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보고서 2026년 9월 3일 읽기 8분 장전 브리핑

이란이 밀어낸 4조, 야간선물이 되돌린 1.4% · 9/3 일일 보고서

이란發 유가와 4.8% 금리가 서울에서만 4조원어치 매도를 끌어냈지만, 그날 밤 미국의 고용 둔화가 야간선물을 1.4% 위로 되돌려 놓았다.

국내 시장 기준일 2026-09-02 · 해외 시장과 뉴스의 기준 시점은 본문 참조
코스피 KOSPI
6,562.72
▼ 273.08-3.99%
코스닥 KOSDAQ
803.98
▼ 17.27-2.10%
나스닥 NASDAQ
26,217.83
▲ 118.06+0.45%
S&P 500 S&P 500
7,666.60
▲ 35.13+0.46%
다우존스 DJIA
53,061.95
▲ 295.07+0.56%
원/달러 환율 USD·KRW
1,357.89
▼ 8.73-0.64%
XAU $/oz
4,433.10
▲ 85.10+1.96%
비트코인 BTC $
76,994.34
▼ 409.28-0.53%
01

총평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만에 4조원어치를 던졌다. 코스피는 3.99% 내린 6,562.72, 코스피200은 4.07% 빠진 1,031.53에 마감했고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떨어졌다. 개인이 2조원 넘게 받아냈지만 물량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같은 시각 뉴욕의 공포지수는 오히려 6.98% 내려 15.20이었고, 그날 밤 미국 3대 지수는 나란히 반등해 마감했다. 어제의 급락은 세계 증시가 무너진 게 아니라 서울만 유독 크게 맞은 사건이었다는 뜻이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시장이 유가 90달러와 미 장기금리 4.8%를 동시에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어제가 그 답이었다.

02

매매 인사이트

삼성전자 00593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4.0% · 역배열
촉발요인9월 2일 4.02% 하락한 25만 500원에 마감하며 코스피 3.99% 급락의 중심에 섰다. 밤사이 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WTI가 90달러를 넘고 미 10년물 금리가 4.8%대까지 치솟은 상태에서 장이 열렸고, 전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넘게 빠진 여파가 그대로 넘어왔다. 여기에 장중 중국 CXMT가 HBM3E 시험생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오며 경쟁 심화 우려가 매도 명분을 더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4조원대를 순매도하면서 반도체 대형주에 물량이 집중됐다.
추세이동평균선이 역배열로 돌아선 상태로 단순 조정이 아니라 추세 훼손 구간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다만 하락의 원인이 실적이 아니라 할인율과 지정학이라는 점이 중요한데,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HBM4를 이미 양산 중이라 CXMT와의 실제 기술 격차는 3~5년으로 평가된다. 외국인 순매도가 반도체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수급은 아직 돌아섰다고 보기 어렵고, 밤사이 야간선물이 1.40% 갭업으로 마감해 오늘은 기술적 반등 시도가 유력하다.
리스크러트닉 상무장관이 미국 내 생산과 관세 감면을 연계하겠다고 공식화하면서 현지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유가가 90달러대에 머무르면 인플레이션 기대가 재점화돼 미 장기금리가 다시 오르고 밸류에이션 할인율이 높아진다. CXMT의 기술 격차는 여전하지만 중국 내수 물량이 잠식되면 범용 메모리 가격에 하방 압력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중장기 부담이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갭업 출발 후 시가를 지키며 25만원 위에서 마감하는지 확인한 뒤 접근하라. · 출처
SK하이닉스 00066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4.7% · 거래량 0.63x · 52주 55% · 혼조
촉발요인9월 2일 4.73% 급락한 161만 3000원에 마감해 삼성전자보다 낙폭이 컸다. 유가와 금리라는 매크로 악재에 CXMT의 HBM3E 시험생산 보도가 겹치면서 고대역폭메모리 프리미엄이 직접 겨냥당한 결과다. 여기에 8월 하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25표 차이로 부결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데,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에 조합원 반발이 컸던 사안이다. 회사는 9월 2일 임단협 부결 이후 첫 메시지로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추세밤사이 델과 HPE 실적이 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대형 클라우드를 넘어 기업과 국가 고객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미 국채금리도 4.818%에서 4.793%로 후퇴했다. 어제 낙폭이 컸던 만큼 오늘 반등 탄력은 대형주 중 가장 클 수 있는 자리다. 다만 지난 1년 사이 소액주주가 다섯 배 가까이 늘어난 상태에서 임단협이 원점으로 돌아간 점은 성과급 재원 논의가 길어질 경우 수급에 부담으로 남는다.
리스크고대역폭메모리 프리미엄에 밸류에이션이 집중돼 있어 경쟁 심화 뉴스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브로드컴이 실적을 상회하고도 가이던스 실망으로 시간외에서 5% 빠진 것은 인공지능 관련주 전반의 기대 눈높이가 이미 높다는 신호다. 반도체 표적관세가 현실화되면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낮은 만큼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160만원을 지키는 구간에서 나눠 담되 165만원 회복 실패 시 비중을 줄여라. · 출처
엔비디아 NVDA
매수 후보
지표전일 +3.2% · 거래량 1.23x · 52주 95% · 정배열
촉발요인9월 1일 장 마감 후 델이 인공지능 서버 매출이 두 배 늘어난 164억 달러를 기록하고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하면서, 9월 2일 미국 정규장에서 엔비디아가 3.2% 상승했다. 델의 실적은 인공지능 하드웨어 수요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넘어 기업 고객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줬고 이것이 고객 기반 확대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졌다. 같은 날 HPE도 소버린 고객 중심의 인공지능 서버 호조로 실적을 크게 상회하며 같은 방향의 증거를 더했다.
추세이동평균선 정배열에 52주 구간 상단 95% 지점, 거래량도 평균의 1.23배로 실린 상승이라 기술적으로는 가장 건강한 형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상승의 근거가 자사 실적이 아니라 고객사 실적이라는 것으로, 수요의 저변이 넓어졌다는 확인은 단일 고객 의존 리스크를 낮춰 밸류에이션 논쟁의 무게중심을 바꾼다. 다만 미 10년물이 4.8%대에 머무는 한 고평가 성장주 전반이 받는 할인율 압력에서 자유롭지 않다.
리스크신고가 근접 구간에서는 작은 실망에도 되돌림 폭이 크다. 브로드컴 사례처럼 실적을 넘겨도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가 빠지는 국면이라, 기대치가 이미 실적을 앞질러 있다는 점 자체가 위험이다. 미국의 반도체 표적관세와 대중 수출 규제 변화도 여전히 열려 있는 변수다.
엔비디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거래량이 실린 신고가 돌파를 확인하고 따라붙되 브로드컴발 눈높이 조정 신호를 함께 감시하라. · 출처
마이크론 MU
관망
지표전일 +2.4% · 거래량 0.75x · 52주 79% · 혼조
촉발요인9월 2일 미국 증시 반등 국면에서 2.4% 올랐다.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가 9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매출 500억 달러대와 86% 수준의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제시돼 있고, HBM3E와 HBM4 생산능력은 2027년까지 완전히 예약된 상태다. 220억 달러 규모 전략적 고객 계약 가운데 180억 달러가 현금 선수금이라는 점도 수요의 확실성을 뒷받침한다. 2027 회계연도 자본지출은 400억 달러 중반을 넘을 전망으로 상향됐다.
추세52주 구간 79% 지점에 거래량은 평균의 0.75배로 상승에 힘이 실리지 않은 혼조 국면이다. 실적과 수주는 이 정도로 견고한데 주가가 신고가권에 못 붙어 있다는 건, 시장이 메모리 사이클의 정점 시점을 이미 계산에 넣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CXMT의 HBM3E 시험생산 보도가 나온 시점이라 경쟁 심화 시나리오가 밸류에이션 배수를 누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리스크자본지출을 400억 달러대로 늘리는 것은 수요 확신의 표현이지만 동시에 다음 사이클 공급 과잉의 씨앗이기도 하다. CXMT가 2027년 HBM3E 양산에 성공하면 중국 내수 물량이 잠식된다. 실적 발표 직전 구간이라 가이던스가 조금만 어긋나도 낙폭이 커지는 시기다.
마이크론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9월 말 실적에서 매출총이익률 80% 선 유지가 확인될 때까지 신규 진입을 미뤄라. · 출처
브로드컴 AVGO
관망
지표전일 -0.7% · 거래량 1.55x · 52주 76% · 역배열
촉발요인9월 2일 미 정규장 마감 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 3.32달러와 매출 295억 9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을 모두 넘겼고 반도체 매출은 167억 달러로 세 배 넘게 늘었다. 그럼에도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48억 달러로 제시해 기대치 350억 달러를 밑돌면서 시간외에서 5% 하락했다. 구글과 메타, 오픈AI향 맞춤형 칩을 설계하는 회사라 이 가이던스는 주문형 반도체 수요의 온도계로 읽힌다.
추세올해 주가 상승률이 6%로 60% 오른 반도체 업종 평균에 크게 뒤처져 있다. 실적을 세 자릿수 성장으로 내고도 주가가 못 오르는 상태는 시장이 이미 그 이상을 가격에 반영해 두었다는 뜻이며, 인공지능 관련주 전반에 걸린 기대 눈높이가 실적을 앞질러 있음을 보여주는 표본이다. 밤사이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새벽 4시 40분 고점에서 6시까지 되밀린 구간이 이 발표 시점과 겹친다.
리스크인공지능 관련주가 실적 상회만으로는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면, 이는 개별 종목이 아니라 테마 전체의 밸류에이션 문제다. 자체 실적보다 고객사 자본지출 계획에 좌우되는 구조라 빅테크의 투자 속도가 늦춰지면 타격이 직접적이다.
브로드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정규장에서 시간외 낙폭을 되돌리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국내 반도체 상단 판단의 참고 지표로만 삼아라. · 출처
델 테크놀로지스 DELL
관망
지표전일 +15.8% · 거래량 4.99x · 52주 100% · 정배열
촉발요인9월 1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 469억 7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7.0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48억 4천만 달러와 4.8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인공지능 전용 서버 매출이 두 배 늘어난 164억 달러였고, 2027 회계연도 AI 서버 매출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하면서 9월 2일 주가가 9% 급등했다. 미즈호는 목표주가를 600달러로 올렸다.
추세한 달 사이 30% 오른 상태로 인공지능 거래에서 가장 강한 모멘텀을 보이는 종목 중 하나다. 이 회사의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자체 성장 때문이 아니라, 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하이퍼스케일러 몇 곳에 쏠린 것이 아니라 기업 고객 전반으로 퍼졌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HPE가 같은 방향의 결과를 낸 것이 이 해석을 강화했다.
리스크인공지능 서버는 매출 규모는 크지만 마진이 얇아 성장이 곧 수익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따라붙는다. 브로드컴 사례처럼 눈높이가 높아진 상태에서 가이던스가 조금만 어긋나도 급락할 수 있다. 단기 급등 이후 구간이라 진입 시점의 위험이 크다.
델 테크놀로지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직접 매수보다 국내 반도체 수요를 읽는 선행 지표로 활용하라. · 출처
한미반도체 04270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0.7% · 거래량 0.58x · 52주 52% · 역배열
촉발요인9월 1일과 2일에 걸쳐 델과 HPE가 인공지능 서버 실적과 가이던스를 크게 상향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 증설 사이클이 재확인됐다. HBM 열압착 본더를 공급하는 위치라 메모리 3사의 설비투자 결정에 가장 앞단에서 반응한다. 마이크론이 2027 회계연도 자본지출을 400억 달러 중반 이상으로 상향한 점도 장비 발주 환경에 우호적이다.
추세9월 2일 반도체 동반 급락에 함께 눌렸지만 하락 원인이 업황이 아니라 유가와 금리라는 매크로였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장비주는 전방 투자 결정에 후행하되 결정이 확인되면 탄력이 대형주보다 크게 나오는 특성이 있어, 밤사이 재료를 받는 오늘 반등장에서 초과 수익 가능성이 있다. 다만 어제 하락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훼손된 상태라 회복에는 거래량 확인이 필요하다.
리스크고객사가 소수에 집중돼 있어 특정 고객의 투자 지연이 실적에 바로 반영된다. 브로드컴 가이던스 실망이 인공지능 자본지출 둔화 신호로 확산되면 장비주가 먼저 조정받는다. 중소형주 특성상 지수 급락 국면에서 낙폭이 대형주보다 커지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한미반도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거래량이 실린 반등을 확인하며 나눠 접근하되 인공지능 자본지출 둔화 신호가 나오면 즉시 줄여라. · 출처
HD현대중공업 32918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6.8% · 거래량 1.12x · 52주 57% · 역배열
촉발요인9월 2일 현지시간 USNI뉴스 보도로 미 해군이 자국 조선소의 생산성 한계를 메우기 위해 한국과 일본, 튀르키예의 유도미사일 호위함을 해외 건조 후보로 검토 중이며 한국의 충남급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군장관 대행은 수상전투함과 로로선, 해상 보급 유조선 세 개 선급에 대한 해외 평가를 11월 12일까지 마치라고 지시했다. 충남급은 이 회사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은 함형이다.
추세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으로 위험자산 회피가 지배한 어제 장에서, 지정학 리스크가 오히려 수주 재료로 작동하는 몇 안 되는 축이었다. 미국 조선 시장 진입은 오랫동안 기대만 있고 실체가 없던 테마였는데 평가 시한이 11월 12일로 명시되면서 처음으로 일정이 생겼다는 점이 이번 재료의 성격을 바꾼다. 다만 미 의회 일각의 해외 군함 건조 반대 기류가 여전해 재료가 한 번에 소화되기는 어렵다.
리스크미 의회에서 해외 군함 건조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어 정치적 변수가 크다. 후보 검토 단계일 뿐 실제 발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기대만으로 오른 구간은 되돌림이 크다.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자재와 물류비 상승도 조선 수익성에 부담이다.
HD현대중공업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재료 당일 추격 대신 11월 평가 시한을 향한 후속 뉴스 흐름에서 눌림을 기다려라. · 출처
한화오션 042660.KS
눌림목 대기
지표전일 -6.7% · 거래량 0.70x · 52주 55% · 역배열
촉발요인미 해군의 함정 해외건조 검토 보도에서 충남급 5~6번함 수주사로 직접 언급됐다. 한화그룹은 미국 내 조선소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을 세워둔 상태이며 이미 필리조선소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아직 미국 현지 투자 사례가 없는 일본과 튀르키예 경쟁사 대비 방산 조선 시장 진입 기반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세같은 재료를 공유하는 조선 세 곳 가운데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이라는 차별점이 가장 뚜렷하다. 미국이 자국 내 건조를 원칙으로 삼는 정치적 제약을 고려하면 현지 야드 보유 여부가 결국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고, 이 부분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근거다. 다만 50억 달러 추가 투자는 현금 흐름 부담이기도 해 수주 가시화 없이 투자만 앞서면 재무 부담으로 돌아온다.
리스크미국 내 조선소 투자 부담이 수주 없이 선행되면 수익성이 훼손된다. 미 의회의 해외 건조 반대 기류와 정권 교체 변수도 남아 있다. 기대 선반영 폭이 큰 종목이라 후보에서 탈락하거나 결정이 지연되면 되돌림이 가파르다.
한화오션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현지 야드 우위라는 논리는 유효하나 평가 결과 확인 전까지는 조정을 기다려 접근하라. · 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KS
관망
지표전일 -3.1% · 거래량 0.51x · 52주 67% · 혼조
촉발요인9월 2일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작전 지속 의지를 밝혔고, 이란 리알화가 사상 최저로 떨어지는 등 중동 정세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 같은 날 미 해군의 동맹국 함정 건조 검토 보도가 나오며 방산과 해양 양쪽에서 재료가 겹쳤다. 1분기 기준 방산 부문은 글로벌 국방예산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고 해양 부문도 고부가 선박 수주로 매출이 확대됐다.
추세지정학 긴장이 길어질수록 방산은 다른 업종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구조라, 유가와 금리가 지수를 누르는 국면에서 포트폴리오 방어 역할을 한다. 어제 위험자산 회피 장에서 상대적 방어력을 보인 축이며, 오늘 갭업 국면에서는 반도체 반등에 순환매를 뺏길 가능성과 지정학 프리미엄이 유지될 가능성이 맞선다. 당기순이익이 세 자릿수로 늘어난 실적 개선이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는 점이 단순 테마주와 다르다.
리스크지정학 재료로 오른 부분은 정세가 진정되면 그대로 반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조기 종결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되돌림이 크다. 이미 큰 폭으로 오른 뒤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고, 수주와 실적 인식 사이의 시차도 감안해야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지정학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이므로 추격보다 정세 진정 시의 조정을 기다려라. · 출처
에쓰오일 010950.KS
관망
지표전일 -0.5% · 거래량 1.32x · 52주 98% · 정배열
촉발요인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사라지면서 WTI 10월물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 7월 하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94달러대로 올라섰다. 특히 디젤 가격이 장중 52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 정제마진에 직접 반영되는 구간이다.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추세정유는 유가 상승기에 재고평가이익과 정제마진 확대가 동시에 오는 구조라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헤지 성격이 뚜렷하다. 어제 시장 전체가 유가 급등을 악재로 소화하며 급락했다는 점 자체가 정유의 상대적 매력을 키운다. 다만 밤사이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며 뉴욕 증시 반등의 배경이 됐다는 점에서, 오늘은 이 종목에는 오히려 재료가 약해지는 방향의 갭이 열릴 수 있다.
리스크유가가 지정학 프리미엄으로 오른 것이라 정세 진정 시 급락 위험이 크다. 유가 상승이 길어지면 수요 파괴와 경기 둔화로 이어져 결국 정유 실적에도 부메랑이 된다. 원유 조달 원가 상승분이 제품 가격에 온전히 전가되지 않는 구간이 오면 마진이 오히려 줄어든다.
에쓰오일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유가가 90달러 위에서 안정되는지 확인하고 정세 진정 신호가 나오면 즉시 정리하라. · 출처
LG이노텍 011070.KS
관망
지표전일 -3.9% · 거래량 0.55x · 52주 37% · 역배열
촉발요인9월 2일 보도로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의 로보택시 카메라 모듈 양산에 이어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정보를 결합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30년 센싱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실차 검증 역량까지 더한다는 전략이다. 8월 27일에는 500만 화소 로보택시용 카메라 모듈 공급을 공식화했으며 죽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미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추세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의존도가 높아 특정 고객사 물량에 실적이 좌우되던 구조에서 벗어나는 전환의 초입이다. 로보택시용 모듈 양산은 이번이 처음이고 향후 수년간 죽스 차량에 탑재된다는 점에서 반복 매출의 기반이 생겼다. 다만 센싱 매출 목표 시점이 2030년이라 실적 기여까지 시차가 길고, 밤사이 새로운 재료는 없어 어제 흐름의 연장으로 봐야 한다.
리스크매출의 대부분이 여전히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서 나와 고객사 물량 변동에 취약하다. 로보택시 시장 자체가 확산 속도에 불확실성이 크고 규제 변수도 남아 있다. 중국 경쟁사의 저가 공세로 카메라 모듈 단가 압박이 지속되는 점도 마진 부담이다.
LG이노텍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죽스 이외의 자율주행 고객 확보 발표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라. · 출처
LG전자 066570.KS
분할매수
지표전일 -2.9% · 정배열
촉발요인9월 2일 코스피 급락장에서 2.9% 하락했으나 지수 낙폭 3.99%보다는 선방했다. 북미 빅테크향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가 임박했다는 관측과 엔비디아와의 협력 가시화가 이어지며 가전 회사에서 인공지능 인프라 부품 회사로 재평가받는 흐름이 진행 중이다. 교보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50%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추세이동평균선 정배열을 유지하며 하락장에서 지수보다 덜 빠진 것은 매도가 반도체에 집중된 반사효과이면서 동시에 재평가 서사가 살아 있다는 뜻이다. 전장과 데이터센터 냉각, 로봇, 인공지능 홈이라는 네 축이 동시에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점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근거인데, 문제는 이 가운데 실적에 이미 잡히는 것은 전장뿐이라는 것이다. 밤사이 인공지능 서버 수요 확산이 확인된 만큼 데이터센터 냉각 축에는 우호적 환경이다.
리스크데이터센터 냉각 매출의 본격 인식은 몇 분기 더 걸리고 로봇 사업은 2028년에야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기대와 실적 사이의 시차가 길다. 텔레비전과 모니터를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1분기에도 적자였고 글로벌 소비 경기 부진과 중국 저가 공세로 마진 개선이 쉽지 않다. 기대만 앞서 오른 부분은 실적 확인 시점에 되돌림 위험이 있다.
LG전자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정배열이 유지되는 눌림 구간에서 나눠 담되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 공시를 확인 조건으로 삼아라. · 출처
네이버 035420.KS
관망
지표전일 -2.8% · 혼조
촉발요인9월 2일 코스피 급락장에서 2.8% 하락했다. 미 10년물 금리가 4.8%대까지 오른 국면이라 성장주 밸류에이션 전반이 압박받는 환경이었다. 회사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브리핑과 인공지능 탭 광고 수익화 일정이 3~4분기로 확정됐고, 두나무 편입이 9월 중 가시권에 들어와 약 20조원 규모 금융 플랫폼 탄생이 예정돼 있다. 2분기에는 매출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정체된 영업이익과 낮은 잉여현금흐름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추세이동평균선 혼조 상태로 방향성이 잡히지 않은 구간이다. 매출은 늘고 있는데 인공지능과 커머스 확장에 들어가는 비용이 이익 증가를 상쇄하는 국면이라, 시장은 투자가 언제 수익으로 전환되는지를 확인하려 기다리고 있다. 미 장기금리가 4.8%대에 머무는 한 이런 이익 확인형 종목은 할인율 압박을 계속 받는다. 다만 9월 두나무 편입이라는 구조 변화 이벤트가 임박했다는 점은 다른 성장주와 구분되는 요소다.
리스크인공지능과 커머스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낮아진 상태가 길어지면 밸류에이션 근거가 약해진다. 두나무 편입은 규모가 큰 만큼 회계 처리와 지분 구조에 대한 시장 평가가 갈릴 수 있다. 금리가 다시 오르면 이익 확인이 늦은 성장주부터 매도 대상이 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네이버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9월 두나무 편입 완료와 3분기 인공지능 광고 매출 인식을 확인한 뒤 판단하라. · 출처
금호타이어 073240.KS
주의/회피
지표전일 -4.3% · 거래량 0.26x · 52주 88% · 혼조
촉발요인9월 2일 4.3% 하락하며 지수 낙폭보다 크게 밀렸다. 거래량이 평균의 0.26배에 그친 저거래량 하락이라 기관 매도라기보다 매수 공백에 가까운 형태다. 배경으로는 이란 사태에 따른 유가 급등이 합성고무 등 원재료비와 해상 운임 부담을 동시에 키운 점이 작용했다. 2분기 매출 1조 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으로 전분기 1470억원 대비 24% 개선된 실적을 낸 직후라 실적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다.
추세52주 구간 88% 지점에서 이동평균선 혼조로 돌아선 상태에 저거래량 하락이 겹쳐 하향 전환 주의 신호가 켜졌다. 다만 하락 원인이 원가와 지정학이라는 외생 변수이지 수요나 점유율 훼손이 아니라는 점은 구분해야 한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과 관세 완화, 원재료비 및 운임 하락이 올해 영업이익 6310억원 전망의 근거였는데, 유가 90달러 국면은 이 전제 가운데 원재료비와 운임 두 가지를 정면으로 흔든다.
리스크유가가 90달러대에 머무르면 합성고무 원재료비와 해상 운임이 동시에 오르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의 전제가 무너진다.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분쟁에 따른 물류 부담이 하반기 내내 비용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저거래량 상태에서의 하락은 매수 주체가 없다는 뜻이라 반등에도 힘이 붙기 어렵다.
금호타이어 일봉 차트 — 이동평균 5·20·60선과 일목균형표 구름
일봉 · 이동평균 5·20·60 · 일목균형표 구름
결론하향 전환 신호가 켜진 구간이므로 유가가 진정되고 거래량이 실린 반등이 확인될 때까지 피하라. · 출처
03

지수·매크로 심층

촉매는 중동이었다. 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꺾이자 WTI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고, 유가 급등은 곧바로 인플레이션 재점화 시나리오로 번져 미 10년물 국채금리를 4.8% 선까지 밀어 올렸다. 여기서 메커니즘이 갈린다. 금리 상승은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를 깎아내리므로 밸류에이션 배수가 가장 높은 자산부터 때리는데, 지금 한국 시장에서 그 자리는 반도체 대형주다. 국내 전이 경로는 그래서 직선이었다. 밤사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대 하락으로 이미 방향이 정해진 상태에서 장이 열렸고, 개장 직후 중국 CXMT가 HBM3E 시험생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고대역폭메모리 프리미엄이라는 마지막 방어선까지 흔들렸다. 외국인 1조 9천억원, 기관 2조원의 매도는 이 세 겹의 논리가 겹친 자리에 정확히 떨어졌다.

다만 원인을 하나로 봉합해서는 안 된다. 경합하는 두 가설이 있다. 첫째는 금리發 밸류에이션 압박이다. 이 경우 급락은 한국 반도체의 펀더멘털과 무관한 할인율 사건이므로 금리가 진정되면 되돌려진다. 둘째는 CXMT發 경쟁 심화, 즉 고대역폭메모리 독점 구조에 균열이 생겼다는 재평가다. 이쪽이 맞다면 반등은 일시적이고 배수 자체가 낮아진다. 근거를 놓고 보면 첫째 가설이 우세하다. CXMT는 이제 막 리스크 프로덕션 단계이고 양산 목표는 2027년이며 EUV 장비를 확보하지 못해 같은 물량에 웨이퍼가 30% 더 든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6세대 HBM4를 양산 중이고 실제 기술 격차는 3~5년으로 평가된다. 결정적으로 그날 밤 미국에서 ADP 민간고용이 3만 8천명 증가에 그치자 금리가 4.818%에서 후퇴했고, 그 즉시 야간선물이 뛰었다. 시장이 스스로 금리 가설에 표를 던진 셈이다.

반론은 남겨둔다. 어제 코스피200 선물은 현물보다 큰 4.54% 낙폭에 베이시스 마이너스 2.38의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장 막판까지 현물 매도 압력이 풀리지 않았다는 뜻이고, 이는 단순한 할인율 조정이라기엔 무거운 흔적이다. 그리고 새벽에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에서 만들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반도체 표적관세를 공식화했다. 할인율이 내려가는 만큼 정책 리스크가 올라오는 국면이라, 오늘의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읽기엔 아직 이르다.

미 10년물 금리
4.80
+0.00%
달러인덱스
99.58
-0.09%
WTI 유가
90.78
+0.62%
국내 지수
지수종가등락등락률거래대금
코스피6,562.72▼ 273.08-3.99%18.8조
코스닥803.98▼ 17.27-2.10%5.5조
코스피2001,031.53▼ 43.77-4.07%16.2조
해외 지수
지수종가등락률
나스닥26,217.83+0.45%
S&P 5007,666.60+0.46%
다우존스53,061.95+0.56%
닛케이22566,215.34-0.15%
상하이종합3,979.89-0.16%
VIX(변동성)15.20-6.98%
한국 ETF(EWY·미국상장)178.86+1.74%
환율 · 원자재
항목시세등락률
원/달러 환율1,357.89-0.64%
4,433.10+1.96%
WTI 원유90.78+0.62%
암호화폐
코인시세(USD)등락률
비트코인76,994.34-0.53%
이더리움2,378.29-1.64%
04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전기·전자코스피
-4.34%
11.1조
금융코스피
-3.44%
2.3조
운송장비·부품코스피
-5.34%
1.1조
전기·전자코스닥
-2.74%
1.1조
일반서비스코스닥
-1.87%
1.0조
기계·장비코스닥
-1.10%
1.0조
화학코스피
-3.10%
0.8조
건설코스피
-3.90%
0.7조
제약코스닥
-2.85%
0.5조
제약코스피
-1.26%
0.5조
기계·장비코스피
-4.32%
0.3조
유통코스피
-4.00%
0.3조
금속코스피
-3.18%
0.3조
IT 서비스코스피
-3.56%
0.3조
의료·정밀기기코스닥
-1.10%
0.3조
보험코스피
-3.70%
0.3조
05

주도주 · 신호주

코스피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SK하이닉스000660어제 4.73% 급락으로 지수 낙폭의 상당 부분을 떠안았는데, 밤사이 델과 HPE 실적이 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대형 클라우드를 넘어 기업 고객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시켰고 미 국채금리도 고점에서 후퇴했다. 야간선물이 1.40% 갭업으로 마감한 상황에서 낙폭 과대 반등의 선봉에 설 자리에 있다. 다만 새벽에 나온 러트닉 상무장관의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와 브로드컴 가이던스 실망이 상단을 누르는 구조라, 갭업 후 시가 부근에서 매물이 나오는지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다.출처
한미반도체042700델이 2027 회계연도 인공지능 서버 매출 전망을 대폭 상향하고 HPE가 소버린 수요까지 확인해주면서, 고대역폭메모리 생산능력 증설이 다시 앞당겨질 명분이 생겼다. HBM 열압착 본더의 공급자로서 메모리 3사의 증설 사이클에 가장 앞단에서 반응하는 종목이다. 어제 반도체 동반 급락에 함께 눌렸던 만큼 밤사이 재료를 받는 탄력이 대형주보다 클 수 있다.출처
HD현대중공업3291809월 2일 현지시간 USNI뉴스 보도로 미 해군이 함정 해외건조 후보에 한국 충남급 호위함을 포함해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충남급은 이 회사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은 함형이라 후보 채택 시 직접 수혜다. 해군장관 대행이 11월 12일까지 평가를 마치라고 지시해 시한이 명확한 재료라는 점도 테마 지속력을 높인다.출처
한화오션042660같은 미 해군 해외건조 검토 보도의 수혜 축이면서, 이미 필리조선소를 확보하고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을 세워둔 점에서 아직 현지 투자 사례가 없는 일본과 튀르키예 대비 경쟁 우위가 거론된다. 충남급 5~6번함을 수주해 둔 상태라 후보 채택 시 물량 배분에서도 위치가 있다. 유가와 지정학 긴장이 위험자산 전반을 누르는 국면에서 지정학이 오히려 재료가 되는 몇 안 되는 축이다.출처
에쓰오일010950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가 꺼지면서 WTI가 90달러를 넘어섰고 디젤은 장중 52개월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에 직결되는 경유 강세가 실적 레버리지를 키우는 국면이다. 다만 어제 국내 증시 전체가 유가 급등을 악재로 소화한 만큼, 정유는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헤지성 자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이란 공습 재개가 계속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지속을 시사하면서 지정학 리스크가 단기간에 걷히지 않을 구도가 됐다. 밤사이 미 해군의 동맹국 함정 건조 검토 보도까지 겹쳐 방산과 해양 양쪽에서 재료가 나왔다. 어제 위험자산 회피 장에서도 방산은 상대적으로 방어력을 보인 축이라 오늘 갭업 국면에서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릴 자리다.출처
코스닥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리노공업058470델과 HPE가 확인한 인공지능 서버 수요 확산은 칩 테스트 소켓 수요로 이어지고, 브로드컴 반도체 매출이 세 배 넘게 늘어난 점도 주문형 반도체 검사 물량 증가를 시사한다. 코스닥이 어제 2.10% 하락하며 코스피보다는 덜 빠진 만큼, 오늘 반등장에서는 대형주보다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으로 순환매가 붙을 여지가 있다.출처
다우 주도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델 테크놀로지스DELL2분기 매출 469억 7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7.04달러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인공지능 서버 매출이 두 배 늘어난 164억 달러를 기록하며 9% 급등했다. 2027 회계연도 AI 서버 매출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해 인공지능 거래의 온도계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이 회사의 주문 흐름을 따라가는 구조라 오늘도 참고 지표로 봐야 한다.출처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델에 이어 인공지능 서버 붐을 타고 큰 폭의 실적 상회를 기록했다. 대형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과 국가 단위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해 수익성 구조가 더 낫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인공지능 수요가 특정 대형 고객에 쏠린 것이 아님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수요 저변 확산은 메모리 공급자인 국내 반도체에도 그대로 우호적이다.출처
코스피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LG이노텍011070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에 로보택시용 5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9월 2일 보도로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정보를 결합하는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 나서고 2030년 센싱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스마트폰 카메라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 전환이 실체를 갖추는 구간이다. 밤사이 새 재료는 없었으니 어제 흐름의 연장으로 봐야 한다.출처
코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SK오션플랜트100090미 해군 해외건조 후보로 검토되는 충남급 호위함의 2~4번함을 건조 중인 회사다. 대형 조선 두 곳에 가려져 있지만 후보 채택 시 코스닥에서 이 재료를 직접 받는 몇 안 되는 종목이다. 시가총액이 작아 같은 뉴스에도 반응 폭이 크다는 점은 기회이자 위험이다.출처
이오테크닉스039030고대역폭메모리 공정에 쓰이는 레이저 장비 공급사로, 밤사이 확인된 인공지능 서버 수요 확산이 메모리 증설로 이어질 경우 발주 사이클의 앞단에 놓인다. 중국 CXMT의 HBM3E 시험생산 보도가 국내 메모리에는 경쟁 압박이지만 장비 업체 입장에서는 전방 투자 확대 논리로도 읽힐 수 있어 해석이 갈리는 구간이다. 어제 급락분 회복 여부로 시장이 어느 쪽 해석을 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출처
나스닥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브로드컴AVGO실적은 모두 상회했는데 4분기 매출 가이던스 348억 달러가 기대치 350억 달러를 밑돌며 시간외에서 5% 하락했다. 반도체 매출이 세 배 넘게 늘었는데도 주가가 빠졌다는 점이 핵심으로, 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 눈높이가 이미 실적을 앞질러 있음을 보여주는 경계 신호다. 올해 상승률 6%로 60% 오른 업종 평균에 크게 뒤처진 상태라 오늘 국내 반도체 반등의 상단을 가늠하는 참고점이 된다.출처
팔란티어PLTR8월 실적 발표 후 랠리가 꺾이며 2월 이후 최악의 하락 구간에 들어섰다. 원인으로 국채금리 상승과 구글과의 경쟁이 지목되는데, 이는 고평가 성장주가 금리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표본이다. 미 10년물이 4.8%대에 머무는 한 국내 고밸류 성장주도 같은 압력을 받는다는 점에서 참고할 종목이다.출처
마이크로소프트MSFT사업부 개편과 함께 애저 분기 매출을 달러 금액으로 처음 공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성장률만 공개해 실제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클라우드 사업의 투명성이 올라가는 변화로, 인공지능 자본지출의 회수 속도를 시장이 직접 검증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투자 규모가 노출되는 만큼 국내 메모리 수요 전망의 근거도 함께 선명해진다.출처
다우 신호주
종목코드코멘트출처
스노우플레이크SNOW실적과 전망이 모두 시장 기대를 크게 넘어서며 22% 급등했다. 코드를 작성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도입이 성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인공지능 수요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계층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하드웨어 일변도였던 인공지능 거래의 다음 국면을 가리키는 신호로 볼 만하다.출처
오라클ORCL번스타인 애널리스트가 현금 조달 필요성이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주가가 여기서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자금 부담이 정점을 지났다는 시각은 자본지출 논쟁 전반의 온도를 바꾸는 요인이다. 논쟁적 종목인 만큼 시각이 갈려 있어 밤사이 흐름의 방향타로 보기보다 관찰 대상으로 두는 편이 맞다.출처
06

관심 종목

종목코드종가등락률추세
엔비디아NVDA224.41+3.21%정배열
마이크론MU956.08+2.43%혼조
네이버035420.KS209,000.00-2.79%혼조
LG전자066570.KS200,500.00-2.91%정배열
삼성전자005930.KS250,500.00-4.02%역배열
금호타이어073240.KS7,130.00-4.30%혼조
07

경제 이슈

  • 9/1 미국 정규장~9/2 새벽 KST (9/2 서울 장의 밤사이 재료)미·이란 충돌 재개로 WTI 90달러 돌파, 미 10년물 4.8%대 급등
    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사라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WTI 10월물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며 7월 하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도 94달러대로 올라섰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로 번지며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4.8% 선까지 밀어 올려졌고, 뉴욕증시는 이 시점까지 사흘 연속 하락했다.국내 영향: 고유가와 고금리가 동시에 오면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은 이중으로 눌린다. 9월 2일 서울은 밸류에이션이 가장 비싼 반도체 대형주부터 매도가 집중되며 코스피가 3.99%, 코스피200이 4.07% 떨어졌고, 선물은 4.54% 빠져 현물보다 더 크게 밀렸다.출처
  • 9/2 오전 KST (서울 장중)중국 CXMT, HBM3E 리스크 프로덕션 착수 보도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시험생산 단계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식 수주 전 공정 성숙도와 수율을 검증하는 단계로, 2027년 양산과 중국 팹리스 공급을 목표로 한다. 알리바바의 티헤드와 캄브리콘이 자사 프로세서에 적용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영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6세대 HBM4를 양산 중이라 세대 격차는 여전하고 EUV 장비 확보 제약으로 실제 기술 격차는 3~5년으로 평가된다. 다만 국내 장 개장 직후 나온 보도라는 점에서 이미 유가와 금리로 약해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 명분을 하나 더 얹었다.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하락했다.출처
  • 9/2 서울 정규장외국인·기관 4조원대 동반 순매도, 코스피 3.99% 급락
    외국인이 약 1조 9천억원, 기관이 약 2조원을 순매도하며 하루에 4조원이 넘는 물량이 쏟아졌다. 개인이 2조 3천억원 규모를 받아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매도는 반도체와 대형 정보기술 종목에 집중됐다.국내 영향: 코스피는 273.08포인트 내린 6562.72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2.10% 떨어진 803.98에 그쳤다. 코스피200 선물은 현물보다 큰 4.54% 낙폭에 베이시스가 마이너스 2.38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해, 장 막판까지 현물 매도 압력이 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출처
  • 9/2 밤 KST (서울 장 마감 후 · 오늘 갭업의 직접 원인)8월 ADP 민간고용 3만8천명 증가에 그쳐, 국채금리 고점 찍고 후퇴
    8월 미국 민간고용 증가폭이 3만8천명으로 시장 예상을 밑돌며 1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둔화가 확인되자 연준 추가 긴축 우려가 후퇴했고, 장중 4.818%까지 치솟아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던 미 10년물 금리가 4.793%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도 경제활동 완만한 증가와 물가의 완만한 상승을 확인했다.국내 영향: 밤사이 이 흐름이 그대로 야간선물에 반영됐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19시 30분 1021.70을 저점으로 찍은 뒤 21시대에 1034선으로 뛰어올랐고 새벽 4시 40분 1047.50까지 올라 최종 1043.60, 전일 정규장 대비 1.40%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인 EWY도 1.74% 올랐다.출처
  • 9/2 현지시간 · 9/3 새벽 KST (오늘 서울 장의 신규 재료)러트닉 미 상무장관, 반도체 표적관세 공식 예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노스캐롤라이나 G20 혁신장관회의에서 반도체 관세가 표적화되고 신중한 정책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지만 그렇지 않으면 세계 최고의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 관세를 낼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와 관세 감면을 연계하는 방식이며 제약업계에 적용했던 접근을 모델로 삼는다고 확인했다.국내 영향: 미국 현지 투자 규모가 관세 부담을 가르는 구조라 국내 반도체 기업에는 투자 부담과 감면 기대가 동시에 걸린다. 밤사이 갭업으로 열릴 오늘 장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며, 세부안 공개 시점까지 불확실성이 남는다.출처
  • 9/3 새벽 KST (미 정규장 마감 후)브로드컴 실적 상회에도 가이던스 실망으로 시간외 5% 급락
    브로드컴은 조정 주당순이익 3.32달러와 매출 295억 9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을 모두 넘겼고 반도체 매출은 167억 달러로 세 배 넘게 늘었다. 그러나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48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 기대치 350억 달러를 밑돌면서 시간외에서 5% 하락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6%에 그쳐 60% 오른 반도체 업종 전반에 크게 뒤처진 상태다.국내 영향: 구글과 메타, 오픈AI향 맞춤형 칩을 설계하는 회사라 인공지능 주문형 반도체 수요의 온도계로 읽힌다. 야간선물이 새벽 4시 40분 고점 1047.50에서 6시 1043.60으로 되밀린 구간이 이 발표 시점과 겹쳐, 갭업의 상단이 여기서 한 번 눌렸을 가능성이 있다.출처
  • 9/1 장 마감 후~9/2 미국 정규장델·HPE 실적이 확인한 AI 서버 수요, 엔비디아 상승 견인
    델은 2분기 매출 469억 7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7.04달러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인공지능 전용 서버 매출이 두 배 늘어난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7 회계연도 AI 서버 매출 전망을 대폭 상향하며 주가가 9% 급등했다. HPE 역시 엔터프라이즈와 소버린 고객 중심의 AI 서버 호조로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국내 영향: AI 하드웨어 수요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넘어 기업과 국가 단위 고객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증거로 읽혔고, 엔비디아가 3.2% 오르며 반응했다. 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후공정 장비 업체에 밤사이 우호적 재료로 남았다.출처
  • 9/2 현지시간 (USNI뉴스 보도)미 해군, 함정 해외건조 후보에 한국 충남급 호위함 포함 검토
    미 해군이 자국 조선소의 생산성 한계로 함정 전력 공백이 커지자 한국과 일본, 튀르키예의 최신예 유도미사일 호위함을 해외 건조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충남급이 후보에 올랐고, 해군장관 대행은 수상전투함과 로로선, 해상 보급 유조선 세 개 선급에 대한 해외 평가를 11월 12일까지 마치라고 지시했다.국내 영향: 충남급은 HD현대중공업이 상세설계와 선도함을, SK오션플랜트가 후속함을, 한화오션이 5~6번함을 맡고 있어 조선 세 곳에 직접 연결된다. 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회피가 걸린 장에서 방산과 조선은 지정학 리스크가 오히려 수주 재료가 되는 몇 안 되는 축이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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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8월 고용보고서(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9/4 금요일 밤 KST
  • 미국 반도체 표적관세 세부안 공개시점 미정
  • 마이크론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9월 말
  • 미 해군 함정 해외건조 평가 마무리 시한11월 12일
  • 호르무즈 해협 정세와 국제유가상시

관전 포인트

출발점은 위쪽이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 정규장 종가 대비 1.40% 높은 1,043.60에 마감했고,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인 EWY도 1.74% 올랐다. 국내 참여자가 매긴 값과 미국 참여자가 매긴 값이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는 점에서 근거가 겹쳐 강해진 형태이며, 갭업 출발 가능성이 높다. 야간 흐름의 시간표를 읽으면 이유가 더 분명해진다. 저점은 19시 30분의 1,021.70이었고 21시대에 1,034선으로 뛰어올랐는데 이 시각이 미국 ADP 고용 발표 직후다. 이후 베이시스가 어제 정규장의 마이너스 2.38에서 플러스 12.07 콘탱고로 돌아서며 프로그램 차익 매수 여지까지 열렸다. 다만 상단은 이미 한 번 눌렸다. 야간선물은 새벽 4시 40분 1,047.50까지 올랐다가 6시에 1,043.60으로 되밀렸는데, 이 구간이 브로드컴의 가이던스 실망 발표 시점과 겹친다. 여기에 새벽에 나온 러트닉 상무장관의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가 오늘 국내 반도체의 천장을 낮추는 요인으로 얹혔다. 그래서 오늘 볼 것은 세 가지다. 첫째, 갭업으로 열린 뒤 시가를 지켜내는지. 시가를 밑으로 되돌리면 반등이 아니라 매물 소화 구간이다. 둘째, 삼성전자 25만원과 SK하이닉스 160만원이라는 심리적 지지선의 종가 방어 여부. 셋째, 반도체가 아닌 곳으로 순환매가 번지는지다. 미 해군이 함정 해외건조 후보에 한국 충남급 호위함을 올려놓고 11월 12일까지 평가를 마치라고 지시한 만큼 조선과 방산은 지정학이 오히려 재료가 되는 자리다. 그리고 이번 주의 진짜 분기점은 9월 4일 미국 8월 고용보고서다. 어제 반등이 고용 둔화 덕분이었으므로, 그 숫자가 확인되면 안도가 이어지고 뒤집히면 되돌린 1.4%는 다시 반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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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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