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8월 10일 읽기 9분 장 마감 종합

2026-08-10 한국증시 일일 보고서

미국은 고용 쇼크를 금리 안도로 갈아탔지만, 정작 코스피를 무너뜨린 반도체만 그 랠리에 초대받지 못했다.

기준일 2026-08-07 · 종가 기준
코스피 KOSPI
6,258.77
▼ 37.61-0.60%
코스닥 KOSDAQ
798.81
▼ 2.86-0.36%
나스닥 NASDAQ
26,690.62
▲ 342.27+1.30%
S&P 500 S&P 500
7,757.64
▲ 47.68+0.62%
다우존스 DJIA
54,036.93
▲ 151.83+0.28%
원/달러 환율 USD·KRW
1,409.70
▼ 12.60-0.89%
XAU $/oz
4,402.00
▲ 61.30+1.41%
비트코인 BTC $
65,013.82
▲ 109.13+0.17%
01

총평

금요일 밤 9시 40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1,009.30까지 치솟았다. 불과 10분 전 미국 노동부가 7월에 일자리 2만3천개가 사라졌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예상치는 8만3천명 증가였으니 부호 자체가 뒤집힌 셈인데, 시장은 이 숫자에서 경기 둔화가 아니라 '9월 금리 인상 리스크의 소멸'을 먼저 읽었다. 그런데 한 시간 뒤 뉴욕 정규장이 열리자 같은 선물은 966.55까지 미끄러졌고, 새벽 내내 되돌아 결국 987.45로 밤을 마쳤다. 전일 대비 +0.89%, 하룻밤 고저 폭 4.42%. 오늘 코스피는 갭업으로 출발할 공산이 크지만, 그 갭업이 확신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 올랐느냐다. 뉴욕의 랠리는 팔란티어와 클라우드플레어, 스페이스X가 끌었고 S&P 500은 7,757.64로 사상 최고를 새로 썼다. 반면 마이크론은 소폭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2.3%에 그쳤다. 지난 이틀간 코스피를 무너뜨린 진앙이 바로 반도체였는데, 밤사이 그 섹터만 잔치에서 빠진 것이다. 지수를 받쳐줄 근거는 생겼지만 반등을 이끌 주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오늘 장의 정확한 좌표다.

02

지수·매크로 심층

촉매는 하나였다. 미국 7월 고용이 2만3천명 감소했고, 5~6월 수치가 합계 10만3천명 하향 수정됐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1.4%로 5년여 만의 최저로 내려앉았다. 실업률 4.1% 자체는 얌전했지만 시장이 본 것은 레벨이 아니라 방향이었다. 메커니즘은 이렇다. 최근 몇몇 연준 인사들이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9월 인상까지 가능하다고 발언해 왔고, 그 꼬리 리스크가 자산 가격에 조용히 얹혀 있었다. 고용이 마이너스로 꺾이는 순간 그 시나리오는 사실상 삭제됐다. 미 10년물이 4.66으로 내리고 금이 4,402달러로 1.41% 뛰었으며 VIX가 14.90까지 낮아진 것은 모두 같은 하나의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표현이다.

국내 전이는 두 갈래로 갈린다. 첫째는 할인율 경로다. 인상 리스크가 사라지면 먼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올라가므로 플랫폼·바이오·2차전지 같은 장기 성장주에 유리하고, 원/달러가 1,409.70까지 밀린 것도 외국인의 환헤지 부담을 덜어준다. 둘째는 수요 경로다. 미국 고용이 꺾인다는 것은 결국 최종수요가 식는다는 뜻이므로 가전·자동차·타이어 같은 대미 수출 소비재와 IT 하드웨어에는 부담이다. 밤사이 시장은 첫 번째를 먼저 샀다. 소프트웨어가 8% 오르는 동안 메모리가 못 오른 것이 그 증거이며, 이는 오늘 국내에서도 지수 갭업의 수혜가 섹터별로 매우 고르지 않게 배분될 것임을 예고한다.

그렇다면 코스피가 7주 연속 밀린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흔한 설명인 글로벌 리스크오프는 근거가 약하다. 같은 기간 VIX는 14.90으로 낮고 S&P 500은 사상 최고이며 미 장기금리는 오히려 내렸다. 세계가 겁을 먹은 것이 아니라 한국만 팔린 것이다. 남는 가설은 둘이다. 하나는 AI 하드웨어 수요의 재평가로, 8월 5일 엔비디아가 루빈 울트라의 메모리를 HBM4E 12단에서 HBM4 8단·12단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논리적으로 이는 공급이 모자란다는 증거이고 메모리 3사의 가격 결정력에는 오히려 유리한 사실인데, 시장은 칩당 탑재량 감소, 즉 수량 다운으로 읽었다. 다른 하나는 한국 고유 이벤트로, SK하이닉스의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이 5조~10조원 규모 프리IPO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모회사 주주가치 희석 논란을 낳았고 주주환원을 연말에 검토하겠다는 발언이 여기에 겹쳤다. 두 가설은 배타적이지 않고 실제로는 함께 작동했다고 보는 것이 맞으며, 8월 6일 매도 사이드카 당일 SK하이닉스가 10% 빠지고 다음 날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도 1위였음에도 강보합으로 버틴 비대칭이 그 증거다. 다만 이 판정은 아직 확정이 아니다. HBM 계약단가가 유지된다는 신호가 나오면 지난 이틀의 낙폭은 과잉 반응으로 판명될 수 있고, 그 최종 심판은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과 메모리 공급계약 조건에서 나온다.

미 10년물 금리
4.66
-0.21%
달러인덱스
99.63
+0.03%
WTI 유가
78.83
+0.83%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258.77▼ 37.61-0.60%24.7조
코스닥798.81▼ 2.86-0.36%5.3조
코스피200974.73▼ 8.19-0.83%22.6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6,690.62+1.30%
S&P 5007,757.64+0.62%
다우존스54,036.93+0.28%
닛케이22565,606.71-0.12%
상하이종합3,940.04+1.02%
VIX(변동성)14.90-1.65%
한국 ETF(EWY·미국상장)166.09+1.20%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409.70-0.89%
4,402.00+1.41%
WTI 원유78.83+0.83%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65,013.82+0.17%
이더리움1,917.80+0.12%
03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1.29%
16.2조
금융코스피
-0.32%
2.3조
전기·전자코스닥
-0.12%
1.6조
화학코스피
+4.37%
1.6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0.20%
0.9조
기계·장비코스닥
-3.20%
0.9조
IT 서비스코스피
-1.61%
0.8조
제약코스닥
+0.66%
0.6조
건설코스피
-2.07%
0.5조
일반서비스코스닥
+0.82%
0.5조
금속코스피
-0.70%
0.5조
기계·장비코스피
-0.67%
0.4조
유통코스피
+0.90%
0.4조
제약코스피
+2.27%
0.3조
의료·정밀기기코스닥
-0.57%
0.2조
보험코스피
-1.79%
0.2조
04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네이버035420지난 장에서 2분기 실적 실망으로 7.1% 급락해 낙폭 과대 상태에 놓였는데, 그날 밤 미국에서는 팔란티어 8.9%, 클라우드플레어 8% 등 소프트웨어가 지수를 끌어올렸고 미 10년물 금리도 4.66으로 내려 성장주 할인율이 완화됐다. 급락 사유였던 'AI 인프라 투자로 이익이 정체됐다'는 논리는 금리 인상 리스크가 사라지면 투자 회수기간을 길게 봐줄 수 있어 강도가 약해진다. 밤사이 재료와 지난 장 급락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종목이라 오늘 방향 결정력이 가장 큰 대형주다.출처
SK하이닉스000660이틀간 10%와 4.88% 연속 급락해 142만2천원까지 밀린 상태에서 야간선물이 0.89% 갭업하고 EWY가 1.20% 올라 기술적 반등 여건은 만들어졌다. 다만 밤사이 미국에서 반도체는 랠리에 참여하지 못했다. 마이크론이 소폭 하락하고 엔비디아도 2.3%에 그쳐, 지수 갭업에 얹혀가는 반등 이상을 기대할 근거가 없다. 솔리다임 프리IPO 희석 논란도 미해소다. 오늘 코스피에서 변동성이 가장 큰 종목이되 주도주가 아니라 되돌림 후보로 보는 것이 맞다.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지난 장에서 반도체가 무너지는 와중에 4.08% 오르며 순환매의 목적지임을 보여줬고, 밤사이에는 스페이스X가 6% 넘게 반등하며 우주·방산 심리가 함께 살아났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 재개 조건으로 미군 철수와 전쟁배상까지 요구하면서 중동 리스크의 상시화가 확인됐다. 증권가에서 반도체를 이을 차기 주도 업종으로 조선·방산·전력기기를 지목해 온 흐름과도 맞물린다.출처
한화솔루션009830트럼프 대통령이 폴리실리콘에 섹션232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하면서 지난 장 장중 두 자릿수까지 뛰었다. 12월 4일 발효라 실적 반영까지 시차가 있고 미국 생산기지 보유라는 수혜 구조는 이미 알려진 재료여서, 오늘은 추격 매수보다 차익실현 물량 소화 여부가 관건이다. 밤사이 이 테마를 밀어줄 추가 재료는 없었으므로 지난 장의 연장선에서만 접근해야 한다.출처
HD현대일렉트릭267260AI 경쟁의 병목이 연산에서 전력으로 옮겨간다는 서사의 국내 대표주다. 글로벌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압·배전 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약 1조1천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2029~2030년 납품분도 더 큰 규모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탑재 사양 논쟁과 무관하게 데이터센터 건설 자체는 진행되므로, HBM 서사가 흔들리는 국면에서 AI 익스포저를 유지하려는 자금의 대피처 성격이 있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에코프로비엠247540지난 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4.35% 오르며 2차전지가 반도체 급락의 대체재로 부각됐고, 코스닥 대표 소재주로서 이 순환매의 직접 수혜 자리에 있다. 미 고용 둔화로 금리 인상 리스크가 후퇴한 것도 장기 성장주 할인율 측면에서 우호적이다. 다만 밤사이 미국 2차전지·전기차 쪽에서 별도 촉매가 나온 것은 아니어서, 지난 장 순환매의 관성이 하루 더 가는지를 확인하는 자리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팔란티어PLTR밤사이 뉴욕 랠리의 실질적 엔진이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목표주가를 255달러로 올리며 매수의견을 재확인하자 8.9% 급등했고 주간 상승률은 35%에 달했다. 2분기 매출이 전년비 93% 늘어난 19.4억달러, 미국 상업부문이 149% 성장한 7.64억달러라는 실적이 뒷받침한다. 고용 쇼크로 금리 인상 리스크가 지워진 국면에서 실적이 확인된 고성장 소프트웨어에 자금이 몰리는 구조라,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오늘 미국 개장 전 아시아 성장주 심리까지 좌우한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셰브론CVX주말 사이 이란이 호르무즈 재개 조건으로 해상봉쇄 해제, 제재 철회, 미군 철수, 전쟁배상금, 동결자산 반환을 요구하며 협상 문턱을 크게 높였고 UAE는 자국 선박 피격을 발표했다. 재개 기대가 후퇴하며 WTI가 78.83달러로 올랐다. 에너지 대형주는 유가 상단이 지정학으로 지지되는 국면에서 다우 구성종목 중 가장 직접적인 수혜 창구이며, 오늘 국내 정유·해운 심리의 선행 지표로도 유효하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HMM011200주말 사이 호르무즈 재개 협상이 이란의 강경 요구로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고 UAE 선박 피격까지 겹쳤다. 해협 통항 선박의 전쟁위험보험료가 선가의 3% 수준까지 치솟았던 전례가 있고, 우회 항로가 길어지면 선박 회전율 하락으로 추가 선복 수요가 발생해 운임에 상방 압력이 걸린다. 반도체 이탈 자금이 향할 만한 지정학 수혜 축이면서 아직 시장 관심이 집중되지 않은 자리다.출처
OCI홀딩스010060섹션232 폴리실리콘 관세에서 말레이시아산 물량이 15% 관세 대상에서 빠져 중국산 대비 구조적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지난 장 한화솔루션에 비해 상승 탄력이 상대적으로 덜해 후발 순환 여지가 남아 있다. 다만 발효가 12월 4일이라 실적 반영은 내년 이야기이므로, 기대감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가 관건이다.출처
LG에너지솔루션373220지난 장 코스피가 밀리는 와중에 4.35% 올라 대형주 순환매의 최전방에 섰다. 금리 인상 리스크 후퇴는 자본집약적 성장주에 우호적이나, 밤사이 미국에서 2차전지 쪽 직접 촉매가 나온 것은 아니다. 반도체가 반등하면 자금이 되돌아가며 상대 강세가 희석될 수 있어, 오늘은 지수 대비 상대 성과로 순환매의 지속성을 판별하는 지표 종목으로 쓰는 것이 낫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알테오젠196170미 10년물이 4.66으로 내리고 연준 인상 리스크가 지워진 것은 현금흐름이 먼 미래에 몰린 바이오 성장주의 할인율에 가장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지난 장에서도 제약·바이오가 반도체 급락 속 상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는 섹터 레벨의 매크로 수혜이지 개별 기업의 신규 계약 재료는 아니므로, 금리 경로가 8월 12일 CPI에서 뒤집히면 근거가 함께 사라진다는 점을 전제로 봐야 한다.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LG전자가 로봇사업센터를 CEO 직속으로 재편하고 하반기 파일럿라인 가동을 예고하는 등 국내 대기업의 로봇 사업 구체화가 진행 중이며, 증권가는 AI가 소프트웨어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자율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국면을 리레이팅 근거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를 최대주주로 둔 코스닥 로봇 대표주로서 이 서사의 직접 수혜 자리에 있다. 밤사이 직접 촉매는 없었으므로 지난 장 흐름의 연장으로 본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클라우드플레어NET고용 쇼크 직후 개장 초반부터 8% 넘게 뛰며 팔란티어·스페이스X와 함께 랠리 선두에 섰다. 반도체가 아니라 인프라 소프트웨어가 AI 수혜의 새 창구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국내에서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플랫폼으로 AI 익스포저가 이동할 근거가 된다. 아직 대중적으로 주도주 대접을 받지 못한 국면이라 신호주로 분류한다.출처
시스코CSCO이번 주 루멘텀과 함께 실적 발표가 예정돼 밤사이 시장의 관심 목록에 이미 올라 있다. HBM 탑재 사양 하향 논쟁으로 AI capex의 실체가 의심받는 국면에서, 네트워킹·광통신 수요는 데이터센터 투자가 실제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독립 검증 지표다. 결과에 따라 국내 광모듈·네트워크 부품주까지 파급되므로 반도체 대체 확인 창구로 지켜볼 만하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홈디포HD7월 고용 감소와 5~6월 10만3천명 하향 수정으로 연준의 9월 인상 가능성이 사실상 지워지며 미 10년물 금리가 4.66으로 내려왔다. 주택·리모델링 수요는 장기금리에 가장 민감한 소비 축이라 금리 경로 변화의 첫 수혜 후보군에 든다. 다만 고용 둔화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면 같은 재료가 악재로 뒤집히는 양날의 검이므로, 8월 12일 CPI 확인 전까지는 방향 베팅이 아니라 관찰 대상이다.출처
05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23.96+2.27%혼조
마이크론MU877.57-0.44%역배열
네이버035420.KS210,000.00-7.08%혼조
LG전자066570.KS185,000.00+5.59%혼조
삼성전자005930.KS231,000.00+0.22%역배열
금호타이어073240.KS7,810.00-1.64%정배열
06

매매 인사이트

네이버 03542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7.1% · 거래량 1.33x · 52주 73% · 혼조
촉발요인8/7 장 시작 전 2026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3조3,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난 분기 최대치이자 컨센서스(3조3,590억원)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회사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이익 정체의 원인으로 설명했고, 시장은 매출 서프라이즈가 아니라 잉여현금흐름 훼손과 자본지출 부담에 반응해 주가를 7.1% 끌어내렸다. 8/7 종가는 21만원으로 알려졌다.
추세매출 성장과 이익 정체가 갈라지는 전형적인 투자 확대 구간이며, 거래량 1.33배를 동반한 급락이라 단순 눌림이 아니라 보유자 이탈을 수반한 조정으로 봐야 한다. 52주 위치 73%에서 하루 만에 7% 넘게 밀렸으니 주요 이평선이 아래로 꺾이며 혼조 배열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날 밤 미국에서는 팔란티어가 8.9%, 클라우드플레어가 8% 오르며 소프트웨어가 지수를 끌었고 미 10년물도 4.66으로 내려, 급락 사유였던 'AI 투자로 이익이 눌린다'는 논리의 강도가 금리 측면에서 약해졌다. 수급상 외국인이 반도체·IT에 매도를 집중한 하루였다는 점에서 종목 고유 악재와 업종 매도가 겹친 낙폭이다.
리스크AI 인프라 투자는 한 분기로 끝나지 않으므로 이익 정체가 3~4분기까지 이어지면 실적 하향 사이클에 진입한다. 8/12 미국 CPI가 예상을 웃돌아 금리 인하 기대가 되감기면 성장주 할인율 완화라는 반등 근거 자체가 사라진다. 커머스 경쟁 심화와 잉여현금흐름 축소가 주주환원 여력을 제한하는 점도 밸류에이션 하방 요인이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21만원 지지 확인과 거래량 감소를 함께 본 뒤 접근하고, 갭 하락 당일 반등은 추격하지 않는다. · 출처
LG전자 06657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5.6% · 거래량 1.07x · 52주 47% · 혼조
촉발요인8/7 장중 18만2,400원까지 오르며 5.6% 상승 마감했다. 특정 공시가 아니라 전장·AI 신사업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진 데 따른 재평가 흐름이다. 2분기 실적에서 매출 23조8,297억원(+14.9%), 영업이익 1조5,788억원(+146.9%)으로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EPS도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던 것이 바탕에 깔려 있다. 최근 로봇사업센터를 CEO 직속으로 재편하고 하반기 파일럿라인 가동을 예고한 것,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이 신사업으로 부각되는 것이 스토리를 지탱한다.
추세52주 위치 47%로 아직 고점 대비 여유가 큰 자리에서 5% 넘게 올랐는데 거래량은 1.07배에 그쳐, 물량 소화보다 매물 공백 속 갭 상승 성격이 강하다. 가전·TV라는 성숙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위에 로봇·데이터센터 냉각이라는 새 서사가 얹히면서 밸류에이션 기준 자체가 바뀌는 국면이다. 코스피가 -0.60%로 밀리고 반도체가 무너지는 날에 5.6% 올랐다는 점이 핵심으로, 반도체 이탈 자금의 목적지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는 증거다. 혼조 배열이 정배열로 전환되려면 중기 이평선 회복이 남아 있다.
리스크미국 7월 고용이 2만3천명 감소한 것은 가전·TV 등 미국 소비재 수요에 직접적인 부담이다. 로봇과 데이터센터 냉각은 아직 매출 기여가 미미해 기대만으로 오른 부분이 크고, 그만큼 실적 시즌마다 검증 압박을 받는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수출 비중이 큰 사업 구조상 환산 마진이 훼손된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18만원 지지를 전제로 비중을 나눠 담되 신사업 수주 공시 전까지는 절반 이하로 제한한다. · 출처
엔비디아 NVDA
관망
지표전일 +2.3% · 거래량 0.83x · 52주 95% · 혼조
촉발요인8/7 미 정규장에서 2.3% 올랐지만 나스닥 상승률 1.30% 대비 두드러진 초과 성과라 보기 어렵고, 같은 날 팔란티어가 8.9% 오른 것과 비교하면 랠리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직전 재료는 스페이스X가 자사 위성 인프라에 엔비디아 반도체를 100%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건과 빅테크 AI 설비투자 확대 소식으로, 8월 5일 219.22달러로 마감하며 5거래일간 10% 넘게 올라 두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흐름의 연장이다. 반면 8/5에는 HBM 공급 부족 탓에 차세대 가속기 루빈 울트라의 메모리 사양을 HBM4E 12단에서 HBM4 8단·12단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한국 메모리 업종을 이틀간 무너뜨린 진원지가 됐다.
추세52주 위치 95%로 고점권에 붙어 있는데 거래량은 0.83배로 오히려 줄었다. 신고가 근접 구간에서 거래량이 실리지 않는 것은 추세 초입이 아니라 확인 대기 국면의 특징이며, 2026년 AI 반도체 생산능력이 사실상 완판이라는 수급 우위에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뚫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사양 하향 검토는 논리적으로는 공급 부족의 증거이나 시장은 칩당 메모리 탑재량 감소, 즉 메모리 수량 다운으로 읽었고, 그 해석 차이가 정리되지 않은 채 8월 26일 실적을 기다리는 구도다.
리스크고점권 밸류에이션이라 실적이 좋아도 가이던스가 눈높이를 살짝만 밑돌면 조정 폭이 커진다. 브로드컴이 AI 반도체 전망을 상향이 아닌 재확인에 그쳤을 때 섹터 전반이 급락했던 전례가 반복될 수 있다. 미 고용 둔화가 빅테크의 AI capex 속도 조절로 이어지면 완판 논리 자체가 흔들린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8월 26일 실적 확인 전까지 신규 진입을 미루고 200달러 이탈 시에는 보유 비중을 줄인다. · 출처
마이크론 MU
주의/회피
지표전일 -0.4% · 역배열
촉발요인8/7 나스닥이 1.30% 오르는 날 홀로 소폭 하락했다. 지수가 사상 최고를 새로 쓰는 세션에서 메모리 대장주가 마이너스로 마감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날의 가장 중요한 섹터 신호이며,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밤사이 지원사격이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배경에는 8/5 엔비디아의 HBM 탑재 사양 하향 검토 보도가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지난달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고 HBM4 36GB 12단을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용으로 양산 출하 중이며 2026년 HBM 물량은 사실상 완판 상태다.
추세역배열이라는 지표 신호와 '1조달러 클럽·완판'이라는 펀더멘털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구간이다. 주가는 고점 대비 29% 아래에 머물러 있어, 시장이 실적이 아니라 사이클의 다음 국면을 미리 할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수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는 상대적 약세가 이어진다면 이는 개별 종목 이슈가 아니라 메모리 사이클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읽어야 하며, 이 경우 국내 반도체의 반등도 기술적 수준에 머문다.
리스크사양 하향이 실제 계약에 반영되면 물량과 단가가 동시에 눌리는 최악의 조합이 된다. 역배열 상태에서 지수 강세에도 못 오르는 종목은 조정 국면 재개 시 낙폭이 지수보다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총 1조달러라는 크기 자체가 추가 리레이팅의 여지를 줄인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역배열에서 지수 대비 약세가 계속되는 동안은 신규 매수를 보류하고 반등을 비중 축소 기회로 쓴다. · 출처
삼성전자 00593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0.2% · 역배열
촉발요인8/7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3,876억원)이었는데도 0.22% 오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가 4.88% 급락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으로, 엔비디아의 HBM 사양 하향 검토라는 악재가 HBM 의존도가 절대적인 SK하이닉스에 훨씬 크게 꽂혔음을 보여준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엔비디아 차세대 가속기 루빈용 HBM4를 유상 샘플 단계까지 끌어올려 퀄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향후 수년치 공급 물량과 단가를 놓고 수주전에 들어간 상태다.
추세역배열 구간에서 대규모 외국인 매도를 받아내며 상승 마감한 것은 밸류에이션 지지선이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HBM 시장의 후발주자라는 위치가 역설적으로 방어력이 됐는데, 사양이 하향되면 최고 사양 경쟁에서 밀린 쪽의 진입 문턱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상대적 우위일 뿐 절대적 호재는 아니며, 개인이 대규모로 받아내는 수급 구조는 외국인 매도가 끝나기 전까지 상단을 제한한다.
리스크메모리 이익 증가율이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굳으면 외국인 매도는 실적과 무관하게 이어진다. 원화 강세는 수출 마진에 부담이고, HBM4 수주전에서 단가를 양보하면 점유율을 얻어도 수익성은 희석된다. 역배열 상태라 반등이 나와도 매물대 저항 구간이 촘촘하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외국인 매도 강도가 줄어드는 신호를 확인하며 하락할 때마다 나눠 담는 방식으로만 접근한다.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1.6% · 거래량 1.21x · 52주 98% · 정배열
촉발요인7월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현재 주가의 토대다. 매출 1조3,328억원(+9%), 영업이익 1,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전분기 1,470억원 대비 24% 증가하며 202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분기 매출 1조원을 넘겼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 47%, 글로벌 신차용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25.1%로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8/7에는 장중 8,140원까지 올랐다가 1.6% 하락 마감해 고점권에서 되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추세52주 위치 98%의 정배열이라 워치리스트 6종목 중 기술적으로 가장 건강한 상태다. 거래량 1.21배를 동반한 1.6% 하락은 추세 훼손이라기보다 신고가 부근의 차익실현 소화 과정으로 읽는 것이 자연스럽다. 반도체가 무너지는 국면에서 실적이 실제로 나오는 중소형 가치주로 자금이 흘러드는 순환매의 수혜 자리에 있고, PER과 PBR이 모두 낮은 수준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하방을 받쳐준다. 다만 신고가 부근에서 거래량이 늘며 밀렸다는 사실은 상단 매물벽의 존재를 알려준다.
리스크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분쟁에 따른 비용 증가 요인이 이미 실적 코멘트에 명시돼 있어, 유가가 78달러대에서 더 오르면 원재료와 물류비가 동시에 압박한다. 원화 강세는 수출 비중이 큰 구조에서 환산 마진을 깎는다. 52주 신고가 부근이라 지수 조정 시 차익실현 물량이 먼저 나오는 자리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7,900원대 지지 확인 후 진입하고 8,140원 종가 돌파 전까지는 추격하지 않는다.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관망
지표전일 -4.9% · 거래량 0.77x · 52주 49% · 역배열
촉발요인8/6 10% 폭락에 이어 8/7 4.88% 추가 하락하며 142만2천원으로 마감했다. 이틀간 세 갈래 악재가 겹쳤다. 첫째, 8/5 보도된 엔비디아의 루빈 울트라 HBM 사양 하향 검토가 HBM 의존도가 가장 높은 이 회사를 정면으로 겨눴다. 둘째,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이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5조~10조원 프리IPO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모회사 주주가치 희석 논란이 불거졌고, 회사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해명 공시를 냈다. 셋째, 주주환원을 연말에 검토하겠다는 발언이 실망을 키웠고 간밤 ADR도 4.97% 하락했다.
추세이틀 만에 15% 가까이 빠진 급락은 밸류에이션 조정이 아니라 서사 붕괴에 가깝다. HBM 수량 성장이 계속된다는 전제와 성장 자회사가 모회사 가치에 온전히 반영된다는 전제가 동시에 흔들렸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반도체·IT에 매도를 집중한 수급 구조상 낙폭 과대만으로 반등을 논하기는 이르다. 오늘 야간선물 0.89% 갭업과 EWY 1.20% 상승으로 기술적 반등 여건은 생겼지만, 정작 밤사이 미국에서 마이크론은 하락하고 엔비디아는 2.3%에 그쳐 섹터 차원의 지원사격이 없었다.
리스크사양 하향이 실제 발주에 반영되면 물량 감소가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직결된다. 솔리다임 상장이 강행되면 핵심 성장 자산이 분리되며 모회사 멀티플이 구조적으로 낮아진다. 지수가 갭업해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 반등 시도마다 매물에 눌리는 패턴이 반복된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오늘 갭업 반등은 추격하지 말고 솔리다임 관련 회사 공식 입장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 출처
팔란티어 PLTR
관망
지표전일 +10.3% · 거래량 1.68x · 52주 83% · 정배열
촉발요인8/7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매수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255달러로 상향하자 8.9% 급등해 169달러 부근에서 마감했고, 5거래일 누적 상승률은 35%에 달했다. 상승의 근거는 그 주 초 발표된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9.4억달러(전년비 +93%), 조정 EPS 0.41달러를 기록했고 특히 미국 상업부문이 149% 성장한 7.64억달러를 올렸다. 같은 날 스페이스X와 클라우드플레어도 8% 이상 오르며 소프트웨어·우주가 뉴욕 랠리를 견인했다.
추세고용 쇼크가 금리 인상 리스크를 지우자 자금이 반도체가 아니라 실적이 확인된 고성장 소프트웨어로 이동한 것이 핵심이다. AI 투자 사이클의 수혜가 하드웨어에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로 넘어가는 국면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며, 미국 상업부문 149% 성장은 정부 계약 의존이라는 오랜 비판을 해소하는 지표다. 다만 주간 35% 상승은 그 자체로 과열 신호이고, 목표주가 상향이 랠리 도중에 나왔다는 점에서 뒤늦은 추인 성격이 있다.
리스크주간 35% 급등 직후 진입은 손익비가 매우 나쁘다. 매출 성장률이 90%대에서 한 자릿수라도 둔화되는 순간 멀티플 축소 압력이 크게 걸리는 밸류에이션대다. 고용 둔화가 기업 IT 예산 축소로 이어지면 상업부문 성장률이 먼저 타격받는다.
팔란티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주간 35% 급등 직후이므로 추격 매수는 피하고 조정 후 지지 확인을 기다린다. · 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4.1% · 거래량 0.72x · 52주 71% · 혼조
촉발요인8/7 코스피가 0.60% 하락하고 SK하이닉스가 4.88% 급락하는 와중에 4.08% 올라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수 하락일의 상대 강세라 순환매의 목적지임이 명확하게 드러난 사례다. 주말 사이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재개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제재 철회, 역내 미군 철수, 전쟁배상금, 동결자산 반환을 요구하고 UAE가 자국 선박 피격을 발표하며 중동 리스크가 재점화됐다. 같은 밤 미국에서는 스페이스X가 6% 넘게 반등해 우주·방산 심리가 함께 살아났다.
추세증권가에서 반도체를 이을 차기 주도 업종으로 조선·방산·전력기기를 지목해 온 흐름이 실제 수급으로 확인되는 국면이다. 지정학 리스크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상시 조건으로 굳어지면서 방산 수주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아니라 실적 가시성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지수가 밀리는 날 오르는 종목은 조정장에서 상대적 안전지대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반도체가 되돌아 오르는 날에는 자금이 빠져나가며 상대 성과가 희석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리스크지정학 프리미엄에 기댄 상승분은 휴전이나 협상 타결 한 번에 되돌아간다. 이미 상당한 상승을 거친 뒤라 신규 수주가 나오지 않으면 기대만으로 버티기 어렵다. 원화 강세는 수출 계약의 원화 환산 실적에 부담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지수 갭업일에도 상대 강세를 지키는지 확인하며 나눠서 접근한다. · 출처
한화솔루션 009830.KS
주의/회피
지표전일 +11.5% · 거래량 4.45x · 52주 61% · 혼조
촉발요인8/7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에 최저수입가격과 관세를 적용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장중 13~20%대까지 급등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11%대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이 정한 최저가격 미만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물리고 일부 태양광 제품에 15% 관세를 적용하는 구조로, 발효일은 12월 4일이다. 미국 내 생산기지를 보유해 관세를 피해가는 동시에 중국산 경쟁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이중 수혜 구조가 부각됐다.
추세반도체 급락으로 갈 곳을 잃은 자금이 명확한 정책 수혜 테마로 몰린 전형적인 순환매 급등이다. 하루 만에 두 자릿수 상승은 재료의 크기보다 수급 공백의 크기를 반영한 것이고, 실제 관세 발효는 12월이라 실적 반영은 내년 문제다. 이런 유형의 급등은 이튿날 차익실현 물량이 얼마나 나오는지에 따라 테마의 지속성이 판별되며, 밤사이 이 테마를 밀어줄 추가 재료는 없었다.
리스크발효 전 관세 내용이 완화되거나 예외 조항이 추가되면 수혜 논리가 약해진다. 급등 당일 유입된 단기 자금이 이탈하면 되돌림 폭이 상승폭에 비례해 크다. 태양광 업황 자체가 공급 과잉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관세만으로 마진이 개선된다는 보장은 없다.
한화솔루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두 자릿수 급등 직후 추격은 하지 않고 차익실현 물량이 정리된 뒤를 노린다. · 출처
HD현대일렉트릭 26726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0.1% · 거래량 0.84x · 52주 54% · 혼조
촉발요인글로벌 빅테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압·배전 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약 1조1천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2029~2030년 납품 물량에 대해서도 기존 계약을 웃도는 규모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변압기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 정체성이 바뀌는 국면이다. 증권가는 AI 경쟁의 새 병목이 연산이 아니라 전력이라는 관점에서 두산에너빌리티, LS와 함께 이 회사를 수혜주로 지목하고 있다.
추세HBM 탑재 사양이 하향되든 아니든 데이터센터 건물은 지어지고 전력은 공급돼야 한다는 점에서, 메모리 서사가 흔들리는 국면에서 AI 익스포저를 유지하려는 자금의 논리적 대피처다. 수주잔고가 2029~2030년까지 뻗어 있어 분기 실적 변동보다 계약 파이프라인이 주가를 결정하는 구조이며, 이는 반도체 대비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뜻이다. 반면 이미 시장이 이 논리를 상당 부분 인지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누적된 상태이기도 하다.
리스크미 고용 둔화가 빅테크 자본지출 속도 조절로 이어지면 전력 인프라 수요 전망도 함께 하향된다. 수주 산업 특성상 계약 공시 사이 공백기에는 주가 모멘텀이 급격히 식는다. 이미 리레이팅이 상당히 진행돼 실망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HD현대일렉트릭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신규 계약 공시 전 조정 구간에서 나눠 담되 빅테크 capex 가이던스 변화를 함께 추적한다. · 출처
에코프로비엠 247540.KQ
관망
지표전일 +4.4% · 거래량 1.16x · 52주 43% · 역배열
촉발요인8/7 코스피가 하락하는 날 LG에너지솔루션이 4.35% 오르며 2차전지가 반도체 급락의 대체 목적지로 부각됐고, 코스닥 대표 양극재주로서 이 순환매의 직접 수혜 위치에 있다. 같은 날 코스피·코스닥 상승 상위권에 2차전지가 태양광·정유와 함께 두루 포진했다는 시황 코멘트가 이를 뒷받침한다. 밤사이 미국 7월 고용 충격으로 미 10년물이 4.66으로 내리며 장기 성장주의 할인율 부담도 완화됐다.
추세2차전지는 지난 2년간 실적 하향과 멀티플 축소를 동시에 겪은 섹터라, 반도체에서 이탈한 자금 입장에서는 이미 눌려 있어 진입 부담이 적은 자리다. 다만 이번 상승은 업황 개선이 아니라 자금 이동이 만든 것이므로 순환매의 관성이 유지되는 동안만 유효하다. 코스닥이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한 날이었다는 점에서 지수 레벨의 지원은 약했다는 사실도 함께 봐야 한다.
리스크업황 회복 없이 순환매만으로 오른 상승은 반도체 반등 시 가장 먼저 되돌려진다. 고용 둔화가 미국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면 전기차 수요 전망이 다시 하향된다. 코스닥 중소형주 특성상 지수 변동성이 커질 때 낙폭이 대형주보다 크다.
에코프로비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지수 갭업일에 자금이 반도체로 되돌아가는지 확인한 뒤 판단한다. · 출처
셰브론 CVX
관망
지표전일 -1.4% · 거래량 0.94x · 52주 89% · 혼조
촉발요인8/8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제재 철회, 역내 미군 철수, 전쟁배상금 지급, 동결자산 반환을 제시하며 협상 문턱을 크게 높였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오만과의 협의가 최종 단계에 접근했다면서도 이것이 재개방 신호는 아니라고 못 박았고, UAE는 자국 선박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재개 기대가 후퇴하며 WTI는 78.83달러로 0.83% 올랐다.
추세유가 상단이 수요가 아니라 지정학으로 지지되는 국면이라, 미 고용 둔화로 경기 민감 자산이 흔들려도 에너지 대형주는 방어력을 갖는다. 금리 인상 리스크가 사라진 환경에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대형 에너지주는 상대 매력이 커지는 구조이기도 하다. 다만 이는 협상 결렬이라는 조건부 시나리오에 기댄 것이므로, 재료의 성격이 지속형이 아니라 이벤트형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리스크호르무즈 협상이 급진전하면 유가와 함께 지정학 프리미엄이 한꺼번에 빠진다. 미 고용 둔화가 경기 침체로 확산되면 원유 수요 전망이 하향되며 지정학 재료를 상쇄한다. 에너지 대형주는 개별 실적보다 유가에 종속돼 있어 독자적인 상승 동력이 제한적이다.
셰브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이란·오만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재료가 하루아침에 뒤집히므로 방향 베팅보다 뉴스 확인을 우선한다. · 출처
OCI홀딩스 010060.KS
관망
지표전일 +11.7% · 거래량 2.92x · 52주 70% · 혼조
촉발요인8/7 폴리실리콘 섹션232 관세 포고령 서명 소식에 장중 7~14%대 상승하며 한화솔루션과 함께 태양광 테마를 이끌었다. 핵심은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이 15% 관세 대상에서 제외돼 중국산 대비 구조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점으로, 생산기지 위치가 곧 정책 수혜의 크기를 결정하는 구조다. 발효일은 12월 4일이며, 미국의 최저수입가격 제도가 함께 도입돼 저가 물량의 유입 자체가 막힌다.
추세한화솔루션 대비 상승 탄력이 상대적으로 덜해 후발 순환 여지가 남아 있는 자리다. 태양광은 오랜 공급 과잉으로 눌려 있던 섹터라 정책 한 건에 대한 주가 반응 탄력이 크지만, 그만큼 정책 이외의 자체 동력은 약하다. 일부 시장 참여자가 한화솔루션 차익실현 후 이 종목으로 갈아타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관측도 있어, 테마 내 순환이 진행 중인 국면으로 읽힌다.
리스크정책 발효까지 4개월이 남아 그 사이 세부 조항이 바뀌거나 예외가 축소될 수 있다. 태양광 업황 자체의 공급 과잉이 해소되지 않으면 관세는 경쟁 구도만 바꿀 뿐 절대 마진을 올려주지 못한다. 테마성 급등 직후라 단기 자금 이탈 시 되돌림이 가파르다.
OCI홀딩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관세 세부 시행규칙에서 말레이시아산 예외가 확정되는지 확인한 뒤 접근한다. · 출처
HMM 011200.KS
관망
지표전일 +1.9% · 거래량 0.88x · 52주 86% · 정배열
촉발요인주말 사이 호르무즈 재개 협상이 이란의 강경 요구로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고 UAE 선박 피격까지 겹치며 해상 물류 리스크가 재점화됐다. 과거 해협 통항 선박의 전쟁위험보험료가 선가의 0.25% 수준에서 최대 3%까지 치솟은 전례가 있고, 해협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장거리 우회 운항이 늘면 선박 회전율이 떨어져 추가 선복 수요가 발생한다. 회사는 2030 중장기 전략에 따라 컨테이너 부문 허브앤스포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중동·인도·동남아 신흥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중이다.
추세반도체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향할 지정학 수혜 축이면서 아직 시장 관심이 방산만큼 집중되지 않은 자리라 신호주로 분류했다. 해운은 운임이 실적에 거의 시차 없이 반영되는 구조여서 지정학 이벤트의 실적 전이 속도가 다른 섹터보다 빠르다. 다만 협상 타결 시 되돌림도 그만큼 빠르다는 양면성이 있으며, 노선 다변화 전략은 재개방 시나리오에도 대비한 헤지 성격을 갖는다.
리스크호르무즈 재개 합의가 나오면 운임과 주가가 동시에 되돌아간다. 유가 상승은 해운사에 연료비 부담이므로 지정학 재료가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글로벌 교역량이 미 고용 둔화와 함께 위축되면 지정학 프리미엄만으로는 실적을 방어하기 어렵다.
HMM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운임 지표가 실제로 반등하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진입하지 않는다. · 출처
07

경제 이슈

  • 8/7 21:30 KST (미 동부 8:30, 서울 정규장 마감 후)미국 7월 고용 2만3천명 감소 — 예상 +8만3천명을 정반대로 뒤엎다
    미국 경제가 7월에 일자리를 2만3천개 잃었다. 다우존스 집계 예상치는 +8만3천명이었고 6월 실적치는 +5만7천명이었으니 방향 자체가 뒤집힌 셈이다. 실업률은 4.1%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이 61.4%로 5년여 만의 최저까지 내려앉았고, 5~6월 수치가 합계 10만3천명 하향 수정되면서 '지난 넉 달의 회복이 통계 착시였다'는 해석이 붙었다. 최근 일부 연준 인사들이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9월 인상도 가능하다고 발언해 온 터라, 시장은 이 지표를 경기 둔화 신호이기 이전에 인상 리스크 소멸로 먼저 읽었다.국내 영향: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발표 10분 뒤인 21:40에 1,009.30까지 치솟으며 즉각 반응했고, 미 10년물 금리는 4.66으로 내렸으며 금은 4,402달러로 +1.41% 뛰었다. 원/달러가 1,409.70까지 밀린 것도 같은 뿌리다. 오늘 국내 증시에는 갭업 출발의 1차 근거이자, 동시에 '미국 최종수요 둔화'라는 수출주 부담 요인으로 양면으로 작용한다.출처
  • 8/7 미 정규장 (KST 8/7 22:30 ~ 8/8 05:00, 서울 장 마감 후)뉴욕 사상 최고 마감 — 그런데 오른 건 소프트웨어였고 반도체는 빠졌다
    S&P 500이 7,757.64로 사상 최고 마감했고 나스닥은 +1.30%, 주간으로는 +5.2%를 기록했다. 주도주는 팔란티어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목표주가를 255달러로 올리며 8.9% 뛰었고 주간 상승률은 35%에 달했다. 스페이스X가 6% 넘게 오르고 클라우드플레어도 8% 상승하는 등 소프트웨어·우주가 랠리를 끌었다. 반면 마이크론은 소폭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2.3%에 그쳐, 지수 상승폭에 비하면 반도체의 기여는 미미했다.국내 영향: 지수만 보면 한국에 우호적이지만 섹터 구성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난 이틀 코스피를 무너뜨린 진앙이 반도체인데 밤사이 그 섹터만 지원사격을 못 받았다. 국내에서는 AI 소프트웨어·플랫폼·우주항공이 상대적 수혜,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지수 갭업에 얹혀가는 기술적 반등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도다.출처
  • 8/5 보도 (서울 장중 — 8/6~8/7 국내 반도체 급락의 뼈대)엔비디아, HBM 부족에 차세대 AI칩 탑재 사양 하향 검토
    내년까지 D램과 HBM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자 엔비디아가 내년 하반기 출시할 AI 가속기 '루빈 울트라'의 메모리 사양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7세대 HBM4E 12단을 넣을 계획이었으나 6세대 HBM4 8단·12단, HBM4E 8단부터 적용하는 안이 거론된다. AMD도 비슷한 우회로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논리적으로는 공급이 모자라다는 증거이므로 메모리 3사의 가격 결정력에 오히려 유리하다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시장은 '칩당 HBM 탑재량 감소 = 수량 다운'으로 먼저 읽었다.국내 영향: 8월 6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4% 넘게 밀리며 오전 10시 18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SK하이닉스는 10% 폭락했다. 다음 날인 7일에도 SK하이닉스가 4.88% 추가 하락하며 142만2천원으로 밀렸다. 외국인 순매도가 반도체·IT·금융에 집중된 것이 이 서사와 정확히 겹친다.출처
  • 8/5~8/7 (서울 장중)SK하이닉스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 5~10조 프리IPO·나스닥 상장 추진설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이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5조~10조원 규모 프리IPO를 추진 중이며 나스닥 상장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업계에서는 5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과거 8조원대 적자를 냈던 솔리다임은 AI 데이터센터용 eSSD 품귀 속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로 돌아선 상태다.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해명 공시를 냈다.국내 영향: 핵심 성장 자회사를 따로 상장하면 모회사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가치 희석이자 사실상의 유상증자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여기에 주주환원을 '연말에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 겹치며 SK하이닉스 이틀 연속 급락의 국내 고유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논쟁이 SK스퀘어(-3.20%)로도 번졌다.출처
  • 8/8~8/9 (주말, 오늘 장 개장 전 반영)이란, 호르무즈 재개 조건으로 봉쇄·제재 해제와 전쟁배상 요구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서기가 8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의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제재 철회, 역내 미군 철수, 전쟁배상금 지급, 동결자산 반환을 제시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오만과의 협의가 최종 단계에 접근했다면서도 '이것이 호르무즈 재개방 신호는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같은 기간 UAE는 자국 선박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내 영향: 재개 기대가 후퇴하면서 WTI는 78.83달러로 +0.83% 올랐다. 국내에서는 정유·해운·조선에 운임·전쟁위험보험료 측면의 우호 재료, 항공·화학·타이어 등 원가 민감 업종에는 부담 요인이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주말 내내 지지부진했던 배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출처
  • 8/6 미국 시간 서명, 8/7 서울 장중 반영 (12월 4일 발효)트럼프, 폴리실리콘에 섹션232 관세 포고령 서명 — 한화솔루션·OCI 급등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에 최저수입가격과 관세를 적용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미국이 정한 최저가격보다 낮게 수입되는 제품에 추가 관세를 물리고 일부 태양광 제품에는 15% 관세를 적용하는 구조로, 12월 4일 발효된다. 중국산 태양광 소재를 정조준한 조치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국내 영향: 미국 생산기지를 보유한 한화솔루션과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으로 15% 관세를 피해가는 OCI홀딩스가 대표 반사수혜주로 지목되며 7일 장중 두 자릿수 급등했다. 반도체가 무너진 자리에서 태양광·2차전지·방산으로 순환매가 돈 하루였고, 오늘은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 차익실현으로 꺾이는지가 관전 포인트다.출처
  • 8/7 서울 정규장 마감 (15:30 KST)코스피 주간 기준 7주 연속 하락 — 2022년 12월 이후 최장
    코스피는 7일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로 마감하며 주간 기준 7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이다. 장 초반에는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에 밀렸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33억원을 순매도하며 반도체·IT·금융에 매물을 집중했다. 기관 5,790억원, 개인 2,677억원 순매수로 방어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코스닥도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798.81로 마쳤다.국내 영향: 주목할 점은 이 하락이 글로벌 리스크오프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VIX는 14.90으로 낮고 S&P 500은 사상 최고를 찍었다. 즉 한국 증시의 문제는 매크로가 아니라 반도체 이익 사이클 재평가와 국내 고유 이벤트에 있다는 뜻이며, 이는 반등의 트리거도 그 안에서 나와야 한다는 의미다.출처
  • 8/9 (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미 재무부, 장기금리 억제에 정책수단 총동원 신호
    블룸버그는 9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재무부가 미 장기국채 금리 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한 외환시장 개입, 장기채 발행 축소 시사, 베선트 장관의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옹호 발언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됐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금리 발작'을 막으려는 정치적 동기도 함께 지목됐다.국내 영향: 고용 쇼크로 이미 4.66까지 내려온 미 10년물 금리에 하방 압력이 추가되는 흐름이다.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로 이어질 경우 원/달러 하락과 외국인 자금 유입 여건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으나, 엔화 개입은 원화와 엔화의 동조 압력을 키우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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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8/12 (수) 21:30 KST · 미 동부 8:30
  • 국내 8월 옵션 만기일8/13 (목)
  • 한국은행 제1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8/11 (화) 16:00 KST
  • 한국은행 7월 금융시장 동향 · 금융위 7월 가계대출 동향8/13 (목) 12:00 KST
  • 시스코·루멘텀 실적 발표이번 주 (미국)
  • 한국은행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8/14 (금) 06:00 KST
  • 엔비디아 회계 2분기 실적 발표8/26 (수) 예정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오늘의 출발점은 두 근거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야간선물이 987.45로 마감해 직전 정규장 종가 978.75 대비 0.89% 높고,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인 EWY도 1.20% 올랐다. 하나는 국내 참여자, 다른 하나는 미국 참여자의 시각인데 둘이 어긋나지 않았다는 것은 갭업 출발의 근거가 겹쳐 강해졌다는 뜻이다. 야간 베이시스가 +12.72, 괴리율이 +1.35%까지 벌어진 것도 프로그램 차익 매수 여지를 남긴다. 다만 갭의 질은 따져봐야 한다. 밤사이 곡선은 고용지표 직후 1,009.30까지 치솟았다가 뉴욕 개장 직후 966.55로 무너지고 새벽 내내 되돌아온 V자였고, 고저 폭이 4.42%에 달했다. 단조 상승으로 만들어진 0.89%가 아니라 한 번 크게 흔들린 뒤 되찾은 0.89%라는 얘기이며, 이런 갭업은 시초가 이후 되밀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여기에 더 결정적인 것은 섹터 구성이다. 뉴욕 랠리는 소프트웨어가 끌었고 반도체는 빠졌다. 코스피 하락의 진앙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밤사이 지원사격을 받지 못했으므로, 지수는 갭업해도 이들이 주도할 근거는 약하다. 오늘 반등이 진짜인지 판별하는 방법은 지수 등락률이 아니라 어제 오른 방산·태양광·2차전지·전력기기가 갭업 국면에서도 상대 강세를 지키는지를 보는 것이다. 지키면 순환매가 자리를 잡은 것이고, 자금이 반도체로 되돌아가면 어제 상승은 회피처였을 뿐이다. 주간 일정은 수요일에 몰려 있다. 8월 12일 밤 9시 30분 미국 7월 CPI가 나오고, 다음 날인 13일은 국내 옵션 만기일이다. 고용 쇼크로 인상 리스크가 지워진 상태에서 물가가 다시 튄다면 성장주 랠리의 전제가 통째로 흔들리고, 반대로 둔화가 확인되면 금리 인하 기대가 앞당겨지며 원화 강세와 성장주 강세가 한 단계 더 진행된다. 그 사이 11일 금통위 의사록, 13일 7월 가계대출 동향과 금융시장 동향이 국내 금리·부동산 관련주의 변수로 대기한다. 반도체에 대한 최종 판정은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까지 미뤄져 있으므로, 그때까지 코스피는 재료 공백 속에서 순환매와 수급이 지배하는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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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투자 유의 안내.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와 코멘트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