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어제 오후 2시를 넘기면서 코스피는 27분 만에 123포인트, 1.88%를 잃었다. 장중 저점은 6,439.49였고 하루 고저차는 243포인트에 달했다. 그런데 종가는 16.76포인트 오른 6,579.48이었다. 이 숫자만 보면 코스피가 버틴 것 같지만, 수급을 열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개인이 1조1597억원, 기관이 2418억원, 외국인이 2094억원을 팔았고 그 물량을 받아낸 것은 기타법인의 1조6093억원 순매수, 대부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계좌였다. 세 투자 주체가 모두 판 시장에서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서 지수를 떠받친 셈이다.
하루를 지배한 것은 국내 재료가 아니라 글로벌 장기금리였다. 미 10년물이 3년 만의 최고치를 건드리며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60%대까지 올라섰고, 그 압력에 코스닥은 1.71% 밀려 790.21로 내려앉았으며 반도체 대형주도 나란히 약세였다. 대신 보험이 4%대, 건설과 전기가스가 3%대로 뛰는 금리 수혜 로테이션이 지수를 지탱했다. 그리고 밤사이, 그 전제가 무너졌다.
매매 인사이트















지수·매크로 심층
촉매는 사람 한 명의 발언이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로이터 인터뷰에서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이어진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인상 쪽으로 기울던 기류가 되돌려지면서 9월 인상 확률은 63%에서 50%로 내려갔다. 메커니즘은 단순하다. 이 사이클의 쟁점은 인하 폭이 아니라 인상 여부이고, 인상 확률이 반으로 내려가면 장기금리 상단이 눌리며 할인율에 가장 민감한 자산부터 되살아난다. 미 10년물이 4.76으로 진정되고 달러인덱스가 99.00으로 밀리자 나스닥이 1.40%, S&P500이 1.06%, 다우가 1.18% 올랐고 VIX는 14.32까지 내려갔다. 같은 압력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 계획과 겹치면서 금이 3.61%, 비트코인이 4.94% 뛰었다. 금과 비트코인, 나스닥이 동시에 오르는 조합은 경기 낙관이 아니라 통화가치 희석에 대비하는 자금 이동에 가깝다는 점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국내로 오는 전이 경로는 두 갈래다. 첫째, 어제 금리에 눌렸던 반도체와 성장주, 그리고 코스닥이 되돌림 반등의 1순위다. 밤사이 엔비디아가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공식 합의하고 브로드컴이 2028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2300억달러 목표를 제시하면서,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눌렀던 요인이 금리였지 업황이 아니었다는 점이 더 분명해졌다. 둘째, 어제 지수를 떠받친 보험과 은행은 상승 명분이었던 금리 상승이 약해졌으니 오늘은 주도주가 아니라 되돌림 후보로 자리를 바꾼다. 선물 지표가 이 전환을 숫자로 보여주는데, 어제 정규장에서 선물은 현물 대비 2.82포인트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해 현물 매도 압력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야간에는 베이시스가 16.23포인트 콘탱고에 괴리율 1.57%로 뒤집혔다. 프로그램 차익 매수 여지가 하룻밤 새 반대편으로 넘어간 것이다. 야간 미결제약정도 743계약 늘어 가격 상승이 숏커버가 아니라 신규 매수 유입으로 만들어졌음을 시사한다.
다만 어제 국내 장의 약세를 금리 하나로 환원하면 두 가지를 놓친다. 하나는 국내 고유 악재다.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에 20조원, SK하이닉스에 5조원 규모로 5년치 전기요금 선납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어제 장에 걸려 있었고, 이는 반도체 두 회사의 현금흐름에 직접 얹히는 부담인 동시에 전기가스 업종 강세의 배경이기도 했다. 다른 하나는 수급 기술적 요인이다. 대신증권은 뚜렷한 악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급 변화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봤고 유안타증권은 위클리옵션 만기 수급을 지목했는데, 오후 2시 이후 27분에 집중된 낙폭의 모양은 매크로보다 이 설명에 더 잘 들어맞는다. 그리고 반론을 하나 남겨 두자면, 월러는 의장이 아니라 이사 한 명이고 인상 확률은 0%가 아니라 50%로 내려왔을 뿐이다. 오늘 밤 9시30분 미국 8월 고용보고서가 컨센서스 5만3000명을 크게 웃돌면 이 안도 랠리의 근거는 하루 만에 되돌려진다.
| 지수 | 종가 | 등락 | 등락률 | 거래대금 |
|---|---|---|---|---|
| 코스피 | 6,579.48 | ▲ 16.76 | +0.26% | 22.2조 |
| 코스닥 | 790.21 | ▼ 13.77 | -1.71% | 4.9조 |
| 코스피200 | 1,032.82 | ▲ 1.29 | +0.13% | 19.9조 |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나스닥 | 26,584.06 | +1.40% |
| S&P 500 | 7,747.71 | +1.06% |
| 다우존스 | 53,686.11 | +1.18% |
| 닛케이225 | 64,325.64 | -2.85% |
| 상하이종합 | 3,941.39 | -0.97% |
| VIX(변동성) | 14.32 | -5.79% |
| 한국 ETF(EWY·미국상장) | 180.56 | +0.95% |
| 항목 | 시세 | 등락률 |
|---|---|---|
| 원/달러 환율 | 1,355.80 | -1.24% |
| 금 | 4,523.80 | +3.61% |
| WTI 원유 | 91.78 | +0.85% |
| 코인 | 시세(USD) | 등락률 |
|---|---|---|
| 비트코인 | 81,121.08 | +4.94% |
| 이더리움 | 2,494.91 | +4.32% |
섹터 전광판
거래대금이 많은 업종부터. 색이 짙을수록 등락 폭이 크다.
주도주 · 신호주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SK하이닉스 | 000660 | 어제는 금리 공포와 한전 5조원 전기료 선납 제안 부담에 눌려 1.05% 하락 마감했는데, 밤사이 전제가 바뀌었다. 엔비디아가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하며 AI 트레이드 주도권을 되찾았고 브로드컴은 2028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2300억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HBM4 장기공급계약을 11개 고객사와 마무리해 둔 상태라 AI 자본지출 재확인은 곧 물량 확정으로 읽히며, 야간선물 1.85% 갭업의 최대 수혜 자리에 서 있다. | 출처 |
| 삼성전자 | 005930 | 브로드컴이 어제 국내 장 개장 전 AI 매출 221% 증가와 2028년 2300억달러 목표를 내놨는데도 삼성전자는 0.2% 하락으로 마감했다. 즉 재료가 소진된 것이 아니라 금리와 수급에 가려졌던 것이고, 밤사이 그 압력이 걷혔다. 브로드컴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 협의 대상이자 ASIC 확대의 직접 수혜 경로이며, 어제 지수를 떠받친 기타법인 1조6093억원 순매수 상당수가 자사주 매입이라는 점도 하방을 받친다. 다만 한전 20조원 선납 제안은 현금 부담 쪽 반론이다. | 출처 |
| 한미반도체 | 042700 | HBM 핵심 공정인 TC본더 수요에 직결된 장비주라, 밤사이 확인된 엔비디아 딜과 브로드컴의 다년 AI 매출 목표는 곧 후공정 캐파 증설 시나리오로 전이된다. 국내 반도체가 어제 금리 이슈로 눌린 상태에서 장비주는 대형주보다 탄력이 크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갭업 출발 시 순환매 첫 타자로 지목되기 쉬운 자리다. | 출처 |
| LG에너지솔루션 | 373220 | 어제 5.18% 급등하며 코스피 강보합을 실질적으로 견인한 종목이다. 상승 명분이 전기차가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대안으로 부상한 ESS라는 점이 중요한데, 밤사이 AI 자본지출 서사가 되살아나면서 그 근거가 하루 만에 보강됐다. 어제 급등분에 대한 차익 매물은 부담이지만 재료가 꺾인 것이 아니라 이어진 경우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레인보우로보틱스 | 277810 |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서 AI·반도체에 21.3조원을 배정하고 피지컬 AI 예산을 9000억원에서 3.1조원으로 세 배 넘게 늘리기로 했다. 국산 휴머노이드 200대 공공 공급과 제조 현장 실증, 국방·경찰·소방 등에 약 2000대 보급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로봇주가 반응하고 있다. 어제 코스닥이 1.71% 밀린 와중에 정책 모멘텀이 살아 있는 몇 안 되는 테마라, 금리 진정으로 코스닥이 되돌림 반등할 경우 탄력 상위 후보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엔비디아 | NVDA | 젠슨 황이 직접 블로그로 허깅페이스 129억달러 인수 합의를 발표하면서 AI 거래의 중심축이 다시 엔비디아로 돌아왔다. 마켓워치는 매그니피센트7 관련 ETF가 5월 고점에 근접한 동력이 이번엔 엔비디아라고 짚었다. 오픈소스 모델 허브를 손에 넣는 것은 폐쇄형 진영 대비 개발자 저변을 선점하는 수순이라 단발 이벤트가 아니라 생태계 지배력 이슈로 이어진다. | 출처 |
| 테슬라 | TSLA | 기대감만으로 정규장에서 5.4% 올라 376.37달러에 마감했고, 한국시간 오늘 오전 6시45분부터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 공개 행사가 시작됐다. 국내 장 개장 전에 열린 행사이므로 오늘 장중에 그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다. 텍사스주에 사이버캡 45대가 이미 등록돼 있어 컨셉 단계는 넘어섰지만, 모건스탠리 지적대로 관건은 양산 물량이라 숫자가 빈약했다면 기대감 되돌림 쪽이다. | 출처 |
| 브로드컴 | AVGO | 3분기 매출 295억9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6% 늘고 AI 매출은 167억달러로 컨센서스를 웃돌았지만, 당분기 가이던스가 348억달러로 기대치를 소폭 밑돌아 주가는 1% 안팎 밀렸다. 실적의 질과 주가 반응이 어긋난 상태라 오늘 장에서 재평가 여지가 크고, 2027년 1150억달러·2028년 2300억달러라는 목표 자체가 국내 HBM과 기판 업체의 향후 2년 물량을 규정한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마이크로소프트 | MSFT | 사업 부문 실적 보고 방식을 바꾸기로 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이 AI와 애저의 성장 모멘텀을 훨씬 선명하게 가늠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클라우드 매출이 다른 항목에 섞여 AI 기여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었던 만큼, 공시 투명성 개선은 그 자체로 재평가 트리거다. 같은 날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 시간 제한을 두기로 한 것도 비용 통제 의지로 읽힌다. | 출처 |
| 셰브론 | CVX | 밴스 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을 멈추지 않는 한 대화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못박으면서 공급 차질 프리미엄이 유지됐고, WTI는 91.78달러로 상승했다. 금리 진정으로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국면에서 에너지는 지정학 헤지와 실적 개선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축이다. 다만 원유 수송량 회복 언급이 나온 만큼 협상 진전 시 프리미엄이 빠르게 반납될 수 있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이수페타시스 | 007660 | AI 서버와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에 들어가는 고다층 기판이 주력이라, 브로드컴이 제시한 2028년 AI 반도체 2300억달러 목표는 곧 기판 수요 증가로 번역된다. 52주 저점 대비 네 배 넘게 오른 이력이 있어 변동성은 크지만, AI 자본지출 재확인 국면에서 대형주보다 먼저 반응하는 성격이 뚜렷하다. | 출처 |
| 한국전력 | 015760 | 어제 전기가스 업종이 3%대 강세를 보인 배경에 삼성전자 20조·SK하이닉스 5조 전기료 선납 제안이 있다. 총부채 210조7000억원, 내년 말 정상화되는 한전채 발행 한도라는 두 제약을 동시에 우회하는 카드라 성사되면 재무 구조 서사가 바뀐다. 국고채 2년물보다 높은 이자를 얹어야 하는 조건이라 실질 조달비용은 따져봐야 하고, 협의 단계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 출처 |
| 네이버 | 035420 | 어제 정부가 보안특화 AI 모델 개발 사업자로 네이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주가는 0.7% 하락으로 마감했다. 금리 공포에 눌린 성장주 전반의 약세에 재료가 묻힌 셈이다. 밤사이 월러 발언으로 할인율 압박이 걷히면 국가 AI 인프라 사업자라는 재평가 서사가 다시 작동할 수 있는 위치다. | 출처 |
| KB금융 | 105560 | 어제 5.20% 급등하며 보험 4%대, 금융 1%대 강세를 이끌었지만 상승 명분이 글로벌 장기금리 급등이었다는 점이 문제다. 밤사이 월러 발언으로 그 전제가 약해졌기 때문에 오늘은 주도주가 아니라 되돌림 후보로 보는 것이 맞다. 다만 금리 인상 확률이 여전히 50%라 전제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어서, 급락보다는 상승분 소화 쪽에 무게를 둔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에코프로비엠 | 247540 | 테슬라 사이버캡 공개 행사가 한국시간 오늘 오전 6시45분에 열려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이 장전에 소재를 받았다. 자율주행 전용 차량의 양산 계획이 구체화되면 셀·소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지는 구조다. 다만 사이버캡은 소형 2인승이라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크지 않고, 전기차보다 ESS 쪽 수요가 더 견고하다는 반론도 함께 봐야 한다. | 출처 |
| 리노공업 | 058470 | 반도체 테스트 소켓이 주력이라 AI 칩과 ASIC 물량이 늘수록 검사 공정 수요가 따라 붙는다. 브로드컴의 커스텀 칩 확대와 엔비디아 생태계 확장은 로직 다품종 테스트 수요로 직결된다. 어제 코스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74억원, 1320억원을 순매도한 뒤라 밸류 부담이 한 차례 덜어진 상태에서 밤사이 재료를 만났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스노우플레이크 | SNOW |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5억5000만달러로 35% 늘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62센트로 컨센서스 45센트를 크게 웃돌면서 미 정규장에서 23% 급등했다. 최근 두 분기 제품 매출 성장률 개선분의 약 절반이 AI 제품에서 나왔다는 점이 핵심이다. AI 투자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매출로 실제 전환되고 있다는 증거라 국내 AI 소프트웨어 종목의 재평가 근거로도 인용될 재료다. | 출처 |
| 알파벳 | GOOGL | 10년 넘는 기간 중 가장 긴 월간 연속 하락을 겪은 뒤 새 AI 모델 공개를 계기로 9월을 반등으로 출발했다. 매그니피센트7 안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종목이라 순환매가 들어올 자리이고, 금리 진정 국면에서 밸류에이션 회복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다. 다만 반등 근거가 실적이 아니라 모델 공개라는 점에서 지속성 확인이 필요하다. | 출처 |
| 어도비 | ADBE | 아닐 차크라바르티를 차기 최고경영자로 선임한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밀렸다. 내부 승계라 연속성은 확보됐지만 또 다른 오랜 사업부 책임자가 회사를 떠나기로 하면서 추가 경영진 이탈 가능성이 부각된 탓이다. 나스닥이 1.40% 오른 날 역행했다는 점에서 시장이 이 이슈를 가볍게 보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 출처 |
| 종목 | 코드 | 코멘트 | 출처 |
|---|---|---|---|
| 골드만삭스 | GS | 월러 발언으로 9월 인상 확률이 63%에서 50%로 내려가며 장기금리가 진정된 것이 자본시장 활동에는 직접적인 순풍이다. 같은 날 엔비디아의 129억달러 인수 합의가 성사되고 오우라가 기업공개를 신청하는 등 딜과 상장 파이프라인이 살아나는 신호가 겹쳤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실제로 멈춘 것이 아니라 확률이 반반으로 내려온 단계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 출처 |
관심 종목
| 종목 | 코드 | 종가 | 등락률 | 추세 |
|---|---|---|---|---|
| 엔비디아 | NVDA | 228.45 | +1.80% | 정배열 |
| 마이크론 | MU | 958.16 | +0.22% | 혼조 |
| 네이버 | 035420.KS | 207,500.00 | -0.72% | 혼조 |
| LG전자 | 066570.KS | 199,700.00 | -0.40% | 정배열 |
| 삼성전자 | 005930.KS | 250,000.00 | -0.20% | 역배열 |
| 금호타이어 | 073240.KS | 7,120.00 | -0.14% | 혼조 |
경제 이슈
- 9/3 미 장중(KST 9/3 밤~9/4 새벽)월러 연준 이사 9월 동결 지지 발언, 금리 인상 확률 63%에서 50%로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로이터 인터뷰에서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이어진다면 9월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상 쪽으로 기울던 기류가 되돌려지면서 9월 인상 확률은 63%에서 50%로 내려갔고, 3년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미 10년물 금리도 진정됐다. 나스닥이 1.40%, S&P500이 1.06%, 다우가 1.18% 오르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국내 영향: 국내 장에는 오늘 개장부터 반영된다. 어제 금리 공포에 눌렸던 반도체·성장주와 코스닥이 되돌림 반등 후보로 올라서는 반면, 금리 상승 수혜로 어제 급등한 보험·은행은 명분이 약해진다. 야간선물이 직전 정규장 종가 대비 1.85% 갭업으로 마감한 것이 시장이 이 발언에 매긴 값이다.출처
- 9/3 현지 발표(KST 9/3 밤~9/4 새벽)엔비디아, 허깅페이스 129억달러 인수 공식 합의하며 AI 트레이드 주도권 회복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블로그를 통해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에게 약 119억달러를 지급하고 합류 인력에는 최대 10억달러 규모 주식 기반 유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억달러 규모 그록 인수에 이은 엔비디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딜로, 폐쇄형 모델 진영에 맞서 개방형 AI 생태계의 관문을 손에 넣겠다는 포석이다.국내 영향: 빅테크 주가가 최고치에 근접하는 흐름을 엔비디아가 다시 이끌면서, 국내에서는 HBM·후공정 장비·AI 서버 기판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반의 심리가 개선된다. 어제 약세로 마감했던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가 1차 전이 경로다.출처
- 9/2~9/3 보도(어제 국내 장 재료)한전, 삼성전자 20조·SK하이닉스 5조 전기료 선납 제안총부채 210조7000억원의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에 약 20조원, SK하이닉스에 약 5조원 규모로 5년치 전기요금을 미리 받는 방안을 제안했다. 선납금은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할 송변전망 건설에 우선 투입되며, 한전은 국고채 2년물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얹어주는 조건을 제시했다. 내년 말 정상화되는 한전채 발행 한도에 대응하려는 재원 확보 성격이다.국내 영향: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하락한 배경 중 국내 고유 요인에 해당한다. 반도체 두 회사에는 대규모 현금 선지출 부담이자 클러스터 전력 병목 해소라는 양면성이 있고, 반대로 전기가스 업종이 3%대 강세를 보인 것은 한전 재원 숨통 기대와 맞물린 해석이 가능하다.출처
- KST 9/3 오전(어제 국내 장 개장 전)브로드컴 AI 매출 221% 폭증에도 4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 하회브로드컴의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295억9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6% 늘며 컨센서스를 넘었고, AI 매출은 167억달러로 예상치 159억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7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1150억달러, 2028회계연도 2300억달러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당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348억달러로 시장 기대치 350억3000만달러를 밑돌면서 주가는 미 정규장에서 1% 안팎 하락했다.국내 영향: 발표 시점이 어제 국내 장 개장 전이었음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히려 밀렸다. AI 수요 자체보다 금리와 국내 수급이 더 셌다는 뜻이다. 브로드컴의 ASIC 물량 확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협의와 HBM·첨단 패키징 수요로 직결되므로, 금리 압박이 걷힌 오늘은 같은 재료가 다르게 읽힐 여지가 있다.출처
- 9/3 국내 장중코스피 오후 2시 이후 27분간 1.88% 급락, 지수를 떠받친 것은 자사주 계좌코스피는 장중 6439.49까지 밀렸다가 회복해 16.76포인트 오른 6579.48로 마감했지만, 장중 고저차가 243.48포인트에 달했다. 개인이 1조1597억원, 기관이 2418억원, 외국인이 209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이 1조6093억원을 순매수했는데 대부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계좌였다. 유안타증권은 위클리옵션 만기 수급을, 대신증권은 뚜렷한 악재 없는 수급 변화를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지목했다.국내 영향: 지수 상승률만 보면 코스피가 버틴 것처럼 보이지만 세 투자 주체가 모두 팔았다는 점에서 실체 있는 매수세는 없었다. 코스닥이 1.71% 밀린 것도 같은 맥락이며, 어제 정규장 선물이 현물 대비 2.82포인트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한 것도 현물 매도 압력과 일관된다.출처
- 밤사이(KST 9/3 밤~9/4 새벽)베선트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에 달러 약세, 금과 비트코인 동반 급등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장기 금리가 내려가고 달러가 약해졌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겹치며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대를 회복했고 금도 큰 폭으로 뛰었다.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이른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다시 부각된 흐름이다.국내 영향: 달러인덱스가 99.00으로 밀리고 원/달러가 1,355.80까지 내려온 것이 국내 증시에는 외국인 수급 개선 명분이 된다. 다만 환율 하락은 수출주 채산성에 부담이므로, 오늘 장에서는 반도체·자동차보다 내수·금융이 환율 측면에서는 유리한 조합이다.출처
- KST 9/4 06:45(오늘 국내 장 개장 전)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공개 행사 개최테슬라가 미 중부시간 3일 오후 4시45분,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45분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자율주행 전용 차량 사이버캡 공개 행사를 시작했다. 기대감만으로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5.4% 오른 376.37달러에 마감했다. 텍사스주 등록 기준으로 테슬라 로보택시 명의의 사이버캡 45대와 모델Y 269대가 이미 확인됐고, 모건스탠리는 관건이 물량 규모라고 짚었다.국내 영향: 행사 자체가 국내 장 개장 전에 열렸으므로 오늘 국내 자율주행·2차전지 밸류체인에 곧바로 재료가 된다. 다만 시장이 기대한 것은 컨셉 공개가 아니라 양산 대수와 일정이므로, 구체적 숫자가 빠졌다면 기대감으로 오른 부분이 되돌려질 위험도 같이 봐야 한다.출처
- 9/1 발표, 9/3 CNBC 재조명8월 반도체 수출 209% 급증, 편중이 곧 위험이라는 경고한국의 8월 수출은 982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8.7% 늘었고 반도체 수출은 466억5000만달러로 209% 급증해 전체 수출의 47.5%를 차지했다.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 배경이다. CNBC는 이 수치를 두고 좋기만 한 소식으로 보기 어렵다며, 반도체 성장이 꺾이면 다른 산업이 그 공백을 메우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국내 영향: 지수 레벨에서 코스피의 운명이 사실상 반도체 두 종목의 사이클에 묶여 있다는 뜻이다. 오늘처럼 밤사이 AI 재료가 살아난 날에는 상방 탄력이 크지만, 반대로 메모리 가격이나 빅테크 자본지출에 균열이 생기면 지수 하방도 그만큼 가팔라진다.출처
향후 일정 · 부동산 · 관전 포인트
향후 일정
- 미국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오늘 밤 KST 21:30
- 9월 FOMC9월 중
- 테슬라 사이버캡 행사 세부 내용 확산오늘 국내 장중
- 마이크론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9월 30일
- 한전 전기료 25조 선납 협의 결론미정