25달러·매출 89.7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3% 급증한 29.8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런데 FY27 1분기 가이던스 중간값(103억~108억 달러)이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웨스턴디지털의 부진한 전망까지 겹쳐 메모리 체인 전반이 흔들렸다.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시장이 요구하는 성장 속도를 못 맞췄다는 점, 즉 '수요 둔화'가 아니라 '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의 후퇴'가 매도의 본질이다.국내 영향: 8월 6일 코스피가 장중 5% 넘게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SK하이닉스는 한때 9% 넘게 급락, 삼성전자는 6.3% 하락했다. 코스피200이 5.36% 빠져 코스피(-4.58%)보다 더 밀린 것이 충격이 대형 반도체에 집중됐음을 보여준다. 8/6 미국장에서도 웨스턴디지털 -12%, 샌디스크 -5%로 압력이 이어졌지만 마이크론은 장중 낙폭을 만회해 체인 안에서도 온도차가 생겼다.출처
  • 8/5(현지) 발표, KST 8/6 새벽 반영제프 딘 퇴사·허사비스 물러남 — 구글 AI 두뇌 이탈에 알파벳 5% 급락
    27년간 구글의 기술 근간을 만든 제프 딘과 산자이 게마왓이 회사를 떠나 오리올 비냘스·쿠옥 리와 함께 'Discovery Loop'를 창업한다고 알려졌다. 같은 날 데미스 허사비스는 구글 딥마인드 CEO에서 물러나 의장직으로 이동하고 코라이 카부쿠오글루가 SVP로 실무를 맡는 개편이 발표됐다. 노벨상 수상자 존 점퍼가 앤스로픽으로 옮긴 데 이어진 흐름이라, 클라우드 수익화 압박과 프런티어 연구 사이의 긴장이 표면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국내 영향: 알파벳 주가가 약 5% 빠지며 'AI 리더십 프리미엄'에 균열이 생겼고, 이 심리가 아시아 개장과 함께 AI 밸류체인 전반으로 전이돼 국내 반도체·AI 인프라주 매도를 자극했다. 알파벳이 AI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눌리며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겹쳐, 하이퍼스케일러 capex의 질(質)을 다시 보게 만드는 재료가 됐다.출처
  • 8/6 미국장(KST 8/6 밤~8/7 새벽) — 오늘 국내장이 처음 반영할 밤사이 재료이란 호르무즈 통항 제한 초안·오만 앞바다 폭발음 — 유가 급등에 인플레 우려 재점화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에 훨씬 강한 제한을 두는 초안을 공개했고 이란 의회가 미국·이스라엘 선박 통항 금지 법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유조선 인근 오만 해안에서 폭발음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겹치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82.49달러로 3.8% 뛰었다. 다만 이란과 오만이 입항·출항 항로를 분리해 2~4개월 한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는 후속 보도도 함께 전해져, 완전 봉쇄와 정상화 사이 어딘가에 가격이 걸려 있는 상태다.국내 영향: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되살리며 미 10년물 금리를 4.67%, 30년물을 5.21%까지 밀어올렸고, 8/6 뉴욕에서는 에너지만 오르고 나머지 섹터가 모두 하락하는 그림이 나왔다. 다우가 464포인트(-0.85%) 빠져 사상 최고치 경신 직후 가장 크게 되밀린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로는 정유·조선·방산에 순풍, 항공·석유화학에 역풍이며 오늘 밤 미 고용지표를 앞두고 금리 민감주 전반의 할인율 부담으로 작용한다.출처
  • 8/6 국내 정규장(09:00~15:30 KST)외국인 하루 3조3천억 순매도, 개인이 통째로 받아냈다 — 수급이 만든 낙폭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3,274억원, 기관이 1,21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3조3,38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계 자금이 반도체 리스크 관리와 단기 차익실현 목적으로 하루 만에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구도다. 7월 말 대폭등 이후 8/3 -5.12%, 8/5 +3.76%, 8/6 -4.58%로 하루 4~5%씩 지수가 출렁이는 극단적 변동성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영향: 지수 하락의 상당 부분이 펀더멘털 훼손이 아니라 포지션 청산에서 나왔다는 뜻이라, 매물 소화가 끝나면 되돌림 폭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외국인 매도가 하루로 끝나지 않으면 개인 매수 여력만으로는 지수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점이 오늘 장의 최대 확인 포인트다.출처
  • 8/6 18:00~8/7 06:00 야간거래(8/7 거래일 산입)야간선물 1.45% 갭업 — 밤사이 시장이 매긴 '어제는 과했다'
    코스피200 선물 야간거래는 직전 정규장 종가 981.15 대비 14.25포인트(+1.45%) 오른 995.40으로 마감했다. 20시에 975.35까지 밀렸다가 미국 개장(22:30) 직후인 23시~자정 사이 1,013.10까지 튀어오른 뒤 995선으로 되밀리는 흐름이었다. 어제 정규장 마감 때 -1.77로 백워데이션이던 베이시스가 야간에는 +12.48 콘탱고로 돌아섰다.국내 영향: 백워데이션에서 콘탱고로의 전환은 현물 매도 압력이 프로그램 매수 여지로 바뀌었다는 신호로, 오늘 시초가 갭업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다만 자정 고점 1,013.10에서 995.40까지 되밀린 구간이 미국장 후반 유가 급등·금리 상승 구간과 겹쳐, 갭업 출발 후 상단이 눌릴 소지도 함께 남겼다.
  • 8/6(현지) 행정명령 서명, 12월 4일 시행트럼프, 폴리실리콘 15% 관세·최저수입가격제 서명 — 국내 태양광에 양날의 칼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폴리실리콘과 실리콘 웨이퍼·태양전지·모듈 등 파생 제품에 12월 4일부터 15% 관세를 부과하고 최저 수입가격제를 함께 도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중국 공급망을 겨냥한 조치로, 북미 생산거점과 비중국 공급망을 갖춘 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미국에서 반도체·태양광 제품을 만드는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원재료 조달 비용 상승 요인이기도 하다.국내 영향: 기대감이 선반영된 8월 5일 국내 태양광 테마는 한화솔루션 11%대, OCI홀딩스 9%대 급등한 바 있어, 오늘은 '재료 확정에 따른 재점화'와 '뉴스에 파는 소멸' 중 어느 쪽인지가 갈린다. 12월 시행까지 시차가 길어 실적 반영은 내년 이야기이므로, 오늘 반응은 수급 성격이 짙을 가능성이 높다.출처
  • 8/5 공시, 8/6 장중까지 여진SK하이닉스 '솔리다임 프리IPO 확정된 바 없다' 해명공시 — 9월 재공시 예고
    한국경제가 SK하이닉스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이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5조원 규모 프리IPO를 추진 중이며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검토한다고 보도하자, SK하이닉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확정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여 9월 중 재공시가 예정된 상태다.국내 영향: 자회사 가치 재평가라는 상방 재료와 모회사 지분 희석이라는 하방 우려가 동시에 걸린 사안이라, 메모리 업황 불안과 겹치며 SK하이닉스 변동성을 키웠다. 9월 재공시가 SK하이닉스 개별 이벤트로 남아 있어 메모리 업황과 별개의 촉매로 작동할 수 있다.출처
  • 8/5 계약 공시, 8/6 장중 반영코스닥은 왜 안 빠졌나 — 알테오젠 5,200억 기술수출이 만든 순환매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에 대해 최대 3억6,500만 달러(약 5,219억원)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기술수출 12조원을 넘겼다. 이 재료로 알테오젠이 5% 넘게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큐리언트·앱클론 등 중소형 바이오도 가치 재평가 리포트를 타고 20%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코스닥은 8월 6일 801.67로 0.26% 올라 15거래일 만에 800선을 회복했고, 7월 30일 644.78 대비 24% 넘게 반등한 상태다.국내 영향: 반도체 한 곳에 몰려 있던 자금이 코스닥 바이오로 분산되는 구도가 확인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대형 반도체가 흔들려도 지수 전체가 동반 붕괴하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졌고, 오늘도 반도체 되돌림이 약할 경우 자금이 다시 코스닥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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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7월 고용보고서(비농업 신규고용·실업률)8/7 21:30 KST (현지 오전)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프리IPO 재공시9월 중(1개월 이내 재공시 예고)
  • 엔비디아 분기 실적 발표8월 하순 예정으로 알려짐
  • 미국 폴리실리콘 15% 관세·최저수입가격제 시행12월 4일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오늘 출발점을 가리키는 두 지표가 같은 방향을 본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직전 정규장 종가 981.15 대비 1.45% 오른 995.40으로 마감했다 — 밤사이 재료에 국내 참여자가 실제 돈으로 매긴 값이며, 갭업 출발이 유력하다는 뜻이다.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EWY)는 2.97% 내렸는데, 이는 어제 코스피 낙폭(-4.58%)보다 작다. 미국 시간대에 한국 익스포저를 다시 사들인 손이 있었다는 의미이므로 야간선물과 같은 결론을 가리킨다. 어제 마감 시점의 백워데이션(베이시스 -1.77)이 야간에는 콘탱고(+12.48, 괴리율 +1.33%)로 뒤집힌 것도 프로그램 매수 여지가 생겼다는 신호다. 근거가 겹쳤으니 되돌림 시나리오의 확률은 그만큼 높다. 다만 야간 곡선의 모양이 낙관을 제한한다. 20시에 975.35까지 밀렸다가 미국 개장(22:30) 직후인 23시~자정 사이 1,013.10까지 튀어오른 뒤 995.40으로 되밀렸다. 고저 폭이 3.87%에 달하는 이 궤적에서 되밀림 구간은 유가가 급등하고 미 국채금리가 오른 시간대와 겹친다. 즉 시장은 '어제 낙폭은 과했다'와 '유가·금리는 새 악재다'를 밤새 저울질했고, 결론은 갭업이되 자정 고점은 못 지킨 자리였다. 오늘 실전 기준선은 명확하다 — 시초 갭업 후 995선을 지지로 굳히고 1,013 부근에 다시 도전하는지, 아니면 갭이 메워지는지다. 오늘 밤 21시 30분 미국 7월 고용보고서가 이 모든 것을 다시 쓴다. 컨센서스는 신규고용 8만3천~8만5천명, 실업률 4.2% 유지다.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 기대가 되살아난 직후라 조합에 따라 해석이 갈리는데, '고용 견조 + 물가 반등'이면 금리 부담이 커져 반등이 하루짜리로 끝날 수 있고 '고용 둔화'면 경기 우려가 유가 상승분을 상쇄한다. 여기에 9월로 예고된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재공시, 8월 하순 엔비디아 실적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되돌림에 올라타되 8월 하순까지는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구간이라는 전제로 포지션 크기를 정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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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투자 유의 안내.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와 코멘트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