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8월 24일 읽기 8분 장전 브리핑

삼성 110조의 낮과 소각 빠진 밤, 선물 -2.29% · 8/24 일일 보고서

삼성전자 110조라는 숫자가 낮에는 코스피를 6900선 위로 밀어올렸지만, 밤에는 그 숫자에서 소각이 빠졌다는 사실이 야간선물을 2.29% 끌어내렸다.

국내 시장 기준일 2026-08-21 · 해외 시장과 뉴스의 기준 시점은 본문 참조
코스피 KOSPI
6,912.95
▲ 60.37+0.88%
코스닥 KOSDAQ
801.94
▼ 38.95-4.63%
나스닥 NASDAQ
26,180.46
▲ 113.29+0.43%
S&P 500 S&P 500
7,674.37
▲ 33.21+0.43%
다우존스 DJIA
53,277.01
▲ 517.80+0.98%
원/달러 환율 USD·KRW
1,385.92
▼ 4.87-0.35%
XAU $/oz
4,665.90
▲ 41.80+0.90%
비트코인 BTC $
77,600.67
▲ 517.26+0.67%
01

총평

금요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5시 사이, 삼성전자를 향한 시장의 표정이 완전히 뒤집혔다. 장중에는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만으로 주가가 3.9% 뛰며 코스피를 6,912.95까지 밀어올렸는데, 장이 닫히고 나온 실제 공시에는 시장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자사주 소각이 빠져 있었다. 시간외에서 주가는 종가 대비 4% 넘게 밀렸고, 그 충격은 곧바로 야간선물로 옮겨붙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정반대 방향으로 4.63% 무너지며 801.94에 겨우 800선을 지켰다. 미 장기금리가 20년 만의 고점권으로 치솟자 바이오와 이차전지, 로봇처럼 이익이 먼 미래에 몰린 종목부터 무너졌고, 오전 10시 5분에는 올해 열네 번째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코스피 +0.88%와 코스닥 -4.63%가 같은 날 나란히 찍혔다는 것은 지수가 오르내린 문제가 아니라 시장 안에서 돈이 이사를 갔다는 뜻이다. 개인이 코스피에서만 2조1647억원을 팔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44억원, 1조6479억원을 담은 수급이 그 이사의 방향을 그대로 보여준다.

02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3.9% · 거래량 0.90x · 52주 78% · 혼조
촉발요인8월 21일 장중 블룸버그가 대규모 주주환원 패키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3.87% 오른 28만15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장 마감 후 17시가 넘어 나온 실제 공시는 2026년 주주환원 잔여재원 90조~110조원과 3분기부터 30조원 안팎의 현금배당이라는 내용이었고, 시장이 기대하던 자사주 소각안이 빠졌다. 별도로 밝힌 15조원 자사주 매입도 임직원 성과급 재원에 국한됐고, 나머지 세부안은 10월 말 이사회로 미뤄졌다. 시간외 거래에서 종가 대비 약 4.1% 밀린 27만원선에 거래됐다.
추세정규장 상승의 원인은 장중에 나온 보도였고, 밤사이 하락의 원인은 장이 닫힌 뒤 나온 공시였다. 원인과 결과가 하루 안에 뒤집힌 전형적인 재료 소진 구간이다. 8월 21일 코스피에서 기관이 1조6479억원, 외국인이 6144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2조1647억원을 순매도한 수급 구도는 대형주로의 쏠림이 여전하다는 뜻이지만, 그 쏠림의 명분이었던 환원 기대가 한 번 깎였다는 점이 부담이다. 52주 밴드 상단 78% 구간에서 거래량 없이 올라온 자리라 되돌림 여지가 열려 있다.
리스크시장 기대치가 최대 200조원까지 부풀어 있던 만큼 눈높이 조정이 며칠에 걸쳐 이어질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전량 소각을 제시한 직후라 같은 반도체 대형주 안에서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상시 존재하고, 대규모 현금배당은 배당락 이후 수급 공백이라는 이면도 갖는다. 여기에 미 장기금리 급등과 미국과 캐나다 관세 전쟁이라는 외생 변수가 겹치면 개별 재료가 묻힌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갭다운 출발 후 27만원선 방어 여부를 확인한 뒤 분할로 접근하고, 이 가격대가 깨지면 손을 대지 않는다. · 출처
LG전자 066570.KS
관망
지표전일 -4.0% · 거래량 0.69x · 52주 50% · 혼조
촉발요인8월 21일 뚜렷한 개별 악재 없이 4%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보수적 해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급등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대형주 자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금융주로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측면도 있다. 거래량이 평균의 0.69배에 그쳤다는 점은 투매가 아니라 매수 공백에 가까운 성격이었음을 시사한다.
추세52주 밴드 정중앙인 50% 구간에서 방향을 못 잡고 있는 전형적인 눈치보기 자리다. 거래량이 실린 하락이 아니라는 점은 하방 압력이 강하지 않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반등을 밀어줄 매수 에너지도 없다는 뜻이다. 지수가 반도체와 금융 두 축으로만 굴러가는 국면에서는 이런 중립 구간 종목이 가장 늦게 움직인다. 상향전환 후보 신호가 잡혔다는 것은 기술적 조건이 갖춰졌다는 뜻일 뿐 촉매가 생겼다는 뜻은 아니다.
리스크가장 큰 위험은 소외 자체다. 자금이 반도체와 금융으로 쏠려 있는 한 실적이 나쁘지 않아도 주가가 답보할 수 있다. 캐나다 보복관세 대상에 미국산 전자제품이 포함된 것에서 보듯 관세 전선이 소비 가전으로 번지면 북미 매출 비중이 부담이 되고, 미 장기금리 고공행진이 내구재 소비를 누르는 것도 구조적 압박 요인이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거래량이 실린 상향 돌파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신규 진입을 미룬다. · 출처
엔비디아 NVDA
관망
지표전일 -1.0% · 정배열
촉발요인8월 26일 미국 장 마감 후, 한국시간 27일 새벽에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 컨센서스는 매출 919억달러, 주당순이익 2.08달러 수준이고 UBS는 940억~950억달러로 컨센서스 상회를 점친다. 골드만삭스는 매출과 이익 전망을 약 12% 상향하면서 2026년과 2027년 이익 추정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각각 14%, 34% 높게 제시했다. 금요일 1.0% 하락은 실적 발표를 앞둔 포지션 정리 성격에 가깝다.
추세정배열이 유지된 상태에서의 1% 하락은 추세 훼손이 아니라 이벤트 대기다. 다만 지금 이 종목의 위험은 실적 자체가 아니라 기대치의 높이다. 골드만이 컨센서스 대비 34% 높은 2027년 전망을 내놓았다는 것은 시장 가격에 이미 상당한 초과 달성이 반영돼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미 30년물 금리가 20년 만의 고점권에 있는 국면에서 고멀티플 성장주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주가로 온전히 전환되지 않을 수 있다.
리스크실적을 상회하고도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크게 넘지 못하면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다. 이번 주는 PCE, 실적, 잭슨홀이 사흘 안에 몰려 있어 개별 재료가 매크로에 잡아먹힐 위험이 크다. 중국 YMTC가 상하이 증시에서 6조8000억원 규모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등 메모리 진영의 추격이 가시화되는 것도 중장기 공급 구조에 변수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실적 발표 전 추격 매수는 피하고, 발표 이후 가이던스를 확인하고 나서 방향을 정한다. · 출처
마이크론 MU
관망
지표전일 -0.8% · 혼조
촉발요인밤사이 산제이 메로트라 CEO가 메모리 산업의 사이클 없는 미래를 강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핵심은 HBM이 범용 D램처럼 매달 단가를 협상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빅테크와 수년치 선주문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내년 HBM 가격이 올해의 두 배 이상으로 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고, 공급 부족은 2026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세사이클 산업이 계약 산업으로 바뀐다는 서사는 밸류에이션 배수 자체를 재정의하는 이야기라 파급력이 크다. 다만 주가는 이미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선 자리에 있고 금요일 0.8% 하락과 혼조 배열은 그 서사에 대한 검증을 기다리는 상태로 읽힌다.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이 나와야 AI 메모리 수요의 실제 크기가 숫자로 확인되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방향성이 잘 잡히지 않는 국면이다.
리스크선주문 계약 구조는 호황기에는 가격을 지켜주지만 수요가 꺾일 때 조정 속도를 늦출 뿐 방향을 바꾸지는 못한다. 중국 CXMT의 상장에 이어 YMTC까지 6조8000억원 규모 기업공개에 나서면서 중국 메모리 업계의 추격이 거세지는 것도 중기 공급 과잉 위험이다. 장기금리가 더 올라가면 고멀티플 반도체주 전반의 할인율 부담이 커진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엔비디아와 마벨 실적으로 HBM 수요가 숫자로 확인되기 전까지 비중을 늘리지 않는다. · 출처
네이버 03542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1.1% · 혼조
촉발요인코스닥이 4.63% 무너진 날 1.1% 오르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2026년 2분기 영업수익은 3조3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0.2% 줄어 성장과 수익성이 엇갈린 상태다. 같은 날 카카오가 AI 사업을 떼어내는 인적분할을 결의하면서 플랫폼 업종 전반의 AI 사업부 가치 재평가 논의가 촉발됐고, 네이버는 검색과 광고, 쇼핑 데이터를 AI와 결합하는 전략을 유지 중이다.
추세성장주가 금리에 얻어맞은 날 이 종목이 버텼다는 사실 자체가 신호다. 매출 두 자릿수 성장에 이익은 제자리라는 조합은 AI 인프라 투자가 비용 단계에 있다는 뜻이고, 시장이 그 비용을 미래 자산으로 인정해주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목표주가 산정에 AI 인프라 사업가치 12조원이 반영되고 있다는 점도 이런 시각을 뒷받침한다. 다만 배열은 여전히 혼조라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리스크AI 인프라 투자 비용이 예상보다 길게 이익을 누르면 성장과 수익성 사이의 괴리가 밸류에이션 할인으로 굳어질 수 있다. 카카오가 AI 사업을 분리 상장해 별도 멀티플을 받게 되면 통합 구조를 유지하는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로 비칠 위험도 있다. 장기금리 상승 국면은 플랫폼 성장주 전반의 역풍이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코스닥 급락일에도 유지된 상대 강세를 근거로 비중을 나눠 담되, 3분기 이익 방향을 확인하며 속도를 조절한다.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2.3% · 정배열
촉발요인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1470억원 대비 24% 개선됐다. 북미와 유럽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인치 프리미엄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가 배경이고, 유럽에서는 4209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매출 목표는 5조1000억원이다. 8월 21일 2.3% 하락은 지난달 말 6000원대에서 7000원대 후반까지 빠르게 올라온 뒤의 차익실현 성격이다.
추세정배열이 유지된 상태의 2.3% 조정은 추세 안에서의 숨고르기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실적은 분기마다 개선되는 방향이고 제품 믹스가 고인치 프리미엄으로 올라가고 있어 마진 구조 자체가 좋아지는 국면이다. 다만 한 달 남짓 만에 상당폭 오른 뒤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예전만큼 크지 않고,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중소형 경기민감주가 먼저 흔들린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리스크북미와 유럽 비중이 큰 만큼 관세 전선 확대가 직접적인 원가와 판가 위험이다. 캐나다산 품목에 50% 관세가 발효되고 9월 8일 보복관세가 예고된 상황에서 북미 통상 환경 전반이 흔들리면 수출 채산성이 압박받는다.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그리고 원달러 환율 변동도 마진에 직결되는 변수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정배열이 살아 있는 만큼 추세는 존중하되, 6000원대 후반까지 되밀리는 눌림을 기다려 진입한다.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2.3% · 거래량 0.74x · 52주 59% · 혼조
촉발요인8월 19일 이사회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약 3.3%인 2407만주, 금액 기준 40조원어치 자기주식을 8월 20일부터 3개월간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국내 상장사 자사주 소각 사례 중 최대 규모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환원하고 소각과 배당을 병행한다는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8월 21일에는 2.31% 오른 173만원에 마감하며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추세주주환원의 질이라는 축에서 삼성전자와 정반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지금 이 종목의 핵심이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실제로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반면, 배당은 현금이 나가고 끝난다. 3개월에 걸친 실제 매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수급 측면의 하방 완충 장치가 작동한다. 8월 21일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대형주를 대거 순매수한 흐름의 중심에 있었다.
리스크밸류에이션이 이미 대규모 환원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고, 엔비디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AI 메모리 서사 전체가 흔들린다. 중국 CXMT 상장에 이어 YMTC까지 기업공개에 나서면서 메모리 공급 경쟁이 중기적으로 심화되는 것도 부담이다. 미 장기금리가 더 올라가면 반도체 대형주도 할인율 압박을 피하지 못한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40조원 소각이 실제로 집행되는 3개월을 매수 구간으로 보고 나눠 담되, 엔비디아 실적 결과를 확인하고 속도를 조절한다. · 출처
알테오젠 196170.KQ
관망
지표전일 -5.7% · 거래량 0.86x · 52주 57% · 정배열
촉발요인8월 21일 5.74% 급락하며 코스닥 지수 4.63% 하락의 무게중심 역할을 했다. 전날 모더나 관련 호재로 급등했던 바이오주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미 장기금리 급등으로 미래 현금흐름의 할인율 부담이 커진 것이 겹쳤다. 근본적으로는 머크 공시에서 확인된 키트루다SC 순매출 로열티 2%가 시장이 기대하던 4~5%에 못 미친다는 점이 밸류에이션 논쟁의 뿌리로 남아 있다.
추세코스닥 대장주라는 위치 때문에 개별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지수 수급의 진폭을 그대로 받는 구조다. 8월 21일 하락도 종목 고유 악재보다는 코스닥150 선물이 6% 넘게 빠지며 프로그램 매도가 무차별적으로 나온 국면의 산물에 가깝다. 반면 ALT-B4 특허가 2043년까지 유효하고 키트루다SC 매출 확대에 따라 연 3000억원 이상의 로열티가 가능하다는 장기 전망은 유지되고 있어, 단기 수급과 장기 가치의 괴리가 벌어진 상태다.
리스크로열티율 2%라는 숫자가 굳어진 이상 기존 밸류에이션 전제를 다시 계산해야 하는 국면이 반복될 수 있다. 특허 분쟁 이슈가 재점화되면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고, 코스닥 성장주 전반이 금리에 눌리는 한 개별 호재만으로 추세를 되돌리기 어렵다. 사이드카가 반복 발동될 만큼 수급이 선물과 프로그램 매매에 민감해진 시장 구조 자체가 위험이다.
알테오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코스닥 800선이 지켜지고 이 종목이 거래량을 동반해 반등하는 것을 확인한 뒤에 접근한다. · 출처
에코프로비엠 247540.KQ
주의/회피
지표전일 -7.4% · 거래량 0.76x · 52주 43% · 역배열
촉발요인8월 21일 7.45% 급락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모회사 에코프로도 7.26% 빠졌다. 개별 악재라기보다는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2%까지 올라 20년 만의 고점권에 닿으면서 먼 미래 실적에 기대는 이차전지 밸류에이션이 정면으로 압박받은 결과다. 여기에 코스닥150 선물 6.06% 급락으로 오전 10시 5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가 무차별적으로 쏟아졌다.
추세이차전지는 지금 시장에서 금리에 가장 민감한 자산군에 속한다. 이익 실현 시점이 멀수록 할인율 1%포인트의 파괴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압력이 종목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종류가 아니라는 점이다. 재무부의 장기국채 매입 확대조차 금리를 끌어내리지 못한 상황이라, 금리가 진정되기 전까지의 반등은 기술적 되돌림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
리스크금리가 더 올라가면 낙폭이 확대되는 구조적 취약성이 그대로 남는다. 사이드카가 반복 발동될 만큼 수급이 선물에 종속된 시장에서는 펀더멘털과 무관한 기계적 매도가 언제든 재현될 수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배터리 업체의 가격 공세라는 업황 요인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에코프로비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장기금리가 꺾이는 신호가 확인되기 전까지 신규 진입을 피한다. · 출처
KB금융 10556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2.7% · 거래량 1.10x · 52주 88% · 혼조
촉발요인8월 21일 코스피 상승을 반도체와 함께 떠받친 축이 금융주였다. 미 장기금리가 20년 만의 고점권에 머물면서 예대마진 개선 기대가 살아 있고, 변동성이 커질수록 주주환원 강도가 높은 금융지주가 방어처로 부각되는 구도다. 앞서 KRX 은행 지수는 7월 한 달 동안 9.29% 올라 36개 KRX 지수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기관 자금이 이 종목에만 6563억원 순매수로 유입된 바 있다.
추세지금 국내 시장의 주도 논리는 두 가지다. 하나는 반도체 실적이고 다른 하나는 주주환원이다. 금융지주는 두 번째 논리의 원조격에 해당하고, 삼성전자의 환원 실망이 오히려 이미 검증된 환원주로 자금을 되돌릴 명분이 될 수 있다. 코스닥 급락과 지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는 점도 우호적이다.
리스크장기금리 급등이 마진에는 좋지만 연체율과 대손충당금에는 나쁘다는 양면성이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과 가계대출 건전성이 흔들리면 마진 개선분을 상쇄한다. 정책 리스크도 상존한다.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대출 규제 논의가 진행 중이라 규제 방향에 따라 이익 전망이 흔들릴 수 있다.
KB금융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변동성 확대 국면의 방어 축으로 비중을 나눠 담되, 잭슨홀 이후 금리 경로를 보고 추가 여부를 정한다. · 출처
코인베이스 COIN
주의/회피
지표전일 +8.2% · 거래량 2.40x · 52주 48% · 혼조
촉발요인비트코인이 8월 21일까지 한 주 동안 약 22% 올라 3년여 만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고, 이 종목은 금요일 미국 장에서 8% 상승했다. 재무부의 장기국채 매입 프로그램 두 배 확대가 유동성 확대 신호로 읽혔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 회사를 포함한 업계 경영진을 만나 상원에 클래리티법 처리를 압박한 것이 규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로 이어졌다. 상승 과정에서 숏 포지션 강제 청산이 겹치며 낙폭이 증폭됐다.
추세코인 가격에 대한 레버리지 성격이 강한 종목이라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대에 안착했다는 사실 자체가 실적 개선의 선행 지표다. 다만 이번 랠리의 성격을 뜯어보면 순수한 신규 자금 유입보다 숏 스퀴즈와 정책 기대가 뒤섞여 있다. 규제 명확성이라는 재료는 법안이 실제로 통과되기 전까지 여러 번 되풀이해 소비될 수 있는 종류라, 첫 반응이 가장 크고 이후로는 체감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리스크숏 청산으로 증폭된 상승은 되돌림도 가파르다. 주말 유동성이 얇은 구간에서 급락이 나오면 월요일 갭으로 반영된다.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라는 재료를 채권시장은 믿지 않아 금리가 계속 올랐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유동성 기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랠리의 전제 자체가 무너진다.
코인베이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숏 스퀴즈로 증폭된 급등 구간에서는 추격하지 않고,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안착시키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 출처
캐터필러 CAT
관망
지표전일 +1.5% · 거래량 0.78x · 52주 78% · 역배열
촉발요인미국이 8월 22일 토요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 캐나다산 품목에 50% 관세를 부과했고, 카니 캐나다 총리는 9월 8일부터 미국산 철강과 유제품, 전자제품 등 200억달러어치에 보복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철강은 이 회사 원가 구조의 핵심이다. 앞서 8월 중순에는 이 종목 하나가 다우지수에서 255포인트를 깎아낸 바 있어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도 비중이 크다.
추세관세는 원가와 수요 양쪽을 동시에 건드린다. 철강 관세는 제조 원가를 올리고, 북미 교역 위축은 건설과 광산 장비 수요를 줄인다. 다만 시장이 2025년 이후 여러 차례 관세 라운드를 거치며 둔감해졌다는 시각도 있어, 실제 주가 반응이 헤드라인만큼 크지 않을 가능성도 함께 열어둬야 한다. 현재 시점의 위험은 200억달러 자체가 아니라 2조달러 규모 북미 교역 전체로 번지는 경로다.
리스크관세 전선이 자동차와 에너지로 확대되면 원가 부담이 분기 실적에 실제 숫자로 찍힌다. 미 장기금리 고공행진은 인프라와 건설 투자 사이클을 누르는 별개의 역풍이다. 협상 결렬이 반복되면 가이던스 하향이 뒤따를 수 있다.
캐터필러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9월 8일 이전 협상 완화 신호가 나오는지 확인하기 전까지 신규 진입을 미룬다. · 출처
한화솔루션 009830.KS
매수 후보
지표전일 -8.9% · 거래량 0.51x · 52주 58% · 혼조
촉발요인미국이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에 덤핑 방지를 위한 최저수입가격을 설정하고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하며 중국산 태양광 공급망 차단에 나섰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중국의 태양광 모듈 생산량이 201기가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하며 자체 감산 조짐까지 나타났다. 수입 규제와 공급 축소가 동시에 작동하면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가진 업체가 판가를 가져가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추세이 회사의 강점은 솔라허브로 대표되는 미국산이라는 지위다. 규제가 강해질수록 탈중국이라는 공통 조건보다 미국 현지 생산 여부와 가격 전가 능력의 차이가 종목별 성과를 갈라놓는다. 그 관점에서 보면 국내 태양광 두 축 중 이 회사가 관세 보호 효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는 위치에 있다. 다만 업황 반등 초기 구간이라 실적으로 확인되기까지 시차가 있다.
리스크232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지금까지의 반등 논리 상당 부분이 흔들린다. 미국과 캐나다 관세 전쟁에서 보듯 통상 정책은 방향이 자주 뒤집히고, 미국 내 정책 기조가 바뀌면 보호막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 장기금리 상승은 태양광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여 수요를 누르는 별개의 역풍이다.
한화솔루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무역확장법 232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량 선취매한 뒤 결과를 보고 비중을 확정한다. · 출처
카카오 035720.KS
관망
지표전일 -7.5% · 거래량 3.57x · 52주 53% · 혼조
촉발요인8월 21일 이사회에서 존속법인 카카오X와 신설법인 카카오AI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와 광고, 커머스를 묶고, 카카오X는 테크핀과 콘텐츠, 모빌리티, 투자 부문을 갖는다. 분할비율은 카카오X 0.635, 카카오AI 0.365이며 분할기일은 2027년 1월 1일, 두 회사 모두 내년 중 상장을 추진한다. 거대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에 뛰어드는 대신 5000만 이용자 기반에 AI 에이전트를 심는 전략을 택했다.
추세기존 주주가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받는 인적분할이라 물적분할에서 반복됐던 지분 희석 논란은 피했다. 관건은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전보다 커지는지다. 성장성이 높은 AI 사업이 별도 멀티플을 받으면 재평가 논리가 성립하지만, 반대로 지주회사 할인이 카카오X에 붙으면 합산 가치가 오히려 줄 수도 있다. 시장에서 호재와 악재 해석이 정면으로 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리스크인적분할은 발표 시점에 기대가 몰리고 실제 분할이 다가올수록 차익 매물이 나오는 패턴이 흔하다. AI 에이전트의 수익화가 지연되면 신설법인 밸류에이션 전제가 무너지고, 국내외 빅테크가 메신저 영역에 AI를 얹으면 차별성 자체가 위협받는다. 플랫폼 규제 이슈도 상시 변수다.
카카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분할 기대만으로 접근하지 말고 AI 매출이 분기 실적에서 확인되는지를 먼저 본다. · 출처
마벨 테크놀로지 MRVL
관망
지표전일 -5.6% · 거래량 1.06x · 52주 75% · 혼조
촉발요인8월 2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경영진은 2027회계연도 광 인터커넥트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해 커스텀 AI 실리콘의 20%대 성장을 앞지를 것이라고 제시했고, 인터커넥트를 이번 분기의 핵심 동인으로 지목했다. 커스텀 실리콘은 아마존 트레이니엄과 마이크로소프트 마이아를 설계하는 사업으로, 2029회계연도까지 100억달러 매출 런레이트를 목표로 한다.
추세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수요의 총량을 보여준다면 이 회사는 그 수요가 하이퍼스케일러의 자체 칩으로 얼마나 분산되는지를 보여준다. 두 실적이 하루 간격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번 주는 AI 투자 사이클의 크기와 구조를 동시에 검증하는 주간이 된다. 인터커넥트 가이던스가 70%에서 80% 이상으로 다시 상향되는지가 시장이 보는 첫 번째 체크박스다.
리스크커스텀 실리콘 성장률이 인터커넥트에 밀린다는 것은 시장이 이 회사에 가장 크게 기대하는 부분의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뜻이기도 하다. 엔비디아 실적이 실망스러우면 AI 반도체 전반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태로 발표를 맞게 된다. 장기금리 고공행진 국면에서 고멀티플 종목의 실적 미스는 낙폭이 증폭된다.
마벨 테크놀로지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엔비디아와 이 회사 실적이 모두 나온 뒤 AI 투자 사이클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한다. · 출처
03

지수·매크로 심층

출발점은 미국 채권시장이다.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닿았고 10년물도 4.74로 밀려 올라갔다. 주목할 것은 재무부가 손을 놓고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장기물 매입 프로그램을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는데도 금리는 잡히지 않았고, 발표 당일 다우가 700포인트 넘게 빠졌다. 정책 당국이 개입했는데도 가격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시장이 보는 문제가 유동성이 아니라 공급이라는 뜻이다. 중동 전쟁발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되는 재정적자, AI 투자에 따른 기업 자금 수요가 동시에 국채 공급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진단이 여기에 붙는다. 연준 내부도 갈렸다. 7월 회의 표결은 9대 3이었고 반대표 셋은 인하가 아니라 인상을 주장했다.

이 할인율 상승이 국내로 전이된 경로가 코스닥이다. 먼 미래의 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사는 자산일수록 금리 1%포인트의 파괴력이 크다. 8월 21일 에코프로비엠 7.45%, 에코프로 7.26%, 원익IPS 5.27%, 알테오젠 5.74% 하락은 개별 악재의 합이 아니라 하나의 거시 변수가 같은 성격의 자산을 동시에 때린 결과에 가깝다. 다만 금리 하나로 봉합하면 놓치는 것이 있다. 코스닥150 선물이 6.06% 빠지며 현물보다 먼저 무너졌고 사이드카가 올해만 서른두 번째였다는 사실은, 지수가 짧은 기간에 급하게 올라오면서 수급이 선물과 프로그램 매매에 극도로 종속됐다는 내부 구조 문제를 가리킨다. 금리는 방아쇠였고, 증폭 장치는 시장 안에 있었다는 편이 정확하다.

같은 재무부 조치를 두고 자산군마다 해석이 갈린 것도 지금 국면의 특징이다. 채권시장은 바이백 확대를 믿지 않아 금리를 계속 올렸는데, 비트코인은 그것을 유동성 확대 신호로 읽고 한 주 만에 22% 뛰었다. 금이 실질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0.90% 오른 것 역시 통화가치와 재정 건전성을 겨냥한 헤지 수요로 읽힌다. 세 시장이 같은 뉴스를 두고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곧 틀렸다고 판명될 때 그만큼 큰 재조정이 온다는 뜻이기도 하다. 8월 26일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와 8월 28일 워시 의장의 잭슨홀 데뷔가 그 판정의 첫 무대가 된다.

미 10년물 금리
4.74
+0.89%
달러인덱스
98.87
+0.07%
WTI 유가
86.34
-0.83%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912.95▲ 60.37+0.88%28.9조
코스닥801.94▼ 38.95-4.63%5.5조
코스피2001,096.25▲ 15.27+1.41%24.4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6,180.46+0.43%
S&P 5007,674.37+0.43%
다우존스53,277.01+0.98%
닛케이22566,016.36-0.30%
상하이종합3,905.20+0.04%
VIX(변동성)15.13-5.50%
한국 ETF(EWY·미국상장)178.34+0.10%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385.92-0.35%
4,665.90+0.90%
WTI 원유86.34-0.83%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77,600.67+0.67%
이더리움2,455.32+1.28%
04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1.96%
20.2조
금융코스피
+1.14%
2.9조
전기·전자코스닥
-5.61%
1.0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3.08%
1.0조
기계·장비코스닥
-4.67%
0.9조
건설코스피
-5.36%
0.9조
IT 서비스코스피
-1.44%
0.8조
일반서비스코스닥
-5.94%
0.7조
화학코스피
-1.70%
0.7조
보험코스피
+6.55%
0.5조
증권코스피
-2.45%
0.5조
기계·장비코스피
-3.85%
0.4조
금속코스피
-4.05%
0.4조
유통코스피
+2.72%
0.4조
제약코스닥
-4.67%
0.3조
제약코스피
-1.37%
0.3조
05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삼성전자005930장 마감 뒤 나온 주주환원 공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약 4.1% 밀린 27만원선에 거래됐다. 오늘은 갭다운으로 출발한 뒤 어디서 매수세가 받쳐주는지가 관건이고, 지수 내 비중을 감안하면 이 종목의 되돌림 폭이 곧 코스피200의 방향이다. 30조원 현금배당이라는 실체가 남아 있는 만큼 낙폭이 과도하면 실망 매물을 받아내는 구간이 나올 수 있다.출처
SK하이닉스0006608월 19일 발표한 40조원 자사주 취득 및 전량 소각이 삼성전자의 소각 부재와 대비되면서 상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 밤사이 삼성전자 공시 실망이 확인된 만큼 오늘 반도체 대형주 안에서 자금이 갈리는지가 첫 관전 포인트다. 다만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을 앞둔 관망세와 반도체 섹터 동반 조정 압력이 상쇄 요인이다.출처
KB금융1055608월 21일 코스피 상승을 반도체와 함께 떠받친 축이 금융주였다. 미 장기금리가 20년 만의 고점권에 머무는 국면은 은행 마진에 우호적이고, 변동성이 커질수록 주주환원 강도가 높은 금융지주가 방어처로 부각된다. 기관과 외국인이 대형주로 쏠린 수급 흐름이 오늘도 이어질지가 확인 포인트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알테오젠196170코스닥 대장주가 5.74% 빠지며 지수 급락의 무게중심 역할을 했다. 코스닥이 800선을 지켜낼지 여부가 이 종목의 반등 여부에 크게 달려 있어 오늘 시장의 체온계로 봐야 한다. 밤사이 미국 헬스케어 쪽에 새로운 촉매가 없었던 만큼 순수하게 금리 부담과 수급 되돌림의 힘겨루기 구간이다.출처
에코프로비엠2475407.45% 급락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이차전지는 실적이 먼 미래에 몰려 있어 장기금리 상승에 가장 민감한 구조이고, 30년물이 20년 만의 고점권에 있는 한 밸류에이션 압력이 쉽게 걷히지 않는다. 반등하더라도 금리가 진정되지 않으면 기술적 되돌림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엔비디아NVDA8월 26일 장 마감 후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골드만삭스가 매출과 이익 전망을 12% 상향하며 2026년과 2027년 이익 추정치를 컨센서스보다 각각 14%, 34% 높게 제시했고 UBS도 컨센서스 상회를 예상한다. 실적 이벤트 전 포지션 조정이 이번 주 내내 AI 밸류체인 전반의 변동성을 키울 요인이며, 국내 반도체 소부장 수급도 여기에 연동된다.출처
코인베이스COIN비트코인이 한 주 만에 22% 오르며 3년여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밤사이 흐름을 그대로 받는다. 금요일 미국 장에서 8% 올랐고, 트럼프 대통령이 코인베이스 등 업계 경영진을 만나 상원의 클래리티법 처리를 압박했다는 점에서 규제 프리미엄 재평가 논리가 살아 있다. 다만 상승분의 상당 부분이 숏 청산에서 나왔다는 점은 되돌림 위험을 남긴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캐터필러CAT토요일 발효된 캐나다산 50% 관세와 9월 8일 예고된 캐나다의 철강 보복관세가 정면으로 겨냥하는 원가 구조를 안고 있다. 8월 중순에도 이 종목 하나가 다우지수에서 255포인트를 깎아낸 전례가 있어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 무시하기 어렵다. 관세 협상이 재개된다는 신호가 나오면 반대로 되돌림 탄력도 가장 클 자리다.출처
골드만삭스GS금요일 미국 증시 반등을 이끈 것이 금융 섹터였고, 비트코인 급등과 함께 트레이딩 수익 기대가 붙어 있다. 국채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커진 국면은 채권 트레이딩 데스크에는 오히려 수익 기회로 작용한다. 8월 28일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금리 경로를 다시 흔들 경우 가장 먼저 반응할 다우 종목군이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한화솔루션009830미국이 폴리실리콘에 최저수입가격과 15% 추가 관세를 매기며 중국산 공급망을 차단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중국 태양광 모듈 생산량이 전년 대비 35% 줄며 감산 조짐까지 나타났다. 공급 축소와 규제 장벽이 동시에 작동하면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가진 쪽이 판가를 가져간다. 이르면 8월 중 나올 무역확장법 232조 결과가 확인 트리거다.출처
OCI홀딩스010060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이라는 희소성이 그대로 가격 전가력이 되는 구도다. 한화큐셀의 폴리실리콘 공급처가 미국 규제로 흔들리면서 협력 관계인 이 회사가 반사이익을 얻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태양광 섹터 안에서도 미국 현지 생산 여부와 원료 조달 경로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커지는 국면이라 섹터 일괄 매수보다 선별이 유효하다.출처
카카오0357208월 21일 이사회에서 카카오AI와 카카오X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0.365 대 0.635, 분할기일은 2027년 1월 1일이며 내년 중 양사 상장을 추진한다. 거대 모델 경쟁 대신 카카오톡 안에 AI 에이전트를 심어 광고와 커머스로 수익화하겠다는 전략의 성패를 시장이 어떻게 가격에 반영할지가 며칠간 이어질 재료다.출처
현대차005380오늘 오후 2시 울산공장에서 17차 본교섭이 열리고, 교섭 재개에 따라 예정됐던 조별 4시간 부분파업은 유보됐다. 10년 만의 전면파업으로 누적 매출 차질이 2조3000억원을 넘어선 상태라 타결 신호 자체가 반등 재료가 된다. 반대로 결렬되면 파업 장기화 우려가 부품 협력사까지 번진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원익IPS2408108월 21일 5.27% 급락해 코스닥 낙폭 상위에 올랐지만, 성격은 다른 코스닥 성장주와 다르다. 밤사이 확인된 삼성전자의 30조원 현금배당 결정은 곧 설비투자 재원 배분 논의로 이어지고,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이 AI 메모리 증설 기대를 자극하면 장비주는 코스닥 전반과 분리된 흐름을 낼 수 있다. 금리發 성장주 매도에 휩쓸린 낙폭이 과도했는지 오늘 갈린다.출처
주성엔지니어링0369304.91% 급락하며 코스닥 반도체 장비주의 약세를 대표했다. 코스닥150 선물이 6% 넘게 빠지며 프로그램 매도가 무차별적으로 쏟아진 국면이라 개별 펀더멘털과 무관한 낙폭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사이드카 국면의 기계적 매도가 걷힌 뒤 거래량을 동반한 회복이 나오는지가 코스닥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바로미터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마벨 테크놀로지MRVL8월 27일 실적을 앞두고 있으며, 경영진이 2027회계연도 광 인터커넥트 매출 성장률을 70% 이상으로 제시해 커스텀 AI 실리콘의 20%대를 앞지른다고 밝힌 상태다. 이 가이던스가 다시 상향되는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은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러 파트너십이 공개되는지가 AI 투자 수요 지속 여부의 두 번째 검증대다. 엔비디아 실적 다음 날이라 결과가 어긋나면 해석이 복잡해진다.출처
로빈후드HOOD금요일 미국 장에서 약 14% 급등하며 암호화폐 랠리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됐다. 비트코인 주간 상승률 22%가 거래 수수료와 신규 계좌 유입으로 직결되는 구조라 코인 가격에 대한 레버리지 성격이 강하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이미 랠리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점에서 코인 가격이 8만달러 관문에서 막히면 되돌림도 가파를 수 있다.출처
마이크론MU밤사이 산제이 메로트라 CEO가 메모리 산업의 사이클 없는 미래를 강조하며 HBM 선주문 계약 구조를 부각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범용 D램의 월 단위 가격 협상에서 벗어나 수년치 계약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사실이라면 메모리주 밸류에이션 프레임 자체가 바뀐다.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이 이 서사의 1차 검증이며, 결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그대로 전이된다.출처
06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14.72-0.98%정배열
마이크론MU966.78-0.77%혼조
네이버035420.KS222,000.00+1.14%혼조
LG전자066570.KS194,500.00-3.95%혼조
삼성전자005930.KS281,500.00+3.87%혼조
금호타이어073240.KS7,250.00-2.29%정배열
07

경제 이슈

  • 8월 21일 장중 블룸버그 보도(기대) → 15시 30분 장 마감 후 17시 넘어 실제 공시삼성전자 최대 110조 주주환원, 장 마감 뒤 공시되자 기대 미달로 되돌림
    블룸버그가 장중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 패키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주가는 3.87% 오른 28만15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정작 장이 끝난 뒤 나온 공시는 2026년 주주환원 잔여재원 90조~110조원, 3분기부터 현금배당 30조원 안팎이라는 내용이었고, 시장이 기대하던 200조원 규모나 적극적인 자사주 소각안은 빠졌다. 별도로 밝힌 15조원 자사주 매입도 임직원 성과급 재원에 국한됐다. 8월 19일 SK하이닉스가 발행주식 3.3%에 해당하는 40조원어치를 사서 전량 소각하겠다고 발표한 직후라 눈높이가 이미 높아져 있던 것이 실망을 키웠다.국내 영향: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삼성전자는 종가 대비 약 4.1% 떨어진 27만원선까지 밀렸고, 지수 내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개장 즉시 1.06% 갭다운한 뒤 밤새 2.29% 하락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피200은 갭다운 출발이 유력하며, 반도체 대형주의 되돌림 폭이 지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출처
  • 8월 셋째 주 내내, 특히 8월 19일 재무부 대응책 발표 직후미 장기 국채금리 20년 만의 고점, 재무부 바이백 확대도 못 막았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닿았고 10년물도 4.74로 밀려 올라갔다. 재무부가 장기물 매입 프로그램을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금리를 끌어내리는 데 실패했고, 발표 당일 다우가 700포인트 넘게 빠졌다. 배경으로는 중동 전쟁발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되는 재정적자, AI 투자에 따른 기업 자금 수요가 동시에 지목된다. 연준은 7월 29일 회의에서 9대 3으로 갈렸고 반대표 셋은 오히려 인상을 주장했다.국내 영향: 할인율 상승은 먼 미래 현금흐름을 파는 자산부터 때린다. 8월 21일 국내 장에서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 등 고밸류 성장주가 몰린 코스닥이 4.63% 급락한 1차 원인이 여기에 있다. 반대로 이익이 눈앞에 있는 반도체 대형주와 예대마진이 개선되는 은행주로는 자금이 몰렸다.출처
  • 8월 21일 오전 10시 5분코스닥 4.63% 급락, 올해 14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150 선물 9월물이 전일 대비 6.06% 급락하고 코스닥150 현물도 5.48% 빠지자 오전 10시 5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올해 코스닥에서 나온 32번째 사이드카이자 14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지수는 결국 38.95포인트 내린 801.94로 마감해 800선을 겨우 지켰다. 에코프로비엠 7.45%, 에코프로 7.26%, 원익IPS 5.27%, 주성엔지니어링 4.91%, 알테오젠 5.7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밀렸다.국내 영향: 금리 부담이라는 외부 요인에 더해 지수가 짧은 기간 급하게 올라오면서 수급이 선물과 프로그램 매매에 극도로 민감해진 구조적 문제가 겹쳤다. 코스피 개인이 2조1647억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외국인 6144억원, 기관 1조6479억원이 대형주를 담은 것과 맞물려, 코스닥에서 코스피 대형주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확인된 하루였다.출처
  • 8월 21일 밤(미 동부시간) 협상 결렬 → 8월 22일 토요일 관세 발효 → 8월 23일 캐나다 보복 발표미국과 캐나다 관세 전쟁 재점화, 50% 관세 발효에 캐나다도 보복 예고
    무역 협상이 금요일 밤 결렬되면서 미국은 토요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 캐나다산 품목에 50% 관세를 부과했다. 목재와 건축자재, 주류, 일부 의류 등이 대상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9월 8일부터 미국산 철강, 유제품, 전자제품 등 200억달러어치에 동일한 수준의 보복관세를 매기겠다고 맞받았다. 일요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국내 영향: 협상 결렬 시점이 한국시간 토요일 오전이라 금요일 밤 국내 야간선물 하락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다만 오늘 장에는 새로 반영될 재료다. 당장의 200억달러보다 2조달러 규모 북미 교역 전체로 번질지가 관건이며, 철강과 자동차 밸류체인의 원가 구조, 그리고 관세 인플레이션을 통한 금리 경로가 국내 산업재와 수출주에 간접적으로 전이될 수 있다.출처
  • 8월 21일 마감 기준 주간 누적비트코인 주간 22% 급등, 3년여 만의 최대 상승폭
    비트코인이 한 주 동안 약 22% 올라 7만7000달러대에 안착했다. 재무부의 장기국채 매입 프로그램 두 배 확대 발표가 유동성 확대 신호로 읽힌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인베이스 등 업계 경영진을 만나 상원에 클래리티법 처리를 압박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걷혔다는 기대가 겹쳤다. 상승 과정에서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며 낙폭이 증폭됐다. 금요일 미국 장에서 로빈후드가 약 14%, 코인베이스가 8% 뛰었다.국내 영향: 같은 재무부 조치를 두고 채권시장은 믿지 않아 금리가 계속 올랐고, 위험자산은 유동성 확대 쪽으로 해석해 급등했다. 이 해석 차이가 오래 갈수록 자산 간 변동성이 커진다.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관련 증권주와 핀테크 종목의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다.출처
  • 8월 19일 이사회 결의 및 공시, 8월 20일부터 3개월간 취득SK하이닉스 40조원 자사주 취득 후 전량 소각, 국내 상장사 최대 규모
    SK하이닉스가 발행주식 총수의 약 3.3%에 해당하는 2407만주, 금액으로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돌려주고 소각과 배당을 병행한다는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국내 상장사 자사주 소각 사례 중 최대 규모다.국내 영향: 이 발표가 이틀 뒤 삼성전자를 향한 시장 기대를 끌어올린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규모는 삼성전자가 컸지만 소각 여부라는 질적 차이에서 갈리면서, 오늘 장에서는 두 반도체 대형주의 상대 강도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출처
  • 8월 21일 이사회카카오,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인적분할 결의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와 광고, 커머스를 묶은 신설법인 카카오AI와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투자를 남긴 존속법인 카카오X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카카오X 0.635, 카카오AI 0.365이며 분할기일은 2027년 1월 1일, 두 회사 모두 내년 중 상장을 추진한다. 거대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에 뛰어드는 대신 5000만 이용자의 카카오톡 안에 AI 에이전트를 심어 광고와 커머스 매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국내 영향: 기존 주주가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받는 구조라 지분 희석 논란은 피했지만, 분할 후 각 법인의 밸류에이션을 어떻게 매길지를 두고 호재와 악재 해석이 엇갈린다. 플랫폼 섹터 전반의 사업부 가치 재평가 논의를 자극할 이벤트다.출처
  • 8월 21일 전면파업, 8월 24일 오후 2시 17차 본교섭현대차 10년 만의 전면파업, 누적 매출 차질 2조3000억원
    현대차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하루 8시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8시간 전면파업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시간당 460대 생산 기준으로 누적 생산 차질이 5만5200대, 매출 차질액은 2조3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노사는 오늘 오후 2시 울산공장에서 17차 본교섭을 재개하며, 교섭 재개에 따라 예정됐던 조별 4시간 부분파업은 유보됐다.국내 영향: 임금과 성과급, 정년 연장이 핵심 쟁점이다. 오늘 교섭 결과가 완성차와 부품 협력사 주가의 단기 변수이고, 타결되면 그동안의 생산 차질을 만회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될 여지가 있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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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8월 26일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 엔비디아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8월 26일 미 장 마감 후, 한국시간 8월 27일 새벽
  • 마벨 테크놀로지 실적8월 27일
  •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워시 연준 의장 기조연설8월 27일~29일, 연설은 8월 28일
  • 현대차 노사 17차 본교섭8월 24일 오후 2시
  • 캐나다 대미 보복관세 발효9월 8일
  • 9월 FOMC9월 16일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오늘 출발점은 이미 밤사이에 정해졌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1,074.55로 25.15포인트, 2.29% 내려 마감했고 이 값은 곧 시초가 갭 추정치다. 야간 개장 시가부터 1,088.05로 정규장 종가보다 1.06% 낮게 출발했다는 점이 중요한데, 삼성전자 공시가 오후 5시를 넘겨 나온 직후라는 시점이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21시 40분 1,089.10에서 고점을 찍은 뒤로는 되돌리지 못하고 새벽 5시 40분 1,073.60까지 흘러내렸고, 베이시스는 -21.70으로 괴리율 -1.97%의 백워데이션에 들어갔다. 야간 미결제약정이 603계약 늘어난 채 가격이 빠졌다는 것은 기존 포지션 청산이 아니라 신규 매도가 들어왔다는 뜻이라, 되돌림 성격의 하락으로 가볍게 볼 자리는 아니다. 다만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괴리가 있다. 같은 시간대에 거래된 미국 상장 한국 ETF는 0.10% 오른 178.34로 사실상 보합이었다. 삼성전자 공시는 한국시간 금요일 오후 5시, 미 동부시간으로는 새벽 4시에 나왔으니 미국 참여자들도 그 내용을 알고 하루를 거래한 셈인데, 그들은 이 뉴스를 팔지 않았다. 국내 야간선물만 2.29% 빠졌다는 것은 실망의 강도를 국내 참여자가 훨씬 크게 매겼다는 뜻이고, 오늘 장의 첫 관전 포인트는 바로 이 괴리가 어느 쪽으로 수렴하느냐다. 갭다운 출발 후 삼성전자가 시간외에서 확인된 27만원선을 지켜내면 국내 쪽 과민반응으로 정리되고, 그 아래로 밀리면 금요일 상승분 전체를 반납하는 그림이 된다. 여기에 주말 사이 새로 얹힌 재료가 하나 더 있다. 미국이 토요일부터 캐나다산 200억달러 규모에 50% 관세를 발효했고 캐나다는 9월 8일 동일 규모의 보복을 예고했다. 협상 결렬 시점이 야간선물 거래가 끝난 뒤라 위 갭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이 부분은 오늘 장에서 새로 가격에 반영될 몫이다. 국내 일정으로는 오후 2시 현대차 노사 17차 본교섭이 있고, 이번 주 후반에는 8월 26일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와 엔비디아 실적, 27일 마벨 실적, 28일 워시 의장의 잭슨홀 데뷔가 사흘 안에 몰려 있다. 코스닥은 800선이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지수 방어 여부보다 알테오젠과 이차전지 대장주가 거래량을 실은 반등을 만들어내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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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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