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8월 11일 읽기 8분 장 마감 종합

2026-08-11 한국증시 일일 보고서

애플이 중국산 D램을 만지작거린 하루, 대형 반도체가 멈춰 선 자리를 코스닥이 7% 급등으로 채웠다.

기준일 2026-08-10 · 종가 기준
코스피 KOSPI
6,299.66
▲ 40.89+0.65%
코스닥 KOSDAQ
854.47
▲ 55.66+6.97%
나스닥 NASDAQ
26,605.36
▼ 85.26-0.32%
S&P 500 S&P 500
7,753.11
▼ 4.53-0.06%
다우존스 DJIA
53,975.98
▼ 60.95-0.11%
원/달러 환율 USD·KRW
1,407.00
▼ 15.30-1.08%
XAU $/oz
4,456.70
▲ 116.00+2.67%
비트코인 BTC $
63,959.71
▼ 885.18-1.37%
01

총평

오전 9시 50분, 코스닥에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코스닥150 선물이 6% 넘게 뛰고 현물이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이어진 결과였고, 지수는 결국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로 마감했다. 상승 1431종목 대 하락 236종목, 시총 상위 10종목 동반 상승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이건 몇몇 테마의 반등이 아니라 지수 자체를 사는 매수였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6300선을 코앞에 두고 멈췄고, 대형주 지수인 코스피200은 0.32% 상승에 그쳤다. 두 지수의 격차가 어제의 전부다. 애플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D램을 시험 적용 중이라는 보도가 장중 돌면서 삼성전자(-0.43%)와 SK하이닉스(-0.14%)가 발이 묶였고, 갈 곳을 잃은 자금이 반도체 소부장과 제약·바이오로 흘러간 것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4887억원을 순매도하면서도 코스닥에서는 1031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나라 주식을 파는 손과 사는 손이 시장별로 갈렸다는 뜻이다.

02

지수·매크로 심층

어제 국내 장을 움직인 촉매와 밤사이 글로벌 시장을 움직인 촉매는 서로 달랐고, 그 둘이 오늘 아침 한자리에서 만난다. 국내 쪽 촉매는 명확하다. 애플이 아이폰·맥북에 CXMT 메모리를 시험 적용하며 중국 판매용 기기부터 공급 협상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국내 장중에 확산됐다. 여기서 갈림길이 생긴다. 시장이 1차로 반응한 해석은 '메모리 3강 과점에 대체재가 생겼다'는 것이었지만, 같은 날 CXMT가 삼성·SK하이닉스보다 오히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후속 보도가 나왔다. 값을 더 주고라도 중국산까지 검토해야 할 만큼 범용 D램이 부족하다는 뜻이라면, 이건 악재가 아니라 공급 부족의 증거다. 어제 시장은 앞의 해석에 표를 던졌고, 오늘 그 표가 유지될지가 대형 반도체의 첫 관문이다.

밤사이 촉매는 에너지였다. 미·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이 교착되며 9월물 WTI가 5.1% 오른 배럴당 82.13달러로 마감했고, 금은 2.67%, VIX는 3.76% 올랐으며 미 10년물 금리는 4.70%로 상승했다. 유가·금·변동성·장기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조합은 시장이 '인플레 재점화'를 가격에 반영했다는 신호다. 실제로 연준은 7월 회의에서 3.50~3.75%를 동결하면서 3명이 인상 쪽으로 반대표를 던졌고, 시장의 기대는 이미 연내 인하가 아니라 1~2회 인상으로 기울어 있다. 그런데 정확히 반대 방향의 데이터도 살아 있다. 미국 7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3000건으로 예상을 크게 밑돌았고, 그 여파로 달러가 약해지며 원/달러는 1,407원까지 내려 약 10개월 만의 최저를 찍었다. 성장은 식는데 물가 압력은 다시 올라오는, 정책 대응이 가장 까다로운 조합이다.

국내 전이 경로는 세 갈래다. 첫째, 에너지 비용 상승은 정유(S-Oil·SK이노베이션)에 마진 호재이자 항공·화학·타이어에 원가 부담으로 갈린다. 둘째, 원화 강세는 통상 외국인 자금에 우호적인데 어제 외국인은 코스피를 1조5000억원 가까이 팔았다. 환 조건이 아니라 종목 이슈가 수급을 지배했다는 증거이고, 뒤집으면 반도체 서사만 정리되면 환은 이미 우호적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셋째, AI 자금 구조의 변화다. 엔비디아는 블랙록·골드만삭스·브룩필드 등과 5000억달러 파이낸싱 동맹을 맺어 GPU 구매를 프로젝트 금융으로 전환하려 하고, 인텔은 150억달러 유상증자로 주식 희석까지 감수했다. AI capex의 병목이 '수요'에서 '조달'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이며, 네이버의 브룩필드 SPV 구조가 예외가 아니라 표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반론도 분명히 남겨둔다. 어제 코스닥 7% 급등은 기관 5661억원 순매수와 개인 6729억원 순매도가 맞부딪힌 수급 이벤트였고, 사이드카는 과열의 증거이기도 하다. 부실기업 퇴출 개혁이라는 명분이 붙었다고 해서 하루 만의 7% 재평가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미 10년물 금리
4.70
+0.84%
달러인덱스
99.81
+0.21%
WTI 유가
82.10
+5.01%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299.66▲ 40.89+0.65%19.0조
코스닥854.47▲ 55.66+6.97%7.1조
코스피200977.84▲ 3.11+0.32%16.9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6,605.36-0.32%
S&P 5007,753.11-0.06%
다우존스53,975.98-0.11%
닛케이22565,606.71-0.12%
상하이종합3,940.04+1.02%
VIX(변동성)15.46+3.76%
한국 ETF(EWY·미국상장)163.12-1.79%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407.00-1.08%
4,456.70+2.67%
WTI 원유82.10+5.01%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63,959.71-1.37%
이더리움1,874.53-1.79%
03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0.23%
11.8조
전기·전자코스닥
+7.95%
2.4조
금융코스피
+0.00%
1.9조
기계·장비코스닥
+7.96%
1.3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3.14%
1.2조
화학코스피
+0.83%
1.0조
일반서비스코스닥
+10.26%
0.9조
제약코스닥
+6.36%
0.6조
건설코스피
+2.05%
0.5조
기계·장비코스피
+4.57%
0.5조
금속코스피
+6.46%
0.4조
IT 서비스코스피
+0.63%
0.4조
유통코스피
-0.01%
0.3조
금융코스닥
+7.22%
0.3조
제약코스피
+1.19%
0.3조
화학코스닥
+6.02%
0.3조
04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S-Oil010950밤사이 미·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이 교착되며 9월물 WTI가 5.1% 뛴 배럴당 82.13달러, 브렌트가 87.72달러로 마감했다. 국내 정유주는 유가 레벨보다 정제마진에 민감한데, 낮은 석유제품 재고와 글로벌 정제설비 공급 차질이 겹쳐 마진 강세가 이어지는 국면이라 오늘 장 초반 에너지 섹터의 첫 번째 목적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 목표주가도 18만원(신한투자)·14만원(LS)으로 상향된 상태다.출처
SK이노베이션096770유가 5% 급등의 직접 수혜 라인에 있으면서, 안정적 원유 조달을 기반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글로벌 정유설비 차질이 길어질수록 가격 협상력이 커지는 구조다. 배터리 부문 부담이 정유 마진 개선을 얼마나 상쇄하는지가 S-Oil 대비 상대 강도를 가른다. 유가와 정유주의 상관이 재확인되는 첫날인 만큼 시초가 갭 이후의 유지력을 봐야 한다.출처
SK하이닉스000660어제 애플의 중국 CXMT 메모리 검토 보도로 -0.14%에 그치며 대형 반도체 정체의 축이 됐고, 밤사이에는 인텔 150억달러 유상증자로 반도체 투심이 한 번 더 흔들렸다. 다만 CXMT가 삼성·SK보다 오히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후속 보도가 나오면서 '점유율 잠식'이 아니라 '공급 부족의 방증'으로 재해석될 여지가 생겼다. 어제 눌린 자리에서 반박 논리가 확산되는지가 오늘 지수 방향의 핵심 변수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알테오젠196170블랙록이 8월 7일 장 마감 후 지분 5.03%(269만4448주) 보유를 공시하면서 어제 14.10% 급등한 34만8000원으로 마감,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닥 랠리의 상징이 됐다. 2분기 매출 688억9400만원(+269.5%)에 영업이익 341억8000만원 흑자전환이라는 실적이 뒷받침돼 단순 수급 이벤트로 보기 어렵다. 오늘은 사이드카 급등 다음 날 특유의 차익실현을 소화하고도 35만원 위를 지키는지가 코스닥 전체 체력의 바로미터다.출처
주성엔지니어링036930어제 13.30% 급등하며 소부장 순환매의 선봉에 섰고, 밤사이 인텔이 150억달러를 조달해 14A 공정과 첨단 패키징 증설에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장비 발주 사이클 기대가 한 번 더 자극됐다. ALD 증착 장비 업체로 삼성·SK의 대규모 증설과 해외 파운드리 capex 양쪽에 노출돼 있다. 대형 반도체가 쉬는 동안 자금이 장비로 이동하는 패턴이 이틀째 이어질지가 관건이다.출처
원익IPS240810어제 11.44% 오르며 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소부장 강세를 이끌었다. SK하이닉스가 용인 Y2·청주 M17에 총 380억달러 신규 투자를 승인한 증설 사이클의 직접 수혜 라인이라, 대형주 주가가 눌려도 발주 스토리는 독립적으로 굴러간다. 다만 급등 이튿날 거래량이 유지되지 않으면 순환매의 끝자락일 수 있어 수급 확인이 먼저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인텔INTC밤사이 150억달러 보통주 공모를 발표하며 4% 넘게 밀렸다. 올해 주가가 400% 가까이 오른 뒤의 조달이라 '고점에서 판 영리한 자금조달'과 '희석'이 정면 충돌하는 구간이며, 물리적 AI·커스텀 칩·14A 패키징에 투입된다는 사용처가 시장을 설득하느냐가 오늘 반등 여부를 가른다. 공모가 확정 과정에서 추가 변동성이 남아 있다.출처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블랙햇 컨퍼런스가 AI 기반 공격의 고도화를 부각하면서 밤사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이 -0.32%로 밀린 날 보안주만 신고가를 낸 것은 AI 테마 내부에서 자금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보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미 하원의 AI 기업 청문 요구까지 겹쳐 규제發 보안 수요 스토리가 강화됐다. 신고가 종목 특유의 추격 리스크는 감안해야 한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대한항공003490유가 5% 급등의 반대편에 서는 대표적 비용 민감주다. 다만 원/달러가 1407원으로 약 10개월 만의 최저까지 내려온 원화 강세는 외화부채·달러 결제 비용 측면에서 상쇄 요인이라, 오늘은 '유가 악재 대 환율 호재'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 드문 케이스다. 유가와 환율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때 방향성이 명확해진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에코프로086520어제 8.72% 오른 9만3500원으로 마감하며 이차전지 축이 코스닥 급등에 동참했다. 반도체 소부장·바이오가 주도한 랠리에 이차전지까지 붙었다는 건 특정 테마가 아니라 코스닥 지수 자체로 자금이 들어왔다는 뜻이라, 오늘 이 세 축이 동시에 유지되는지가 랠리의 지속성 판단 기준이 된다. 개인 6729억원 순매도를 기관이 계속 받아줄지가 변수다.출처
HLB028300어제 9.11% 급등하며 알테오젠과 함께 제약·바이오 랠리의 두 축을 형성했다. 알테오젠이 블랙록 지분·실적이라는 개별 재료를 가진 반면 HLB는 섹터 순환매 성격이 강해, 오늘 알테오젠이 흔들리면 낙폭이 더 클 수 있는 후행 포지션이다. 바이오 랠리가 실적 기반인지 유동성 기반인지를 가리는 리트머스 종목으로 보는 편이 낫다.출처
에이비엘바이오298380어제 8.08% 오르며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동반 강세에 이름을 올렸다. 상승 1431종목 대 하락 236종목이라는 압도적 폭 속에서 개별 재료 없이 오른 종목군에 속해, 오늘은 지수 되돌림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그룹이다. 반대로 지수가 버티면 후발 매수가 붙는 자리이기도 하다.출처
파마리서치214450이른바 '연어주사' 수출 호조로 어제 강세를 보였고 증권가 목표주가가 줄상향됐다. 코스닥 급등이 지수 이벤트였던 것과 달리 이 종목은 수출 실적이라는 자체 동력이 있어, 지수가 되돌릴 때 상대 강도를 확인하기 좋은 대조군이다. 미용·의료기기 수출 모멘텀이 분기 실적으로 확인되는지가 중기 관건이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애플AAPL밤사이 제프리스가 공급망 점검을 근거로 '올글래스 아이폰' 없이는 대폭 비싼 기기를 밀어붙이기 어렵다며 부정적 시각을 냈다. 동시에 애플은 중국 CXMT 메모리 채택을 검토 중인데, 이는 원가 압박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애플의 부품 조달 전략 변화가 국내 메모리 3강의 협상력에 직결되므로 국내 투자자에게도 남 얘기가 아니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셰브론CVX호르무즈 협상 교착으로 WTI가 5.1% 급등하면서 다우 구성 에너지주가 지수 방어의 축이 됐다. 다우가 -0.11%로 선방한 배경에 에너지·필수소비재의 상대 강세가 있고, 협상 결렬이 길어질수록 이 구도가 이어진다. 반대로 합의 소식 한 줄이면 가장 빠르게 되돌릴 자리라 이벤트 드리븐 성격이 강하다.출처
엑슨모빌XOM셰브론과 같은 유가 라인이지만 업스트림 비중이 커 유가 민감도가 더 높다. 밤사이 아거스가 엑슨모빌 분석 리포트를 갱신했고 에너지 섹터 전반이 강세로 마감했다. 중동 공급 차질 우려가 프리미엄으로 굳어지는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의 '해협 개방' 주장이 재확인되며 되돌리는지에 따라 방향이 갈린다.출처
05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17.55-2.86%혼조
마이크론MU861.00-1.89%역배열
네이버035420.KS211,500.00+0.71%혼조
LG전자066570.KS190,000.00+2.70%혼조
삼성전자005930.KS230,000.00-0.43%역배열
금호타이어073240.KS7,370.00-5.63%정배열
06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0.4% · 역배열
촉발요인8/10 국내 장중 애플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D램을 아이폰·맥북에 시험 적용하며 중국 판매용 기기부터 공급 협상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돌면서 메모리 3강 독점 구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다만 같은 날 후속 보도에서 CXMT가 삼성·SK하이닉스보다 오히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내용은 점유율 잠식보다 '범용 D램 공급 부족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에 가깝다.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메모리로 라인이 쏠리면서 스마트폰·PC용 범용 메모리가 수요를 못 따라가는 구조가 근본 배경이다.
추세역배열 상태에서 -0.43% 마감해 이평선 아래 정체가 이어졌고, 코스피200(+0.32%)이 코스피(+0.65%)를 밑돈 것도 대형 반도체가 지수를 눌렀기 때문이다. 어제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4887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원/달러가 1407원까지 내려온 원화 강세 국면임을 감안하면 환 요인이 아니라 종목 고유 이슈에 따른 이탈로 읽힌다. 반면 기관 5675억원, 개인 8998억원 순매수로 국내 자금은 저가 인식을 유지하는 엇갈린 수급이다.
리스크CXMT가 중국 내수 물량이라도 실제 애플에 진입하면 범용 D램 가격 협상력에 장기 균열이 생긴다. 미 10년물 4.70% 상승과 중동發 인플레 재점화는 고밸류 성장주 전반의 할인율을 높이는 요인이며,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수출 이익 추정에도 소폭 부담이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역배열이 이어지는 동안은 신규 추격보다 외국인 순매도 종료와 단기 이평선 회복을 확인한 뒤 접근한다. · 출처
엔비디아 NVDA
관망
지표전일 -2.9% · 거래량 0.85x · 52주 92% · 혼조
촉발요인8/10 엔비디아는 아폴로글로벌·블랙스톤·블랙록·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 등 6개 운용사와 MOU를 맺고 5000억달러 넘는 외부 자본을 AI 인프라에 동원한다고 발표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플랫폼은 투자 가치가 있는 인프라 자산'이라며 컴퓨팅을 수익 창출 담보로 언더라이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주가가 2.9% 밀린 것은 호재 소진과 함께 '자기 제품을 사줄 자금을 자기가 조달한다'는 순환금융 논란이 재점화됐기 때문이다.
추세52주 고점 대비 92% 수준으로 신고가권에 머물러 있으나 거래량이 0.85배로 줄어든 혼조 흐름이다. 파이낸싱 규모가 커질수록 매출은 늘지만 매출의 질(현금 회수 시점과 신용 리스크)에 대한 시장 검증 요구가 함께 커지는 국면이다. 하락한 날 미 10년물이 4.70%로 오른 것도 장기 현금흐름 할인 성장주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리스크순환금융 구조는 AI 수요가 꺾이는 순간 매출채권과 파트너 신용 리스크로 되돌아온다. 인텔의 150억달러 유상증자가 보여주듯 AI capex가 자기자본 희석까지 감수하는 단계에 들어섰고, 이는 섹터 전반의 자금 조달 비용이 이미 부담이 됐다는 신호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신고가권에서의 추격 매수보다 파이낸싱 실집행과 다음 가이던스를 확인한 뒤 판단한다. · 출처
마이크론 MU
관망
지표전일 -1.9% · 역배열
촉발요인8/10 엔비디아가 일부 칩 사양을 하향 조정하는 변화가 오히려 HBM 소비를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마이크론에 긍정적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HBM 공급 부족이 워낙 심해 핵심 고객 수요의 절반에서 3분의 2 정도만 채우는 상황이고, HBM4 램프업은 지난해 HBM3E 12단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주가는 1.9% 밀려, 같은 날 인텔 유상증자가 자극한 반도체 섹터 전반의 조달·희석 우려가 개별 호재를 눌렀음을 보여준다.
추세역배열 상태로 이평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개별 호재가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HBM3E에서는 후발주자지만 고성능 서버용 DDR5의 핵심 공급 축으로 자리 잡았고 미국 내 대규모 설비투자와 첨단 패키징 내재화로 자국 공급망 프리미엄을 확보한 점이 중기 차별화 요소다. 지금 주가는 실적 개선보다 섹터 심리에 더 크게 흔들리는 구간이다.
리스크엔비디아의 사양 재검토가 HBM 소비 증가가 아니라 단가 하락으로 귀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 금리 상승과 중동發 인플레 재점화는 반도체 밸류에이션 전반에 부담이며, 증설 경쟁이 심화되면 2027년 이후 공급 과잉 논쟁이 앞당겨질 수 있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역배열 해소 전에는 비중을 늘리지 말고 HBM4 수주 확인 시점까지 지켜본다. · 출처
네이버 03542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0.7% · 거래량 0.56x · 52주 74% · 혼조
촉발요인8/10 밤 엔비디아가 블랙록·골드만삭스·브룩필드 등과 5000억달러 AI 파이낸싱 동맹을 발표했는데, 네이버는 이미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 지분투자를 받고 브룩필드 SPV를 통해 최대 90억달러(총 100억달러, 약 14조3000억원)를 조달하는 AI 팩토리 계약 구조를 8월 3일 공개한 상태다. 같은 날 약 1조원 규모 자기주식 490만주 소각도 결정했다. 어제 국내 장에서는 +0.7%로 소폭 오르는 데 그쳤으나, 밤사이 엔비디아 파이낸싱 뉴스는 네이버 구조가 예외가 아니라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해준 사후 신호다.
추세52주 고점 대비 74% 수준에 거래량 0.56배로 재료 대비 주가 반응이 눌려 있는 혼조 국면이다. AI 팩토리 매출이 2027년부터 발생하는 구조라 당장의 실적 기여가 없고, SPV로 재무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 오히려 '지분 희석 없는 대신 이익 귀속도 나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자사주 소각은 수급 측면의 하방 완충 장치다.
리스크AI 인프라 스토리는 자본시장의 자금 회전에 의존하므로 금리 상승과 AI 거품론이 동시에 커지면 가장 먼저 할인된다. 2027년 매출 발생까지의 공백기가 길고, 본업 성장률 둔화가 겹치면 스토리만으로 밸류를 지탱하기 어렵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AI 팩토리 실계약 뉴스 흐름을 확인하며 눌림 구간에서 나눠 담는다. · 출처
LG전자 06657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2.7% · 거래량 0.78x · 52주 48% · 혼조
촉발요인8/10 대형 반도체가 애플-CXMT 이슈로 눌린 사이 자금이 비반도체 대형주로 분산되면서 +2.7%로 상대 강세를 보였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전장(VS)과 HS 사업부의 마진 개선, LG이노텍 지분 가치, 로봇 신사업 가시화를 근거로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는 국면이다. 다만 어제 상승은 개별 신규 재료보다 순환매 성격이 강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추세52주 고점 대비 48%로 워치리스트 중 가장 낮은 위치에 있어, 밸류 부담이 가장 적은 종목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거래량 0.78배로 확신이 실린 매수는 아니지만, 반도체 쏠림이 풀릴 때마다 자금을 받는 '대안 대형주' 포지션이 확인됐다. 이평선은 혼조로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구간이다.
리스크가전 수요 둔화와 원화 강세가 겹치면 마진 개선 스토리가 훼손된다. 어제 상승이 순환매였다면 반도체가 다시 주도권을 찾는 순간 되돌림에 노출되며, 로봇·전장 신사업은 실적 기여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52주 저점권 밸류를 활용해 분할로 접근하되 전장 수주 확인을 조건으로 비중을 늘린다.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관망
지표전일 -5.6% · 거래량 0.64x · 52주 93% · 정배열
촉발요인8/10 -5.6% 급락했으나 실적 악화나 악재성 공시가 확인되지 않아 수급 불균형에 따른 되돌림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오히려 부담은 밤사이 왔다. 미·이란 호르무즈 협상 교착으로 WTI가 5.1% 급등한 배럴당 82.13달러로 마감했는데, 타이어는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유 기반 원재료 비중이 높아 유가 상승이 곧 원가 압박이다. 어제 급락 자체에 이 유가 재료가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고(유가 급등 확정은 국내 장 마감 후), 오늘 장에서 비로소 반영될 수 있는 요인이다.
추세52주 고점 대비 93%의 정배열 상태에서 나온 5.6% 급락이라 추세 훼손보다는 과열 해소의 성격이 크다. 거래량이 0.64배로 평소보다 적었다는 점은 투매가 아니라 매수 공백에 의한 하락이었음을 시사한다. 다만 신고가 근접 구간에서의 급락은 단기 고점 신호일 수도 있어 이틀째 흐름이 중요하다.
리스크유가 급등과 원화 강세라는 두 역풍이 동시에 걸린 드문 조합이다. 52주 신고가권 종목은 수급이 무너지면 낙폭이 커지는 경향이 있고, 이미 큰 폭 상승 후라 차익실현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위에 고착되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반등을 기다리지 말고 관망한다. · 출처
알테오젠 196170.KQ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14.1% · 거래량 1.65x · 52주 62% · 혼조
촉발요인블랙록이 8/7 장 마감 후 알테오젠 지분 5.03%(269만4448주) 보유를 공시했고, 이 재료가 8/10 장중 본격 반영되며 주가가 14.10% 급등한 34만8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6% 이상 뛰며 35만원을 돌파했다. 실적도 뒷받침돼 2분기 연결 매출은 688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5% 증가했고, 영업이익 341억8000만원·순이익 299억8900만원으로 모두 흑자전환했다. 해외 기술수출 계약이 매출로 전환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확인이다.
추세7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굳혔고, 어제는 이 종목의 급등이 코스닥150 선물을 밀어올려 오전 9시 50분 매수 사이드카 발동의 방아쇠 역할까지 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5% 지분 공시는 패시브·액티브 자금의 후속 유입을 부르는 신호라 수급의 질이 좋다. 다만 7일 연속 상승·사이드카 동반이라는 조합은 전형적인 단기 과열 지표이기도 하다.
리스크7거래일 연속 상승 후의 급등은 되돌림 폭도 크다. 바이오 섹터는 임상·계약 뉴스 하나에 방향이 뒤집히는 구조이고, 지분 공시 재료는 소진 후 추가 동력이 필요하다. 코스닥 지수가 조정에 들어가면 시총 1위라는 지위가 오히려 매도 압력을 집중시킨다.
알테오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35만원 위에서의 추격보다 첫 조정에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눌림을 기다린다.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0.1% · 거래량 0.52x · 52주 49% · 역배열
촉발요인8/10 애플의 중국 CXMT 메모리 도입 검토 보도로 국내 대형 반도체 투심이 위축되며 -0.14%로 마감,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같은 날 CXMT가 삼성·SK하이닉스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후속 보도가 나왔고, 회사는 용인 Y2·청주 M17 팹에 총 380억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이사회에서 승인한 상태다. 밤사이에는 인텔의 150억달러 유상증자가 반도체 섹터 투심을 한 번 더 흔들었다.
추세AI 데이터센터 수요로 D램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는 국면에서 -0.14% 보합은 오히려 방어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어제 자금은 대형주에서 빠져 소부장(주성엔지니어링 +13.30%, 원익IPS +11.44%)으로 이동했는데, 이는 증설 스토리 자체는 살아 있고 대형주 밸류에 대한 부담만 반영됐다는 뜻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4887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리스크중국 D램의 부상은 장기적으로 메모리 3강 과점 프리미엄을 잠식한다. 미 10년물 4.70%와 중동發 인플레 재점화는 고밸류 성장주 할인율을 높이고, 증설 경쟁 심화는 2027년 이후 공급 과잉 논쟁을 앞당길 수 있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외국인 순매도 종료 신호를 확인한 뒤 접근하고, 그전에는 소부장으로 간접 노출을 유지한다. · 출처
주성엔지니어링 036930.KQ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13.3% · 거래량 0.96x · 52주 58% · 역배열
촉발요인8/10 13.30% 급등하며 코스닥 소부장 순환매의 선봉에 섰다. 애플-CXMT 이슈로 대형 반도체가 쉬는 사이 '증설 스토리는 유효한데 대형주 밸류는 부담'이라는 자금이 장비주로 몰린 구조다. 밤사이에는 인텔이 150억달러를 조달해 14A 공정과 첨단 패키징 증설에 투입한다고 밝혀 글로벌 장비 발주 사이클 기대가 한 번 더 자극됐다. ALD 증착 장비 업체로 국내 메모리 증설과 해외 파운드리 capex 양쪽에 노출돼 있다.
추세6월에도 하루 23% 넘게 급등한 전력이 있을 만큼 소부장 테마가 돌 때 탄력이 가장 큰 종목군에 속한다. 다만 어제 상승은 개별 수주 공시가 아니라 순환매 성격이라, 대형 반도체가 주도권을 되찾으면 자금이 역류할 수 있는 구조다. 급등 이튿날 거래량 유지 여부가 추세와 반짝 랠리를 가른다.
리스크적자에도 투자 체력으로 버티는 구조라 발주가 지연되면 손실이 누적된다. 순환매로 오른 종목은 사이드카 다음 날 되돌림 폭이 크고, 코스닥 지수가 조정에 들어가면 고베타 종목이 먼저 무너진다.
주성엔지니어링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급등 다음 날 추격은 피하고 거래량 동반 조정 후 재차 이평선을 회복할 때 접근한다. · 출처
원익IPS 240810.KQ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11.4% · 거래량 0.89x · 52주 54% · 역배열
촉발요인8/10 11.44% 급등하며 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강세를 이끌었다. 애플-CXMT 보도로 대형 반도체가 정체된 사이 증설 수혜 라인으로 자금이 이동한 전형적 순환매다. SK하이닉스의 용인 Y2·청주 M17 팹 총 380억달러 신규 투자 승인이 중기 발주 근거로 깔려 있고, AI發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이 증설 사이클의 기간을 늘려주고 있다.
추세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ALD 증착 라인으로 묶여 움직이는 페어 성격이 강해, 두 종목의 상대 강도를 비교하면 테마가 살아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어제 코스닥 시총 상위 10종목이 일제히 오른 지수 이벤트 속에서 두 자릿수 상승을 냈다는 건 자금이 소부장을 지수 대비 초과 배분했다는 뜻이다. 다만 개별 공시가 아닌 순환매 상승이라는 한계는 동일하다.
리스크메모리 업체의 capex 집행이 시황에 따라 이연되면 장비주 실적은 그대로 밀린다. 급등 후 되돌림 리스크가 크고, 인텔 유증이 시사하듯 반도체 업계 전반의 자금 조달 여건이 빡빡해지면 발주 속도도 조정될 수 있다.
원익IPS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발주 공시 없이 오른 상승분이라 조정 시 지지 확인 후 진입한다. · 출처
에코프로 086520.KQ
관망
지표전일 +8.7% · 거래량 1.24x · 52주 51% · 혼조
촉발요인8/10 8.72% 오른 9만3500원으로 마감했고 계열사 에코프로비엠도 7.29% 오른 11만4800원을 기록하며 이차전지 축이 코스닥 급등에 동참했다. 개별 신규 재료보다는 기관이 코스닥에서 5661억원을 순매수한 지수 매수의 수혜 성격이 강하다. 반도체 소부장·제약바이오·이차전지 세 축이 동시에 오른 것은 특정 테마가 아니라 코스닥 지수 자체로 자금이 들어왔음을 보여준다.
추세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급등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구조에서 시총 상위주는 지수 매수 바스켓의 자동 수혜를 받는다. 즉 어제 상승은 종목 펀더멘털보다 지수 수급의 함수였고, 그만큼 지수가 되돌릴 때 함께 되돌릴 위험도 대칭적이다. 개인이 6729억원을 순매도한 자리를 기관이 계속 받아줄지가 관건이다.
리스크지수 수급으로 오른 종목은 지수가 식으면 가장 먼저 식는다. 이차전지 업황 자체는 여전히 전기차 수요 둔화 논쟁 속에 있고,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정책은 지수의 질을 높이지만 개별 종목 밸류를 올려주지는 않는다.
에코프로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지수 수급으로 오른 상승이므로 이차전지 자체 재료가 확인될 때까지 관망한다. · 출처
S-Oil 010950.KS
매수 후보
지표전일 +1.5% · 거래량 0.48x · 52주 92% · 정배열
촉발요인밤사이(8/10 미국 시간) 미·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이 교착되며 9월물 WTI가 5.1% 급등한 배럴당 82.13달러, 10월물 브렌트가 5.0% 오른 87.72달러로 마감했다. 이란이 8일 6개 선결조건을 새로 제시했고, 후티 반군의 사우디 지잔 아람코 정유공장 공격 주장까지 겹쳐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낮은 석유제품 재고와 글로벌 정제설비 공급 차질로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지는 국면이라 신한투자·LS증권이 목표주가를 각각 18만원·14만원으로 상향했다.
추세정유주는 유가 자체보다 정제마진에 연동되는데, 지금은 공급 차질이 마진을 밀어올리는 국면이라 두 변수가 같은 방향이다. 지난 7월 급락장에서도 정유주가 상대적으로 편안했던 이유가 실적이었고, 그 논리가 이번 유가 급등으로 다시 강화됐다. 오늘은 에너지 섹터가 시초가부터 갭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자리다.
리스크국내 정유사는 원유 도입 물량의 60~70%를 중동에 의존해, 호르무즈 봉쇄가 고착화되면 마진 호황이 원유 조달 차질로 반전된다. 협상 타결 뉴스 한 줄에 유가가 급락하는 이벤트 드리븐 구조이며, 원/달러 강세는 정유사 원화 환산 실적에 소폭 부담이다.
S-Oil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시초가 갭 이후 눌림에서 진입하되 호르무즈 협상 타결 헤드라인을 손절 트리거로 삼는다. · 출처
SK이노베이션 09677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3.5% · 거래량 0.80x · 52주 83% · 정배열
촉발요인밤사이 유가 5.1% 급등의 직접 수혜 라인에 있다. 안정적 원유 조달을 기반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는 업체라, 글로벌 정유설비 가동 차질이 길어질수록 정상 가동 업체의 가격 협상력이 커지는 구조적 수혜를 본다. 과거 미·이란 공습 재개 국면에서 하루 10% 넘게 급등한 전력이 있어 중동 리스크에 대한 베타가 S-Oil보다 크다.
추세정유 부문 마진 개선과 배터리(SK온) 부문 손실이 상쇄되는 구조라 순수 정유주 대비 방향성이 흐려질 수 있다. 다만 유가가 급등하는 국면에서는 배터리 이슈보다 정유 모멘텀이 단기 주가를 지배하는 경향이 있어, 오늘 같은 날에는 S-Oil과의 상대 강도를 비교하며 매매하기 좋은 짝이다.
리스크중동 의존도가 높은 원유 조달 구조상 봉쇄 고착은 양날의 검이다. 배터리 부문 손실 확대와 자금 조달 여건 악화(회사채·유증 경색 국면)가 겹치면 정유 호황이 주가로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다.
SK이노베이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유가 모멘텀 구간에서 분할로 접근하되 배터리 부문 실적 발표를 비중 조절 시점으로 잡는다. · 출처
인텔 INTC
관망
지표전일 -4.1% · 거래량 0.87x · 52주 69% · 혼조
촉발요인8/10 상장 후 첫 유상증자로 150억달러(약 21조2850억원) 규모 보통주 공모를 발표하며 주가가 4% 넘게 밀렸다. 자금은 물리적 AI, 커스텀 칩, 첨단 패키징과 14A 공정 확장에 투입되며 올해 capex는 200억달러 수준이다. 올해 주가가 400% 가까이 오르며 AMD·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약 75% 상승)를 모두 앞선 시점에서의 조달이라, '고점 활용'과 '희석'이 정면 충돌했다.
추세파운드리 턴어라운드 서사가 주가를 네 배 가까이 밀어올린 뒤 나온 조달이라 밸류에이션 검증 구간에 들어섰다고 보는 게 맞다. 밤사이 나스닥이 -0.32%로 밀린 데 이 건이 한몫했고, 반도체 섹터 전반에 '이제 AI capex는 자기자본 희석까지 감수하는 단계'라는 인식을 심었다. 공모가 확정 전까지는 오버행이 주가 상단을 누른다.
리스크희석 규모가 크고, 400% 상승 후라 되돌림 여지도 크다. 파운드리 사업은 고객 확보가 지연되면 capex가 그대로 손실로 전환되며, 금리 상승 국면에서 대규모 조달을 반복하는 기업의 자본비용은 계속 올라간다.
인텔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공모가 확정과 발행 소화가 끝날 때까지 신규 진입을 보류한다. · 출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WD
관망
지표전일 +5.0% · 거래량 0.97x · 52주 100% · 정배열
촉발요인8/10 연례 블랙햇 컨퍼런스가 AI 기반 공격의 고도화를 부각시키면서 AI 보안 수요 기대가 되살아났고, 팔로알토네트웍스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날 오픈AI는 생태계 파트너용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Daybreak'를 확대한다고 발표했고, 미 하원 민주당은 최근 해킹 사고와 관련해 앤스로픽·오픈AI 등 AI 기업 경영진의 의회 증언을 요구했다. 규제와 수요가 동시에 보안 섹터를 밀어주는 구도다.
추세나스닥이 -0.32%로 밀린 날 신고가를 냈다는 건 AI 테마 내부에서 자금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보안으로 갈라지고 있다는 신호다. AI 에이전트 확산이 공격면(attack surface)을 넓히는 구조라 보안 수요는 AI capex 사이클과 달리 경기 민감도가 낮다는 점이 프리미엄의 근거다. 다만 신고가 종목 특유의 추격 리스크는 그대로다.
리스크신고가권 SaaS는 금리 상승에 밸류에이션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 10년물이 4.70%로 오른 환경에서 고성장 프리미엄은 언제든 재조정될 수 있고, 컨퍼런스 모멘텀은 소진 속도가 빠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신고가 추격 대신 다음 실적의 ARR 성장률을 확인한 뒤 판단한다. · 출처
07

경제 이슈

  • 8/10 미국 정규장 (KST 8/10 밤~8/11 새벽) — 국내 장 마감 후미·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 교착…WTI 5.1% 급등, 배럴당 82달러대 복귀
    이란이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선결 조건으로 6월 종전 MOU를 넘어서는 6개 요구사항을 내걸면서 협상이 사실상 공회전에 들어갔다. 9월물 WTI는 전 거래일 대비 5.1% 오른 배럴당 82.13달러, 10월물 브렌트는 5.0% 오른 87.72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후티 반군이 사우디 지잔의 아람코 정유공장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것도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해협은 이제 열려 있다'며 기뢰를 모두 제거했다고 주장했으나, NYT는 전쟁 심각성을 축소하려는 또 다른 허위 주장이라고 지적했다.국내 영향: 유가·금(+2.67%)·VIX(+3.76%)가 동반 상승하고 미 10년물이 4.70%로 올라선 조합은 '인플레 재점화'를 가격에 반영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정유(S-Oil·SK이노베이션)와 조선·방산에 우호적인 반면, 원유 도입의 60~70%를 중동에 의존하는 구조상 봉쇄 고착화 시 정제 마진 호황이 원유 조달 리스크로 반전될 수 있다. 항공·해운·화학은 비용 압박을 받는다.출처
  • 8/10 국내 장중 (KST 오전~오후) — 어제 국내 장의 직접 촉매애플, 중국 CXMT 메모리 도입 검토…'삼전닉스' 가격 협상력에 균열 신호
    애플이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칩을 아이폰·맥북에 시험 적용하며 중국 판매용 일부 기기부터 공급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보도됐다.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메모리로 라인이 쏠리면서 스마트폰·PC용 범용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구조가 있다. 다만 CXMT가 삼성·SK하이닉스보다 오히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후속 보도도 나와, 단기 점유율 잠식보다는 '메모리 3강 독점 구도에 대체재가 생겼다'는 심리적 충격이 더 컸다는 해석이 우세하다.국내 영향: 삼성전자 -0.43%, SK하이닉스 -0.14%로 대형 반도체가 멈춰 서면서 코스피200(+0.32%)이 코스피(+0.65%)보다 부진했다. 대신 자금이 반도체 소부장(주성엔지니어링 +13.30%, 원익IPS +11.44%)과 제약·바이오로 이동해 코스닥 급등의 직접 연료가 됐다.출처
  • 8/10 오전 9시 50분 사이드카 발동, 장중 내내 강세코스닥 6.97% 급등 854.47…기관 5661억 순매수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현물이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며 오전 9시 50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수는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로 마감해 850선을 회복했고, 상승 1431종목 대 하락 236종목의 압도적 폭이었다. 수급은 기관 5661억원·외국인 1031억원 순매수, 개인 6729억원 순매도로 개인이 물량을 내주는 전형적인 기관 주도 랠리였다. 시총 상위 10종목이 일제히 올랐다.국내 영향: 대형 반도체 정체 → 중소형 성장주 순환매라는 구도가 하루 만에 극단적으로 표출됐다. 부실기업 퇴출·승강제로 코스닥 체질이 개선된다는 증권가 시각(NH '하반기 1000선 회복')이 명분을 보탰다. 다만 사이드카는 과열 신호이기도 해, 개인이 대량 이탈한 자리를 기관이 얼마나 지켜주느냐가 오늘의 시험대다.출처
  • 8/10 미국 시간 발표 (KST 8/10 밤) — 국내 장 마감 후엔비디아, 블랙록·골드만삭스·브룩필드 등 6개 운용사와 5000억달러 AI 파이낸싱 동맹
    엔비디아가 아폴로글로벌·블랙스톤·블랙록·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과 MOU를 맺고, 하이퍼스케일러와 AI 연구소가 데이터센터를 짓고 자사 하드웨어를 살 수 있도록 5000억달러 넘는 외부 자본을 동원한다. 젠슨 황 CEO는 '이제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플랫폼은 투자 가치가 있는 인프라 자산'이라며 컴퓨팅을 수익 창출 담보로 언더라이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일 컨소시엄이 아니라 복수의 개별 금융수단으로 쪼개 진행되며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국내 영향: GPU 구매를 리스·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전환해 AI capex의 병목을 자금이 아닌 공급으로 옮기는 시도다. 국내에서는 브룩필드 SPV로 최대 90억달러, 엔비디아 지분투자 10억달러를 받기로 한 네이버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 연결고리이며, AI 팩토리 밸류체인(전력기기·냉각·소부장)으로 파급될 여지가 있다. 반대로 '순환금융 아니냐'는 AI 거품론도 함께 재점화되고 있다.출처
  • 8/10 미국 시간 발표, 프리마켓부터 하락 (KST 8/10 밤) — 국내 장 마감 후인텔, 상장 후 첫 150억달러 유상증자…주가 4% 급락하며 나스닥 짓눌러
    인텔이 AI 컴퓨팅 수요 대응과 파운드리·14A 공정 확장 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달러(약 21조원) 규모 보통주 공모를 발표했다. 올해 주가가 400% 가까이 오른 시점을 활용한 조달이지만, 희석 우려로 주식은 장중 4% 넘게 밀렸다. 회사는 물리적 AI·커스텀 칩·첨단 패키징에서 성장 기회를 본다고 밝혔으며 올해 capex는 200억달러 수준이다.국내 영향: AI 설비투자를 감당하기 위해 자기자본 희석까지 감수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반도체 섹터 밸류에이션 논쟁을 자극했다. 나스닥이 -0.32%로 밀린 데 이 건이 한몫했고, 국내 반도체 투심에도 미미하나마 부담으로 남는다. 다만 조달 자금이 파운드리·패키징 증설로 향하면 국내 소부장에는 중기 수주 기회가 된다.출처
  • 8/7 미 고용지표 발표 이후 지속, 8/10 국내 장중 1407.3원 저점미 7월 고용 쇼크 여진…원/달러 1407원, 약 10개월 만의 최저
    미국 7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2만3000건으로 전월과 시장 예상을 모두 밑돌면서 연준 긴축 우려가 완화됐고,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가 겹치며 원화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8월 10일 NDF 1개월물은 1407.4원, 장중에는 1407.3원까지 내려 약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찍었다. 지난달 초 장중 1559원대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50원 가까이 급락한 셈으로, 국내 달러 수급의 급격한 변화가 하락을 주도했다.국내 영향: 원화 강세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 유리한 환경이지만, 정작 어제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4887억원을 순매도했다. 환 조건이 아니라 종목(대형 반도체) 이슈가 수급을 갈랐다는 뜻이다. 수출주 이익 추정에는 부담, 내수·항공·여행에는 우호적이며, 1400원 지지 여부가 다음 분기 실적 가정의 분기점이 된다.출처
  • 8/10 미국 정규장 (KST 8/10 밤) — 국내 장 마감 후크라우드스트라이크·팔로알토, 블랙햇 이후 나란히 사상 최고가
    연례 블랙햇 컨퍼런스가 AI 기반 공격의 고도화를 부각시키면서 AI 보안 수요 기대가 되살아났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날 오픈AI는 생태계 파트너용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Daybreak'를 확대한다고 밝혔고, 미 하원 민주당은 최근 해킹 사고와 관련해 앤스로픽·오픈AI 등 AI 기업 경영진의 의회 증언을 요구했다.국내 영향: 나스닥 전반이 밀리는 와중에 보안 섹터만 신고가를 낸 것은 AI 테마 내부에서 자금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보안으로 갈라지고 있다는 신호다. 국내에서는 보안·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종목이 밤사이 모멘텀을 받을 수 있으나, 국내 대응주의 실적 연결성은 미국 대비 약하므로 테마성 반등 이상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출처
  • 8/10 보도 (국내)회사채·유증까지 막힌 '돈맥경화'…코스닥 부실기업 퇴출은 가속
    시중 유동성은 넘치는데 상장사의 자금 조달 창구는 회사채·메자닌부터 위축됐고, 마지막 보루였던 유상증자마저 잇단 정정요구로 발이 묶였다는 진단이 나왔다. 동시에 금융위·거래소는 코스닥 상장폐지 개혁을 밀어붙여 올해 상장폐지 대상이 당초 50개사 예상에서 150개사 내외로 늘어날 수 있다는 추산이다. 시총 유지 요건은 7월 150억→200억원으로 올랐고 내년 1월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되며,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도 퇴출 대상이다.국내 영향: '다산다사' 구조 전환은 코스닥 지수 구성의 질을 높여 어제 급등의 명분이 됐지만, 개별 소형주에는 생존 리스크다. 지수를 사는 것과 개별 소형주를 사는 것의 위험이 지금처럼 크게 갈리는 국면은 드물다. 자금조달 경색은 유상증자를 발표한 기업의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기도 하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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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8/12(수) 미 동부 08:30 = KST 21:30
  • 미·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 진전 여부상시 (이란 6개 선결조건 제시 이후)
  • 9월 FOMC 통화정책 결정9월
  • 코스닥 상장폐지 집중관리 진행2026년 2월~2027년 6월 집중관리기간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오늘 출발점을 가리키는 두 지표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 야간선물(코스피200 9월물)은 974.95로 직전 정규장 종가 대비 0.41% 낮게 마감해 보합권 갭에 그쳤다. 반면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EWY)는 1.79% 하락했다. 국내 참여자가 매긴 갭보다 미국 참여자가 매긴 한국 익스포저의 낙폭이 네 배 이상 크다는 뜻이고, 이 괴리가 오늘의 첫 관전 포인트다. EWY는 대형주 비중이 커 어제 코스닥 급등을 반영하지 못하는 지수라는 점이 격차의 상당 부분을 설명하지만,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4887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방향이 일치한다는 점은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야간 곡선도 단조롭지 않았다. 21시 40분 968.25까지 밀렸다가 미 정규장 개장(22:30) 직후인 23시에 983.05까지 되돌리고 이후 974~979 박스에 머물렀으며, 고저 폭은 1.53%에 달했다. 밤사이 야간 미결제약정은 675계약 줄어 신규 방향성 베팅보다 포지션 정리에 가까웠다. 요약하면 오늘 시장은 뚜렷한 방향 없이 보합권에서 열되, 대형 반도체가 애플-CXMT 해석을 뒤집을 수 있는지와 코스닥이 850선을 지키는지 두 가지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일정으로는 8월 12일 수요일 한국시간 21시 30분에 나오는 미국 7월 CPI가 이번 주 최대 이벤트이며, 호르무즈 협상 관련 헤드라인은 언제든 유가와 정유·항공주를 동시에 뒤집을 수 있는 상시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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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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