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어제 오전 9시, 삼성전자는 3.25% 오른 27만원에, SK하이닉스는 5.21% 오른 177만6000원에 문을 열었다. 새벽에 나온 엔비디아 실적이 만든 갭이었다. 그런데 오후 3시 30분 종가는 각각 1.72%와 2.49% 상승. 시초의 절반이 사라진 자리에 한국은행의 두 번째 연속 금리 인상이 있었다. 지수는 그럼에도 6,912.37로 1.53% 올라 사흘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도 837.65로 1.30% 따라붙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국내 장이 닫힌 뒤 뉴욕에서 나스닥은 1.57% 올랐지만 S&P500 열한 개 섹터 중 오른 것은 기술주 하나뿐이었고, 다우는 0.20% 상승에 그쳤다. 같은 시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오히려 8.00포인트 밀려 1,081.85에 마감했다. 밤사이 갭 추정치가 마이너스 0.73%다. 어제의 환호와 오늘의 출발점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하루, 그 사이에 오늘 밤 23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기조연설이 놓여 있다.
매매 인사이트















지수·매크로 심층
촉매는 둘이었고 방향이 반대였다. 첫째는 엔비디아다. 8월 26일 미 증시 마감 뒤,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 27일 새벽에 공개된 2분기 매출은 96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6% 늘었고 데이터센터만 890억 달러였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 1080억 달러에 더해 CFO가 2028 회계연도 매출 70% 성장을 제시했는데, 시장 컨센서스가 44~45%였으니 절반 넘게 웃돈 숫자다. 이 발표가 국내 개장 전에 나왔다는 사실이 결정적이다. 한국 증시는 이를 그대로 받아 반도체 갭업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둘째는 한국은행이다. 금통위는 27일 오전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올렸다. 두 번째 연속 인상이고, 신현송 총재는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았다는 표현으로 조기 대응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6개월 네 차례 회의 동안 한 번 정도 추가 인상에 그칠 수 있다고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른바 도비시 하이크다. 할인율은 올라갔지만 그 상단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시장을 다시 위로 돌려세웠다.
어제 장의 성격은 선물 지표에서도 읽힌다. 코스피200 선물은 1,089.85로 1.52% 올랐고 베이시스는 플러스 1.24, 괴리율은 플러스 0.01%였다. 콘탱고 상태라 프로그램 차익 매수 여지는 열려 있었다는 뜻이다. 다만 거래량은 109,502계약으로 전일 110,944계약보다 오히려 줄었다. 지수가 1.5% 넘게 오른 날 거래가 늘지 않았다는 것은, 신규 자금이 대거 들어왔다기보다 기존 참여자 안에서 손바뀜이 일어난 상승에 가깝다는 신호다. 삼성전자 거래량이 평소의 0.62배, LG전자가 0.46배에 그친 것과 같은 그림이다. 이날 미결제약정 증감은 장전 조회 특성상 제공되지 않아 신규 매수 유입인지 숏커버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
그리고 밤사이, 방향이 뒤집혔다. 야간선물은 저녁 8시 1,095.55로 고점을 찍은 뒤 밤 11시 사이에 1,076.95까지 한 번에 밀렸고, 새벽 3시 20분 1,066.75까지 내려갔다가 아침 6시 1,081.85로 되돌아왔다. 고저 폭이 2.70%에 달하는 거친 밤이었다. 이 시간대에 확인된 재료는 두 가지다. 클리블랜드 연은 해머크 총재가 잭슨홀 현장 인터뷰에서 지금이 행동할 때라며 추가 인상을 촉구했고, 미 10년물 금리는 4.67%로 올랐다. 여기서 경합하는 해석이 갈린다. 하나는 금리발 압박이다. 물가가 3%대에 머문 상태에서 매파 발언이 나오자 신흥국 위험자산의 할인율이 다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다른 하나는 이벤트 회피다. 오늘 밤 워시 의장의 첫 기조연설을 앞두고 국내 장이 그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채 마감하므로, 주말 갭 리스크를 줄이려는 헤지 매도가 야간에 몰렸다는 쪽이다. 두 해석 모두 밤 11시 전후의 급락 구간과 시각이 맞물리지만, 그 순간 정확히 어떤 발언이나 지표가 방아쇠였는지는 공개 자료로 특정되지 않는다. 반론도 남겨 둔다. 새벽 3시 20분 저점 이후 아침까지 1.4% 가까이 되돌린 흐름은 공포성 매도가 아니라 포지션 조정에 가깝고, 그렇다면 오늘 갭다운은 오히려 낙폭 과대 반등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국내 전이 경로는 명확하다. 반도체는 엔비디아 재료로 위를, 나머지 업종은 금리로 아래를 향하는 이중 구조이며, 그 사이에서 지수가 어디로 수렴할지는 오늘 밤 워시의 20분에 상당 부분 달려 있다.
| 지수 | 종가 | 등락 | 등락률 | 거래대금 |
|---|---|---|---|---|
| 코스피 | 6,912.37 | ▲ 104.16 | +1.53% | 22.9조 |
| 코스닥 | 837.65 | ▲ 10.78 | +1.30% | 5.5조 |
| 코스피200 | 1,088.61 | ▲ 17.45 | +1.63% | 20.5조 |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나스닥 | 26,541.35 | +1.57% |
| S&P 500 | 7,730.99 | +0.72% |
| 다우존스 | 53,569.44 | +0.20% |
| 닛케이225 | 66,262.16 | +0.62% |
| 상하이종합 | 3,912.52 | +0.59% |
| VIX(변동성) | 14.51 | -4.60% |
| 한국 ETF(EWY·미국상장) | 182.14 | +1.65% |
| 항목 | 시세 | 등락률 |
|---|---|---|
| 원/달러 환율 | 1,380.99 | -0.04% |
| 금 | 4,659.70 | +1.34% |
| WTI 원유 | 83.55 | +1.61% |
| 코인 | 시세(USD) | 등락률 |
|---|---|---|
| 비트코인 | 80,250.57 | +1.55% |
| 이더리움 | 2,512.55 | +0.25% |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주도주 · 신호주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SK하이닉스 | 000660 | 밤사이 인디애나 웨스트라피엣에서 40억 달러 규모 미국 첫 HBM 후공정 패키징 기지 기공식이 열렸다. 2029년 3분기 HBM4E 양산 목표라 당장 실적은 아니지만, 관세 회피와 미국 고객 밀착이라는 구조적 논거가 추가됐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2028 회계연도 매출 70% 성장을 제시하며 HBM 수요의 시간축을 늘려줬다. 어제 2.49% 오른 173만원에 마감했지만 시초 5.21% 갭업의 절반을 반납했다는 점에서, 오늘은 밤사이 재료로 그 갭을 다시 메우려는 시도가 나올지가 핵심이다. | 출처 |
| 삼성전자 | 005930 | 어제는 엔비디아 실적을 받아 27만원에 3.25% 갭업했다가 금통위 인상 부담에 26만6000원, 1.72% 상승으로 마감했다. 밤사이에도 브로드컴 4.5%, 인텔 4% 등 미 반도체 체인이 강세를 유지해 상방 재료는 살아 있다. 다만 야간선물이 0.73% 갭다운으로 마감해 지수 자체가 눌린 상태에서 출발하므로, 오늘은 개별 재료와 지수 압력이 정면으로 맞붙는 종목이다. 갭업 후 다시 밀리는 패턴이 반복되는지가 매수 주체의 체력을 재는 잣대다. | 출처 |
| HD현대일렉트릭 | 267260 |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최대 1조1212억원 규모 전력기기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이 확인되면서 AI 전력 인프라 대표주 지위를 굳혔다. 엔비디아 가이던스가 데이터센터 증설의 시간축을 2028년까지 늘려 잡은 것은 변압기와 배전기기 리드타임에 직접 얹히는 이야기다. 다만 밤사이 미국에서 오른 것은 기술주뿐이고 산업재는 눌렸으므로, 오늘 강세의 근거는 해외 동조화가 아니라 국내 수급과 수주 모멘텀에 있다. | 출처 |
| KB금융 | 105560 | 어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00%로 2회 연속 올렸다. 기준금리 상승은 은행의 순이자마진에 직결되고, 증권가는 KB금융과 신한지주를 금리 인상 국면 최선호주로 꼽아 왔다. 신현송 총재가 향후 6개월 한 차례 정도 추가 인상을 시사한 것도 마진 개선 기대는 살리면서 경기 급랭 우려는 낮추는 조합이다. 밤사이 미국에서 금리가 더 오른 것도 방향은 같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심텍 | 222800 | 8월 27일 엔비디아 차세대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증설 결정 공시로 급등했다. 밤사이 엔비디아가 실제로 수요 가속을 확인시켜 주면서 그 증설의 전제가 강화됐다. 차세대 AI 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 기판인 소캠이 실적 반전의 축이고, 1분기 기준 BT 기판 가동률이 70%대라 추가 수요를 받아낼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어제 급등분에 대한 차익 매물과 밤사이 재료 강화가 부딪히는 자리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CRWD | 분기 최대 실적을 내며 창사 이래 최고의 하루를 기록했다. 프런티어 AI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위협이 보안 지출을 밀어 올린다는 서사가 숫자로 확인됐고, 올해 상승률은 61%에 이른다. AI 랠리의 축이 칩에서 보안과 소프트웨어로 넓어지는 국면이라 오늘도 관련 섹터의 자금 유입이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 출처 |
| 옥타 | OKTA | 컨센서스를 넘어선 실적에 20% 넘게 급등했다. 신제품이 전체 수주의 30%를 차지했고 분기 중 수십 건의 AI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 핵심이다. AI 에이전트가 늘어날수록 신원 인증 수요가 구조적으로 커진다는 논리가 실적으로 확인된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모멘텀이 이어질 여지가 있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세일즈포스 | CRM | 2분기 실적 호조와 앤스로픽 지분 평가이익, AI 파트너십 확대가 겹치며 22% 급등해 역대 두 번째로 좋은 하루를 보냈다. 다우가 0.20% 오르는 데 그쳤음에도 이 종목만 두 자릿수로 뛰었다는 사실이 어제 장의 성격을 요약한다. AI 지출이 소프트웨어 매출로 실제 전환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 후속 소프트웨어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끌어올린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산일전기 | 062040 | 초고압 변압기로 데이터센터 증설 수혜가 거론되며 어제 증권가 관심주로 다시 언급됐다. 주요 제품 리드타임이 6~12개월이라 신규 수주가 비교적 빠르게 매출로 전환되는 구조인 점이 고성장과 고마진을 동시에 노릴 근거로 꼽힌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2028년까지의 증설 시간축이 국내 전력기기 수주 사이클과 겹치는지가 확인 포인트다. | 출처 |
| 코리아써키트 | 007810 | 2분기 PCB 수주잔고가 급등하며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어제 제시됐다. 반도체 기판이 새로운 병목으로 지목되는 국면이라 심텍의 증설 결정과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기판은 AI 서버 수요 증가분이 물량으로 직접 전달되는 구간이라 수주잔고 지표를 계속 추적할 가치가 있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주성엔지니어링 | 036930 | 원자층증착 기술을 보유한 전공정 장비사로, HBM4 규격 도입에 따른 미세 공정 난도 상승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구간이다. 밤사이 엔비디아가 HBM 수요의 시간축을 늘려 준 데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신규 팹 투자까지 발표되면서 장비 발주 기대가 되살아났다. 다만 발주 시점이 2028~2029년으로 멀어 기대와 실제 수주 사이의 간극이 큰 종목이다. | 출처 |
| 동진쎄미켐 | 005290 | 국내 유일 EUV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이력과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완료가 어제 증권 방송에서 부각됐다. 소재는 장비보다 가동률에 즉각 연동되는 만큼, HBM 증산이 실제 웨이퍼 투입으로 이어지면 가장 먼저 숫자가 찍히는 축이다. 자사주 매입은 수급 하방을 받쳐 주지만 그 자체가 실적 재료는 아니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 출처 |
| 파마리서치 | 214450 | 화장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저점 대비 67% 반등했다는 보도가 어제 나왔다. 2분기 매출은 178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 웃돌았고 화장품 수출이 고성장을 이어가는 구조다. 반도체와 금리 이슈로 지수가 흔들릴 때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 비반도체 종목으로 자금이 분산되는지를 보여 주는 바로미터 성격이 있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마벨 | MRVL | 실적 전망치를 올렸는데도 주가가 밀렸다. 구글에 행사가 206.58달러로 5897만 주 워런트를 부여한 조건이 약 6.3%의 희석 부담으로 계산되면서 계약 규모라는 헤드라인을 상쇄했다. AI 수혜라는 이름표만으로는 더 이상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신호이므로, 오늘 국내 AI 소부장의 옥석 가리기 강도를 가늠하는 선행 지표로 볼 만하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홈디포 | HD | 밤사이 S&P500에서 오른 섹터가 기술주 하나뿐이었다는 사실의 반대편에 있는 종목이다. 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국면에서 주택과 대형 내구소비 지출은 가장 먼저 눌리고, 미 10년물이 4.67%까지 오른 데다 해머크 총재가 추가 인상을 촉구한 상황이라 압력이 이어진다. 오늘 밤 워시 의장 연설이 매파로 기울면 이 축의 하락이 랠리의 좁은 폭을 다시 드러낼 것이다. | 출처 |
관심 종목
| 종목 | 코드 | 종가 | 등락률 | 추세 |
|---|---|---|---|---|
| 엔비디아 | NVDA | 227.98 | +8.74% | 정배열 |
| 마이크론 | MU | 935.39 | -0.32% | 혼조 |
| 네이버 | 035420.KS | 216,500.00 | -1.59% | 혼조 |
| LG전자 | 066570.KS | 198,300.00 | -1.10% | 혼조 |
| 삼성전자 | 005930.KS | 266,000.00 | +1.72% | 혼조 |
| 금호타이어 | 073240.KS | 7,110.00 | +0.42% | 혼조 |
경제 이슈
- 8/26 미 증시 마감 후 발표 = 8/27 새벽 KST (국내 개장 전)엔비디아 2분기 매출 962억 달러, FY2028 매출 70% 성장 가이던스로 AI 고점론 진화엔비디아 2분기 매출은 96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6% 늘며 컨센서스 922억 달러를 크게 넘었고, 데이터센터 매출만 890억 달러였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1080억 달러, 콜레트 크레스 CFO는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44~45%를 압도하는 수치다. 젠슨 황 CEO는 수요가 가속되고 있다며 이른바 순환출자식 AI 자금조달 논란도 정면 반박했다.국내 영향: 발표 시각이 국내 개장 전이어서 27일 한국 증시가 그대로 받았다. 삼성전자는 3.25% 오른 27만원, SK하이닉스는 5.21% 오른 177만6000원에 출발했고 코스피는 6,912.37로 1.53% 상승 마감했다. 다만 시초 갭은 장중 상당 부분 반납됐다는 점이 오늘의 관전 포인트다.출처
- 8/27 오전 KST (국내 장중)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로 2회 연속 인상, 신현송 총재는 속도 조절 예고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25bp 올렸다. 지난달에 이은 연속 인상으로, 물가 오름세 확산과 주택가격, 환율 안정을 동시에 겨냥한 선제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신현송 총재는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았다는 표현으로 조기 인상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향후 6개월 네 차례 회의 동안 한 번 정도 추가 인상에 그칠 수 있다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국내 영향: 인상 자체는 반도체주의 시초 갭을 깎는 재료로 작용했으나, 총재의 속도 조절 발언이 이른바 도비시 하이크로 해석되면서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금리 상단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해석은 은행 등 금리 수혜주에는 순풍, 건설과 리츠 등 금리 민감 업종에는 계속 부담이다.출처
- 8/27 미국 현지 = 밤사이 KST (국내 장 마감 후)클리블랜드 연은 해머크 총재 지금이 행동할 때, 추가 인상 여러 차례 필요 시사베스 해머크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잭슨홀 현장에서 진행된 CNBC 인터뷰에서 지금이 행동할 때라고 믿는다며 금리 인상을 촉구했다. 그는 7월 FOMC에서 인상을 주장한 세 명의 소수의견자 중 한 명으로, 물가가 목표를 웃도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되돌리기 어렵고 가계와 기업의 고통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은 연율 3% 안팎, 7월 헤드라인 PCE는 3.7%로 여전히 목표를 크게 웃돈다.국내 영향: 국내 장 마감 뒤에 나온 발언이라 어제 코스피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대신 야간선물과 오늘 시초가에 얹힌다. 미 10년물이 4.67%까지 오른 가운데 신흥국 주식과 원화 자산 전반의 할인율이 다시 높아지는 경로다.출처
- 8/27 미 정규장 = 밤사이 KST뉴욕 증시는 올랐지만 S&P500에서 오른 섹터는 기술주 단 하나뿐이었다나스닥은 1.57% 올라 26,541.35, S&P500은 0.72% 오른 7,730.99로 마감했지만 다우는 105.56포인트, 0.20% 상승에 그쳤다. 11개 S&P500 섹터 가운데 상승한 것은 기술주 하나였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8.7% 급등하며 시가총액 4400억 달러를 더한 반면, 금리에 민감한 소비와 주택 관련 종목은 눌렸다.국내 영향: 지수는 올랐지만 폭이 극단적으로 좁았다는 뜻이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상승은커녕 0.73% 밀린 배경도 여기에 있다. 국내에서도 반도체와 나머지 업종의 온도차가 오늘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출처
- 8/27 미국 현지 = 밤사이 KSTSK하이닉스, 인디애나에 40억 달러 HBM 패키징 기지 기공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퍼듀 리서치파크에서 미국 첫 HBM 생산 기지 기공식을 열었다. 총 투자액 40억 달러 이상, 부지 133.5에이커 규모로 전공정이 아닌 후공정 패키징 거점이다. 2028년 10월 클린룸을 열고 2029년 3분기 차세대 HBM4E 양산을 목표로 하며, 퍼듀대와 첨단 패키징 공동 연구 MOU도 체결했다. 곽노정 CEO는 2030년까지 인디애나가 핵심 메모리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영향: 관세 리스크 회피와 미국 고객 밀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 투자로, 국내 후공정 장비와 소재 협력사에 중장기 낙수 기대가 생긴다. 다만 양산 시점이 2029년이라 당장의 실적 모멘텀보다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논거에 가깝다.출처
- 8/26~8/27 미국 현지 = 밤사이 KST엔비디아, 오픈소스 AI 허브 허깅페이스 129억 달러 인수 추진 보도엔비디아가 허깅페이스를 12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허깅페이스는 200만 개 이상의 AI 모델이 올라와 있는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2023년 마지막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는 45억 달러였다. 다만 최종 계약서에 서명이 이뤄지지 않았고 무산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국내 영향: 칩을 넘어 모델과 소프트웨어 생태계까지 장악하려는 행보로,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은 국내 AI 밸류체인에는 록인 강화라는 양면성이 있다. 계약 확정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재차 커질 수 있어 확정 보도 전까지는 재료로 과대평가하지 않는 편이 낫다.출처
- 8/26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8/27 미 정규장 반영 = 밤사이 KST세일즈포스 22%,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옥타 급등, AI가 소프트웨어 실적으로 확인되다세일즈포스는 2분기 실적 호조와 앤스로픽 지분 평가이익, AI 파트너십 확대 소식에 22% 급등하며 역대 두 번째로 좋은 하루를 보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창사 이래 최고의 하루를 기록했고, 옥타도 AI발 보안 수요 확대에 20% 넘게 올랐다. 신제품이 전체 수주의 30%를 차지했다는 옥타의 설명처럼 AI 관련 지출이 실제 매출로 넘어오고 있다는 증거가 쌓였다.국내 영향: AI 랠리의 축이 반도체 일변도에서 소프트웨어와 보안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국내에서도 AI 수익화가 손익계산서에 찍히는 비반도체 종목으로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지가 코스피 7000선 안착의 조건이 된다.출처
- 8/27 미국 현지 = 밤사이 KST마벨은 전망을 올렸는데 주가는 빠졌다, AI 반도체 옥석 가리기의 신호마벨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음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8월 19일 공개된 구글과의 맞춤형 칩 확대 계약은 구글에 행사가 206.58달러로 5897만 주를 살 수 있는 워런트를 주는 조건이 붙어 있어, 약 6.3%에 달하는 희석 부담이 호재를 상쇄했다는 평가다. 애널리스트들도 구글이 브로드컴을 갈아치운 것이 아니라 공급사를 추가한 것이라는 데 무게를 뒀다.국내 영향: AI 수혜라는 이름표만으로 주가가 오르던 국면이 끝나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국내 AI 소부장에서도 수주 헤드라인의 질과 실제 마진 기여를 구분하는 시선이 강해질 수 있다.출처
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기조연설8/28 미 동부 오전 10시 = 오늘 밤 23시 KST
-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폐막8/29
- 9월 FOMC9/16
- 한국 8월 수출입 동향 발표9/1
부동산 (수도권)
- 반도체 업은 동탄 집값 폭주…일주일 새 2% 넘게 급등
- 규제 그물 밖 동탄·구리 '불기둥'…전세난·세제개편까지 3중 파고
- 7월 전국 아파트 1.4만 가구 입주…수도권이 64% 차지
- 하반기 세제개편이 최대 변수…장특공 축소·공정가액비율 조정 검토
- 재개발 대안 부상…민간 도심복합개발·소규모 정비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