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8월 25일 읽기 9분 장전 브리핑

110조 발표가 무너뜨린 6,700선, 빈칸이었던 소각 · 8/25 일일 보고서

110조원을 풀겠다는 발표가 오히려 코스피 6700선을 무너뜨렸고, 소각 규모 한 줄이 비어 있던 그 빈칸은 밤사이 뉴욕의 메모리주까지 끌어내렸다.

국내 시장 기준일 2026-08-24 · 해외 시장과 뉴스의 기준 시점은 본문 참조
코스피 KOSPI
6,696.96
▼ 215.99-3.12%
코스닥 KOSDAQ
813.33
▲ 11.39+1.42%
나스닥 NASDAQ
25,980.19
▼ 200.27-0.76%
S&P 500 S&P 500
7,652.86
▼ 21.51-0.28%
다우존스 DJIA
53,417.16
▲ 140.15+0.26%
원/달러 환율 USD·KRW
1,382.17
▼ 2.81-0.20%
XAU $/oz
4,719.40
▲ 95.30+2.06%
비트코인 BTC $
78,734.62
▲ 979.35+1.26%
01

총평

숫자는 역대 최대였다. 삼성전자가 8월 21일 이사회에서 확정한 2026년 주주환원 재원은 90조에서 110조원, 3분기에만 30조원을 현금으로 푼다. 그런데 8월 24일 시장이 본 것은 그 옆의 빈칸이었다. 주가에 직접 작용하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고, 세부 방안은 10월, 최종 실행계획은 2027년 1월로 미뤄졌다. 상단 기대치가 140조원까지 올라 있던 자리에서 확정되지 않은 숫자는 곧 실망이었고, 주가는 8.70% 내린 25만7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생명 12.63%, 삼성물산 8.60%가 함께 무너지며 코스피는 3.12% 밀린 6,696.96으로 6700선을 내줬다.

같은 날 코스닥은 1.42% 오른 813.33에 마감했다. 한미약품이 제넨텍에 비만신약을 최대 23억달러에 넘긴다는 공시로 29.96% 뛰었고, 에코프로비엠이 10.80%, 에코프로가 7.59% 올랐다. 반도체에서 빠져나온 돈이 시장을 떠난 것이 아니라 옆으로 걸어간 것이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조원대, 기관이 1조원대를 던지는 동안 코스닥에서는 그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사들였다는 수급이 이 이동을 그대로 보여준다. 오늘 아침 봐야 할 것은 그래서 지수의 낙폭이 아니라, 이 이동이 하루짜리였는지 여부다.

02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8.7% · 거래량 1.05x · 52주 71% · 혼조
촉발요인8월 21일 이사회에서 2026년 주주환원 재원을 90조~110조원으로 의결했고, 이 중 약 30조원을 3분기에 정규 분기배당 2조4500억원과 특별 현금배당 27조5500억원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주가에 직접 작용하는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정하지 않은 채 세부 방안을 10월, 최종 실행계획을 2027년 1월로 미룬 점이다. 시장 상단 기대치가 140조원까지 올라 있던 터라 8월 24일 주가는 8.70% 내린 25만7000원으로 마감했고, 삼성생명 12.63%, 삼성물산 8.60% 등 그룹주 전반이 동반 급락했다. 밤사이 뉴욕에서는 이 실망이 메모리 트레이드 전반의 되돌림으로 번져 마이크론이 5.8% 하락했다.
추세8월 들어 코스피가 30% 넘게 오르는 동안 주주환원 확대 기대를 선반영해온 만큼, 이번 하락은 업황 훼손이 아니라 기대 되돌림 성격이 강하다. 다만 거래량이 평소의 1.05배에 그쳐 투매라기보다 기대 매수의 이탈에 가깝고, 52주 위치가 71%까지 내려오며 단기 이평선이 무너진 상태다. 수급이 결정적인데, 외국인이 3조원대, 기관이 1조원대를 순매도한 물량을 개인이 3조원대로 받아냈다. 기관 매물이 소화되기 전까지는 반등 시도마다 물량이 나올 구조다.
리스크DS투자증권은 잔여 재원 중 자사주 소각에 쓰일 금액을 10조~20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나머지는 현금배당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봤는데, 배당은 주식 수를 줄이지 못해 주가 부양 효과가 제한적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합산 지분이 10%에 근접해 추가 소각 시 금융지주회사법 심사 문제가 걸릴 수 있다는 구조적 제약도 남아 있다. 여기에 메모리 3사가 고점 대비 20% 이상 밀린 약세장 구간이라 업황 우려까지 겹치면 낙폭이 길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10월 세부 방안 공개까지 기간을 길게 잡고, 갭다운 구간에서 비중을 나눠 담되 한 번에 채우지 말 것.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매수 후보
지표전일 -3.4% · 거래량 0.70x · 52주 57% · 혼조
촉발요인8월 19일 40조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고,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 기준 환원 규모를 기존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틀 뒤 삼성전자가 소각 규모를 비워둔 발표를 내놓으면서, 8월 24일 국내 장에서는 두 회사의 정책 선명도 차이가 그대로 주가 차이로 나타나 삼성전자가 급락하는 동안 상대적 강세로 출발했다. 다만 밤사이 미국 메모리 섹터가 동반 급락하면서 오늘은 정책 프리미엄과 업황 우려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자리다.
추세AI 메모리 호황으로 현금창출력이 개선된 것을 근거로 환원 정책을 조기 집행한 사례라, 환원 확대가 실적의 결과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삼성전자 대비 상대 강세가 이번 주 들어 뚜렷해지고 있어 반도체 내부에서 자금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국면으로 읽힌다. 다만 마이크론과 함께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밀린 상태여서 절대 추세는 조정 국면이며, 상대 강세와 절대 반등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리스크40조원 소각은 이미 발표된 재료라 추가 상향 여지가 크지 않고, 이제부터는 업황 논리로 평가받는다. D램·낸드 가격 결정력이 예상보다 이르게 정점을 지날 수 있다는 시각이 미국 쪽에서 확산되고 있어, 엔비디아 가이던스가 밑돌면 정책 프리미엄만으로 버티기 어렵다. 미중 관세 확대 검토도 중국 사업 비중을 고려하면 부담 요인이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삼성전자 대비 상대 강세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한 뒤 반도체 비중의 중심축으로 삼는다. · 출처
마이크론 MU
관망
지표전일 -5.8% · 거래량 0.78x · 52주 75% · 혼조
촉발요인8월 24일 미국 정규장에서 5.8% 하락하며 900달러선을 내줬다. 엔비디아 실적을 앞둔 반도체 전반의 위험 축소가 1차 요인이고, 여기에 삼성전자의 환원 발표 실망이 메모리 트레이드가 과밀했음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겹쳤다. 개별 악재로는 넷리스트가 DDR5 RDIMM과 MRDIMM을 겨냥해 ITC 제소와 연방법원 소송을 확대하며 일부 제품의 미국 수입·판매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고, D램·낸드 가격 결정력이 예상보다 이르게 정점을 지날 수 있다는 투자의견 하향도 나왔다.
추세1000달러 재도전에 반복적으로 실패한 뒤 나온 하락이라 기술적으로는 고점 저항이 확인된 국면이다.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밀리며 메모리주가 약세장 기준선을 넘어섰고, 반도체 섹터 시가총액은 6월 25일 이후 약 1조5000억달러가 증발했다. 거래량이 평소의 0.78배에 그친 점은 투매가 아니라는 위안이지만, 반대로 저가 매수도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리스크메모리 수요, 공격적 설비투자, 중국발 경쟁 심화라는 세 가지 우려가 동시에 커지는 국면이다. 특허 소송에서 수입 금지 명령이 실제로 나오면 매출 일부가 직접 차단될 수 있다. AI 자본지출 사이클이 둔화된다는 서사가 자리 잡으면 실적이 좋아도 밸류에이션이 먼저 깎이는 구간에 들어간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26일 엔비디아 실적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신규 진입을 미룬다. · 출처
엔비디아 NVDA
관망
지표전일 -2.9% · 거래량 1.16x · 52주 89% · 혼조
촉발요인8월 24일 미국 정규장에서 2.91% 하락했다. 개별 악재가 아니라 8월 26일 장 마감 후로 예정된 FY2027 2분기 실적을 앞둔 포지션 축소가 반도체 전반에 걸린 결과다. 같은 날 200억달러 규모 인수와 관련해 그록 랙을 연내 가동한다고 밝히며 저지연 추론 시장 장악 의지를 드러냈고, 스페이스X가 내년 말까지 엔비디아 기반 AI 위성 데이터센터를 궤도에 올리겠다는 계획을 공개해 수요처가 지상 밖으로 확장되는 그림도 함께 나왔다.
추세52주 위치가 89%로 여전히 고점권이며 거래량은 평소의 1.16배로 늘었다. 즉 하락이지만 이탈이라기보다 이벤트 전 정리에 가깝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약 922억달러로 회사 가이던스 중간값 910억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 실적 자체의 서프라이즈 여지는 크지 않고, 관건은 3분기 가이던스다. 컨센서스가 이미 1040억달러 안팎까지 올라 있어 눈높이가 높다.
리스크가이던스가 높아진 컨센서스를 밑돌면 되돌림이 빠를 수 있다. 데이터센터 트레이드 자체가 공격받고 있다는 시각이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어, 실적이 좋아도 AI 자본지출의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되면 주가 반응은 별개일 수 있다. 이벤트 전날 신규 진입은 사실상 방향에 대한 베팅이 된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실적 발표 전날 신규 진입은 피하고, 26일 가이던스를 확인한 뒤 방향을 정한다. · 출처
LG전자 06657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2.7% · 거래량 0.53x · 52주 51% · 혼조
촉발요인코스피가 3.12% 급락한 8월 24일에 2.7% 상승하며 대형주 가운데 드물게 방어에 성공했다. 반도체 조정과 무관한 실적 논리를 갖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된 셈이다. 앞서 8월 13일 iM증권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가시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51.5% 상향했고,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이 상반기에만 6000억원을 수주해 연간 조 단위 수주가 유력하다고 봤다.
추세52주 위치가 51%로 고점권과 거리가 있어, 이번 상승은 과열 구간의 추격이 아니라 낮은 밴드에서의 재평가 초입에 가깝다. 다만 거래량이 평소의 0.53배에 불과해 매수 강도는 아직 약하고, 지수 급락일에 자금이 잠시 피신한 성격도 배제하기 어렵다. AI 데이터센터 냉각과 전장, 로봇이라는 세 축이 모두 실적으로 넘어오는 시점이 서로 다른 것이 밸류에이션 논쟁의 핵심이다.
리스크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의 실제 매출 인식까지 3~4개 분기가 걸릴 수 있고, 지배순이익 추정치의 변동계수가 46%에 달할 만큼 이익 가시성이 낮다. 2026년 추정 PER 15.76배는 실적 인식이 늦어지면 부담으로 바뀐다.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한 점은 가전 본업에 불리한 배경이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거래량 없는 상승은 신뢰하지 말고, 조정 시 분할 진입 기회를 노린다. · 출처
네이버 035420.KS
관망
지표전일 +0.7% · 혼조
촉발요인8월 25일 모바일인덱스 집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의 이용자가 줄어드는 등 UGC 플랫폼 부진이 확인됐고, 블로그·카페 이용자가 월 65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7월에는 구글 앱의 국내 월간 활성이용자수가 4702만명으로 네이버 4684만명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20년 넘은 플랫폼의 진입장벽과 상업성 블로그 관리 실패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추세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전형적인 구간이다. 1분기 매출 3조241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24% 성장하는 등 커머스는 견조하지만, 주가는 연초 29만2000원 이후 하락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어제 0.7% 상승은 지수 급락일의 상대 방어에 가깝고 추세 전환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 검색 주도권이라는 서사 자체가 흔들리면서 멀티플이 눌리는 구조다.
리스크검색 광고는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라 이용자 이탈이 길어지면 커머스 성장으로 메우기 어렵다. AI가 포털 지형 자체를 바꾸는 국면이라 문제가 구조적일 수 있고, 그 경우 저평가가 오래 지속되는 밸류 트랩이 된다. 27일 금통위에서 금리가 오르면 성장주 멀티플에 추가 부담이 걸린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MAU 흐름이 반전되거나 AI 검색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지켜본다.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0.8% · 정배열
촉발요인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북미와 유럽 중심의 고수익 제품 판매가 실적을 뒷받침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7%,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5.1%를 달성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매출 목표는 5조1000억원이다. 밤사이 국제유가가 2.25% 하락한 것은 원재료 부담 측면에서 우호적이다.
추세관심종목 6개 가운데 유일하게 정배열을 유지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자리다. 어제 지수가 3% 넘게 빠지는 동안 0.8% 하락에 그친 것도 상대 강세로 읽을 수 있다. 제품 믹스 개선이 매출이 아니라 이익률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사이클의 핵심이며, 반도체나 AI 서사와 무관한 실적 종목이라 지수 조정기에 자금이 머물 자리가 된다.
리스크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분쟁에 따른 비용 증가 요인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비용 관리가 실적을 좌우한다. 타이어는 대표적인 경기민감 소비재라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꺾인 국내 환경과 미국·캐나다 무역분쟁 격화는 수요 측면의 부담이다. 시장 관심이 낮은 종목이라 지수 급락 시 유동성이 얇아질 수 있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정배열이 살아 있는 동안 이평선까지의 조정을 기다려 접근한다. · 출처
한미약품 12894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30.0% · 거래량 4.81x · 52주 86% · 혼조
촉발요인8월 24일 장중 미국 제넨텍에 비만 치료 후보물질 HM17321의 한국 외 전 세계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고 공시했다. 선급금 1억9000만달러에 임상·규제·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규모가 최대 23억달러로, 단일 신약 후보물질 기준 국내 제약 역대 최대 기술수출이다. 근육을 보존하면서 지방을 줄이는 기전으로 계열 내 최초 신약을 목표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날 주가는 29.96% 급등했다.
추세코스피가 3% 넘게 빠진 날 상한가 부근까지 오른 것은 재료의 강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반도체에서 이탈한 자금이 갈 곳을 찾고 있었음을 뜻한다. 선급금이 실적에 즉시 반영되는 구조라 기대만으로 오른 종목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하루에 30% 가까이 오른 뒤라 단기 과열 구간에 있고, 오늘은 급등 다음 날 특유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
리스크총 23억달러 중 확정된 금액은 선급금 1억9000만달러이며 나머지는 임상 진행에 연동된 조건부 대가다. 임상 1상 단계 물질이라 개발 실패나 지연 시 마일스톤이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급등 직후 차익 매물과 경영권 분쟁 이슈가 남아 있는 지배구조도 변동성 요인이다.
한미약품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급등 다음 날 추격은 피하고, 거래량이 실린 채 조정이 마무리되는 지점을 기다린다. · 출처
에코프로비엠 247540.KQ
관망
지표전일 +10.8% · 거래량 1.50x · 52주 48% · 혼조
촉발요인8월 24일 10.80% 오른 11만7000원에 마감하며 코스닥 1.42% 반등을 이끌었다.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며 판매량이 반등 국면에 진입했고,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상승이 실적 전망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이다. 같은 날 모회사 에코프로가 7.59%, 코스피의 LG에너지솔루션이 5.39% 상승하며 2차전지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추세메탈 가격 상승은 양극재 업체에 판가 전가와 재고 평가이익이라는 두 경로로 작동하는데, 이번 상승은 그중에서도 판매량 반등이라는 물량 요인이 함께 붙었다는 점에서 이전의 단순 메탈 반등 랠리와 성격이 다르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개인 물량을 받아낸 수급도 우호적이다. 다만 하루 10% 넘는 상승은 순환매 자금의 급격한 유입을 뜻하므로 되돌림도 빠를 수 있는 구조다.
리스크2차전지는 금리 민감도가 높은 대표 섹터라 27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되돌림 압력이 커진다. 순환매 성격의 상승은 원인이 사라지면 원위치하는 경향이 있고, 이번 상승의 원인 중 하나가 반도체 급락이라는 점이 역설적 위험이다. 메탈 가격이 반락하면 판가 논리도 함께 약해진다.
에코프로비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하루 10% 급등 직후이자 금통위 직전이므로, 27일 금리 결정을 확인한 뒤 판단한다. · 출처
LG에너지솔루션 37322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5.4% · 거래량 1.22x · 52주 70% · 혼조
촉발요인8월 24일 코스피가 3.12% 급락하는 와중에 5.39% 상승했다. 2차전지 섹터 반등의 대형주 축이었으며, 2025년 약 2조8000억원이던 ESS 매출이 2026년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 ESS 출하량이 전기차용을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배경이다. AI 데이터센터용 UPS 고부가 제품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로, 증권가 목표주가는 58만원 수준으로 제시돼 있다.
추세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오랜 악재를 ESS로 갈아타며 극복하는 전환 국면의 한가운데에 있다. 대규모 ESS 수주로 라인 전환을 진행해 가동률을 최적화하고 있고 46시리즈 수주 잔고가 늘어 2026~2027년 성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라, 실적 개선의 시점이 비교적 뚜렷하다. AI 데이터센터 수혜이면서도 반도체 사이클과 분리된 경로라는 점이 지금 국면에서 가장 큰 강점이다.
리스크ESS 전환 시나리오가 실적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기대에 기반한 상승이라 실망 시 되돌림이 크다. 금리 민감도가 높아 27일 금통위 결과에 직접 노출돼 있다. 미국 정책 변화나 전기차 부문의 추가 부진이 겹치면 ESS 성장이 상쇄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ESS 수주 흐름을 근거로 중기 관점에서 비중을 나눠 쌓되, 금통위 전에 다 채우지 않는다. · 출처
한미반도체 042700.KS
관망
지표전일 -2.1% · 거래량 0.57x · 52주 51% · 혼조
촉발요인밤사이 미국 반도체가 일제히 밀리고 iShares 반도체 ETF가 2.7% 하락하면서 국내 HBM 장비주에도 압력이 전이됐다. 이 회사는 HBM 필수 장비인 TC본더 시장의 선두 업체로,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이 국내 종목 중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자리에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2026년 매출 약 8135억원, 영업이익 약 4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약 39%, 약 60%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추세선행 PER이 30배 안팎으로 미래 성장이 상당 부분 선반영된 상태라, 지금은 실적을 확인하며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해야 하는 구간이다. 밤사이 하락은 개별 이슈가 아니라 섹터 위험 축소의 결과이므로 펀더멘털 훼손으로 보기 어렵지만, 그만큼 이벤트 결과에 주가가 통째로 연동된다. HBM4 양산이 본격화되면 하반기 수주가 가속될 것이라는 그림은 유지되고 있다.
리스크선행 PER 30배 수준은 실적이 기대를 밑돌 경우 급락 위험을 뜻한다. 신규 경쟁사 진입으로 TC본더 독점적 지위가 약화될 수 있고, 미중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 중국향 납품에 제약이 생긴다.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단일 이벤트에 주가가 과도하게 연동돼 있다는 점 자체가 위험이다.
한미반도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26일 엔비디아 가이던스를 확인하기 전까지 신규 진입은 보류한다. · 출처
HD현대일렉트릭 267260.KS
매수 후보
지표전일 +0.3% · 거래량 0.43x · 52주 51% · 역배열
촉발요인8월 24일 정부가 14조원 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송전선로 구축 기간이 약 18개월 단축될 전망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가는 전력 공급이 앞당겨진다. 회사는 앞서 7월 올해 수주 목표를 42억2200만달러에서 51억8500만달러로 22.8% 상향했으며, 765kV 초고압변압기와 북미 데이터센터향 배전변압기 수요가 근거였다.
추세예타 면제는 검토가 아니라 확정 단계의 정책이라 수주로 이어지는 경로가 비교적 명확하다. 국내 송전망 조기 착공과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두 개의 수요원이 겹치는 구조여서, 반도체 사이클이 흔들려도 전력 인프라 수요는 오히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과 함께 간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다만 전력기기 업종은 이미 여러 차례 재평가를 거쳤고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까지의 상승 여력이 10%대로 좁혀져 있다.
리스크평균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10%대로 좁혀져 밸류에이션 여유가 크지 않다. 정책 수혜는 발주와 매출 인식까지 시차가 길어 기대가 먼저 소진될 위험이 있다. 전력기기는 테마성 자금 유입이 잦은 업종이라 순환매가 끝나면 조정 폭도 크다.
HD현대일렉트릭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정책 확정이라는 근거가 분명한 만큼 반도체 대체 축으로 편입하되, 상승 여력이 좁아진 점을 감안해 진입가를 관리한다. · 출처
현대차 00538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0.2% · 거래량 0.51x · 52주 55% · 혼조
촉발요인111일을 끌던 2026년 임금협상이 성과금 400%와 1270만원 지급 조건으로 잠정합의됐다. 7월과 8월에 걸쳐 파업 강도를 높이며 압박이 이어졌고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쟁점이 얽혀 장기화 우려가 컸던 사안이다. 협상 타결로 하반기 생산 차질이라는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실적 가시성이 회복되는 국면이다.
추세반도체나 AI 서사와 무관한 실적 종목이라, 지수가 반도체 충격으로 흔들리는 국면에서 자금이 잠시 머물 자리로 적합하다. 임협 타결은 그 자체로 실적을 늘리지는 않지만 하방 위험 하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밸류에이션 할인의 근거가 줄어든다. 다만 성과금 400%에 1270만원이라는 조건은 인건비 부담 측면에서 비용 증가 요인이기도 해 시장 반응은 갈릴 수 있다.
리스크인건비 상승분이 하반기 수익성에 반영되며 마진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이 캐나다산에 50% 관세를 매기고 중국에 7.5% 추가 관세를 검토하는 등 무역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글로벌 생산 배치를 둔 완성차에는 정책 위험이 상시화됐다. 국내 소비심리 둔화도 내수 판매에 부담이다.
현대차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찬반투표 결과를 확인하며 불확실성 해소 재료로 나눠 접근한다. · 출처
카카오 035720.KS
관망
지표전일 +0.0% · 거래량 1.28x · 52주 53% · 혼조
촉발요인8월 21일 이사회에서 존속법인 카카오X와 신설법인 카카오AI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이며, 기존 주주는 비율에 따라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카카오AI는 조정 잉여현금흐름의 20~35%를,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과 투자차익의 각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쓰겠다는 정책을 함께 제시했다. 증권사 SOTP 컨센서스 평균 기준 그룹 잠재가치는 34조2000억원으로,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 16조8000억원을 크게 웃돈다는 계산이다.
추세삼성전자가 환원 규모를 비워둔 대가로 하루 만에 8.7% 빠진 것이 시장의 잣대가 무엇인지 보여준 날이었다. 그 잣대를 카카오에 적용하면, 분할과 동시에 두 법인의 환원 정책을 수치로 제시한 점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다만 인적분할을 호재로 볼지 악재로 볼지는 증권가 시각도 갈리고 있어, 시장이 SOTP 할인 해소로 받아들일지 지주회사 할인 신설로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리스크인적분할은 자칫 지주회사 할인을 새로 만들어 합산 가치가 오히려 줄어드는 사례가 적지 않다. 카카오AI의 환원 재원이 조정 FCF의 20~35%로 제시됐지만 AI 투자가 확대되면 FCF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SOTP 잠재가치와 시가총액의 괴리가 크다는 계산은 가정에 민감해 그대로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주총과 재상장 일정이 확정되고 두 법인의 가치 산정 논리가 시장에서 정리된 뒤 판단한다. · 출처
비자 V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3.1% · 거래량 1.13x · 52주 100% · 정배열
촉발요인8월 24일 미국 정규장에서 다우 구성종목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마스터카드와 함께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반도체가 무너진 날 결제주가 신고가를 낸 조합은 미국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증거로 해석됐다. 소비자들이 지출 항목을 까다롭게 고르고는 있지만 총지출 자체는 강하다는 것이 배경 논리다.
추세나스닥이 0.76% 빠지는 동안 다우가 0.26% 오른 어제의 구조를 한 종목으로 설명하는 자리에 있다. 자금이 시장을 떠난 것이 아니라 AI 성장주에서 현금흐름이 확실한 방어적 성장주로 이동했다는 뜻이며, 이는 잭슨홀과 엔비디아 실적을 앞둔 위험 관리 행동으로도 읽힌다. 신고가 경신은 추세의 강함을 뜻하지만 동시에 되돌림 없이 올라온 구간이라 조정 시 폭이 클 수 있다.
리스크사상 최고권이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누적된 상태이며, 소비 지표가 꺾이면 가장 먼저 반응한다. 결제 수수료를 겨냥한 규제 논의는 이 업종의 상시 위험이다. 잭슨홀에서 매파적 메시지가 나오면 방어주라 해도 멀티플 조정을 피하기 어렵다.
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신고가 추격보다 25일 소비 지표를 확인한 뒤 조정 구간을 노린다. · 출처
03

지수·매크로 심층

이번 급락의 촉매는 분명히 국내에 있었지만, 원인까지 국내에 있었다고 보면 절반만 맞다. 삼성전자 발표는 방아쇠였고, 총알은 이미 장전돼 있었다.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밀리며 메모리주 전체가 약세장 기준선을 넘어섰고, 반도체 섹터 시가총액은 6월 25일 이후 약 1조5000억달러가 사라졌다. 8월 들어 코스피가 30% 넘게 오르는 동안 이 상승분의 상당 부분은 AI 메모리 사이클과 주주환원 확대라는 두 가지 기대에 얹혀 있었는데, 어제 그중 하나가 확정되지 않은 채 공개되자 다른 하나까지 함께 재평가받은 셈이다. 밤사이 뉴욕에서 마이크론이 5.8%, 엔비디아가 2.91%, AMD가 3%대 빠진 것은 이 재평가가 국경을 넘어 되돌아온 흔적이다. 국내발 실망이 미국 메모리 트레이드를 흔들고, 그 흔들림이 오늘 아침 국내 반도체로 되돌아오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

두 번째 축은 금리와 재정이다. 미 재무부가 9월 9일부터 장기물 바이백을 회당 20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늘리기로 한 데 이어, 9500억달러 규모로 쌓아둔 일반계정을 그 재원으로 동원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10년물 금리는 4bp 내린 4.70%로 마감했다. 표면적으로는 금리 부담 완화지만, 시장이 실제로 매긴 값은 금에 있었다. 금은 2.06% 올라 4,719.40달러를 기록했고 VIX는 4.76% 상승했다. 통화당국이 아니라 재정당국이 장기금리를 직접 겨냥한다는 것은 곧 재정 우위의 신호이고, 그 대가는 통화 신뢰의 할인이다. 다만 이 보도는 어제 국내 장이 끝난 뒤에 나왔으므로 코스닥 반등의 원인은 아니다. 금리 민감도가 높은 2차전지와 바이오에 우호적인 환경이라는 점은 어제의 설명이 아니라 오늘 순환매가 이어질지를 가늠하는 근거로 쓰는 편이 맞다.

다만 반론을 열어두어야 한다. 어제의 하락을 AI 자본지출 둔화의 시작으로 읽는 시각이 미국에서 힘을 얻고 있지만, 같은 날 다우가 0.26% 오르고 비자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는 사실은 이것이 위험자산 이탈이 아니라 섹터 이동이었음을 가리킨다. 국내에서도 코스피가 3% 넘게 빠지는 동안 코스닥이 올랐다. 어느 해석이 맞는지는 26일 엔비디아의 3분기 가이던스와 27일 금통위, 28일 워시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연설이 사흘 안에 답을 준다. 그 전까지 어제의 급락을 사이클의 종말로 확정하는 것은 이르고, 반대로 저가 매수 기회로 단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이르다.

미 10년물 금리
4.70
-0.72%
달러인덱스
98.98
+0.19%
WTI 유가
85.10
-2.25%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696.96▼ 215.99-3.12%26.2조
코스닥813.33▲ 11.39+1.42%4.5조
코스피2001,054.01▼ 42.24-3.85%23.5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5,980.19-0.76%
S&P 5007,652.86-0.28%
다우존스53,417.16+0.26%
닛케이22566,016.36-0.30%
상하이종합3,905.20+0.04%
VIX(변동성)15.85+4.76%
한국 ETF(EWY·미국상장)173.64-2.64%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382.17-0.20%
4,719.40+2.06%
WTI 원유85.10-2.25%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78,734.62+1.26%
이더리움2,474.32+0.43%
04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5.13%
19.1조
금융코스피
-2.12%
2.1조
전기·전자코스닥
+1.88%
0.9조
화학코스피
+2.93%
0.8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0.49%
0.7조
기계·장비코스닥
-0.82%
0.7조
IT 서비스코스피
+0.54%
0.7조
제약코스피
+2.73%
0.5조
제약코스닥
+2.60%
0.4조
일반서비스코스닥
+1.94%
0.4조
금속코스피
+5.52%
0.4조
보험코스피
-7.51%
0.4조
금융코스닥
+5.66%
0.3조
유통코스피
-3.64%
0.3조
건설코스피
+0.28%
0.3조
기계·장비코스피
+0.35%
0.3조
05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삼성전자005930어제 소각 규모 미확정 실망으로 8.70% 급락한 데 이어, 밤사이 뉴욕에서 마이크론이 5.8% 빠지며 메모리 3사가 나란히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약세장 구간에 들어섰다. 즉 어제의 국내 악재가 밤사이 해외에서 한 번 더 확인된 상태로 오늘 장을 맞는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이라 이 종목의 방향이 그대로 코스피200 갭 회복 여부가 되며, 10월로 미뤄진 세부 방안 이전까지는 낙폭과대 반등 시도와 추가 이탈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출처
SK하이닉스0006608월 19일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전량 소각과 누적 FCF 50% 이상 환원을 확정해 놓은 상태라, 소각 규모를 비워둔 삼성전자와 정책 선명도에서 정면으로 대비된다. 어제도 삼성전자가 무너지는 동안 상대적 강세로 출발했다. 다만 밤사이 미국 메모리 전반이 밀린 만큼 오늘은 정책 프리미엄이 업황 우려를 얼마나 버텨내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이고, 여기서 상대 강세가 유지되면 반도체 자금의 무게중심 이동이 굳어진다.출처
한미약품1289408월 24일 장중 제넨텍에 비만신약 후보 HM17321을 최대 23억달러에 이전한다고 공시하며 29.96% 급등했다. 단일 물질 기준 국내 제약 역대 최대 기술수출이라 하루 재료로 끝날 성격이 아니고, 선급금 1억9000만달러가 실적에 즉시 반영되는 구조다. 오늘은 상한가 부근 급등 이후 첫 거래일이라 차익 매물과 미체결 매수의 힘겨루기가 벌어지며, 여기서 거래량을 유지하면 제약·바이오 순환매의 대장 자리를 굳힌다.출처
LG에너지솔루션373220어제 5.39% 상승하며 코스피가 3% 넘게 빠지는 와중에 대형주 중 드물게 상승한 종목이다. 2026년 ESS 매출이 8조원 이상으로 전망되고 미국 ESS 출하량이 전기차용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뒷받침한다. AI 데이터센터용 UPS 수요라는 점에서 반도체 조정과 논리가 분리되는 몇 안 되는 대형주라, 지수가 흔들릴수록 방어적 대안으로 부각될 여지가 있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에코프로비엠247540어제 10.80% 오른 11만7000원에 마감하며 코스닥 반등을 이끌었다.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 마무리에 따른 판매량 반등과 리튬 등 메탈 가격 상승이 근거로, 단발 수급이 아니라 업황 턴어라운드 논리다. 반도체가 흔들리는 동안 자금이 머무를 대체 섹터로 지목된 만큼, 오늘 반도체가 갭다운으로 출발하면 오히려 상대적 수혜가 이어질 수 있는 자리다.출처
나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엔비디아NVDA밤사이 2.91% 하락했는데, 개별 악재가 아니라 8월 26일 장 마감 후 FY2027 2분기 실적을 앞둔 포지션 축소 성격이다. 컨센서스 매출은 약 922억달러이지만 진짜 관건은 3분기 가이던스로, 시장 눈높이가 이미 1040억달러 안팎까지 올라 있다. 이 종목의 결과가 국내 반도체 체인 전체의 다음 방향을 정하는 만큼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한국 시장도 이 이벤트를 앞둔 눈치보기 장세가 되기 쉽다.출처
마이크론MU밤사이 5.8% 하락하며 900달러선을 내줬다. 반도체 동반 조정에 더해 D램·낸드 가격 결정력이 예상보다 이르게 정점을 지날 수 있다는 투자의견 하향, 넷리스트의 DDR5 관련 ITC 제소 확대가 겹쳤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사실상 같은 사이클을 공유하므로 오늘 국내 메모리주의 선행 지표로 봐야 하며, 이 종목이 900달러선을 회복하는지가 메모리 트레이드 붕괴 여부의 1차 판정선이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비자V밤사이 다우 상승을 이끌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도체가 무너지는 날 결제·소비 관련주가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는 것은 미국 소비가 아직 견조하다는 신호이자, AI 일변도였던 자금이 현금흐름이 확실한 방어적 성장주로 옮겨가는 로테이션의 증거다. 나스닥과 다우가 반대로 움직인 어제의 구조를 설명하는 핵심 종목이라 오늘도 이 로테이션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지표가 된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한미반도체042700HBM 필수 장비인 TC본더 시장의 선두 업체로, 밤사이 미국 반도체 급락과 26일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두 이벤트에 가장 민감한 국내 장비주다. 2026년 컨센서스는 매출 약 8135억원, 영업이익 약 4042억원으로 고성장을 이미 반영하고 있어 선행 PER이 30배 안팎이다. 즉 엔비디아 가이던스가 좋으면 HBM4 발주 기대가 되살아나고, 밑돌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그대로 하방으로 작동하는 양방향 레버리지 종목이다.출처
HD현대일렉트릭267260정부가 14조원 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해 호남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송전선로 구축 기간을 18개월 단축한다는 보도가 8월 24일 나왔다. 회사는 이미 올해 수주 목표를 42억2200만달러에서 51억8500만달러로 22.8% 상향한 상태다. 반도체 조정으로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정책 확정이라는 명확한 촉매를 가진 전력 인프라로 옮겨갈 여지가 있다.출처
LS ELECTRIC010120전력망 예타 면제 확정의 직접 수혜 축인 배전·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송전망 조기 착공과 북미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두 개의 수요원이 겹치는 드문 구조다. HD현대일렉트릭 대비 배전·솔루션 비중이 높아 국내 정책 모멘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오늘 전력기기 테마가 살아난다면 탄력은 이쪽이 클 수 있다.출처
현대차005380111일을 끌던 임금협상이 성과금 400%와 1270만원 지급 조건으로 잠정합의됐다. 7월부터 이어진 파업 압박이라는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하반기 생산 차질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이다. 반도체와 무관한 실적 가시성 개선 재료라 지수가 흔들리는 날 방어적 대안으로 부각되기 좋고,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가 남은 변수다.출처
카카오0357208월 21일 이사회에서 존속법인 카카오X와 신설법인 카카오AI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이며 카카오AI는 조정 FCF의 20~35%,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과 투자차익의 각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제시했다. 증권가 SOTP 합산 잠재가치가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을 크게 웃돈다는 계산이 나오는 만큼, 삼성전자 실망으로 오히려 주주환원 정책 선명도가 시장의 잣대가 된 지금 재조명될 소지가 있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에코프로086520어제 7.59% 오른 8만7900원에 마감하며 자회사 에코프로비엠과 동반 강세를 보였다. 2차전지 소재의 판매량 반등에 더해, 환경사업 부문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고객사 설비투자 가속의 수혜라는 이중 구조를 갖는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에서 지수를 직접 밀어올릴 수 있는 종목이라 순환매 지속 여부를 판별하는 바로미터로 볼 만하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AMDAMD밤사이 3% 넘게 하락하며 반도체 조정의 한복판에 있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위험 축소가 섹터 전반에 걸렸다는 신호로, 개별 악재 없이 밀렸다는 점이 오히려 이번 조정이 펀더멘털이 아니라 포지션 문제임을 시사한다. 엔비디아 결과에 따라 반등 탄력이 가장 클 수 있는 후보군이자, 반대로 AI 자본지출 둔화 서사가 확인되면 낙폭도 커지는 자리다.출처
브로드컴AVGO밤사이 2%대 하락했다. 커스텀 AI 가속기와 네트워킹을 함께 담당해 엔비디아와 경쟁이자 보완 관계에 있으므로, 26일 엔비디아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확인되면 동반 수혜, 자본지출 둔화가 시사되면 동반 압박이라는 양날의 위치다. 27일 마벨테크놀로지 실적까지 이어지는 AI 커스텀 실리콘 실적 시즌의 중심 종목으로 관찰 가치가 높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유나이티드헬스UNH밤사이 다우 상승 종목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비자와 함께 방어적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나스닥이 빠지고 다우가 오른 어제 미국 시장의 구조는 자금이 시장을 떠난 것이 아니라 성장에서 현금흐름과 경기방어로 옮겨갔음을 보여준다. 국내 투자자에게는 이 로테이션이 하루짜리인지 아니면 잭슨홀까지 이어지는 흐름인지를 판별하는 참고 지표다.출처
06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08.48-2.91%혼조
마이크론MU910.43-5.83%혼조
네이버035420.KS223,500.00+0.68%혼조
LG전자066570.KS199,800.00+2.72%혼조
삼성전자005930.KS257,000.00-8.70%혼조
금호타이어073240.KS7,190.00-0.83%정배열
07

경제 이슈

  • 8/21 이사회 결의, 8/24 국내 정규장 반영삼성전자 주주환원 '소각 규모 미정'에 8.7% 급락, 코스피 6700선 붕괴
    삼성전자는 8월 21일 이사회에서 2026년 주주환원 재원을 90조~110조원으로 제시하고, 이 가운데 약 30조원(정규 분기배당 2조4500억원 + 특별 현금배당 27조5500억원)을 3분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가에 직접 작용하는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고, 세부 방안은 10월, 최종 실행계획은 2027년 1월로 미뤄졌다. 시장 상단 기대치가 140조원까지 올라 있었던 만큼 발표 자체가 차익실현의 방아쇠가 됐고, 8월 24일 삼성전자는 8.70% 내린 25만7000원에 마감했다.국내 영향: 코스피가 3.12% 하락하며 6700선을 내줬고 코스피200은 3.85% 밀렸다. 삼성생명 12.63%, 삼성물산 8.60% 등 그룹주 전반으로 매도가 번졌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합산 지분이 10%에 근접해 추가 소각 시 금융지주회사법 심사 이슈가 걸린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외국인이 3조원대, 기관이 1조원대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3조원대를 받아내며 수급이 정면으로 갈렸다.출처
  • 8/24 미국 정규장 (KST 8/24 22:30~8/25 05:00) — 오늘 국내 장의 밤사이 재료밤사이 뉴욕 메모리·반도체 동반 급락, 메모리 3사 고점 대비 20% 하회하며 약세장 진입
    미국 시장에서 마이크론이 5.8% 하락하며 900달러선을 내줬고 엔비디아 2.91%, AMD 3%대, 브로드컴 2%대, 샌디스크 6%대가 빠졌다. iShares 반도체 ETF는 2.7% 하락했다.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밀리며 메모리주가 약세장 기준선을 넘어섰고, 반도체 섹터 시가총액은 6월 25일 이후 약 1조5000억달러가 증발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넷리스트의 DDR5 관련 특허 소송 확대도 마이크론에 개별 악재로 붙었다.국내 영향: 삼성전자 발 실망이 뉴욕의 메모리 트레이드를 흔들고, 그 되돌림이 오늘 아침 국내 반도체로 되돌아오는 순환 구조다. 야간선물은 22시 이후 급격히 밀려 23시에 저점 1024.20을 찍었는데, 이 시각은 미국 개장 직후 반도체 매물이 쏟아진 구간과 정확히 겹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체인이 오늘 갭다운 출발 후 낙폭과대 반등을 시도할지, 추가 이탈로 갈지가 지수의 방향을 결정한다.출처
  • 8/24 미국 장중 보도 — 밤사이재무부, 1조달러 규모 일반계정 헐어 국채 바이백 확대 검토
    미국 재무부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기물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최소 두 배 늘리기로 한 데 이어, 약 9500억달러까지 쌓아둔 재무부 일반계정(TGA)을 재원으로 동원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베선트 장관은 회당 40억달러가 상한이 아니라 하한이라는 취지로 언급했다.국내 영향: 미 10년물 금리가 4bp 내린 4.70%로 마감하며 밤사이 금리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다만 통화당국이 아닌 재정당국이 장기금리를 직접 겨냥한다는 점에서 재정 우위 논란이 커졌고, 이는 금값 급등의 배경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금리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바이오·2차전지에 우호적이지만, 8월 28일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데뷔 연설에서 반박성 메시지가 나오면 되돌림 위험이 있다.출처
  • 8/24 미국 장중 — 밤사이베선트 '이코노믹 아웃캐스트' 대이란 제재에도 국제유가 3주 만의 최대 낙폭
    미 재무부가 이란을 겨냥한 확대 제재 패키지를 발표했으나 유가는 오히려 급락했다. 제재가 오히려 긴장 완화 협상의 서막이라는 해석과 차익실현 매물이 겹쳤고, 실제 파급은 이란산 원유 최대 구매국인 중국을 얼마나 강하게 타격하느냐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WTI는 전일 대비 2.25% 하락한 85.10달러를 기록했다.국내 영향: 정유·화학의 재고평가 손익에는 부정적이지만, 원유 수입국인 한국 입장에서는 물가와 무역수지에 우호적이다. 8월 27일 금통위를 앞두고 유가 하락은 동결론에 힘을 싣는 재료로도 읽힌다. 항공·해운 등 유가 비용 비중이 큰 업종에는 완충 요인이다.출처
  • 8/24 국내 장중 공시한미약품, 제넨텍에 비만신약 HM17321 최대 23억달러 기술수출 — 단일 물질 국내 최대
    한미약품은 8월 24일 미국 제넨텍에 근육을 보존하면서 지방을 줄이는 기전의 비만 치료 후보물질 HM17321의 한국 외 전 세계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공시했다. 선급금 1억9000만달러에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규모는 최대 23억달러로, 단일 신약 후보물질 기준 국내 제약 역사상 최대다. 해당 물질은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국내 영향: 한미약품이 29.96% 급등하며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으로 매수세가 번졌고, 반도체에서 이탈한 자금이 갈 곳을 찾은 코스닥 반등의 한 축이 됐다. 계열 최초 신약을 목표로 하는 기전이라 국내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전반의 재평가 논리로 확장될 여지가 있다.출처
  • 8/24 국내 장중반도체에서 빠진 돈이 2차전지로, 코스닥 1.42% 반등
    에코프로비엠이 10.80% 오른 11만7000원, 에코프로가 7.59% 오른 8만7900원에 마감했고 코스피의 LG에너지솔루션도 5.39% 상승했다.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며 판매량이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과 리튬 등 메탈 가격 상승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이 물량을 넘겼다.국내 영향: 코스피가 3% 넘게 빠진 날 코스닥이 오른 것은 시장이 무너진 것이 아니라 주도 섹터가 바뀌는 국면임을 시사한다. 다만 순환매의 지속성은 26일 엔비디아 실적이 AI 투자 사이클을 재확인해 주느냐에 달려 있어, 반도체가 안정되면 자금이 다시 이동할 수 있다.출처
  • 8/24 블룸버그 보도미국, 중국 과잉생산 겨냥 7.5% 추가 관세 검토 — 9월 미중 정상회담 전 발표 추진
    미국이 무역법 301조 과잉생산 조사 결과를 근거로 중국산 제품에 7.5%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최종 관세율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9월 미중 정상회담 이전 발표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다. 같은 날 캐나다산에 대한 50% 관세를 둘러싼 미국·캐나다 갈등도 격화되며 캐나다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국내 영향: 관세 확대는 중국과 경쟁하는 국내 철강·화학·2차전지 소재에는 반사이익, 중국 내 생산기지를 둔 업종에는 비용 부담으로 갈린다. 무역분쟁 재점화는 달러인덱스와 안전자산 선호를 동시에 자극해 금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이기도 하다.출처
  • 8/25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발표, 8/27 금통위27일 금통위 앞두고 인상·동결 팽팽, 소비자심리는 넉 달 만에 하락
    한국은행은 8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7월에 이어 연속 인상을 점치는 시각과 환율 안정·물가 둔화를 근거로 동결을 보는 시각이 팽팽하다. 한편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5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하며 넉 달 만에 꺾였는데,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됐다.국내 영향: 금리 결정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성장주와 코스닥 순환매의 지속성을 좌우한다. 인상이면 최근 반등한 2차전지·바이오의 되돌림 압력이, 동결이면 금리 민감주에 시간이 벌린다. 소비심리 둔화는 내수·유통·소비재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 재료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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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8월 소비자신뢰지수8/25 (현지)
  • 엔비디아 FY2027 2분기 실적 발표 (장 마감 후)8/26 (현지)
  • 미국 7월 PCE 물가·2분기 GDP 수정치·7월 내구재수주8/26~8/27 (현지)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8/27
  •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워시 연준 의장 기조연설8/27~8/29 (기조연설 8/28 현지 오전 10시)
  • 마벨테크놀로지 실적 발표8/27 (현지)
  • 삼성전자 주주환원 세부 방안 공개10월 (최종 실행계획은 2027년 1월)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

관전 포인트

오늘 출발점은 이미 값이 매겨져 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직전 정규장 종가보다 1.77% 낮은 1,033.00으로 마감해 2% 가까운 갭다운 출발을 가리킨다. 곡선을 보면 이야기가 더 구체적이다. 야간 개장 직후에는 1,063.50까지 올라 어제의 낙폭을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었고, 무너진 것은 23시였다. 저점 1,024.20을 찍은 이 시각은 미국 시장이 열린 직후 반도체 매물이 쏟아진 구간과 정확히 겹친다. 즉 오늘의 갭다운은 어제 국내 악재가 이어진 것이 아니라, 그 악재가 뉴욕을 한 바퀴 돌아 반도체 급락으로 되돌아온 결과다. 다만 저점 이후 06시까지 1,033선으로 되밀어 올린 흐름은 단조로운 하락이 아니어서, 낙폭 과대 반등 시나리오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여기에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인 EWY를 겹쳐 보면 관전 포인트가 하나 생긴다. EWY는 어제 2.64% 하락했는데, 이 수치는 코스피의 3.12% 급락과 밤사이 미국 반도체 급락을 모두 소화하고 나온 값이다. 방향은 야간선물과 같지만 강도는 국내 낙폭보다 덜하다. 외국인이 어제 3조원대를 순매도하고도 한국 익스포저 자체를 그만큼 더 던지지는 않았다는 뜻으로, 어제 매도가 구조적 이탈이 아니라 반도체 비중 조정이었을 가능성을 지지한다. 원화가 달러 강세에도 소폭 절상된 것도 같은 방향의 신호다. 따라서 오늘 개장 후 볼 것은 세 가지다. 첫째, 삼성전자가 갭다운 출발에서 어제 종가 25만7000원을 장중에 회복하는지. 회복하면 실망 매물이 하루로 정리된 것이고, 갭을 열어둔 채 밀리면 기관 매도가 진행형이다. 둘째, 어제 백워데이션에 들어간 선물 베이시스가 플러스로 돌아서는지. 돌아서면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를 받친다. 셋째, 어제 코스닥을 밀어올린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의 순환매가 이틀째 이어지는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위에 세 개의 이벤트가 사흘 안에 놓여 있다. 26일 엔비디아의 3분기 가이던스, 27일 한국은행 금통위, 28일 워시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연설이다.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6400에서 7500이라는 넓은 구간이 제시된 것은 전망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이 세 이벤트가 실제로 그만큼의 폭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방향을 미리 정해두기보다 사흘을 버틸 현금 비중을 정해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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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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