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만에 4조원어치를 던졌다. 코스피는 3.99% 내린 6,562.72, 코스피200은 4.07% 빠진 1,031.53에 마감했고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떨어졌다. 개인이 2조원 넘게 받아냈지만 물량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같은 시각 뉴욕의 공포지수는 오히려 6.98% 내려 15.20이었고, 그날 밤 미국 3대 지수는 나란히 반등해 마감했다. 어제의 급락은 세계 증시가 무너진 게 아니라 서울만 유독 크게 맞은 사건이었다는 뜻이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시장이 유가 90달러와 미 장기금리 4.8%를 동시에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어제가 그 답이었다.
매매 인사이트















지수·매크로 심층
촉매는 중동이었다. 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꺾이자 WTI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고, 유가 급등은 곧바로 인플레이션 재점화 시나리오로 번져 미 10년물 국채금리를 4.8% 선까지 밀어 올렸다. 여기서 메커니즘이 갈린다. 금리 상승은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를 깎아내리므로 밸류에이션 배수가 가장 높은 자산부터 때리는데, 지금 한국 시장에서 그 자리는 반도체 대형주다. 국내 전이 경로는 그래서 직선이었다. 밤사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대 하락으로 이미 방향이 정해진 상태에서 장이 열렸고, 개장 직후 중국 CXMT가 HBM3E 시험생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고대역폭메모리 프리미엄이라는 마지막 방어선까지 흔들렸다. 외국인 1조 9천억원, 기관 2조원의 매도는 이 세 겹의 논리가 겹친 자리에 정확히 떨어졌다.
다만 원인을 하나로 봉합해서는 안 된다. 경합하는 두 가설이 있다. 첫째는 금리發 밸류에이션 압박이다. 이 경우 급락은 한국 반도체의 펀더멘털과 무관한 할인율 사건이므로 금리가 진정되면 되돌려진다. 둘째는 CXMT發 경쟁 심화, 즉 고대역폭메모리 독점 구조에 균열이 생겼다는 재평가다. 이쪽이 맞다면 반등은 일시적이고 배수 자체가 낮아진다. 근거를 놓고 보면 첫째 가설이 우세하다. CXMT는 이제 막 리스크 프로덕션 단계이고 양산 목표는 2027년이며 EUV 장비를 확보하지 못해 같은 물량에 웨이퍼가 30% 더 든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6세대 HBM4를 양산 중이고 실제 기술 격차는 3~5년으로 평가된다. 결정적으로 그날 밤 미국에서 ADP 민간고용이 3만 8천명 증가에 그치자 금리가 4.818%에서 후퇴했고, 그 즉시 야간선물이 뛰었다. 시장이 스스로 금리 가설에 표를 던진 셈이다.
반론은 남겨둔다. 어제 코스피200 선물은 현물보다 큰 4.54% 낙폭에 베이시스 마이너스 2.38의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장 막판까지 현물 매도 압력이 풀리지 않았다는 뜻이고, 이는 단순한 할인율 조정이라기엔 무거운 흔적이다. 그리고 새벽에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에서 만들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반도체 표적관세를 공식화했다. 할인율이 내려가는 만큼 정책 리스크가 올라오는 국면이라, 오늘의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읽기엔 아직 이르다.
| 지수 | 종가 | 등락 | 등락률 | 거래대금 |
|---|---|---|---|---|
| 코스피 | 6,562.72 | ▼ 273.08 | -3.99% | 18.8조 |
| 코스닥 | 803.98 | ▼ 17.27 | -2.10% | 5.5조 |
| 코스피200 | 1,031.53 | ▼ 43.77 | -4.07% | 16.2조 |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나스닥 | 26,217.83 | +0.45% |
| S&P 500 | 7,666.60 | +0.46% |
| 다우존스 | 53,061.95 | +0.56% |
| 닛케이225 | 66,215.34 | -0.15% |
| 상하이종합 | 3,979.89 | -0.16% |
| VIX(변동성) | 15.20 | -6.98% |
| 한국 ETF(EWY·미국상장) | 178.86 | +1.74% |
| 항목 | 시세 | 등락률 |
|---|---|---|
| 원/달러 환율 | 1,357.89 | -0.64% |
| 금 | 4,433.10 | +1.96% |
| WTI 원유 | 90.78 | +0.62% |
| 코인 | 시세(USD) | 등락률 |
|---|---|---|
| 비트코인 | 76,994.34 | -0.53% |
| 이더리움 | 2,378.29 | -1.64% |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주도주 · 신호주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SK하이닉스 | 000660 | 어제 4.73% 급락으로 지수 낙폭의 상당 부분을 떠안았는데, 밤사이 델과 HPE 실적이 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대형 클라우드를 넘어 기업 고객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시켰고 미 국채금리도 고점에서 후퇴했다. 야간선물이 1.40% 갭업으로 마감한 상황에서 낙폭 과대 반등의 선봉에 설 자리에 있다. 다만 새벽에 나온 러트닉 상무장관의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와 브로드컴 가이던스 실망이 상단을 누르는 구조라, 갭업 후 시가 부근에서 매물이 나오는지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다. | 출처 |
| 한미반도체 | 042700 | 델이 2027 회계연도 인공지능 서버 매출 전망을 대폭 상향하고 HPE가 소버린 수요까지 확인해주면서, 고대역폭메모리 생산능력 증설이 다시 앞당겨질 명분이 생겼다. HBM 열압착 본더의 공급자로서 메모리 3사의 증설 사이클에 가장 앞단에서 반응하는 종목이다. 어제 반도체 동반 급락에 함께 눌렸던 만큼 밤사이 재료를 받는 탄력이 대형주보다 클 수 있다. | 출처 |
| HD현대중공업 | 329180 | 9월 2일 현지시간 USNI뉴스 보도로 미 해군이 함정 해외건조 후보에 한국 충남급 호위함을 포함해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충남급은 이 회사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은 함형이라 후보 채택 시 직접 수혜다. 해군장관 대행이 11월 12일까지 평가를 마치라고 지시해 시한이 명확한 재료라는 점도 테마 지속력을 높인다. | 출처 |
| 한화오션 | 042660 | 같은 미 해군 해외건조 검토 보도의 수혜 축이면서, 이미 필리조선소를 확보하고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을 세워둔 점에서 아직 현지 투자 사례가 없는 일본과 튀르키예 대비 경쟁 우위가 거론된다. 충남급 5~6번함을 수주해 둔 상태라 후보 채택 시 물량 배분에서도 위치가 있다. 유가와 지정학 긴장이 위험자산 전반을 누르는 국면에서 지정학이 오히려 재료가 되는 몇 안 되는 축이다. | 출처 |
| 에쓰오일 | 010950 | 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가 꺼지면서 WTI가 90달러를 넘어섰고 디젤은 장중 52개월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에 직결되는 경유 강세가 실적 레버리지를 키우는 국면이다. 다만 어제 국내 증시 전체가 유가 급등을 악재로 소화한 만큼, 정유는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헤지성 자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출처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012450 | 이란 공습 재개가 계속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지속을 시사하면서 지정학 리스크가 단기간에 걷히지 않을 구도가 됐다. 밤사이 미 해군의 동맹국 함정 건조 검토 보도까지 겹쳐 방산과 해양 양쪽에서 재료가 나왔다. 어제 위험자산 회피 장에서도 방산은 상대적으로 방어력을 보인 축이라 오늘 갭업 국면에서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릴 자리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리노공업 | 058470 | 델과 HPE가 확인한 인공지능 서버 수요 확산은 칩 테스트 소켓 수요로 이어지고, 브로드컴 반도체 매출이 세 배 넘게 늘어난 점도 주문형 반도체 검사 물량 증가를 시사한다. 코스닥이 어제 2.10% 하락하며 코스피보다는 덜 빠진 만큼, 오늘 반등장에서는 대형주보다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으로 순환매가 붙을 여지가 있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델 테크놀로지스 | DELL | 2분기 매출 469억 7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7.04달러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인공지능 서버 매출이 두 배 늘어난 164억 달러를 기록하며 9% 급등했다. 2027 회계연도 AI 서버 매출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해 인공지능 거래의 온도계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이 회사의 주문 흐름을 따라가는 구조라 오늘도 참고 지표로 봐야 한다. | 출처 |
|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 HPE | 델에 이어 인공지능 서버 붐을 타고 큰 폭의 실적 상회를 기록했다. 대형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과 국가 단위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해 수익성 구조가 더 낫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인공지능 수요가 특정 대형 고객에 쏠린 것이 아님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수요 저변 확산은 메모리 공급자인 국내 반도체에도 그대로 우호적이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LG이노텍 | 011070 |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에 로보택시용 5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9월 2일 보도로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정보를 결합하는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 나서고 2030년 센싱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스마트폰 카메라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 전환이 실체를 갖추는 구간이다. 밤사이 새 재료는 없었으니 어제 흐름의 연장으로 봐야 한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SK오션플랜트 | 100090 | 미 해군 해외건조 후보로 검토되는 충남급 호위함의 2~4번함을 건조 중인 회사다. 대형 조선 두 곳에 가려져 있지만 후보 채택 시 코스닥에서 이 재료를 직접 받는 몇 안 되는 종목이다. 시가총액이 작아 같은 뉴스에도 반응 폭이 크다는 점은 기회이자 위험이다. | 출처 |
| 이오테크닉스 | 039030 | 고대역폭메모리 공정에 쓰이는 레이저 장비 공급사로, 밤사이 확인된 인공지능 서버 수요 확산이 메모리 증설로 이어질 경우 발주 사이클의 앞단에 놓인다. 중국 CXMT의 HBM3E 시험생산 보도가 국내 메모리에는 경쟁 압박이지만 장비 업체 입장에서는 전방 투자 확대 논리로도 읽힐 수 있어 해석이 갈리는 구간이다. 어제 급락분 회복 여부로 시장이 어느 쪽 해석을 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브로드컴 | AVGO | 실적은 모두 상회했는데 4분기 매출 가이던스 348억 달러가 기대치 350억 달러를 밑돌며 시간외에서 5% 하락했다. 반도체 매출이 세 배 넘게 늘었는데도 주가가 빠졌다는 점이 핵심으로, 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 눈높이가 이미 실적을 앞질러 있음을 보여주는 경계 신호다. 올해 상승률 6%로 60% 오른 업종 평균에 크게 뒤처진 상태라 오늘 국내 반도체 반등의 상단을 가늠하는 참고점이 된다. | 출처 |
| 팔란티어 | PLTR | 8월 실적 발표 후 랠리가 꺾이며 2월 이후 최악의 하락 구간에 들어섰다. 원인으로 국채금리 상승과 구글과의 경쟁이 지목되는데, 이는 고평가 성장주가 금리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표본이다. 미 10년물이 4.8%대에 머무는 한 국내 고밸류 성장주도 같은 압력을 받는다는 점에서 참고할 종목이다. | 출처 |
| 마이크로소프트 | MSFT | 사업부 개편과 함께 애저 분기 매출을 달러 금액으로 처음 공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성장률만 공개해 실제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클라우드 사업의 투명성이 올라가는 변화로, 인공지능 자본지출의 회수 속도를 시장이 직접 검증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투자 규모가 노출되는 만큼 국내 메모리 수요 전망의 근거도 함께 선명해진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스노우플레이크 | SNOW | 실적과 전망이 모두 시장 기대를 크게 넘어서며 22% 급등했다. 코드를 작성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도입이 성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인공지능 수요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계층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하드웨어 일변도였던 인공지능 거래의 다음 국면을 가리키는 신호로 볼 만하다. | 출처 |
| 오라클 | ORCL | 번스타인 애널리스트가 현금 조달 필요성이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주가가 여기서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자금 부담이 정점을 지났다는 시각은 자본지출 논쟁 전반의 온도를 바꾸는 요인이다. 논쟁적 종목인 만큼 시각이 갈려 있어 밤사이 흐름의 방향타로 보기보다 관찰 대상으로 두는 편이 맞다. | 출처 |
관심 종목
| 종목 | 코드 | 종가 | 등락률 | 추세 |
|---|---|---|---|---|
| 엔비디아 | NVDA | 224.41 | +3.21% | 정배열 |
| 마이크론 | MU | 956.08 | +2.43% | 혼조 |
| 네이버 | 035420.KS | 209,000.00 | -2.79% | 혼조 |
| LG전자 | 066570.KS | 200,500.00 | -2.91% | 정배열 |
| 삼성전자 | 005930.KS | 250,500.00 | -4.02% | 역배열 |
| 금호타이어 | 073240.KS | 7,130.00 | -4.30% | 혼조 |
경제 이슈
- 9/1 미국 정규장~9/2 새벽 KST (9/2 서울 장의 밤사이 재료)미·이란 충돌 재개로 WTI 90달러 돌파, 미 10년물 4.8%대 급등미군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사라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WTI 10월물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며 7월 하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도 94달러대로 올라섰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로 번지며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4.8% 선까지 밀어 올려졌고, 뉴욕증시는 이 시점까지 사흘 연속 하락했다.국내 영향: 고유가와 고금리가 동시에 오면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은 이중으로 눌린다. 9월 2일 서울은 밸류에이션이 가장 비싼 반도체 대형주부터 매도가 집중되며 코스피가 3.99%, 코스피200이 4.07% 떨어졌고, 선물은 4.54% 빠져 현물보다 더 크게 밀렸다.출처
- 9/2 오전 KST (서울 장중)중국 CXMT, HBM3E 리스크 프로덕션 착수 보도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시험생산 단계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식 수주 전 공정 성숙도와 수율을 검증하는 단계로, 2027년 양산과 중국 팹리스 공급을 목표로 한다. 알리바바의 티헤드와 캄브리콘이 자사 프로세서에 적용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영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6세대 HBM4를 양산 중이라 세대 격차는 여전하고 EUV 장비 확보 제약으로 실제 기술 격차는 3~5년으로 평가된다. 다만 국내 장 개장 직후 나온 보도라는 점에서 이미 유가와 금리로 약해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 명분을 하나 더 얹었다.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하락했다.출처
- 9/2 서울 정규장외국인·기관 4조원대 동반 순매도, 코스피 3.99% 급락외국인이 약 1조 9천억원, 기관이 약 2조원을 순매도하며 하루에 4조원이 넘는 물량이 쏟아졌다. 개인이 2조 3천억원 규모를 받아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매도는 반도체와 대형 정보기술 종목에 집중됐다.국내 영향: 코스피는 273.08포인트 내린 6562.72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2.10% 떨어진 803.98에 그쳤다. 코스피200 선물은 현물보다 큰 4.54% 낙폭에 베이시스가 마이너스 2.38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해, 장 막판까지 현물 매도 압력이 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출처
- 9/2 밤 KST (서울 장 마감 후 · 오늘 갭업의 직접 원인)8월 ADP 민간고용 3만8천명 증가에 그쳐, 국채금리 고점 찍고 후퇴8월 미국 민간고용 증가폭이 3만8천명으로 시장 예상을 밑돌며 1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둔화가 확인되자 연준 추가 긴축 우려가 후퇴했고, 장중 4.818%까지 치솟아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던 미 10년물 금리가 4.793%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도 경제활동 완만한 증가와 물가의 완만한 상승을 확인했다.국내 영향: 밤사이 이 흐름이 그대로 야간선물에 반영됐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19시 30분 1021.70을 저점으로 찍은 뒤 21시대에 1034선으로 뛰어올랐고 새벽 4시 40분 1047.50까지 올라 최종 1043.60, 전일 정규장 대비 1.40%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인 EWY도 1.74% 올랐다.출처
- 9/2 현지시간 · 9/3 새벽 KST (오늘 서울 장의 신규 재료)러트닉 미 상무장관, 반도체 표적관세 공식 예고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노스캐롤라이나 G20 혁신장관회의에서 반도체 관세가 표적화되고 신중한 정책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지만 그렇지 않으면 세계 최고의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 관세를 낼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와 관세 감면을 연계하는 방식이며 제약업계에 적용했던 접근을 모델로 삼는다고 확인했다.국내 영향: 미국 현지 투자 규모가 관세 부담을 가르는 구조라 국내 반도체 기업에는 투자 부담과 감면 기대가 동시에 걸린다. 밤사이 갭업으로 열릴 오늘 장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며, 세부안 공개 시점까지 불확실성이 남는다.출처
- 9/3 새벽 KST (미 정규장 마감 후)브로드컴 실적 상회에도 가이던스 실망으로 시간외 5% 급락브로드컴은 조정 주당순이익 3.32달러와 매출 295억 9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을 모두 넘겼고 반도체 매출은 167억 달러로 세 배 넘게 늘었다. 그러나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48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 기대치 350억 달러를 밑돌면서 시간외에서 5% 하락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6%에 그쳐 60% 오른 반도체 업종 전반에 크게 뒤처진 상태다.국내 영향: 구글과 메타, 오픈AI향 맞춤형 칩을 설계하는 회사라 인공지능 주문형 반도체 수요의 온도계로 읽힌다. 야간선물이 새벽 4시 40분 고점 1047.50에서 6시 1043.60으로 되밀린 구간이 이 발표 시점과 겹쳐, 갭업의 상단이 여기서 한 번 눌렸을 가능성이 있다.출처
- 9/1 장 마감 후~9/2 미국 정규장델·HPE 실적이 확인한 AI 서버 수요, 엔비디아 상승 견인델은 2분기 매출 469억 7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7.04달러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인공지능 전용 서버 매출이 두 배 늘어난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7 회계연도 AI 서버 매출 전망을 대폭 상향하며 주가가 9% 급등했다. HPE 역시 엔터프라이즈와 소버린 고객 중심의 AI 서버 호조로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국내 영향: AI 하드웨어 수요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넘어 기업과 국가 단위 고객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증거로 읽혔고, 엔비디아가 3.2% 오르며 반응했다. 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후공정 장비 업체에 밤사이 우호적 재료로 남았다.출처
- 9/2 현지시간 (USNI뉴스 보도)미 해군, 함정 해외건조 후보에 한국 충남급 호위함 포함 검토미 해군이 자국 조선소의 생산성 한계로 함정 전력 공백이 커지자 한국과 일본, 튀르키예의 최신예 유도미사일 호위함을 해외 건조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충남급이 후보에 올랐고, 해군장관 대행은 수상전투함과 로로선, 해상 보급 유조선 세 개 선급에 대한 해외 평가를 11월 12일까지 마치라고 지시했다.국내 영향: 충남급은 HD현대중공업이 상세설계와 선도함을, SK오션플랜트가 후속함을, 한화오션이 5~6번함을 맡고 있어 조선 세 곳에 직접 연결된다. 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회피가 걸린 장에서 방산과 조선은 지정학 리스크가 오히려 수주 재료가 되는 몇 안 되는 축이다.출처
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8월 고용보고서(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9/4 금요일 밤 KST
- 미국 반도체 표적관세 세부안 공개시점 미정
- 마이크론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9월 말
- 미 해군 함정 해외건조 평가 마무리 시한11월 12일
- 호르무즈 해협 정세와 국제유가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